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05 02:03:03
Name 솔루
Subject [LOL] 삼성의 지렸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글
삼성이 우승했는데 화제는 다른 곳에 집중이 되는 것 같아서 레딧에 자주 올라오는 'XX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스레드'의 형식을 빌어 이번 롤드컵 삼성의 퍼포먼스에 대해 다 같이 찬양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크라운의 플레이를 감명깊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폼의 상승과 하락은 어떤 선수도 피해갈 수 없고, 최고의 선수라면 폼이 바닥을 칠 때도 멘탈 부여잡고 나름대로의 플레이나 팀과의 호흡을 통해 최소 1인분을 해 내는 게 절정의 폼에서 팀을 멱살캐리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버티고 버티다 보면 폼은 올라오게 마련이거든요. 그 동안에 팀의 연패를 막고 사기저하를 막아내는 게 진짜 탑클래스의 선수겠죠.
전 그래서 크라운 선수처럼 폼이 안 좋을때도 아등바등 자기 몫 해내려는 선수들을 참 좋아하고, 올해 롤드컵 보면서 라인전에서 온갖 치욕을 다 당하면서도 멘탈 안 깨지고 중후반에 반드시 1인분 이상 해내는 크라운을 보면서 정말 너무 감탄했습니다. 자기가 지금 얼마만큼 해낼 수 있고, 어느정도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해야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라운 선수덕분에 너무 즐겁게 삼성 경기 볼 수 있었네요.

여러분은 삼성의 어떤 부분이 가장 지렸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람머스
17/11/05 02:10
수정 아이콘
단 한번 말하는 [블레이즈의 심장] 엠비션
한량기질
17/11/05 0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보기만 하는 롤알못 입장에서 제일 간지는

선발전부터 시작해서 이른바 LCK 3강 KT, 롱주, SKT를 죄다 스윕해버린 거요.

이 정도일 줄이야.
서지훈'카리스
17/11/05 02:13
수정 아이콘
한명이 캐리하는게 아니라 전 라인 다 자기역할을 하는 기계같은 모습
불굴의토스
17/11/05 02:19
수정 아이콘
we 3,4경기랑 skt 1,2경기 보면 킬 없고 라인전에서 크게 압도하는것도 아닌데 스무스하게 삼성이 이기더군요...챔피언 특성을 잘 활용해서 굴린 것 같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삼성화이트보다 더 심하더군요... 걔네들은 라인전에서 터뜨리고 운영한거잖아...
라이언 덕후
17/11/05 02:1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압도적 포스는 없지만 이길때 보면 운영이 정말 기가 막히고 팀으로 이긴다라는게 뭔지를 정말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보통 우승하면 우승팀답게 다 잘했지만 특히 누가 돋보였다. 또는 다 최고급이었는데 누구는 아쉬웠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17삼성은 누가 돋보였다도 없고 누가 조금 아쉬웠다도 없는 그냥 하나의 팀이었어요.
스웨트
17/11/05 02:2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로 따지면
빠왕 : [서태웅] 팀 에이스 게임이 어려울때마다 슈퍼플레이로 팀을 구원
엠비션 : [정대만] 옛날엔 잘했지만 부진하다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음(마지막 산왕전 슈퍼캐리 처럼 롤컵 결승도 캐리)
크라운 : [채치수] 팀의 우직한 버팀목이었었는데 신현철을 만남. 하지만 가자미가 될지언정 삼성은 지지않는다를 보여줌
룰러 : [강백호] 아니 이걸 룰러가!? 죽겠구나 하는걸 살고 스킬을 피하는 슈퍼플레이가 중요한 순간마다 터져나옴 마지막 경기 페이커를 묶은 점멸궁까지
코장 : [송태섭] 중요할때마다 보이지 않게 팀을 위한 플레이를 보여줌 한때 자이라,탐켄치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보여줬고
쿼터파운더치즈
17/11/05 06:54
수정 아이콘
비유 인정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아드오드
17/11/05 02:20
수정 아이콘
모든 팀원이 거리 유지하는걸 엄청 잘해서 진짜 팀이 아웃복싱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삼성 짱짱맨.
17/11/05 02:21
수정 아이콘
결승전을 좀 설렁설렁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자르반이 용앞에서 3명 가두고 또 띄우고 했던 장면이네요
17/11/05 02:22
수정 아이콘
미친듯한 운영
17/11/05 02:40
수정 아이콘
전라이너가 다 와드 사들고 다니는게 인상 깊었어요 이게 그룹 스테이지의 부진을 뒤짚은 신의 한수인듯
페이커
17/11/05 20:26
수정 아이콘
프로팀들은 다 그런거 아니었나요?
17/11/05 23:28
수정 아이콘
많이가 빠졌네요 많이 사들고 다닌거요~
알카즈네
17/11/05 02:43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지면 며칠은 멘탈 나가고 연습 쉴만도 한데 크라운은 밤에 바로 솔랭 접속해서
페이커에게 털렸던 픽들 골라 이악물고 밤새 연습하던 모습이 정말 지렸었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그런 굳건한 멘탈과 근성이 만들어낸거죠. 삼성 및 크라운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물만난고기
17/11/05 02:45
수정 아이콘
시야가 좁아진 sk에 비해 삼성은 팀원 모두가 누구를 보고 어느 포지션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를 비교적 정확히 수행해냈다는데서 지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교전해야 할 때와 위치,능력 3박자 모두 sk에 비해서 압도적이었기에 3:0이라는 완승이 나왔으니까요.
Maiev Shadowsong
17/11/05 02:48
수정 아이콘
삼블 삼화의재림
쎌라비
17/11/05 02:5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발전하는 모습이요.
17/11/05 02:58
수정 아이콘
저는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고있는 코어장전 선수를 칭찬하고 싶네요
메타에 맞는 향로챔들을 전부 지리게 다뤘죠..
타릭, 라칸, 잔나, 룰루 모두 최상급으로 다룬게 인상깊었어요
하지만 최고 지린건 역시 엠비션 아닐까싶네요
아프리카와의 선발전에서 그의 활약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겠죠
17/11/05 03:16
수정 아이콘
삼성 운영은 이렇게 보였습니다
여기서 싸우는건 너네가 지는 각이 아니냐 인정? 하면서 계속 질문하고
SKT도 각을 못 볼리가 없으니 어 인정. 하고 사리고
이러면서 결국 못참고 나올때까지 압박하다가 나오면 자르고
SKT라면 어떻게 행동할지까지 예상하고 작전을 잘 끌고갔다고 봅니다
17/11/05 03:23
수정 아이콘
지금 돌이켜보면 롱주가 방심한 것도 뭐도 아니네요. 그냥 삼성이 핵 잘함.
펠릭스-30세 무직
17/11/05 03:32
수정 아이콘
당근 매지션.

15분인가 0:0게임이 이렇게 재미있을수 있더군요.

이게 운영이다! 외치는거 같았어요.

킬은 안나는데 막 양진영의 선택이 오고갑니다. SK니까 여기에 합을 맞춰줄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게임이 진행되더군요.
도달자
17/11/05 03:47
수정 아이콘
Kt팬이라 선발전에서 kt와 3경기가 기억에남네요. 안무너져요.
오늘로 치면 2세트 엠비션 자르반이랑 카운터 픽상대로 1렙에 텔플 다빠지고 다이브압박이 두세번은 들어갔는데 전혀밀리는 기색이없었던 큐베요.

비록 lck는 결승도 못갔지만 롤드컵 2년연속 결승에 올해 세체탑이라는 (마린) 스맵 칸 후니까지 다뚜까팬 큐베는 세체탑이 아니라 역체탑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17/11/05 05:23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 나온 밴픽의 날카로움이 떠오르네요.
후니의 스플릿 나르를 견제하기 위해 케넨을 꺼낸 것도 날카로웠지만 그게 또 AD케넨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덕분에 스플릿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운영의 시발점이 된 AD케넨 밴픽이 소름돋았습니다.
칼리오스트로
17/11/05 05:25
수정 아이콘
앰비션도 물론 잘해왔지만 초반에 말리고 시작한 앰비션을 계속 도와주던 큐베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05:35
수정 아이콘
다 멋졌지만 돌이켜보면 결과 자체가 제일 멋져요. 결과가 제일 멋졌다니 말 그대로 결과론이긴 한데 무려 스코어가 셧아웃만 연달아 3번 아닙니까! LCK 초강자들을 상대로.
루키즈
17/11/05 05:45
수정 아이콘
오늘은 한번 선발전부터 쭉 한국팀을 상대한 게임들 한번씩 다 돌려봐야겠네요
바이오리듬처럼 선발전-그룹스테이지까지 떨어져있던 크라운 폼이 롱주전때 올라오기 시작해서 오늘 제대로 피크 찍은 느낌이었어요
불광불급
17/11/05 06:58
수정 아이콘
간절함.
선발전 조별리그에서 완벽한 기량이 나오지않았지만
도대체 무슨 마법을 부렸는지 알수가 없는 엠비션의 문자와 함께
팀 전체가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변하는...모습이 너무 미쳤습니다.
정은비
17/11/05 07:18
수정 아이콘
전 큐베가 12경기 나르 교환매치에 자기 q는 다 맞추고 상대방 q는 절대 안맞아주는거보면서 오늘 큐베 삘받은 날이라 느꼈습니다
그리고 1경기였나 킬없이 20분에 3천내던 운영은 정말 삼화이상...
구구단
17/11/05 08:38
수정 아이콘
이 팀은 이상하게 엄청 불리해도 뭔가 질 거 같지가 않습니다. 그게 강팀의 조건 중 하나겠지만

skt가 역전할 땐
계속 두들겨 맞다가도 가드 올리면서 버티다가 갑자기 엄청난 카운터 펀치를 먹여서 이기는 느낌이라면

삼성이 역전할 땐
계속 때리는 상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물 속으로 점점 당기는 느낌이에요. 그러면서 자기들은 점점 물 밖으로 나오고
Cazellnu
17/11/05 08:45
수정 아이콘
1경기가 분수령 아니었을까요
깜짝전술이 아닌 일반적 흐름에서 저 최강이라고 일컫던 sk가 그냥 져 버렸습니다.
일방적으로, 딱 타워 하나만 내주고선 킬도 안주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 이 경기에서
아 기본기량으로는 삼성이 확실히 우위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다레니안
17/11/05 08:48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 클랜의 성진갓
브라질유학파 kt flash
뱅 짭소리 듣던 스타더스트 Bung
신 원딜 3대장의 코어장전
이들이 롤드컵 우승멤버가 되다니 크...
스띠네
17/11/05 09:15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 누가 짚어준건데 제어와드 정말 지독하게 샀더라구요. 정글 서폿은 슼보다 좀 덜 산 대신 라이너들이 7~10개씩 더 많이 샀어요. 팀적운영에서 삼성이 더 완성되어 있다는 지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13 스프링 결승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때도 마타를 중심으로 한 오존이 핑와를 지독하게 샀었죠. 그때 3:0을 당했던 앰비션이 자신이 당했던 무기로 SKT를 꺾었다는 것도 재밌네요.
17/11/05 11:20
수정 아이콘
?? : 야 템창이 빈다?
아마존장인
17/11/05 15:53
수정 아이콘
우승후 모여서 인터뷰한거봤는데 최감독님이 코어늦더라도 제와 2개씩사라고 갈궜다더군요.
배고픈유학생
17/11/05 09:41
수정 아이콘
1렙 인베로 망하고 시작해도 라인전 이기고, 거기에 와드설치로 정글까지 알게모르게 풀어준 큐베요.
5드론저그
17/11/05 10:28
수정 아이콘
극강의 초반을 가진 kt를 버텼고 한타로 롱주를 이겼으며 운영으로 skt를 압살했습니다 즉 lck 각 분야의 최정점들을 그들의 장점을 압도하며 이겼어요 전 이 팀을 잘 표현하는 말로 대기만성이 떠오르네요 큰 그릇은 늦게 차지요? 메타적응이 느리다 수동적으로 운영한다 챔프폭이 좁다 몇몇 선수 혹은 팀 전체에 해당하는 표현들이죠 결국 노하우가 쌓이고 팀적으로 운용 방법의 숙련도가 쌓이니 다 해결하는 문제들이었던거죠

큐베는 제가 보기에는 가장 무상성에 가까운 탑솔인거 같아요 칸이 탱커를 싫어하고 스맵이 스플릿 챔프를 할 때 냉정함을 잃는다면 큐베는 단점이 적어요 스플릿을 누구보다 섬세하게 하면서 이니시 캐릭 잡으면 정말 과감하게 결단내립니다 라인전도 영악하게 라인 밀면서 적정글 부르면서도 킬은 잘 안 주고요 sk의 페이커처럼 경기력이 가장 단단한 삼성 선수에요

팀의 맏형이자 운영의 마술사 삼성 운영의 핵심은 역시 엠비션이죠 제가 보기에는 정글 포지션 중에서 한타를 가장 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그로 핑퐁 이니시 딜 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자르반 1깃 2창이 대표적이었지만 그 전부터 한타 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특히 잘하는게 딜러들 딜 받으면서 어그로 끄는게 전매특허에요 완벽하게 받아내더군요

롤계의 록리 리얼 허슬러 노력의 왕 크라운선수 두달 넘게 이어진 부진을 없앴다는데 어떤 찬사도 부족해요 선수 본인의 의지든 코칭스텝의 조언이든 말자하를 연습한건 최고의 판단이었습니다 cc 딜 모두 좋은 말자하는 한타와 초중반 교전에서 엄청난 힘을 실어주고 폼을 가려주는 명품 선택이었습니다 운영의 핵심이 엠비션이고 삼성의 버팀목이 큐베라면 삼성이라는 팀의 혼은 크라운입니다 삼성이 노력의 아이콘이 되고 해설들이 칭찬하는 팀이 된건 크라운의 공이 커요 결승에서 지고 바로 솔랭을 돌리던 모습 승자 인터뷰에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뒤돌아보니 잘 못 한거 같다고 속상해서 우는 모습등을 보면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선수에요
룰러와 코장은 단단하기만 했던 삼성에 폭발력과 긍정적 변수를 제공한 선수들입니다 코장은 작년 롤드컵과 선발전이 폼에 의한것만이 아니다를 증명했고 룰러는 엄청난 성장을 하면서 이제 세체원후보에 자신의 이름도 당연히 들어가야된다고 말하는듯 했습니다 세체봇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어요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칭송받아 마땅한 경기력이었고 훌륭한 투지였어요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 내길 기원합니다
나가사끼 짬뽕
17/11/05 10:34
수정 아이콘
뭔가 징하더군요

블레이드 팬으로 CJ 저렇게되면서 엠비션 때문에 보게되었고 큐베 크라운 같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서 준우승까지 하는걸 보니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이렇게 잘 들어맞는 팀은 정말 간만에 본 거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노력의 대가를 거머쥔 모습 자체가 제일 멋졌습니다
17/11/05 10:41
수정 아이콘
4강 2경기 블루옆쪽 한타에서 이니시를 당했는데도 트위치를 3궁+1스턴연계 깔끔하게 넣으면서 평타 3대 치게 만든 영상 진짜 수십번 돌려봤네요
신경삭 연결된줄...
17/11/05 11:37
수정 아이콘
큐베가 팀의 에이스이고 세체탑을 넘어 역체탑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삼성의 진정한 강함은 엠비션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중국팀에게 3패를 하였으나 한국팀에게는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내수차별이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실제로는 초반 이레귤러 적인 교전으로 터트리지 않는 이상 운영으로는 삼성을 꺽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에 운영 능력과 후반 한타에서의 힘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엠비션이구요.
及時雨
17/11/05 11:58
수정 아이콘
여기가 요실금의 현장입니까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39 [LOL] T1 패자인터뷰: 솔랭 한번을 못했습니다. [386] 구성주의15459 24/04/04 15459 3
79338 [LOL] 23젠지가 둘로 쪼개지니 티원잡는 팀이 둘이 되더라 [53] Leeka5163 24/04/04 5163 6
79337 [PC] 스팀무료패키지 아이들챔피언스 (D&D ip 방치형게임) [13] 샤크어택3601 24/04/04 3601 1
79336 [뉴스] 게이머들은 2023년에 대부분 옛날 게임을 했다. [18] 주말4242 24/04/04 4242 0
79335 [LOL] 중국제외 LCK 온라인 100만뷰 이상 기록한 경기들 [13] Leeka4045 24/04/04 4045 4
79334 [LOL] 딮기 팬의 젠딮전 후기 [50] 양치후귤5207 24/04/04 5207 9
79333 [LOL] 5꽉의 신 양대인 근황 [12] Leeka7770 24/04/04 7770 1
79332 [LOL] 젠딮전 최후의 한타에서의 아펠 궁 [31] Leeka7042 24/04/03 7042 2
79331 [LOL] 젠딮전이란? [47] Leeka6777 24/04/03 6777 7
79330 [LOL] 젠지 트위터 근황 [26] 태양의맛썬칩6003 24/04/03 6003 0
79329 [LOL] 힘을 가진 자. 쵸비 [59] 임의드랍쉽6689 24/04/03 6689 1
79328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4/2(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4288 24/04/02 4288 2
79327 [LOL] T1, e스포츠 월드컵 참가할까…"대회 초청받았다" [109] 껌정14088 24/04/01 14088 1
79326 [LOL] 와디드 김배인:프로 현역 복귀하고 싶습니다(만우절 유머) [49] SAS Tony Parker 11303 24/04/01 11303 0
79324 [PC] [철권8] 최신 티어 및 픽률 자료들 [16] 손금불산입6539 24/04/01 6539 0
79323 [모바일] [블루아카이브x작혼] 콜라보 확정 [17] 미원3576 24/04/01 3576 2
79322 [LOL] LCK 스프링 결승,세미 파이널 가격 공개 [32] SAS Tony Parker 5654 24/04/01 5654 1
79321 [LOL] 엄티, LCS 우승 [78] roqur6771 24/04/01 6771 26
79320 [LOL] 신인 선수들은 1군에 몇 년만에 자리를 잡을까? [38] OcularImplants5372 24/04/01 5372 2
79319 [PC]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후기. (스포!) [12] aDayInTheLife3336 24/03/31 3336 1
79318 [LOL] 강동훈 KT 감독, “4세트, 실패한 밴픽…더 연구하고 발전하겠다” [35] Leeka8363 24/03/31 8363 0
79317 [LOL] 가능성이 보이는 팀, 디플러스 기아. [34] 임의드랍쉽5636 24/03/31 5636 8
79316 [LOL] 4세트 픽을 본 탑 전문가 이야기 [43] Leeka7527 24/03/31 752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