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1/02 18:16:52
Name 뵈미우스
File #1 Hearthstone_Screenshot_01_02_18_00.02.05.png (1.66 MB), Download : 27
Subject [하스스톤] 코볼트와 지하미궁 투기장 첫12승보고 (수정됨)


확장팩 이후 투기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는 핑계고 그냥 자랑이 하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달은 5급주차 할 시간도 잘안나서 투기장을 한동안 못돌렸었는데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어찌저찌 주차하고 맘편하게

돌려봤는데 12승을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치되는 직업은 사제,흑마가 많았고 간간히 도적과 성기사가 끼어있는 형태였습니다.

냥꾼은 힘이 많이 빠졌다는게 소문이 난건지 한번 밖에 안 만났네요

카드픽에서 불안정한 진화가 총 4번이 나왔는데 일단 좋은거같아서 2개는 뽑아놓고 3개부터는 좀 오버가 아닌가 해서 걸렀는데

4개집어도 될만큼 좋은 카드네요 재미와 성능 둘다 잡는 카드이니 나오면 꼭 꼭 픽하세요! 이번에 진화 꽝카드가 굉장히 많이 추가되서

온라인게임 무기강화하는 느낌이 살짝 납니다 크크 멈춰야 할떄 멈추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예전처럼 8코는 꽝이없어!라고 단정짓고 무조건

달리면 피보는 경우 나옵니다 폭탄분대 써먹고 1~2번만 진화시켜도 아주좋았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저주받은사도 (4코스트 5/1 죽메로 5/1소환)도 괜찮은 카드더군요 갓갓갓갓갓의 아류작들은 그동안 투기장에서 무조건 피했

는데 이건 생각외로 제가 애를먹기도 하고 상대가 애를먹기도 하더군요 법사가 안보여서 그런것일수도있지만... 무조건 좋다는건 아니고

그냥저냥 4코 5/4바닐라 뽑는 느낌으로 뽑아주셔도 괜찮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사제의 정신관찰(1코스트, 상대 덱에서 주문카드 한장장을 가져옴)도 괜찮은 카드더군요 보통 투기장에서 픽되는 주문카드들이 광역기,

제압기 인지라 정신관찰 2~3장씩들고 제압기 광역기 써대는게 매우 빡쳤습니다...이거 때문에 일부러 똥주문을 픽해야되나?하는 생각을

잠깐 할정도로 말이죠 크크

여튼 자랑은 이정도로 끝내고 투기장 유저분들 새해에도 건승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염력 천만
18/01/02 18:49
수정 아이콘
저주받은 사도 저도 투기장에서 써보니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아 그리고 축하축하!
18/01/02 18:57
수정 아이콘
저주받은 사도 보이는 것 보다 괜찮은 카드죠.
그나저나 저는 이번 투기장은 저번보다 어려운 느낌이네요 ㅠㅠ
내일뭐하지
18/01/02 19:1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전 어제 발아니르 뽑았더니 12승했습니다.
이부키
18/01/02 19:15
수정 아이콘
냥꾼 여전히 좋다고 봅니다. 냥꾼 전 원래부터 투기장에서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개인적으로 냥꾼을 12승 제일 많이 하기도 했고요. 전설카드를 희귀카드 취급해줘서 많이 집을 수도 있고, 후반 한장싸움에서 코스트 남을 때 영능압박이 은근히 좋습니다. 이번 확팩에서 좋은 카드 받은것도 꽤 되구요.
남극소년
18/01/02 19:51
수정 아이콘
저주받은 사도야말로 투기장 저평가카드라고생각합니다. 법사말고는 편하게 처리할수있는 방법이....도적이 저거때려잡다가 명치터지는장면도 많이봅니다 크크
18/01/02 20:01
수정 아이콘
주수리로 12승 어렵던데 실력이 좋으신가 보네요. 덱에 화산이 없나요? 분쇄는 한 장 있네요.
아직 12승 못해본 직업이 흑마, 주수리, 전사인데 흑마는 이번 메타에서 강하다고 하는데 저하고는 잘 맞지 않는지 승률이 썩 좋지가 않네요.
저도 저주받은 사도 애용합니다. 나오면 거의 픽.
비익조
18/01/02 20:12
수정 아이콘
냥꾼 원래 중위권은 가는 직업이었는데 이번 확팩에서 확 좋은 카드 많이 받아서 승률 58%까지 올라갔다가 칼 너프 먹고 51%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좋은 직업입니다.
그리고 저주 받은 사도는 법사가 많으면 눈물나는데 요즘 법사가 투기장에서 힘을 못써서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외로 정규전에서 주술사는 쓰레기지만 투기장에선 아직 그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좋지는 않지만.. 전사처럼 노답인 클래스에 비하면 그래도 할만한 정도. 물론 주술사로 12승 빡셀텐데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Lord Be Goja
18/01/03 19:43
수정 아이콘
냥꾼 원래 전사랑 같이 투기장에서 안좋은 직업 아니였나요 (투기장 탐연시절까지했어요) 전사는 여전히 시궁창 같은데 사냥꾼은 그동안 좋아졌나보네요
비익조
18/01/03 19:45
수정 아이콘
투기장은 1,2,3,4가 매우 중요한데 냥꾼은 1,2,3,4 하수인이 매우 좋습니다. 할머니랑 파지직 뭐 야벗 이런걸로 초반 템포잡기가 매우 쉽죠. 할머니,파지직 나오고 냥꾼 티어가 올라갔습니다.
bemanner
18/01/02 20:28
수정 아이콘
hsreplay의 통계 보면 현재 투기장 메타는
사제(52%) > 흑성냥법도(50~49%) >드술(48%) >>>>>>>>> 전사(42%) 입니다.
지속적인 잠수함 패치로 투기장 직업별 밸런스가 거의 평준화 된 거 같아요.

12승 축하드립니다. 2코 하수인 거의 없는데도 좋은 성적이 나오다니 덜덜;
순둥이
18/01/03 11:46
수정 아이콘
왜 제가 뽑는 사제는 약하죠?

뭔가 팁이 있나요? ㅜㅜ
raindraw
18/01/02 21:07
수정 아이콘
12승 몇번 했는데 특별히 후진 직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사 빼고 말입니다.
술사도 미세하게 약한 느낌은 있는데 12승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진화는 사기카드라고 생각합니다.
18/01/03 15:12
수정 아이콘
투기장 안한지 1년된 하린이입니다.

냥꾼이 좋았다는데 왜 좋았나요?
비익조
18/01/03 19:4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투기장은 필드 개싸움인데 파지직 랩터나 길냥이 같은 걸로 초반 잡기가 매우 쉬워서 그렇습니다. 물론 뒤로가면 사바나 외엔 시궁창이긴 하지만 초반이 워낙 강력한지라 투기장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18/01/03 21:08
수정 아이콘
효과가 상당히 좋은 주문카드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주문석,측방 강타 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88 [기타] 메이플 스토리 주절주절 모험담 [5] Fred again2592 24/04/11 2592 3
79387 [콘솔] 유니콘 오버로드 클리어 기념 감상글 조금 적어봅니다 [41] Cand2761 24/04/11 2761 3
79386 [LOL] 현 LCK 주전들 킬수 탑 20 [8] Leeka3689 24/04/11 3689 0
79385 [LOL] LCK '골든 서머너 링' 공개 [36] ELESIS5113 24/04/11 5113 2
79383 [LOL] [유출] 전설의 전당, 페이커의 아리 스킨 [48] 반니스텔루이10341 24/04/11 10341 0
79382 [PC] Slay the Spire 2 정식 발표! [19] goldfish3203 24/04/11 3203 1
79381 [발로란트] 퍼시픽 역대급 시즌 1주차 후기 [19] 말레우스2956 24/04/10 2956 1
79380 [LOL] 프로관전러p.s의 플옵 매치 디테일 [3] 1등급 저지방 우유5823 24/04/10 5823 0
79379 [LOL] 몇몇 선수의 크랙능력 주관적 평가 [18] 잘생김용현6179 24/04/10 6179 4
79378 [LOL] 패자조 결승/승자조 결승 주관적인 예상 [40] 랜슬롯5368 24/04/10 5368 5
79377 [뉴스] 과거 DOA(Dead or alive) 세계 챔피언이었던 일본 전프로게이머, 상습 절도로 구속 [24] 보리야밥먹자4815 24/04/10 4815 0
79376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격려글]클리드야! 형은.. [32] 79년생9071 24/04/10 9071 11
79375 [LOL] KT의 트페픽의 진실 [36] Leeka8385 24/04/09 8385 2
79374 [LOL] 이번주 결과에 따라 탄생할 최초의 기록들 [70] Leeka8310 24/04/09 8310 5
79373 [LOL] Q. 페이커는 작년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을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젠지와 한화를 상대로 한 각오는? [26] Leeka7736 24/04/09 7736 4
79372 [기타] 유비소프트 한국지사, 운영 종료 결정 [33] EnergyFlow5811 24/04/09 5811 0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2999 24/04/09 2999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3259 24/04/08 3259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4273 24/04/08 4273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1] EnergyFlow16620 24/04/08 16620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6173 24/04/08 6173 6
79366 [LOL] LCK 역사상 다전제 단독 POG 시리즈들 [22] Leeka4712 24/04/08 4712 2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7333 24/04/07 73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