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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2 17:29:30
Name Luv.SH
Subject [LOL] 언제나 핫한 서열 떡밥
어제 오늘 원딜 서열 관련해서 각종 롤 커뮤니티들이 상당히 뜨거웠고 피지알도 예외는 아니었죠.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이 떡밥을 물었고요.

아마 이 떡밥의 시작은 인벤 기사로 뜬 레클레스의 개인적인 원딜 서열 매기기 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우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그 후에도 다른 게이머들이나 각종 매체, 커뮤니티에서 우지 선수를 최고원딜이다 라고 하면서부터 논쟁이 본격화 되었죠.

국제대회 시즌이 되면 으레나오는 떡밥이긴 하지만 그래도 LCK 선수들이 이런 서열 정리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적이 많진않았는데, 이번에는 원딜 논란에는 유독 LCK 원딜들에게 박한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대표적으로 LCK 원딜들은 불리한 게임에서 존재감이 없다. 캐리력이 다른 리그 선수들에 비해서 떨어진다. 게임 플레이가 소극적이다. 등등등

그러던 와중에 MSI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되면서 소위 서열정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그간 평가와 달리 우지 선수가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반전의 계기가 생기게 되었죠.

사실 라이너들간의 서열떡밥은 언제나 핫한 주제고 LCK 내에서도 언제나 논쟁인 주제입니다만 이렇게 몰표에 가까울 정도로 LCK 선수가 아닌 선수가 소위 세체로 지목되는 상황은 드물었건지라 반등이 그만큼 세게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면 이번 서열 떡밥은 그동안 국제 대회결과나 리그 경기내용만 봐도 LCK의 위상은 확고하고, 오히려 LCK 내에서도 격차가 줄어들면서 LCK는 점점 발전중인데, 갭 이즈 클로징이라는 말만 믿고 타 리그를 보는 분들이 이제는 LCK를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어느정도 흥미유발을 위해서 소위 말해서 포장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내기나 서열놀이는 얼마든지 할수 있죠. 다만 그 의견이 너무 어처구니 없는 방향으로 나온게 이번 떡밥이 불타오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 그룹 스테이지 1일차가 지났고 MSI가 끝나면 반전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경기력 격차를 봤을때 쉽진 않으리라 생각되어서 이 떡밥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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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8/05/12 17:46
수정 아이콘
뭐, 저번 롤드컵때 생각보다 해외팀이 잘싸운건 맞거든요. 흔들리는 SKT 상대로 로얄이 멱살까지 들어올렸던것도 사실이었고.
그런 부심 하나 없으면 재미없어서 어떻게 롤 보겠습니까 흐흐.
bemanner
18/05/12 17:48
수정 아이콘
우지에 대해 그냥 해외 리그 평론가, 해외 리그 시청자 들만 좋게 평가한게 아니라
레클레스, 한스 사마 같은 유럽 탑티어 선수들이나
심지어 이그나, 프레이 등 LCK 선수들도 우지를 좋게 평가해주는데 이거는 단순하게 갭 이즈 클로징에 선동되서 하는 말로 볼 수는 없죠;

그렇다고 어제 우지가 못했나? 못했다고 할 장면은 없고 한 발짝 더 나와서 더 때려주는 장면은 꽤나 많았고요.
'LCK 원딜들은 불리한 게임에서 존재감이 없다. 캐리력이 다른 리그 선수들에 비해서 떨어진다. 게임 플레이가 소극적이다. 등등등' 같은 말은 프로게이머가 한 적은 없는 걸로 아는데 이런 거는 헛소리지만 우지의 기량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 봅니다.
18/05/12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클레스가 비슷한 논지의 얘기는 했습니다.

[반면에, 뱅이나 크레이머, 데프트는 스프링 시즌 동안 그렇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탑 라인이 잘못되면 무력하게 패배했다거나. 중국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계속 뒤에 있는게 아니라 앞에서 나서서 상황을 만들었어요.]
bemanner
18/05/12 18:12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 평가 들고 올거면 재키러브는 큰 무대에서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실제로 이후 큰 무대에서 똥 푸짐하게 쌈)
프레이는 우지보다 팀에 더 많은 승리를 안겨준다 같은 평가도 들고 와야죠;

문맥상 리그 비하가 아니라 그냥 뱅크뎊 vs 우지재키러브 에서 우지 재키러브가 그런 면은 좀더 낫다고 봐야하는 거지
이게 LCK 원딜들은~ 이라고 할 거 같으면 레클레스가 LPL 선수들은 LCK보다 팀플레이가 약하다고 했다 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18/05/12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인터뷰 전문을 보시면 중국선수들은 많이 띄우고 LCK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하는 인터뷰가 맞습니다. 제가 인용한 부분만 봐도 한국선수는 중국선수에 비해 상황을 못 만든다라고 얘기하는데 이게 전형적으로 깍아 내릴때 쓰는 표현이거든요.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제대로된 평가가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을 뭉갤수 있다고는 생각이 안 듭니다. 그리고 뱅뎊크레이머에 비해서 중국 선수들이 낫다도 명백히 오류라고 생각되고요.
18/05/12 17:50
수정 아이콘
박제당하고 있던데 레클레스는 사실 잘못은 없죠.
본인이 경험한 스크림및 몇번의 대회 혹은 관전에서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인벤이 정성스레 준비한 네임명찰로 나열한것 뿐이니깐요.
모든 선수들의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잖아요.
당장 우리만해도 네네치킨보다 굽네치킨이 맛있네 나는 맘스터치 별론데 이런 저런 의견도 있으니깐 말이죠.
18/05/12 17:57
수정 아이콘
[반면에, 뱅이나 크레이머, 데프트는 스프링 시즌 동안 그렇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탑 라인이 잘못되면 무력하게 패배했다거나. 중국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거든요. 계속 뒤에 있는게 아니라 앞에서 나서서 상황을 만들었어요.]

저는 이 발언때문에 레클레스가 별로였습니다.
By Your Side
18/05/12 22:17
수정 아이콘
lck에서 원딜이 앞에서 뭐 만들려고 하면 그거죠. '쓰로잉' 명색이 프로라는 선수가 리그간의 수준차이를 이해 못하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8/05/12 18:03
수정 아이콘
'자기 객관화'를 못한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라고 봅니다.

전 솔직히 어제 레클레스는 더블리프트보다 훨씬 못했다고 봐서...
TheGreatWar
18/05/12 17:53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비한국인 라이너 통틀어 세체 라이너에 가장 가까운게 우지라서 그런듯 탑은 전멸이고 루키도 한국인이라
사다하루
18/05/12 17: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참전(?)하신 분들 중에서도 lck 선수 제외하고 세체원 뽑아봅시다 하면 우지 뽑을 분들 많을 겁니다.
대략 lck 리그 자체가 무시받는 느낌때문에 울컥해서 그런걸로 봅니다.

이게 다 같이하는 다른 애들(팀들)이 너무 잘해서 그래요..ㅠㅠ
1라운드때 버스타는 원딜 소리듣던 프레이 같은 lck..ㅠㅠ
18/05/12 17:59
수정 아이콘
LCK를 제외한다는게 사실 말이 안되는 소리라..
사다하루
18/05/12 18:00
수정 아이콘
압니다..
우지선수가 진심으로 못한다고 생각해서 까는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18/05/12 17: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건 솔직히 끝이 안 날 거에요. 해외쪽이나 다른 선수들이 우지 띄워주는건 선수 경기력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계속될 테고
그 경기력을 입증할 대회에서 팀대 팀으로 붙으면 매번 질 가능성이 높을 거에요.

근데 계속 말 나올 이유가 (저는 일단 lck탑클래스-뱅프뎊크까지는- 우지보다 0.5티어정도 높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kz과 비교해서 그 윗부분 상체는 확실히 박살났기 때문에 비교가 참 어려워요
그나마 lck 탑 라이너들에 비벼볼 사람이 우지 이상은 없으니 평가가 높을 수밖에요.
작년보고 정글쪽이 좀 비벼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는 아예 박살난 수준이라...
카바라스
18/05/12 18: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뱅 프

룰 우 데 테 크

그밑에 다른원딜들 여럿 이정도라고 봅니다. 임프나 피글렛은 전성기가 지난지 오래됐으니..
18/05/12 18:02
수정 아이콘
원딜이 팀빨인가 팀이 원딜빨인가..어렵죠..
VrynsProgidy
18/05/12 18:04
수정 아이콘
르 티시에나 스콜스를 사비가 극찬했다고 시어러나 지단을 넘는 최고라고 할 수는 없죠. 하물며 레클리스 한스사마가 사비급도 아닌데

다만 우지 잘한다고 칭찬한건 그 둘이 전부도 아니고, 실제로 경기 퍼포먼스만 봐도 잘하는 원딜은 확실하고, 무엇보다 저런 평가에 대한 반대급부로 경기의 내용을 왜곡해가며 까는건 그냥 말도 안되는 헛소리죠.

레클레스 한스사마는 우지 뱅 프레이랑 최소한 붙어보기는 하고 헛소리한건데 팬들은 붙어보기는 커녕 대부분 저 레벨대 플레이를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헛소리하는거라 더 우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지는 역체원 순위는 뱅프임 다음 자리에서 룰러랑 같이 탑5 다툼중이라고 보고, 작년 현재 기량도 그쯤이라고 봅니다.

르브론이 조던 넘었다는 농구 선수들도 있고 커리가 매직 넘었다는 농구 선수들도 있는데 탑5정도면 취향에 따라 최고로 꼽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죠.
18/05/12 18:1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잘한다는 평가였으면 이런 반대급부가 심하진 않았을 겁니다. LCK 원딜 언급도 없이 원탑이라는 얘기가 반대급부가 나오는거죠.
VrynsProgidy
18/05/12 18:2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GOAT라는 선수들도 다 조던이나 90년대에 대한 깊은 언급이나 핸드체킹 맨투맨 룰 같은 룰 변화에 대한 얘기없이 르브론이 짱이라고만 하는건 똑같습니다.

그 반대급부를 맞는 얘기 바탕으로 하면 아무 문제없다니까요? 어제 경기 보고 프레이가 우지보다 잘했다고 하거나 마지막 한타에서 우지가 한번 실수한게 컸다는 얘기가지고 누가 뭐랍니까?
18/05/12 18:1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하는데 사람들이 우지를 깐건 아니고 우지에 대한 평가를 깐거긴 하죠. 그리고 전 데프트가 우지보다 저평가받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각종 커리어에 점수 딱딱 매겨서 그냥 점수로 줄세울게 아니라면요.
VrynsProgidy
18/05/12 18:29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커리어에서 제일 잘할때도 저는 임프가 더 잘했다고 봐서요. 그때 C9 스니키한테 원딜대결 밀린 임팩트도 그렇고

룰러 데프트 우지는 큰 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뱅프ㅡ임 라인은 굳건하다고 보구요.
담배상품권
18/05/12 18:55
수정 아이콘
저는 원딜 역대 탑5에 뱅프임피는 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해외 프리미엄 붙여서 우지 넣느냐 마냐겠죠.
롤드컵 우승자, 당대 최고를 모두 꺾었는데 빼는게 이상하죠. 아직까지 lck에서 피글렛보다 커리어 높은 원딜은 뱅밖에 없는데요. 룰러는 역대 탑5에 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Bluelight
18/05/12 20:08
수정 아이콘
이야.. 역시 그 시절 SKT인가요... 프레이 커리어가 아직도 피글렛한테 밀릴 줄이야.

이젠 피글렛은 그 썩소만 생각나는데
담배상품권
18/05/12 20:55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크죠. 롤챔스는 프레이가 1회 더 많아요.
전승우승과 롤드컵 우승이 벽이죠.
Bluelight
18/05/12 20:56
수정 아이콘
아 LCK 커리어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담배상품권
18/05/12 20:59
수정 아이콘
롤챔스만 따지면 이견없이 뱅 프레이 피글렛 임프 데프트로 깔끔해지죠.
18/05/13 01:25
수정 아이콘
지엽적인 부분이라면 굳이 임프가 굳건할 이유는 없는거 같네요.

양삼성 당대 같이 경기를 뛰었던 마타를 위시한 프로게이머들은 당시 기량 기준으로는 데프트 평가를 임프보다 높게 하는 경우가 많았고
양삼성 이후로는 LPL+LCK까지 누적이란걸 무시할 수 없기도하고...

만약 롤드컵 우승과 LCK트로피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비중을 둔다면 데프트보다 위로 보는 건 기준에 따라서 문제없긴한데

그렇게되면 롤드컵 준우승 우승 룰러자체나 혹은 LCK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피글렛이 임프랑 1:1로 비견해봐도 전혀 밀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이
18/05/12 18:06
수정 아이콘
최장자 떡밥은 항상 재미있는...



프레이
룰러 우지 테디

크레이머 데프트 상윤

저는 대충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지 제외하고 LCK 탑 티어 원딜과 비교할 만한 해외 선수는 없다고 보구요
파이몬
18/05/12 18: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롤판이 재평가의 연속이라..
레몬커피
18/05/12 18:1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모든 리그 다 합쳐서 탑급 한국선수들이랑 꾸준함, 커리어로 비교할만한 외국인 라이너
꼽아보라고 해보면 사실 우지말고는 비빌선수 한명도 없죠 크크
유럽 북미는 리그수준이 날로 하락하고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치고올라온게 lpl이고...
18/05/12 18:15
수정 아이콘
사실 레클라스가 이런말을 하게 된게 타라인의 기량이 말도 안되는 수준차이라서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우지든 더블리프트든간에 한국 데려다 놓으면 똑같아질겁니다. 일단 살아야 캐리든 뭐든 하거든요.

중국처럼 하면 한국에선 쓰로잉밖에 안되죠.
18/05/12 18:1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굉장히 큰데, 중요한건 이런 평가를 할때 그런 리그 수준 차이는 전혀 고려가 안된다는 거죠.
니가팽귄
18/05/12 18:16
수정 아이콘
남은경기에서 그나마 킹존이 1패를 한다면 그래도 RNG밖에 없다고 봐요. 그래봐야 킹존 우승이 거의 99퍼로 보지만...
어쨌거나 프레이랑 캐리력 싸움을 해볼수 있는게 그나마 우지 밖에 없고(나머지 원딜들은 그냥 다 체급차이가 나는것 같고)
근데 참 킹존이 1패도 하기 힘들다고 보는게 SKT랑 스타일이 거의 정 반대의 팀인게 가장 크다고 보거든요.
16/17에는 SKT를 MLXG 카사 이런 정글들이 게임을 초반부터 터뜨리면서 단판에서는 일격을 날릴수 있다고 봤는데 킹존은 속도를 안내는 팀도 아니고 정글에 힘을 안주는 팀도 아니라서 킹존이 패하는 그림이 전혀 안그려지긴 합니다.
니가팽귄
18/05/12 18:59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쓰자마자 프나틱한테 질줄이야 덜덜
그냥 대회는 끝까지 쭉 보는것으로 ..ㅜㅜ
불굴의토스
18/05/12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우지는 일단 데프트를 이긴적이 없지 않나요?
커리어나 실력 모든 면에서 데프트 아래인데..
18/05/12 21: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중국리그에 데프트가 있을때 우지는 한끼식사 수준이었죠.
18/05/12 18:34
수정 아이콘
현재 진행되는 게임에서는 칸 <<< Bwipo 입니다.....
롤 잘 모르겠어요
18/05/12 18:37
수정 아이콘
한 레벨 위에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별거 없어서 실망...

개인적으로는 캡스와 소드아트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라이언 덕후
18/05/12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레클레스와 한스사마 그외 다른대륙 원딜들이 우지를 고평가하나 매우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추론으로는..
스크림을 할때 특별히 lpl 성향이 원래 그렇기도 하지만 rng는 더더욱 원딜세스 메이커를 하는 팀이라서 게임을 하다보면 rng에게 질때는 원딜의 힘이 크게 느껴지게 되는거고 그러다보니
rng에게 질때는 원딜의 힘 차이로 인한 패배지분이 한 70%정도는 된다고 판단해서 원딜이 저정도를 하니까 대단하다 이렇게 판단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lck상대로 스크림을 하게 되면..? lck는 특별히 원딜몰빵조합 잘 안하는데다 타 대륙이 스크림으로 lck상대로 진다면 원딜차이 라인차이 그런거보다 운영차이를 더 크게 느끼게 되고 원딜의 힘이 밀려서 졌다 이런 결론은 안내리겠죠
다시 말하자면 게임의 성향상 rng에게 지게 되면
원딜의 힘으로 진거 같다 이거고...
lck상위권에게 지면 원딜 차이는 아닌것 같은데...
이거죠 뭐
18/05/12 18:58
수정 아이콘
떡락기도문 잘 봤습니다
킹존 안티셨군요
18/05/12 19:02
수정 아이콘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네요.
YORDLE ONE
18/05/12 20:27
수정 아이콘
항상 일침을 하려고 애는쓰시지만 결과가 안좋으신 이분..
나비아스톡스
18/05/12 21:41
수정 아이콘
혹시 컨셉조금 바꾼 legend 님?
담배상품권
18/05/12 19:00
수정 아이콘
굳이 여기서 논의할건 아니지만, 역대 원딜 탑5를 꼽으면 뱅,임프,피글렛,프레이는 당연히 넣고 시작해야한다고 봅니다.
나머지 한자리를 룰러와 베베가 다투는거고.
18/05/12 19:06
수정 아이콘
우지는 데뷔 이후 거의 한국 원딜한테
그것도 한 선수 한테만 아니라
그 시대 정점이라는 선수들(피글렛, 임프, 중국리그 내에서 데프트, 뱅)한테
담당일진마냥 돌아가면서 밀리는데 언제나 고평가란 말이죠

그게 중국내에서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한국을 제외한 곳에서는 우지를 높게 평가하고요

그러니까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거죠
백년지기
18/05/12 19:15
수정 아이콘
이번 MSI 결과가 어찌되든간에 역대 최고 원탑은 그냥 뱅입니다.
프레이가 LCK우승 준우승 꾸준히 하면서 롤드컵을 세번쯤 더 먹으면 모를까.
우지니 레클레스니..아이고 의미없다..
it's the kick
18/05/12 19:17
수정 아이콘
경기는 우리가 이겼으나 붙어보니 쟤는 좀 잘하는것같다... 정도로 생각해도 될텐데..
코우사카 호노카
18/05/12 19:47
수정 아이콘
미드만해도 라인전 압살하는 13 페이커, 운영의 14폰, 15년 이지훈,페이커... 사람마다 뭘 중점에 놓느냐에 따라 개인 평가는 다를수밖에 없죠.
딜링 능력을 원딜 최고덕목으로 놓느냐.. 결국 원딜도 팀의 톱니바퀴로 치고 운영에 점수를 주느냐.. 등등 원딜도 똑같습니다.
원딜들 능력치 비교해서 A선수가 B선수의 모든 능력치를 뛰어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나마 입닫게 하려면 객관적인 결과로 보여주는 밖에 없습니다. 꼬우면 우승해야죠. 괜히 롤드컵까지 세체x라고 부르면 태클거는것도 아니고.
전 뱅>룰러>=임프=피글렛>데프트(15msi) 그 외로 봅니다. 베베는 당시 롤은 안봐서 제외..
담배상품권
18/05/12 20:58
수정 아이콘
룰러요? 룰러는 lck우승은 커녕 결승경험도 없는데 임프와 피글렛에 비하긴 아직 이르죠.
코우사카 호노카
18/05/12 21:00
수정 아이콘
대신 롤드컵 우승+준우승이 있죠. lck우승 경험까지 있었으면 그냥 부등호였겠지만 그거 감안해서 >= 했습니다.
담배상품권
18/05/12 21:0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은 임프 피글렛 둘 모두에게 있는 타이틀이고, 자국리그 우승과 롤드컵 준우승의 가치판단 문제인데 역시 우승과 준우승은 대회 격 차이가 나도 가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특히 롤챔스면 더하죠. 라리가 우승팀과 챔스 준우승팀중 누굴 더 쳐줄까 생각해보면 아마 압도적으로 전자가 높이 평가받지 않을까요?
코우사카 호노카
18/05/12 21:14
수정 아이콘
14년도 로얄 같은 경우도 있고 해서 자국리그 우승을 롤드컵 준우승 위로 두는 관점도 이해는 하지만 전 롤드컵 준우승이 자국리그 우승 위에 있다고 봅니다.
폰독수리
18/05/12 19:58
수정 아이콘
팬들의 평가라는건 참 피곤하네요.
곰그릇
18/05/12 20:06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가 우지를 현 시점에서 최고의 원딜러로 뽑았으면
아 레클레스는 우지를 최고의 원딜러로 생각하는구나 이렇게 느끼고 끝내면 될걸
아니 어떻게 최고의 리그 LCK에서 뛰는 원딜러를 최고의 원딜러로 뽑지 않을 수 있지? 이렇게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레클레스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는가 틀린가는 둘째치고 레클레스의 생각을 존중해 줄 줄도 알아아죠
LCK에 대한 평가에 대해 왜 이리 민감한 지 모르겠어요
18/05/12 20:12
수정 아이콘
그 이유가 그다지 동의가 되지 않으니 충분히 나올수 있는 얘기입니다. 맞냐 틀리냐도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주제고요. 취향존중의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당하게 저평가 당하는 부분에 대해서 니 생각은 그러니 인정해주겠다 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건 아닌거 같은데 반박할 수도 있는 겁니다. 취향이나 존중해주시죠 라는 얘기는 남발될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곰그릇
18/05/12 20:21
수정 아이콘
레클레스가 그 이유를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스크림에서 상대해봤는데 강하더라 이렇게 느낀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선수는 선수가 느낀 의견을 말한 거에요 선수가 하는 평가가 이렇게 비아냥당하고 비난당할 이유는 없습니다
레클레스가 어디 있는 브론즈 원딜이 세계 최고의 원딜이다라는 식의 얼토당토않은 식의 주장을 한 게 아니에요
당장 오늘도 LCK팀이 졌잖아요

글쓴 분이 레클레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클레스가 LCK를 우습게 봤다 이렇게 확대해석할 문제가 아닙니다
선수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갈 수 있고 들어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원딜 순위는 뭐하러 물어볼까요? 다들 똑같이 커리어 순으로 원딜 순위를 나열할 거라면
18/05/12 20:26
수정 아이콘
그정도의 의견이 아니라서 문제입니다. 위쪽에 발언 일부를 언급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18/05/12 20:23
수정 아이콘
은퇴한것도 아니고 한창 현역인 선수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너무 많은 의미 부여를 해요. 저는 이번 원딜 서열 얘기들이 왜 lck 저평가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인터뷰들을 봐도 개개인마다 롤을 보는 시각의 차이가 느껴지지 lck 저평가로 느껴지지도 않구요.
18/05/12 20:26
수정 아이콘
특정 선수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개인마다 롤을 보는 시각의 차이는 있더라도 LCK 원딜은 캐리력이 중국 원딜들에 비해 떨어진다 정도의 발언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할 수준의 발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5/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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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 어느 곳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가요?
18/05/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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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해외 커뮤니티, 선수들, 그리고 라이엇 자체 방송에서도 나온 얘기긴 합니다. 우지 고평가 LCK 원딜들 저평가. 인벤에서 기사로 부추기기도 했고.
18/05/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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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해외에선 상황을 만드는 시도 자체에 대해서 점수를 많이 주는 곳이었고 그런 관점에서 lck 이외의 원딜들에게 가산점을 줬다고 봐야지 이게 왜 lck를 무시하는걸로 이어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msi 끝나면 이 평가가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바뀔텐데 벌써부터 그런 분위기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전혀 없죠.
18/05/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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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는 애초에 원딜이 상황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면 데프트처럼 짤리는 리그니까요. 어느 원딜이든 LCK에 오면 할수 없는 플레이를 못한다고 LCK 원딜이 중국 원딜들보다 약하다라는 얘기는 게임보는 눈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올수 있는 상황이라 봅니다.
18/05/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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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고 있습니다. 데프트도 중국에 있을 때 해외에서 평가가 더 높았었구요. 어차피 msi 끝나고 결과가 나오면 그런 평가들이 잘못되었다는걸 증명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우려를 하냐는 거죠. 어차피 lck의 수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어이구 롤알못들아 msi 끝나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냐 크크' 하고 지켜보면 될 일이죠. 애초에 잘못된 평가나 예측은 결과로 모두 부정당합니다. 그런 평가와 예측부터 우려를 가지고 괜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요. 대회에서 조금이라도 잘못된 결과물이 나오면 득달같이 달라들던 사람들이 이럴 땐 감싸는거 보면 우습기도 하구요.
나스이즈라잌
18/05/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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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위가 중요한게아니라 전체적으로 LCK를 박하게 평가하는것에대한 LCK 팬들의 반발인것이죠.
저 역시 우지는 탑급 원딜러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1위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전체적으로 LCK원딜들을 그렇게 평가하는거 자체가 LCK 팬으로써 좋지는 않더군요

LCK 원딜중 최하위권 몇빼고는 진짜 다 잘하는데 말이죠 크크
거침없는삽질
18/05/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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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수준차이 같은데...
다른 리그에서는 다른 라인이 밀려서 원딜이 앞장서서 캐리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LCK에서는 원딜이 앞장 섰다가는 1,2킬 정도 얻을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바로 킬 당하고 게임 오버되어 모든 욕을 다먹겠지요.
리그 수준차이라 생각합니다.
18/05/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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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원딜 저평가가 유독 심하죠. 특히 무슨 데프트 뱅을 레클레스 본인이 자기보다 아래에 두는거 자체가 너무 자의식 과잉이 아닌가 싶네요.
정작 원딜최강이란 우지는 데프트가 중국에 있을때 데프트한테 심심하면 뚜까맞고 다녔는데요.
By Your Side
18/05/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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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직접 라인전을 겪어봤다고 해도 프레이, 뱅, 크레이머보다 훨씬 높은 티어에 우지를 놓는다? 솔직히 롤알못이죠.
레클레스를 필두로 한 서양팬덤의 lck 원딜 저평가가 왜 엿같은 느낌을 주냐면 다른거 없고 그냥 암사자 순한 맛 버젼이라서 그렇거든요.
A라는 학생이 평균점수로 전교 1등인데 옆에서 누가 그럽니다 '너 그래도 과학은 B보다 못하잖아' 딱 이 느낌이에요.
지들이 못하는데 괜히 자존심은 세우고 싶고 다른 지역 끌어들여서 그래도 원딜은 우지가 최고 아니냐? 이딴 소리 하는데 그게 기분이 좋을 수 있나요? 자기들도 아는거죠. 덥맆을 세체원이라 뽑기엔 아무리 북미 유럽뽕 맞은 애들이라도 씨알도 안 먹히는 논리거든요.
애초에 자국리그에서 데프트한테 쳐맞기만 한게 우지인데 데프트가 lck 복귀해서 3대 원딜에 들어가기나 합니까? 룰러 테디 크레이머랑 3-5위권에나 뽑히면 다행이죠.
우지 당연히 잘합니다. 전세계권으로 통틀어 5위권에는 충분히 들고 당연히 개인마다 평가는 다르니 1등으로.. 뽑을 수도 있겠죠.
근데 한국 제외하고 제일 잘하는 원딜인 이유가 결국 한국팀 안 만나고 롤드컵에서 결승까지 2번 간 업적이 다고 이제 처음으로 자국리그 우승 딱 한 번 했을 뿐인데
왜 이렇게 프레이 뱅을 개무시하고 고평가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우지 롤드컵 대부분 경기 다 봤는데 지금 제일 선명한 기억은 뭐라도 해볼려고 자꾸 트위치로 옆으로 돌면서 깔짝대다가 각성한 뱅 코그모한테 서열정리 당한 장면이에요.
특출나게 프레이나 뱅처럼 게임을 지배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lck 팀 상대로요.)
그래서 우회적으로 중국을 이용해서 원딜은 우지다! 라고 우기려고 하는 북미, 유럽 여론이 역겨울 뿐입니다.
우지가 싫은게 아니에요.
카와이
18/05/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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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와 별개로 이상하게 고평가 받는 선수들이 있어왔죠. 거긴 보통 연습실 본좌이거나 게임 외의 이유가 있거나 그렇더라구요.
발터벤야민
18/05/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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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msi였나? 롤드컵이였나?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우지가 달라졌다' '이번엔 다르다' 이야기가 한창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중국팀과 한국팀의 대결에서 우지가 트위치 잡고 사이드 포지션 고수하다 잘린 뒤 게임 역캐리하는 모습과 비슷한 포지션에서 살아남는 프레이를 보고 결론이 나오더군요

한 때 소위 말하는 중뽕에 빠진적도 있었지만 lck와 중국 리그의 수준차는 딱 저정도라는걸요
프링글스할라피뇨
18/05/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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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현재lck가 유래없는 원딜평준화가 이뤄지는 바람에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크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최하위권 원딜 제외하고 전부다 특출난 모습을 보여줬죠...)
좋은일
18/05/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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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레스, 한스사마가 롤알못이요? 유럽리그 우승, 롤드컵 4강원딜입니다. 일반팬이 아니라 클템, 김동준을 비롯해서 난다긴다하는 전문가들도 원딜에 대한 이해도만큼은 이 선수들에게 숙이고 들어가야해요. 무슨 브실골플다마들이 태클을 걸어요.

일반팬들은 원딜에 대한 이해도 자체도 낮을뿐만아니라 프레이, 우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잖아요. 심지어 LPL까지 챙겨보는 사람조차 별로 없을걸요?
커리어로 평가하는 건 여기선 완전 논점일탈이구요.

원딜의 마인드가 어떻니, 포지션이 어떻니 하면서 레클레스, 한스사마를 롤알못만드시는데, 브실골플다마
심해들이 이러는거 레클레스가 이거 보면 웃겠습니다. lck를 많이 본다고 lck선수가 된 게 아니잖아요. 심지어 lck에 대한 이해도도 레클레스가 훨씬 높을거에요
18/05/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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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네요. 별로 반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좋은일
18/05/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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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주관적인 얘기뿐입니다.
커리어를 걷어내고 누구 실력이 좋은지에 대한 얘기인데요. 여기에는 그냥 자기 주관, 자기 관점밖에 없죠. 딱 정해진 기준도 없고요. 이런 상황에는 권위에 의존하는게 제일 합리적인 추론이죠.
VrynsProgidy
18/05/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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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호날두 위라는 사람들도 라모스보다 축구잘해서 그런 얘기하는건 아니죠..

너무 선을 넘는 사람들은 보기 싫긴 합니다만 야구케이스를 봐도 선수들이 하는 선수평가가 팬들보다 꼭 잘맞는건 아닙니다. 걍 정도만 지키면 되죠. 본인이 레클레스보다 겜 잘하는것처럼 말하는것만 아니면야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
18/05/14 16:05
수정 아이콘
선수와 팬 , 전문가들은 모두 보는 관점이 다른게 재미있죠.
연습실에선 잘 못해서 맨날 소환당해서 까이던 송병구의 위상만 생각해도 크크크크크
심지어 염보성같이 송병구에게 쥐잡듯 잡힌 선수도 무시하던데
오타니
18/05/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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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인데 매년 불타는 것도 이해가 안 가네요.
1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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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상급 원딜들과의 상대 전적만 봐도 답이 뻔한데 어떻게 매번 떡밥이 불타는지 신기하네요.
5드론저그
18/05/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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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떡밥이에요 별로 맛있지도 않은. 제가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이야긴데 그럼 lck빼면 어떤 원딜 뽑을까요? 덥립? 레클레스? 한스사마? 얘네 보단 어떻게 봐도 우지가 위일걸요? 글쓴분은 그럼 진심으로 선수할정도 프라이드 가진 사람이 lck근처도 못가고 저희는 노답입니다 같은 인터뷰 원하세요? lck사랑하는 팬들 중에 우지가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비중이 유의미할까요? 제 대답은 아니요구요 해외 선수가 lck 저평가 하든말든 롤드컵 딴 팀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정신승리에 뭐 그리 심력 낭비하자는 글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8/05/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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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데프트, 뱅, 크레이머가 중국 원딜들보다 캐리력 떨어진다는 발언은 LCK 좋아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상할만한 발언입니다만. 사실도 아니고요. 그런 정신승리가 LCK 팬 입장에서 기분 나쁘니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이 언급한 방식대로 인터뷰 하라고 제가 얘기 한것도 아니잖아요? 충분히 할수 있는 얘기지만 필요 이상의 MSG를 첨가했다면 거기에 대해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거죠. LCK 원딜들은 중국 원딜보다 캐리력이 약하다 라는 얘기는 필요 이상의 MSG 였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8/05/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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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레클레스라는 현재 유럽 최고 원딜이라는 포지션을 가진 선수의 평가에 대해서 크게 안좋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 본인의 경험과 판단에 근거해서 내린 평가이고,
특히 현직 선수의 경험은 외부의 우리와는 또 다른 뭔가를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요.
물론 장기나 바둑을 둘 때도 직접 하는 것보다 옆에서 훈수두는 이가 더 많은 수를 본다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티어나 게임수준 자체가 lck가 워낙 높고,
상대적으로 소위 원딜캐리라고 불리는 부분이 적게 보인다는 여타 몇 몇 댓글에 저두 공감하는 바입니다.

각자가 바라보는 관점차이때문에 많은 얘기들이 오고갈 수 있는데, 내 의견과 다르다고 폄하되는건 안타깝긴 합니다.
lck인터뷰에서 소위 트래시토크로 불리는 유머러스함이 사라진 것도 너무 진지(?)하게 다가가는 이들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18/05/13 0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그 선수의 경험은 존중할만한 요소긴 합니다만.
그 원딜캐리라는거 자체가 애초에 리그 수준 때문에 LCK에서는 어려운 얘깁니다.
근데 LCK라는 리그 특성상 원딜 캐리가 어려운걸 원딜캐리가 안 나오므로 한국 원딜은 중국 원딜보다 약하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건 기분이 충분히 나쁠만 하죠.
애초에 리그 수준이 높아서 원딜 캐리가 불가능 리그에서 LCK 원딜들은 원딜 캐리를 못하므로 중국 원딜들 보다 약함. 이게 제대로 된 관점은 아니라 봅니다.
18/05/13 01:19
수정 아이콘
근데 리그수준이 아니고 그냥 레클레스가 스크림이나 국제대회에서 상대해봤던 경험으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원딜 순위를 매긴것 아닌가요??
한스사마의 트윗도 자신이 상대했던 원딜중에 우지가 가장 까다로웠다는 거였고요.
LCK와 다른 리그의 수준 차이는 주안점이 아닌 것 같아요.
18/05/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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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미 중국 원딜과 한국 원딜은 이렇게 다르다고 언급한 시점에서는 해당되는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설사 본인이 그걸 의도했다고 하더라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 읽히죠.

레클레스의 발언은

[중국 원딜이 한국 원딜에 비해서 잘하더라. 중국 원딜들은 다른 라인 터져도 원딜이 앞에 나서서 캐리 하던데?]

라는 얘기에 가깝고 이런 얘기는 LCK 팬 입장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칼라미티
18/05/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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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관련글에서 같은 논지를 반복적으로 펴고 계신데 솔직히 좀 피곤하다는 감상입니다. 저는 애초에 이렇게 불탈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참고로 전 프레이 팬입니다.
18/05/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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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딱히 레클레스의 평가는 큰 의미를 안 두니까 기분나쁠 것도 없긴한데

뱅=프레이=데프트=크레이머=룰러=테디로 대충 보더라도
커리어말고 당장 폼이나 실력조차도 우지보다 낫다고 봅니다.

커리어로 치면 당연히 뱅, 프레이에게 택도없이 모자라고
거기에 기프트 이미지로 허구한날 까이는 데프트만해도

삼성시절 프로게이머들의 평가, LPL에서의 우열, 매번 나오는 솔랭에서의 단순한 피지컬 증명,
현재 스프링 기준으로 기량과 폼이 누가 좋냐 등등

우지랑 1:1로 비교해서 못할게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뭐, 데프트가 스프링초기에 테디 등등 꽤 패고 다니다가 마지막 플옵 즈음 폼 떨어져서 모습은 실망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우지가 딱히 뱅이나 룰러같은 빅게임 클러치 플레이어도 아니니...


오히려 중뽕얘기 그 옛날로 올라갈려면 웨이샤오같은 경우는 그래도 한순간이라도 WE에서 다패고 우승이라도 한적있었지...
18/05/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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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 순위 얘기였으면 사실 저도 기분은 안 나빴을거 같았는데, 한국원딜은 다른 라인이 말리면 뒤에만 있고 앞에 나서지 못한다라는 발언이 좀 많이 기분이 상하긴 하더라고요. 본인이 뛰는 EU LCS나 한국 원딜보다 상위 원딜로 놓은 중국 원딜들이 뛰는 LPL에서는 그래도 되지만 LCK에서는 다른 라인이 말렸을때 원딜이 어설프게 앞에 나서면 그냥 짤리고 게임 터지는 리그니까요.
애초에 자기들 리그 수준이 낮아서 그런 플레이가 가능한건데, 한국 원딜은 그런 플레이를 못하니까 중국 원딜보다 약함 이라는 얘기는 좀 어그로가 많이 끌리긴 했습니다.
크림샴푸
18/05/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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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우지는 확실히 잘하는 선수가 맞지만
우지에 대한 고평가를 하는 부분은 어느정도 밈이 있다고 봅니다

가령 솔직히 lck의 선수들이 다 잘한다라고 말하기 싫은 질투심?
솔직히 lck 어떤 팀에서 고액 연봉을 주고 다른 나라의 원딜을 데려오고 싶은 팀이 있을까요?
덮립이 만약에 한국어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레클이 한국어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라고 했을때
lck의 아떤 팀에서 저 둘을 국산 원딜러 대신에 사오고 싶을까요? 냉정하게 바라보면요
뭐 상위권을 노리는 팀중에 나머지라인이 다 좋아서 원딜만 필요하다 했다면 그래도 저들을 데려올까요?
비비큐 mvp 정도면 뭐 한번 생각해볼 꺼리는 있겠네요
자 그럼 우지라면~(한국어를 엄청 잘한다는 전제하에) 뭐 우지 정도면 현재 lck 1~5위 팀은 말도 안되고
뭐 6~8위 정도 팀에서 생각은 해볼 법 직 하네요. 근데 그중에 테디와 상윤 정도 있는 팀은 제외해야 겠죠
그럼 진짜 lck 최하위 팀이나 첼코 팀인데 그들이 우지만 데려온다고 상위권 갈것도 아니구요

자 그럼 반대로 뱅 프레이 데프트 룰러 테디 거기에 상윤 크레이머 이 7명이 영어와 중국어를 엄청 잘한다고 치고
세계의 어느팀에서 안데려가고 싶을까요?
그냥 무조건 돈보따리 안겨주고 업어서라도 데려가고 싶을거 같은데요?
그냥 실력있는 감독 코치 라면 팀내의 선수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본다면 진짜 우지 제외하고는 비비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모르는 우지의 장점. 직접 만나서 게임해보고 이야기나눠보고 했더니
뭐 되게 다른 선수를 잘 챙기고 팀의 오더에 잘따르고 팀플레이에 헌신하고 뭐 이런 되게 큰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순 있겠죠
특히나 많은 국제경기의 경험과 자국리그에서의 큰경기를 거치면서 성장한 멘탈은 우지를 최상위 클래스에 있을만한 또다른 중요한 가치라고 봅니다

사족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하는 롤드컵이 엄청 기대 됩니다
베스트 컨디션의 한국팀이 과연 어느정도까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행복회로 돌리자면 어느팀이 대표로 출전하던 갭이즈클로징말이 좀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18/05/13 01:27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우지가 정말로 멘탈이 좋은 선수인가는 좀 의문이 있긴 해요.
게임 외적으로는 그럴수 있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모습을 종종 보여왔던지라.
뭐 우리가 모르는 모습은 분명히 있겠죠.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모습이 선수의 실력평가 마저 바꿀정도로 큰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긴 하더라고요.
프로들 평가는 존중해야 하지만 소위 말해 연습실 본좌, 스크림 본좌의 성향을 띠는 선수들은 꽤 많았었죠. 그런 사례가 프로들 평가를 100% 신뢰하기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고요.
크림샴푸
18/05/13 03:45
수정 아이콘
우지가 좋다는게 아니라 걍 하도 칭송하고 칭찬하니 뭐 일반인으로서는 잘 모르는게 무언가는 있긴 있겠지 정도의 스탠스 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8/05/13 02:44
수정 아이콘
오...이렇게 비교하니 확 와닿네요.
해외 선수들이 lck로 올때와 반대인 경우..
arq.Gstar
18/05/13 03:5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그 동료들을 데리고 이정도 하는 우지가 대단해 보이긴 하는데..
뭐 롤드컵 사이드포지션 잡다 죽는거 얘기가 아직도 나오지만..
사실 최상위레벨 게임에서 얼척없게 죽는건 페이커 전성기때도 나오던 그림인데요뭐 흐흐...

전 프레이는 활실히 우지보다 더 좋은 원딜러라고 생각하지만 다른원딜들이랑은 비슷할것 같아요..
롤하는철이
18/05/13 04:24
수정 아이콘
크크 이런게 있어야 대회가 불타오르죠. 그래도 우지가 팬들에게 호감형이라 이정도지 밉상이었으면... 더 재밌었을듯
18/05/13 08:36
수정 아이콘
세체원 논쟁으로 사이가 안 좋은줄로만 알았던 각 팬덤이 서로 어느 정도로 인정하는지, 어느 정도로 리스펙하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게 재미있습니다.

흥.. 딱히 널 인정하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로 저평가를 받을만한 실력인 것도 아니니까..!
어이.. 내가 없는 곳에서 패배하지 마라.. 널 이길 수 있는 건 나 정도니까..
Notorious
18/05/13 12:31
수정 아이콘
플레임: 내가 없는 곳에서의 넘버원 경쟁은 마라
황제의마린
18/05/13 13:16
수정 아이콘
우지가 뭐 국제대회에서 압도적 캐리로 LCK를 박살낸 경기가 떠오르지도 않고..
뱅 제외 다른 LCK선수들도 국제대회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준게 없다고쳐도

뱅 프레이보다 낫다라는건 좀 어처구니가....
두부과자
18/05/13 21:23
수정 아이콘
베티 : 뭐래는거야..
태랑ap
18/05/13 21:43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커리어가 전부죠 포스고 나발이고

데프트 없을떄 lpl 우승x 데마시아컵 x

위키만 봐도 다 나옵니다

"2012년 10월 8일 Royal Club에 들어간이후 2029일만인 2018년 4월 29일 본인 커리어 첫번째 팀 단위 우승을 차지했다"

뭔체원?
스덕선생
18/05/13 23:39
수정 아이콘
그러면 LCK 2012 시즌 한체원은 건웅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태랑ap
18/05/14 07:13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서 기세니 포스니 애매한단어는
결론없는 논쟁밖에 안되고 결국 남는건 커리어라는겁니다
포지션 최고를 가리는거에 최소한의조건이
우승타이틀이구요
18/05/14 16:03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는 희대의 라이벌이죠.
월드컵 우승 베켄바우어와 월드컵 준우승 크루이프... 커리어는 베켄이 위지만 역사상 평가는 크루이프가 베켄보다 윕니다.
월드컵 우승이 없어도 메시가 탑3에서 놀고 크루이프가 탑5안에서 노는걸 보면

팀 대항전에서 커리어로 비교하는건 그렇게까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라드가 리그 우승 0이라고 스콜스보다 못하진 않으니까요.
폰독수리
18/05/14 19:13
수정 아이콘
nba 최고는 조던이 아니라 빌러셀이었군요
18/05/14 16:09
수정 아이콘
12 한체원은 프레이 아닌가요 크크
1213윈터도 포함해야하니 말이죠
후보 뽑자면 캡잭 프레이 이 둘중 한명이라 보는데...
좋은일
18/05/14 20:16
수정 아이콘
이게 완전 논점일탈인게, 이런 논쟁은 커리어를 제외하고 포지션에서의 최고 "실력"이 누구냐에 대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롤에 있어서는 커리어 만능론이 통용되는거 같은데요, 이건 진짜 논리적이지도 않고 앞뒤가 맞지도 않습니다. 커리어는 그 자체로 물론 의미 있습니다만, 한 선수의 '실력'을 평가할 때는 하나의 평가요소일뿐입니다. "우승한 팀원들 모두가 그 포지션에서 최고다" "억울하면 우승하고 오세요" 이런 표현들은 밈일뿐입니다. 우스개소리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커리어=실력]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롤은 5대5게임이고 팀원들 실력이 안좋으면 우승 못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페이커라도 일본팀 들어가면 콩두한테도 털릴거에요. 솔랭은 그나마 mmr이라도 맞춰주지, 프로신에서는 mmr같은 것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와 실력 그 자체를 동일시할 순 없습니다.
알카즈네
18/05/15 08:56
수정 아이콘
커리어가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봐서 커리어가 한참 우선이고 그 커리어 차이를 뚫을 폼이나 실력이 있으면 그것도 인정해줍니다.
투탑인 프레이와 뱅을 비교하자면 현재 폼 자체는 프레이가 좀 더 뛰어나지만, 누적 커리어 자체가 너무 압도적이라 뱅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뱅 > 프레이 >>>> 룰러, 데프트, 테디, 우지 등 정도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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