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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3 23:04:44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CK2] 아시리아 9 - 제국 경영 (수정됨)
지난화는 폐륜왕이자 찬탈자인 나호르가 팩션반란을 성공시켜 칼리프에 즉위하면서 종료되었죠.


서쪽으로는 아프리카왕국부터 동쪽으로 페르시아왕국까지..

뭐 기존의 아바스 제국령을 그대로 꿀꺽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기존에도 간당간당하던 봉신제한이 이번에 폭발하면서..
46/31이 되어버렸다는거죠.

사실 봉신관리야 말로 CK2플레이의 핵심이죠.



일단 법을 확인해봤는데, 이전 하룬 알 라시드때 자문회 폐지된 그 대로 유지되어있군요.


영역법에도 이미 작위회수법이 최대로 찍혀있으니,
행정법만 올리면 될거 같군요. 다행입니다.


다시 봉신관리를 해야 하니,
제국내 가장 북쪽에 있는 조지아 왕국을 만들어서 친족인 칼리드를 왕으로 승급 시켜줍니다.


그리고 조지아왕 칼리드에게 관계도 안좋은 봉신들을 봉신이동으로 적당히 넘겨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바스 가문인 튀니즈 공작에게 아프리카 왕작위를 주고, 또 봉신을 적당히 넘겨줍니다.


그리고 유이한 술탄이었던 아프리카 술탄에게도 봉신을 또 몇 넘겨줍니다.
병력 소환하기 위한 차원관문으로 쓰기위해 수도 주위에 봉신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아시리아식 삼왕정치(?)가 완성됩니다.

조지아왕은 친족(그리고 조지아왕의 후계자는 예비사위)
아프리카왕은 동생의 남편
이집트술탄은 사위

이렇게 제국내 가장 강력한 봉신 3명이 모두 결혼으로 묶어놔서... 왕들은 파벌활동을 못하게 막아둡니다.


자문회에도 왕들을 임명해주면, 제국 경영 완성입니다.


이제 제국으로 커지니 봉신들 체포가 거의 실패 하는군요.
작위 회수할 기회입니다!


제국의 이름은 아시리아 제국으로 수동으로 변경해줍니다.

현재 이번 플레이 컨셉중에 가장 아쉬운점이... 바로 작위문장입니다.
이슬람 특유의 랜덤... 문장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이슬람 문화중 대부분은 가문문장 + 가문명으로 대표 작위가 바뀌게 되지만,
아시리아문화는 비잔틴문화라서 그런것도 없어서.. 그냥 랜덤 문장이에요.


그래서 종교변경도 생각을 했지만, 칼리프작위까지 빼앗은 상황이니 일단 잠시 칼리프작위를 누려보도록 합니다.



내전중에 바람피운걸 들켰던 부인은 결국 뻐꾸기였다고 실토를 하는군요.


조지아 왕이 스스로 스텝지역의 유목민들을 후두려패서 성전을 성공시켰네요.

그쪽은 기술력도 바닥이고, 초원뿐이라 굳이 들어가지 않은 상황인데..
뭐 봉신이 알아서 확장해주니 좋네요.

초원지역에는 제가 대신 성을 만들어주죠.(돈은 남으니..)


주력(?) 상비군은 카탁10부대 + 창병 16부대 총 7300명 부대를 완성합니다.

이게 왜 주력 상비군이냐면..
보조 상비군으로 경보병상비군도 8부대 정도 만들었기때문이죠(약탈부대 대비 + 파벌억제용 + 공성용)


칼리프가 되었으니 칼리프 전용 명분인 [토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년에 한번씩 [이슬람] 세력에게 [왕국] 단위 명분으로 패는거죠.

인도쪽 국경에 있는 이슬람국가에게 전쟁을 겁니다.


병력은 그냥 삼왕들의 병력과 상비군만 동원합니다.
삼왕병력만 18000명


바로 옆 차원관문에서 쏟아진 14000명 먼저 출발


선봉부대의 첫교전에 술탄이 죽어버렸네요.. 흠..


상비군 단독 전투는 처음이군요.
카락프락트 + 창병, 정말 일반적인 망치와 모루 컨셉의 부대가 출동합니다.

혹시 몰라 위에 추가 병력도 가고 있지만,



지형 패널티도 가지고 공격을 했지만, 카탁프락트의 위력을 보여주면서 지원병력이 오기전에 상대를 박살냅니다.


왕국 단위 명분이지만.. 그냥 공작 한명 체포 실패해서 정리하는 거랑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네요(..)


법을 하나 바꿔서 후기행정법을 통과 시킵니다.
봉신들끼리의 전쟁을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만, 가끔 친족들이 공격 받을때 중재를 해줄 순 있겠죠.


이 시점에 [용병봉신화]를 시도 합니다.

용병봉신화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1. 용병대장에게 남자 가족을 만들어 줍니다(?)
-> 용병대장은 결혼이 금지되어있으니, 용병대에 있는 가신들을 결혼을 시켜줘서, 용병대장 바뀔때를 노리면 됩니다.
2. 그 남자가족을 초대한 후 작위를 줍니다.
-> 만약 왕작위를 주면 아래 4단계가 필요없지만, 나중에 작위 회수가 조금 복잡해지요.
3. 그 남자를 죽여서, 작위를 용병대장이 상속받게 만든 후
4. 봉신으로 만든다.
  이전 버전에는 이 부분이 어려워서 왕작위로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었지만,
  옥룡이 나온 이후 [강제봉신화]가 있어서 이부분이 쉬워졌지요.


아무튼..
제가 노리는 용병은 이슬람권에서 고용할 수 있는 가장 규모가큰 용병대인
[맘룩][길멘] 입니다.

수십년전부터 열심히 결혼주선을 해주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길멘 용병대장이 바뀌었는데, 남자형제가 있군요.
그 남자형제에게 선물 + 호의를 구입해서 초대를 했습니다.
(호의쓸필요없이 초대가 되더군요..)

바로 수도인 니니베공작(모술 공작명이 바뀌었습니다)령에 속한 이르빌 백작으로 임명합니다.


이르빌 백작을 암살을 합니다.


길멘의 용병대장 마무드가 이르빌 백작을 상속받으면서 독립을 해 나가는군요.


독립해나간 길멘 용병대장에게 [강제 봉신화] 명분으로 때립니다.
중국과의 상호작용보다, 이렇게 새로 생긴 전쟁명분이 옥룡 DLC를 사야 하는 이유입니다.
꼭 사세요~


이슬람 콩라인인 길멘이 등장했군요.


그래봐야 백작하나.. 가볍게 전쟁 끝


고용비 630 -> 79원
월 유지비 62 -> 10원

이렇게 귀찮게 용병 봉신화 작업을 하는 이유죠!


4남 알리는 둔재였는데..
그래도 유년기 트레잇중에서 최고로 치는 호기심이 달렸군요.

운이 좋으면 둔재도 없어진다고 하는데.. 어떤 조건인지는 모르겠네요.
별점을 따라서 관리력 교육을 시킵니다.


퇴폐주의자 친족들이 쏟아지다보니, 법하나 바꾸었을뿐인데 신앙심이 100 이하로 떨어졌네요.
분명 즉위후 달성해서 신성한자 별명까지 받았던 야망인데, 시간이 지나서인지 다시 선택을 할 수 있네요.



중국 아이템 요청이 안되는군요. 1-3등급템을 다 모았습니다.

다만 [당나라]에게 다 받은것이고, 중국 왕조가 바뀌면, 이름만 다른 아이템을 다시 받을 수 있긴 합니다.
그런데 당나라 오래 버티는군요.

최고공학자가 죽었으니 다시 최고공학자를 요청합니다.

사대부는 건물건설가격과 건설시간을 줄여주는데, 지금 돈이 부족한게 아니라서.. 딱히 필요하진 않네요.


삼남 야하에게 야망을 붙여줄 수 있는 기회가 왔네요.
(뻐꾸기였던 차남은 천연두로 죽었습니다)

야하는 별점은 학식재능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외교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봉신에서 황제가 되니, 정말 한순간도 조용할날이 없군요.
1500명 수준의 반란은 왜 이렇게 자주 터지는지... (뭐 이교도 반란은 신앙심 200 주는 꿀 반란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슬람특유의 정복명분때문인지 봉신들끼리도 쉼없이 서로 치고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국의 북쪽영지를 담당하는 조지아는 내부 봉신들 후두려 패면서, 유목민들에게 성전도 걸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전쟁중이군요.
마치 예전 아시리아왕국처럼..

물론 저도 쉼없이 봉신들을 후두려 패고 있습니다.


흑해에도 노스퀴토들이 등장 했군요 (..)
방랑군이 약탈자가 되는건 좀 심한거 같은데.. 역설사는 딱히 막을 생각이 없나봐요.


가끔 아무런 알람 없이 퇴폐도가 20씩 오를때가 있는데,
왜그럴까 한참 생각을 해보니..

가문원들 중에 성전을 걸었다가 지는 경우 생기는 퇴폐도인거 같군요.

아마 조지아쪽 공작중 하나가 유목민에 성전걸었다가 졌나보네요.

퇴폐도 뒤처리는 내가 해야 하나..


매월 자동으로 오르는 신앙심도 이제 많아졌고,
이교도 반란을 두어번 정리하니 금방 신앙심 모으기 야망도 다시 달성 되는군요.


가문원중 하나가 방랑군이 되어 [칼리프]를 공격하러 간다는군요??


다행이 그 대상은 시아 칼리프군요.

뭐 성공해도 좋고 아니어도 시아 칼리프 군대에 타격만 줘도 좋죠.


아까 새로 정복한 곳중에 아청공작은 멸문되기 직전이군요.

암살 두번이면 공작위 상속(?)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살기에는 중세는 너무 위험한 시대죠..

공작위를 상속받았는데, 공작위와 같이 아이템도 상속을 받았는데
오잉??

5등급 중국템인 시경을 얻었습니다.


봉신이 늘어날때마다 조지아 왕에게 몰아줬더니.
조지아왕이 최대영지를 가졌군요.

세 왕과의 관계도도 모두 100을 찍었고, 삼왕정치는 안정적입니다.


황제등급이 되었으니 아이템 제작을 다시 시도합니다.

왕일때 만들었던 2등급 팔찌와 단검은 조지아왕에게 주고,
다시 금세공사를 부릅니다.

3단계 주문비용은 2000원입니다. (1년 세수입의 3.5배 or 2000원중에 낮은 비용)


삼남 야하가 성인이 되면서 흑막의 거물이 되었습니다.
야망 + 예민함 덕분인지 능력치가 엄청난 아들이 나왔군요.

이름의 힘인지.. 아버지인 야하2세와 동급이군요!
이번엔 별점의 도움도 없이!

한가지 아쉬운건 완고함(Stubon) 트레잇을 가졌다는 것이군요.
이게 봉신들에게 관계도 -5가 붙어있는 정말 좋지 않은 트레잇이죠.


장남 샤이는 벌써 나이가 31세이기도 하고..
장남 능력치만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는데, 삼남이랑 비교하면 조금 차이나는군요.


주문한 3단계 아이템이 나왔군요.
다음 기회에 다시 티어업을 노려보죠.


900년 1월 칼같이 교황이 십자군 시대를 선포 하는군요.

우마미야가 톨루즈를 차지하고, 톨루즈를 이슬람 영주가 다스리고 있어서, 예견된 일이죠.


캣홀릭 기사단 5개!! 모두 생성 되었습니다.

한두 기사단은 나중에 생기기도 하는데. 이번엔 짤없이 5개가 주루룩 뜨는군요..
캣홀릭 사기에요 다른 종교는 기사단 겨우 하나인데, 왜 캣홀릭만 5개죠?

첫 십자군은 예루살렘일 확률이 높으니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먼저 길멘용병대장과 휴전이 끝났으니,
이르빌 백작위 회수음모를 시작합니다.

수도인 [니니베]공작령에 속하는 이르빌을 준 이유이죠.
수도 공작령에 속하는 백작령은 작위회수 음모의 대상이 됩니다.


작위회수 음모는 암살과 다르게 공모자 모으기가 힘들군요..
돈뿌려가면서 모으는 와중에 라마단을 선포했는데...

50세인 칼리프가 금식때문인지 피로를 호소하는군요.
흠.. 고령에 금식은 위험하군요.


상비군도 준비중이니,
길멘 용병대장에게 작위회수 통첩을 보냅니다.


피로함을 호소하던 칼리프의 병세는 결국 통풍으로 발전 하는군요.


아니..

9%의 확률에 당첨이 되면서 칼리프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아직 섭정이 나서기 전이니, 마지막 기회입니다.
전에 상속(?) 받았던 공작령을 이용해서 후계자 지정을 해야겠습니다.


8세부터 후계자로 지정되어있던 장남 샤이에게 백작위를 주고,


삼남 야하에게 장남 샤이가 속한 공작위를 주어서
후계자 변경을 하겠습니다.


의사에게 안정빵 치료를 부탁했습니다만,

약간 위험한 새로운 치료법을 시도할껄... 후회가 되더군요.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받긴 하지만, 칼리프가 쓰러진건 변함없지요..


??

칼리프가 쓰러지고 6개월이 지나서 이 알람이 떴다는건..
뻐꾸기 확률 99퍼인데??


4남 알리는 별점 포함하면 마이더스 터치군요.
둔재인데 관리력이 16찍겠군요.

둔재만 떨어졌다면 좋아겠지만..


당나라 황은으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살펴봤는데,

황실결혼 메뉴가 있어서 살펴봤지만..
[미혼]인 황실 멤버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후실로는 안된다는거죠. 무조건 첫 결혼(정실)로만 요청이 가능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무역계약을 합니다. 향후 25년간 무역기지 효과가 100% 늘어나죠.
(걱정했는데, 승계도 되더군요)


당나라 황금기 + 무역계약 덕분에

타브리즈의 무역기지 수입이 190원이 되었습니다.
무역기지 5개의 수입으로 800원이 넘더군요.


길멘과의 작위회수 전쟁도 끝났습니다.

길멘용병대장과의 관계도는 파탄이 났군요.

그래봐야 실제 영지 하나 없는 용병대장일 뿐이라서, 파벌활동도 못하기 때문에 남작만 못한 상태로 전락했습니다.
이제 길멘도 상비군화 되는거죠.


당나라와의 무역계약으로 꿀빤지 몇개월 안됬는데..
황금기가 끝났군요. 여진족의 침입을 받는다고 합니다.
(2세기 빠른 금나라 성립인가?)

뭐 이대로 당나라가 망해도 괜찮습니다. 새로운 황실에게 아이템 다시 받을 수 있으니.. 흐흐


901년 5월 5일 어린이날..

첫 십자군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상대는~~~ 아퀴탱


예루살렘으로 오는것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겟군요,

지금 칼리프가 쓰러져서 전쟁 참여도 못하는데..


흠.. 성지순례랑 당나라 여행때 섭정이 다스리면서 자문회가 활동하긴 했지만,
이렇게 자의가 아닌 상황에서 자문회 테클이 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들놈은 겨우 2000명 가지고 인도쪽에 성전을 거는군요.

저러다가 전장에서 죽어버리면 승계 구도 다 꼬이는데..


4남인 알리가 퇴폐주의자가 되었는데,
설득 실패했는데...

체포도 못하고 추가 설득도 안되고 그냥 끝이네요;;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약탈부대 쫓는일뿐..


아퀴탱 십자군은 1년정도 만에 성공 하는군요.

채감상 지하드가 무서운 이유죠. 바로 옆에서 오기 때문에..

769년 시나리오의 특징이 바르셀로나 공작령이 아퀴탱 데쥬레인것이죠.
이번에 십자군으로 바르셀로나까지 뜯기면서 우마이야도 국망테크를 타는군요.


아퀴탱 십자군으로 대박맞은 신롬 여황제


어?? 그런데 왜 남편도 황제죠??

이 시대에 황제 몇명 없는데. 신롬여황제와 결혼할 수 있는 황제라고는... 비잔틴 황제 뿐입니다.
신롬 + 비잔틴이 결혼으로 잘하면(..) 동군연합이 성립되겠네요..


칼리프는 통풍에서 회복될 기미가 없고..
자문회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최후의 꼼수를 쓰도록 합니다. 혹시 모를 승계과정에서 분실을 막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후계자인 야하에게 모두 선물로 줍니다.
특히 건강 보너스 주는 책을 재빨리 넘겨주죠.

장착아이템은 승계과정에서 분실되지 않으니, 장착아이템은 안줘도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필생의역작은 선물이 안된다는거...


당나라템 + 책집필로 만든 책들을 모두 선물로 준상황..

이러고 칼리프보다 후계자가 먼저 죽으면 그동안 모은 아이템 다 날리는건데...
그럴일이 생기면 안되겠죠.


폐결핵이 유행중이지만, 제국 수도인 니네베의 병원레벨이 높아서인지 더이상 오지 않네요
(이럴때만..)


904년, 게임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시리아 문화가 퍼지는군요.
바그다드 사람들이 아시리아 문화를 따릅니다.


장남 샤이가 먼저 스트레스+우울증 콤보로 죽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걸린지도 몰랐네요...
알았다면 행복물약 만들어줄 수 있었는데..

미안하다 아들아


삼왕체제의 한축인 이집트 왕이 죽었네요.

삼왕중에 가장 어린 친구였는데, 암살 당했군요.
사위였는데, 딸은 후실로 밀렸군요.


어린 아들이 독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범인인 칼리프의 부인을 감옥에 가둡니다.

뭐 괘씸하긴 하지만 후계자인 야하를 낳아준 부인이니 좀 후에 풀어줘야죠.. 흠..


칼리프 나호르가 통풍으로 쓰러진지 5년이 지나서..
다음 치료 시도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사망했습니다.


27세에 아시리아의 술탄에 즉위
44세에 칼리프에 즉위
55세에 사망..

그래도 칼리프에 즉위후 사망할때까지 제국의 영지가 1000 에서 1141로 증가 했습니다.

칼리프직위를 누린건 6년뿐이고, 5년은 병상에 누워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폐륜을 저지르고 제국을 전복시킨 나호르의 말년도 행복하진 않군요.



이렇게 아시리아 가문의 2대 칼리프 야하가 21세의 나이로 즉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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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3 23: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폐륜은 내가 저지른 게 아니었어...! 나를 조종하는 누군가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18/07/14 12: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7/14 01:12
수정 아이콘
착한 봉신은 감옥에 갇힌 봉신뿐...
겨울삼각형
18/07/14 12:17
수정 아이콘
감옥짤은 일부로 뺐습니다.

너무 많은 봉신들이 들어가있어서.. 흐흐
Blackballad
18/07/14 01:55
수정 아이콘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작위회수 음모는 본문에서 좀 설명이 덜 나온거 같은데 조건이 아마 위치는 상관없고 [내 직속 봉신들] 중에서 [자기 왕/공작위 관습 권역 밖의 백작령을 추가로 가지고 있는 봉신]이나 [백작인데 두 개 이상의 백작위를 가지고 있는 봉신][백작위]를 대상으로 쓸 수 있을 겁니다. 내 공작령 권역 안의 백작령이라도 다른 공작의 봉신이라거나 하면 못 쓰더라고요.. [백작령]이 조건이라 내 백작령 안의 남작령을 딴 놈이 직할령으로 알박기 하고 있어도 못 뺏어 오고..
DLC에서 바뀐 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했던 버전에서는 그랬어요. 제국쯤 달고 데쥬레 꼬인거 정리 좀 하려 하면 저런 제한이 발목잡는데 진짜 빡침. 전자는 그냥 큰맘먹고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정리한다 하면 되는데 후자는 답도 없어요....
겨울삼각형
18/07/14 12:21
수정 아이콘
조건은 그대로일 겁니다.

그냥 간단하게 작위회수 음모는 백작 2개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뭐 세부 조건이 더 있긴 하지만..)
그런데 백작 한개만 가지고있어도, 위 조건처럼 내 수도가 속한 공작령에 있는 백작대상으로는 쓸수 있죠.

가장 중요한건 플레이어 캐릭터가 만족함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는거..
그동안 계속 후계자 탈락했던 아들들이 능력치도 능력치지만 만족함을 가지고 있어서 탈락 한것입니다.
18/07/14 08:42
수정 아이콘
봉신관리와 후계관리에서 인척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군요. 크루세이더 킹즈의 매력이 넘치는 글입니다. 잘 보고있어요.
겨울삼각형
18/07/14 12: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스덕선생
18/07/14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족벌경영(?)이 이슬람의 장점이죠. 열린 상속제에선 언제든 원하는 아들에게 후계자 자리를 줄 수 있으니...

일반적으로 장자계승제를 쓰는 카톨릭이나 정교회에서 집안에 왕가 나눠주면 전염병 + 고귀한 가문끼리의 결혼이 겹치면서 왕 작위가 한명에게 몰려버리더군요. 카스티야, 신성 로마 제국 통합 합스부르크 왕조가 괜히 생긴게 아니었습니다.

분할상속제를 쓸 수도 있겠지만 전염병으로 황제도 죽는 게임에서 분할상속제 쓴다고 자식 하나만 두는건 혹 떼려다 혹 붙이는거니 못할 일이고요.
Andromath
18/07/22 22:27
수정 아이콘
다음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삼각형
18/07/22 22:30
수정 아이콘
요즘 다른 짓 하느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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