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31 21:25:29
Name iiiiiiiiii
Subject [LOL] 삼성 vs SKT 최후의 승자는 과연?
11월 4일 롤드컵 결승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결승전 승자에 따라 앞으로의 선수들의 행보가 달라지고, 그에 따른 평가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Skt 선수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들은 몇 번이고 승리하여 자신들을 증명했으니까요.

저는 삼성을 응원하고 있지만, 결승에서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팀은 Skt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 차이는 역대 시즌2이후 결승에서 맞붙었던 어느 팀보다도 작은 격차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롤드컵 결승전은 붙을 팀이 정해진 순간 어느 팀이 이기겠다는 예상이 8:2 이상으로 치우치고, 거의 그 예상대로 갑니다. 예상을 멋지게 걷어찬 TPA같은 팀이 있기도 하지만요. 저는 이번 Skt와 삼성의 격차가 6:4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Skt는 투 정글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식스맨과 달리 정글은 확실히 식스맨의 이점이 드러납니다. 극적인 교체로 역전을 성공한 경우인 톰톰뱅뱅뱅, 피피블블블, 하하앰앰앰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피넛이 저하된 폼으로 많은 우려를 샀지만, 4강전의 모습으로 확실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삼성의 경우는 같은 투정글이지만 하루를 활용하기에는 많은 위험부담이 따릅니다. 이미 선발전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하루가 보여준 적이 있고, 크라운의 폼이 살아나긴 했어도 하루를 따라 스노우볼을 극단적으로 굴릴 수 있을 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Skt는 언제든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팀입니다. 흔히 Skt라면을 끓인다고 표현합니다. Skt는 롤드컵에서 2:1로 몰린 상황이 2번이나 있었는데도 이겨냈습니다. 이 라면은 팬들이 언제나 기대하게 되는 요소인 반면 상대팀이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기도 합니다. Skt상대로 2:0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팀은 없을 겁니다. 긴장을 갖고 게임에 임하는 건 좋은 자세지만 그 다음 두려움을 품거나 조바심을 가진다면 그 팀이 이길 확률은 더 낮아진다고 봅니다.

  그리고 삼성의 미드정글의 불안정성이 꽤 크다는 것도 Skt엔 호재입니다. 특히 엠비션의 경우에는 개인의 주사위가 아니라 팀 자체의 주사위까지 같이 굴려버린다는게 큽니다. 크라운이 말린 경우는 어쨌든 이긴 경기가 꽤 많은 반면, 엠비션이 말린 경우에는 별다른 펀치도 못 뻗고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무력한 경기가 롤드컵 결승에서 나와버리면 팀원 전체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이런 유리한 요소가 한 쪽에만 일방적으로 있다면 6:4라고 예측하지 않겠죠. 제가 삼성에게 기대하는 요소는 이 선수들이 한번 롤드컵 결승을 겪어보았다는 점입니다. 비록 결승 3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로 보여줬다곤 해도 룰러는 긴장감을 지워내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어장전도 좀 더 경험이 있었다면 좋았겠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번에 삼성선수들은 비록 3:0의 향연이긴 해도 롤챔스 플옵도 겪었고 극한의 긴장감이 맴돈 선발전도 이겨냈습니다. 작년보단 확실히 덜 긴장된 모습을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요소는 팀의 챔프폭이 작년에 비해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작년 크라운이 라인전에서는 확실히 좋았으나 빅토르 외의 챔프에 물음표가 있었습니다. 반면 올해 크라운은 라인전은 위태할 지라도 말자하, 갈리오, 신드라, 탈리야 등의 챔프로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룰러나 코장도 확실히 한 챔프에 의존한다는 느낌은 적어졌고요. 특히 룰러의 경우에는 조별예선 자야트위치, 8강 트리스타나, 4강 바루스로 선호하는 챔프가 달라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적다보니 페이커의 무서움, 큐베의 멋진 활약 등을 적지 못했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어느 한 선수가 독보적으로 뛰어나 승리를 가져가기 보다는 팀의 움직임, 그리고 멘탈이 승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법사7년차
17/10/31 21:27
수정 아이콘
4강에서 삼성도 크라운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SKT도 마지막에 뱅, 피넛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회광반조인지 진짜 살아난건지가 중요할듯 하네요;
iiiiiiiiii
17/10/31 21:33
수정 아이콘
뱅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니까 경기하다보면 경기력이 회복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넛이 살아난 건 꽤 놀라웠어요. 바로 슼이 더 우세할 거라고 생각을 바꿀 만큼요.
난 널 원해
17/10/31 21:3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보여준 부분만 생각하면

페이커 vs 크라운, 페이커의 우세
뱅+울프 vs 룰러+코장, 룰러+코장의 우세
후니와 큐베의 탑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보면

우지도 억제한 페이커 vs 룰러+코장의 캐리력 싸움이 되겠네요.
누가 이기든 재밌는 경기 해줬으면!
iiiiiiiiii
17/10/31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는 경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이 이기는 방향으로요 크크
라인전 자체는 미드 제외하고 격차가 많이 나지 않으니 팀적움직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emifreddo
17/10/31 21:35
수정 아이콘
슼팬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걱정돼요....
iiiiiiiiii
17/10/31 21:42
수정 아이콘
슼팬이시군요. 부럽습니다 흐흐 슼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정말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합니다.
Semifreddo
17/10/31 21:58
수정 아이콘
처음에 응원하던 팀 공중분해되고 나서 원래 좋아하던 꼬형 따라서 SKT에 정 붙이게 되었는데 그게 어느새 5년이 됐네요. 영광스러웠던 시절도 힘들었던 시절도 되돌아보면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추억입니다. 흐흐

이번에도 잘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팀들 다 그렇겠습니다만은 언제나 칼끝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던 그들이니만큼 누릴 수 있는 거 다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17/10/31 21:36
수정 아이콘
뭔가 메타를 확 틀어버리는 새로운 픽을 기대해봅니다.
iiiiiiiiii
17/10/31 21:43
수정 아이콘
메타를 틀어버린다면 가장 기대하기 쉬운 픽은 비향로 봇박살 픽이겠네요.
슼쪽에서 충분히 나올 만하다고 봅니다.
결정장애
17/10/31 21:38
수정 아이콘
경기전 느낌으로는 삼성 쪽이 조금 괜찮아보이긴 하네요..
이번 결승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13년도 롤드컵 부터 쭉 우승을 맞춰왔고 그래왔는데 이번은 너무 어렵네요...
탑과 봇이 반반을 가 준다면, 미드정글 싸움에서 SKT가 이기고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4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코어장전이 미쳐날뛴다면 삼성이 유리해보이네요
1세트를 가져간 팀이 우승할 것 같습니다
iiiiiiiiii
17/10/31 21:4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1세트 걱정은 안 적었네요. 삼성이 슬로우 스타터라고 해도 결승전 1세트는 정말 중요할텐데
최우범 감독이 어떤 밴픽을 들고 나올지 궁금합니다.
아르카
17/10/31 21:40
수정 아이콘
정글 식스맨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무엇보다 SKT 바텀라인이 폼을 좀 회복한것 같아서 의외로 걱정은 안되네요. 후니도 롤드컵 폼만 보면 큐베에게 밀릴것 없구요.
iiiiiiiiii
17/10/31 21:47
수정 아이콘
후니 선수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미드의 폭발력 차이때문에 좀 활약이 가려지는 면이 있는것 같아요.
차밭을갈자
17/10/31 21:41
수정 아이콘
한주한주 매번 답들을 찾아오는데
이번에 누구의 답이 더 맞는 것일지 기대되네요!
누가 이기든 용준!!
iiiiiiiiii
17/10/31 21:49
수정 아이콘
용준 저도 좋아하지만, 5세트로 가면 삼성이 우승할 확률이 훅 떨어질거 같아서요. 흑흑
카발리에로
17/10/31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전 느낌으로는 슼팬이지만 이번 결승은 삼성 쪽에 좀 유리하다고 봅니다. 4, 5세트에서 뱅과 피넛이 부활한 건 좋은 호재지만 결승에서도 그 폼일거라는 확신도 없고......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결국 페이커일 겁니다. 크라운의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삼성과 WE 경기 끝나고 동준좌가 한 말을 들어봐도 두 팀간 스크림에서 미드는 계속 엄청나게 차이가 났다는 것 같으니......

8강, 4강에서의 페이커는 뱅울프 백업을 위해서 결국 중후반에 상대적으로 노딜이 되는 탈리야와 갈리오 같은 픽을 보여줬는데, 뱅울프와 피넛이 어느 정도 폼 회봇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자기 라인에만 신경쓸수 있게 되었을 때의 페이커가 어느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가 궁금하네요.
iiiiiiiiii
17/10/31 21:5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는 정말 예측을 가볍게 뛰어넘는 선수라 뭔가 예상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제 느낌으로는 맵 전체로 영향력을 미칠 챔프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합니다.
카바라스
17/10/31 21:45
수정 아이콘
다른라인은 컨디션따라 뒤집힐순 있어도 삼성이 동급 내지 약우세를 점한다고 생각하는데 미드는 지금까지 보여준 폼차이가 심해서.. 엠비션이나 큐베 코장이 커버를 얼마나 잘하냐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서머 플옵만 봐도 미드차이 극복을 아예 못해서 게임이 터졌었죠 그땐 지금 라인업으로 경기나선건 아니었지만..
iiiiiiiiii
17/10/31 21:54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 라인전은 어떻게 밀리지 않는다고 쳐도 여기저기 돌아다닐 페이커를 붙들진 못할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불굴의토스
17/10/31 21:47
수정 아이콘
저번 결승전은 격차가 현격해보였는데 삼성이 너무 잘해서 접전이었는데...

이번엔 페이커의 클러치라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제외하면 삼성이 꿀릴게 없어보여요. 근데 그 페이커가 너무 크긴 해요.
iiiiiiiiii
17/10/31 21:5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선수가 정말 큰 산이죠. 그저 한번 저 산을 등반한 적이 있다는 사실만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흐흐
17/10/31 21:52
수정 아이콘
슼삼 결승예상때 많은 사람들이 미드차이가 크다고 언급했는데
거기에 추가로 4강 막판에 피넛과 뱅의 폼이 좀 올라온게 상당히 고무적이네요.
SKT쪽에 살짝 손들어봅니다.
물론 룰러의 폼이 여전히 좋고 엠비션 잡아먹던 뱅기가 없다는 점도 있지만...
iiiiiiiiii
17/10/31 21:59
수정 아이콘
Skt는 필요한 순간에 각성하는 마법같은 팀이에요. 김정균 코치가 이번년도 비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정말 뛰어난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Faker Senpai
17/10/31 21:52
수정 아이콘
스1시절 부터 슼팬인데 정말 덕분에 즐겁게 게임을 보아왔습니다. 늘 리그 강호였고 아이코닉했죠. 팬질하는맛이 나는팀입니다.
슼은 중요한 순간에 사용하는 +@가있는 느낌이에요. 정말 가능성이 거의 없는순간에도 이길수 있는 길을 정확하게 보고 뚫고가는 느낌입니다.
양팀 선수,코치진들 해외에서 아프지 않게 몸 조심하시고 어느팀이 이기던 결승전에 걸맞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iiiiiiiiii
17/10/31 22:01
수정 아이콘
스1시절부터 슼팬이시군요 저도 슼팬이었습니다. 흐흐
생겼어요
17/10/31 21:54
수정 아이콘
슼은 피넛이 키라고 봅니다. 4강전 막바지의 폼이라면 생각보다 슼이 경기를 쉽게 풀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피넛 블랭크를 다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룰러 코장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 삼성이 유리해 보입니다 내년엔 정말 이런말 안할테니까 진짜 올해까지만 해먹게 해주세요
마법사7년차
17/10/31 21:55
수정 아이콘
진짜 올해 한번더 해먹게 해주세요.
하지만 내년되면 또 맘이 바뀌겠지;
유스티스
17/10/31 21:57
수정 아이콘
진짜 쓰리핏까지만 해먹게 해주세요...
iiiiiiiiii
17/10/31 22:0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김정균 코치가 어느선수를 먼저 출전시킬지도 궁금하네요.
오리아나
17/10/31 21:55
수정 아이콘
두 팀 다 힘들었을 텐데 잘 해줘서 고맙고(중국에게만은 안 졌으면 싶었습니다;) 어느 팀이 이겨도 좋은데 기왕이면 시작부터 지금까지 분전중인 앰비션이 우승컵 드는 걸 보고 싶군요.
iiiiiiiiii
17/10/31 22:05
수정 아이콘
앰비션선수가 이번에 롤드컵을 들면 정말 멋질 것 같네요. 5세트 연속패배 기록이 길었어서 정말 중요한 순간에 무력해지는 선수가 아닐까 싶었는데 삼성에 와서 2년 연속 증명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생화
17/10/31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탑: 후니<큐베, 미드: 페이커>>크라운, 정글: 피블>=엠하, 바텀: 뱅울<룰코
정도 라고 봅니다. 일단 미드는 변수 없이 페이커가 압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머지 라인에서 삼성이 얼마나 격차를 줄이느냐가 핵심일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피넛/뱅이 4강전 폼을 유지한다면 SK 3:0승, 또다시 페이커 원맨캐리 모드가 나오면 삼성 3:2승 예상합니다.
삼성이 RNG, 미스피츠와 가장 다른 점은 탑의 큐베가 후니를 상대로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 점이라고 봅니다.
iiiiiiiiii
17/10/31 22:12
수정 아이콘
삼성이 RNG, 미스피츠에게 밀리는 팀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의외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봐서 걱정되긴 합니다. 큐베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가 조금 안심되긴 하네요.
크랭크렁
17/10/31 21:56
수정 아이콘
시즌에서 모습만 보면 삼성이 유리할거 같네요. 뱅울프 폼이 떨어지기 전에도 유독 삼성한테는 약했었고 서머 도장깨기 진행중일때도 삼성한테 이겼을때 삼성 베스트멤버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죠.

Skt한테 악재라면 블랭크의 4강 경기력이 작년 잼구급이었다는 거고 호재는 피넛과 뱅의 회복세 그리고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iiiiiiiiii
17/10/31 22:19
수정 아이콘
락스도 리그에서는 슼 꽤 잡았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 잡지 못했죠. 이번에 삼성이 해내길 바랍니다.
17/10/31 21:57
수정 아이콘
제가 본 SKT의 결승전 매치에서는 모두 SKT가 이겼으니까

이번에도 SKT가 이길 겁니다. 그날 결승전 보려고 일정 다 비워놨어요
iiiiiiiiii
17/10/31 22:22
수정 아이콘
슼이 결승전에 정말 많이 올라가긴했군요. 슼이 없는 결승전이 락스 킅 말고는 안 떠오르네요.
감별사
17/10/31 22:02
수정 아이콘
슼 파이팅!
-안군-
17/10/31 22:03
수정 아이콘
SKT의 다전제 능력은 불가사의해서... 객관적으로 전력이 뒤쳐진다고 해도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는데...
4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페이커는 완전 빨간색이고, 뱅과 피넛도 살아났고, 후니도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서...
역시나 SKT는 무시무시한 팀입니다.

삼성의 장점이라면 앰비션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운영과 노련미인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SKT에 주눅들지 않고 잘 싸울 것 같아 보입니다.
어쩌면 SKT를 잡는다는 미션 성공율은 롱주보다 삼성이 더 가능성이 높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iiiiiiiiii
17/10/31 22:26
수정 아이콘
일단 상대전적은 6:5로 삼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합니다. 결승전에서 잡을 수 있을지는 전혀 모르지만요.
붉은밭
17/10/31 22:11
수정 아이콘
딱히 어느팀 팬이 아닌 입장에서
1. 좋은 경기력으로
2. 5경기 갔으면..
iiiiiiiiii
17/10/31 22:30
수정 아이콘
가장 걱정되는 결승전 케이스가 엠비션이 똘똘말린 상태에서 그대로 쓸려나가는 전갭니다.
제발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흑흑
17/10/31 22:16
수정 아이콘
약속 안잡고 치킨시킬예정이라 5경기까지 갔으면..누가 이겨도 재밋겠지만 이왕이면 3핏 달성하는거 보고싶네요.
iiiiiiiiii
17/10/31 22:31
수정 아이콘
3이란 숫자가 정말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아요. 2회 연속은 롤판이 오래가면 언젠가 가능하다고 봐도 3회 연속은 다시는 안 나올것 같습니다.
17/10/31 22:30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은 어느 팀이 우세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선수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두팀 다 응원하는 입장에선 경기당 50분 꽉꽉 채우며 엎치락 뒤치락 하며 5세트까지 가는 경기를 보고 싶네요 크크.
iiiiiiiiii
17/10/31 22:34
수정 아이콘
50분이라니까 선발전 kt 3세트랑 작년 롤드컵 결승 3세트가 생각나네요. 전 둘다 손에 땀을 쥐고 봤지만 시청자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었던 크크
17/10/31 22:3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작년 롤드컵 3세트를 엊그저께 다시 본 지라..크크
그정도의 경기가 매번 나오긴 힘들겠지만 명경기를 바라는 팬심이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애요.
17/10/31 22:42
수정 아이콘
마음은 50분인데 너무 피말릴꺼 같습니다 크크
17/10/31 22:30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롱주전 만큼 해주면 비슷비슷, 아니면 skt 우세라고 봅니다.
iiiiiiiiii
17/10/31 22:38
수정 아이콘
앰비션선수가 고점찍는 모습을 못 보여준건 아닌데, 그게 1년에 몇회 안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우승이 한 걸음 남은 상황이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요.
17/10/31 22:3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하드캐리 하지 않는다면 삼성 승리 예상합니다. 바텀 탑 모두 삼성이 웃어준다고 봅니다. 특히 바텀에서 보여준 경기력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고, 이번 메타에서 바텀이 미드 이상으로 중요하기에(이번 메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미드는 페이커가 유일..) 삼성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모르죠. SKT란 팀은 언제나 한계를 뛰어 넘어 왔으니까요.
iiiiiiiiii
17/10/31 22:42
수정 아이콘
뱅 울프 듀오가 드디어 제 모습을 찾은 점이 커요. 바텀과 탑의 우위는 언제 컨디션, 상성에 따라 뒤집힐지 몰라도 미드의 차이는 상수라는게 삼성이 어려워할 점이죠. 지금껏 크라운케어하는 법을 잘 찾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페이커에게 얼마나 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10/31 23:07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캐리했고 5경기에서 준수했다 치더라도, 모든 세트에서 라인전을 패배했는데 제 모습을 찾았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4,5경기에서 더 나아진 것은 확실합니다만. 페이커가 계속 갈리오하면 크라운 입장에선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17/11/01 00:32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떻게 보면 모든 세트에서 라인전을 패배했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할 지경이네요.
17/11/01 11:43
수정 아이콘
아 그 경기를 잊고 있었네요.
현수조아
17/11/01 08:27
수정 아이콘
4강 2세트 라인전 찢어놨는데 경기 보긴한건가요??
17/11/01 11:45
수정 아이콘
그 경기를 잊고 있었네요
17/10/31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삼성이 우위에 서는 점은 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스크가 비등 혹은 우세라고 봐요.

스크가 뱅울 폼이 확실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페이커가 탈리야/갈리오가 아닌 다른 픽을 꺼낼텐데 이때 크라운이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뱅울 폼은 확실히 올라왔다고 보구요. 피넛은 잘 하긴 했는데 아직까지 확신은 안 됩니다.

다전제 경험 + 뱅울 폼 상승 + '상수' 페이커의 존재로 스크 우세 봅니다.

바라는 점이라면 누가 이기든 제발 3:2좀....
iiiiiiiiii
17/10/31 22:46
수정 아이콘
후니도 정말 잘하고 있기 때문에 탑 차이로 경기가 넘어올 것 같진 않지만 미드 차이는 경기를 넘어가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어려워요. 그럼에도 6:4정도로 놓은건 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삼성의 운영을 제가 믿고 있어섭니다. 조별예선때 다소 헤맨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로즈엘
17/10/31 22:39
수정 아이콘
올해는 삼성이 작년보단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요.
탑은 큐베가 딜러 혹은 탱커싸움가도 가능성 높다고 보고 정글은 세주 그라가스 자르반 갈라먹기인데 엠비션이 밀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미드는 챔프폭은 전보다 여유가 있고 한타구도에선 충분한 역할을 했어요.
봇은 정통 향로나 유사향로싸움에서 타릭을 가진 삼성 봇듀오가 밀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iiiiiiiiii
17/10/31 22:50
수정 아이콘
챔프폭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삼성이 힘들거라 제가 생각한 이유도 챔프폭때문에 밴픽에서 말릴확률이 크다고 생각해서였거든요.
17/10/31 22:56
수정 아이콘
lck섬머 때 롱주 상대로 삼성이 잘 싸워서 상성상 밀릴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압도해버렸죠. 슼은 섬머 때 삼성 상대로 죽을 쒀서 더 할만해 보입니다. 8강 때까진 최근에 5전제에서 압승한 슼이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플래이오프 때 삼성은 단 한 경기도 베스트멤버가 아니었죠. 물론 3전제와 5전제는 많이 다르지만 삼성이 이번엔 정말 기회를 잡은 거 같아요. 근데 삼성은 5경기 전에 끝내야 할 거 같습니다. 올해 삼성의 5전제를 보면 아프리카 전 제외하면 끈끈한 모습이 없었죠. 압승하거나 완패하거나 둘 중 하나일 때가 많아서... 반면에 슼은 정말 끝까지 쉽게 무너지지 않은 팀이었구요.
iiiiiiiiii
17/10/31 23:04
수정 아이콘
삼성이 다전제 이길때 모습을 보면 주요픽이 있는데 상대팀이 제대로 견제를 못하다 무너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슼은 주요픽에 당하더라도 그때 그때 밴할 것 같습니다. 3대 0은 생각하기 힘들고 한세트 내줬을때 삼성이 어떻게 대응하는 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독거대학생
17/10/31 23:01
수정 아이콘
롱주를 쉽게 이겼다는 점에서 삼성이 우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흐름을 보면 라인별 비교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예측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롱주랑 에스케이를 비교하면 롱주쪽이 더 우세해 보임에도 그걸 꺾고 올라갔으니까요.
iiiiiiiiii
17/10/31 23:10
수정 아이콘
롱주전은 이겼지만 지금도 미스테리합니다. 슼전은 이렇게 이겨야한다 저렇게 이겨야한다 상상이라도 되는데 롱주전은 상상을 포기할 정도였어요.
러블세가족
17/10/31 23:04
수정 아이콘
삼성의 제이스에 대한 대답이 궁금하네요. 그냥 풀고 맞불을 놓을지, 후니가 딜챔하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점을 노릴지.. 개인적으로 정글은 스크가 앞선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미드-정글 주도권을 앞세우고 탑을 탱커픽으로 가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iiiiiiiiii
17/10/31 23:14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탑챔프 선택을 어떻게 할지도 중요하겠네요 후니가 선택의 폭은 더 넓을 것 같고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10/31 23:14
수정 아이콘
예측 전혀 못하겠어요.
SKT가 미스테리한 팀이긴 하지만 삼성도 마찬가지라서요.
섬머시즌 끝났을때 삼성이 KT,롱주를 3대0으로 꺾고 롤드컵 결승 갈거라고
그 누가 예상했겠어요.
iiiiiiiiii
17/10/31 23:18
수정 아이콘
선발전 아프리카전 3세트 카르마가 두번 터져나갈때 아...정말 이게 끝이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왔네요. 최후까지 삼성이 멋진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루루라라
17/10/31 23:23
수정 아이콘
1세트를 sk가 가져간다면 의외로 싱겁게 sk가 잡을거 같고요.
삼성이 1세트 잡는다면 게임이 혼전양상으로 갈거 같아요. 그렇게 된다면 누가 이길지 모르겟네요.
iiiiiiiiii
17/10/31 23:27
수정 아이콘
1세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걱정이네요. 특히 크라운은 1세트 시작할 때 유독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더라고요.
하늘의이름
17/10/31 23:32
수정 아이콘
KT 응원하는 입장에선 KT가 SKT를 중요 무대에서 꺾었으면 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SKT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다만, 과연 내년도에 KT가 그대로 남아있을 지가 의문이네요.
크라운이 페이커를 만나면 좀 잘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경기 예상합니다. 작년에도 결승전 내내 라인전에서 크라운이 안 밀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iiiiiiiiii
17/10/31 23:36
수정 아이콘
서머 2라운드때 삼성이 슼잡는걸 보고 혹시 크라운은 페이커상대로 잘하는게 아닐까하다가 플옵에서 허탈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그래도 크라운 선수가 자신의 폼 안에서 최선의 방책을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5드론저그
17/11/01 00:09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기길 바라지만 skt가 이길거 같아요 결승전의 skt는 다릅니다 뭐가 다르냐? 페이커의 컨디션이 다릅니다 90프로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요 그 자체로 변수가 되어버립니다 크라운이 부진을 떨쳐도 힘들어보이는데 라인전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아서 페이커 억제 못해요 크라운 한타 잘하는데 페이커가 더 잘해서....

늘 기대치가 낮을때 잘하는 삼성이기에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은 결과에 상관없이 칭찬 받아 마땅한 팀입니다 얘는 이래서 안된다 쟤는 이게 별로다 챔프폭이 좁다 이런 오만가지 편견 다 깨부수고 올라온 팀입니다 skt도 인간승리 느낌으로 올라왔지만 삼성도 마찬가지에요 어느 팀이 이기든 드라마같은 우승일겁니다
엣헴엣헴
17/11/01 00:12
수정 아이콘
빠황 화이팅
코우사카 호노카
17/11/01 00:24
수정 아이콘
올해 슼 경기는 3:2가 너무 많아서 응원하는데 심장이 아픕니다.
재밌는 경기 됐으니 3:0으로 빠르게 끝내주세요 페이커님 ㅠㅠ
17/11/01 00:33
수정 아이콘
엠비션에게 달려있다 봅니다
네오크로우
17/11/01 00:41
수정 아이콘
아무나 5판까지 가서 이겨라 팬입니다만... 슼은 보는 사람 심장에 안 좋을 정도의 상태로 꾸역 승으로 결승까지 온 반 면에
삼성은 초반에 살짝 삐끗하는 감이 있지만 이후에는 '이게 삼성임!' 하고 올라온 거라 삼성 쪽에 무게추가 살짝 더 실리긴 하는데..
솔직히 다전제 슼... 얘네들은 전투력 측정이 안 돼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이긴 팀에게는 축하를 진 팀에게도 역시 축하와 격려를 해주면서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바보 어그로들은 '하..절래절래 이 팀은 이래서 안 돼, 저 팀은 저래서 망팀이야' 하겠죠..ㅡ.ㅡ;;;;
17/11/01 00:57
수정 아이콘
KT팬인데 SK가 불리하다고 평가받는거보니 sk가 이길것같습니다. 당해봐서 아는건 아닙니...
17/11/01 01:33
수정 아이콘
SKT 바텀이 4강 이후로 진짜 살아난건지, 아니면 잠깐 반짝했던 건지... 정상폼으로 회복만 해주면 SKT가 상당히 유리한 것 같습니다.
17/11/01 02:24
수정 아이콘
탑 큐베>=후니(라인전 이후 =)
미드 크라운 <<페이커
바텀 룰러코장>=뱅울프(라인전 이후에는 =<)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라인전에서 삼성이 약간이든 많이든 이득보고 그걸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잘 굴리냐마냐에 따라서 갈릴것 같네요.(스코어 예상은 안되네요...)

엠비션이 어떤 활약을 해주냐와 SKT 정글들이 초반 라인전 손실을 얼마나 억제해줄것인가에 달린거 같네요.
나무위키
17/11/01 02: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중국 관중들을 위해 용준하면서 삼성이 우승하는 시나리오 한번 바래봅니다 흐흐
구름과자
17/11/01 07:08
수정 아이콘
저도 skt가 6:4정도로 우세하다고 봅니다. 미드 제외하고는 전라인 비슷하다고 보구요. 다만 세주아니는 거의 필밴일테고 정글이 그라가스 자르반 나눠갖는 형태가 될 것 같은데, 그 두 픽이 제한 된 상태에서 앰비션 선수가 꺼내들 수 있는 다른 카드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카직스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skt상대로 통할 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잘할수록 불안한 삼성입니다 ㅠㅠ. 이번엔 꼭 우승컵 들었으면 좋겠어요
교자만두
17/11/01 08:52
수정 아이콘
삼성이번에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앰비션화이팅
17/11/01 09:0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Skt의 바텀을 걱정하시는데, 사실 전 탑이 더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후니는 팀의 리듬을 따라가는 선수가 아니고 자신의 리듬을 타는 선수죠. 팀이 불리하든 유리하든 자기가 날아다닐 땐 한없이 날아다니고 말리면 누가 막지도 못할만큼 무너지는 선수라 롤드컵 전까지 팀이 터지든 안터지든 묵묵한 운타라가 낫지 않냐는 말이 있었던거구요.
여태까지는 비교적 탑라인에서 상대가 갱으로 봐줘도 개인 기량으로 리듬을 회복할 수 있는 상대들이었다면 큐베는 시즌동안 반대로 후니가 갱을 불러야될지도 모르는 상대고, skt 정글이 탑과 바텀이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서 삼성을 잡기에 최적 전술인 엠비션 말리기 플랜이 시도조차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17/11/01 11:11
수정 아이콘
크라운과 뱅의 폼이 올라왔다하나 바텀의 우세가 삼성에있능것이 명확한것이상으로 미드에서 페이커의 우세가있는데 페이커는 그 이점을 정글케어와 타라인 지원에 쏟는 선수이므로
초중반 페이커의 라인전 기회비용을 엠비션말리는데 성공하면(카정 혹은 갱킹커버) 스크쪽으로, 아니라면 삼성쪽 우세로 보입니다.
1경기를 삼성이가져가면 페이커의 조급함을 끌어내서 실수를 만들수있을거같고 반대로 슼이 이기면 3대1정도로 무난히 슼이 이길거같네요
대관람차
17/11/01 11:30
수정 아이콘
삼성의 경기력 기복이 크게 보면 엠비션의 경기력 기복을 따라갔다고 생각해서 엠비션이 키라고 생각이 되네요. 미드 SK 우위 탑 삼성 미세우위 바텀 삼성 약우위 이런건 거의 상수라고 보는데 정글은 엠비션과 피넛의 컨디션에 따라 우위가 뒤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정글 차이가 게임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세주아니는 꼭 밴 좀 하고..ㅜㅜ
원래 슼빠 입장에서 서머부터 경기력이 많이 죽기도 했고 쓰리핏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은 페이커 우승하는 거 보고 싶네요. 프로수준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를 매 경기 보여주는 선수가 우승 못하는것도 참 억울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이 롤 태동기도 아니고 2017년인데 다른 미드들과 한 차원 다른 롤을 하고 있어요.
17/11/01 11:33
수정 아이콘
작년에 페이커가 우승하고 ogn하고 인터뷰할떄 이런말 했었죠. "우리팀이 결승전 경험이 많아서 이긴것 같다. 삼성이 경험이 더 쌓였으면 졌을수도 있다"
이제 그 삼성이 경험이 더 쌓여서 돌아왔죠. SKT는 드라마틱하긴 합니다만, 불안정함이 보이고 무엇보다 라인전 페이즈는 그렇다쳐도 운영단계에서도 흔들림이 꽤나 많았죠. 저는 삼성이 우세한것같아요. 동준좌님께서 삼성, SKT 스크림했을때 '크라운의 컨디션이 완전 회복된것 같진않다' 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실전에 강한 크라운이다보니...
울프쪽에서 깜짝픽 선보여서 바텀 구도 바꿔놓는다면 SKT승, 아니라면 삼성 승 예상해봅니다.
페로몬아돌
17/11/01 17:34
수정 아이콘
이번만 더 스크 우승하고 담에는 스크 롤드컵 안 오는걸로 크크크크
킹찍탈
17/11/01 17:40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벵기한테 인간상성으로 약했는데
올해 피넛 블랭크 상대로는 역상성을 많이 보여줘서 정글 하나만 보면 크게 밀릴거 같진 않은데
미드정글은 한 세트니 미드가 얼마나 차이나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17/11/01 17:58
수정 아이콘
룰러 코장조합은 진짜..역대급
17/11/01 20:18
수정 아이콘
뱅울프도 역대급이죠 그러니 우승을 밥먹듯이 했구요 지금이야 메타상 폼은 확실히 예전만 못하지만요
녹차맛
17/11/02 19:50
수정 아이콘
사실 삼성 우승이 예상되지만, 외박버프가 끝난 엠비션님의 능력치 감소가 걱정되네요.
어느 누구보다 외박연장에 대한 절심함이 컷을텐데..
아재 개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2725 24/03/26 2725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6270 24/03/26 6270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7325 24/03/26 7325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4636 24/03/26 4636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6722 24/03/26 6722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3470 24/03/25 3470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5246 24/03/25 5246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4548 24/03/25 4548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4957 24/03/25 4957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9982 24/03/25 9982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5425 24/03/24 5425 0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6276 24/03/24 6276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4782 24/03/24 4782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4969 24/03/24 4969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4722 24/03/24 4722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3982 24/03/24 3982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3610 24/03/23 3610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5198 24/03/23 5198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8289 24/03/23 8289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7352 24/03/23 7352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3600 24/03/23 3600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4117 24/03/23 4117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2840 24/03/23 28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