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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5 18:43:20
Name 잊혀진꿈
Subject [LOL] 연속매진 사례, 그러나 쉽게 줄어들지 않는 빈자리
선수들도 풍성해지고, 새 팀도 풍성한 롤챔스 리그에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 연속경기 매진 기록행진 말이죠.

[[지난 달 18일 팀 개막전이었던 진에어전부터 시작해서 일곱 경기 연속 매진으로 이번 스프링 시즌 유일하게 전 경기 매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1층 216석, 2층 184석, 총 400석의 유효좌석을 경기 전날 판매를 완료했다.
티켓 가격은 장당 골드석 4000원, 실버석 2000원, 브론즈석 1000원.]
]

오늘 OSEN 고용준 기자의 기사에서도 보듯이 이제 e스포츠 유료좌석제는 완전히 정착했습니다. (상암 주경기장 몇만석 매진 이래 오히려 새삼스러운 얘기가 됐지만 말이죠.)

그런데 현장에 가보신분, 혹은 중계화면으로 현장을 보시는 분은 알듯이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어느새 꽤 고질병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바로 좌석은 매진인데, 정작 현장객석에는 빈자리가 꽤 보인다는 문제입니다.  

다른 공연, 극장, 경기장 등과 비교할때 특히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저는 이것이 표값이 너무 싸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표를 사뒀으되 기회비용상 다른 일이 생기면 - 혹은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 "에이 그깟 천원 이천원 안가고 말지"하게 되는거죠.

물론 가격을 올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큰 폭의 가격인상을 주장하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현재의 가격에서 아주 조금씩, 천원 이천원씩 더 올려가면서 대신 현장에 실제로 온 사람들에게 혜택을 더욱 높이는 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장성이 아주 높은 음료나 물, 버거나 빵, 과자 제공 같은것부터 시작해서, 나아가 선수사인 패드라거나 전용 스킨이라거나? 하다못해 현장 추첨 부상들을 수여할 수도 있겠죠. 브레인스토밍을 하다보면 그 중에 수월한 것들이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네, 압니다. 빈 자리에는 암표문제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암표문제는 다른 문화/스포츠 객석 영역에도 적용되는 문제고, 게다가 이 방법은 암표상들에게도 부담을 더 주는 방법이 아니겠습니까?

경기장 분위기는 단지 오프라인 관객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티비나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 나아가 참여한 선수들의 기분, 해설진의 긴장감에까지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듬성듬성 이빠진 객석들 - , 앞으로는 가능하면 줄여가는 방향을 모색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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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둘리
17/02/15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군것질거리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가격보다 최소 2천원씩은 올려서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암표상은 적극적으로 단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암표상이 걸리면 벌금이 꽤나 나오는걸로 아는데 문제는 안잡습니다. 못잡는게 아니고 안잡습니다.
매년 한국시리즈에서도 경찰 옆에서 암표 팔고 심지어 경찰한데도 암표로 먼저 접근하는데 이게 무슨...
잊혀진꿈
17/02/15 19:05
수정 아이콘
암표 관리는 참 여러모로 곤란한 문제기도 하죠.
사실 본질적으로는 전세계 쇼비지니스계에서 아직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기도 하고-_-
안채연
17/02/15 19:0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천원씩 올리고 생수한병씩만 제공해도 윈윈소리 들을텐데..
달걀먹고빵구빵
17/02/15 19:03
수정 아이콘
저번에 sk경기 예매좀 할려했더니 3~4분만에 완판되었더군요. 가격 올리는것 완전 찬성입니다.
17/02/15 19:04
수정 아이콘
명경기는 가격을 올려도 매진될 터이니 명경기 위주로 가격을 올리는 것도 어떻습니까?

만원을 결제하고 실제로 온 것이 확인되면 6000원을 돌려주는 방안도 생각납니다

유료로 전환되면서 무료였던 때보다는 관객 분위기가 저하된 점도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잊혀진꿈
17/02/15 19:07
수정 아이콘
명경기라는 쪽에서 접근하긴 좀 그렇고, NBA의 크리스마스매치, KBL의 심야해돋이 매치처럼 일정 조율된 빅경기들을 이벤트화 할 수는 있겠죠.
안토니오 산체스
17/02/15 19:08
수정 아이콘
명경기가 아니고 인기있는 경기가 맞겠죠
17/02/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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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도 않았는데 명경기가 될지 병경기가 될지 어떻게 알죠
17/02/15 23:59
수정 아이콘
KT vs SKT 같은 경기면 가격을 올려도 매진될 것 같습니다.
17/02/16 00:52
수정 아이콘
그건 명경기가 아니고 빅매치죠
17/02/16 00:56
수정 아이콘
명경기를 (경기 전의) 소문난 시합, 유명한 시합 같은 식으로 쓴건데 그럼 큰경기로 하겠습니다.
Chandler
17/02/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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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경기는 특히 5시 8시 있는데 사람들이 더 올 수 있는 8시에 좀 더 무게감있는 경기를 배치하고 좀 더 가격을 올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17/02/22 11:29
수정 아이콘
궁금하네요
무게감 있는 경기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잡으신다는 건지

또 기준이랍시고 일방적으로 경기 일정을 조정했을 경우,
무게감이 덜 한 쪽으로 분리된 경기에 대해서는 팀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도도갓
17/02/15 19:14
수정 아이콘
가격을 올린 후에 간식같은건 내부에 편의점이 있어서 좀 그런 것 같고 스킨이나 rp쿠폰, 아니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요..
유스티스
17/02/15 19:15
수정 아이콘
저도 rp생각했는데.
17/02/15 19:16
수정 아이콘
아니면 그 편의점과 직접 계약을 맺어도 됩니다

(편의점 매출 상승..?!)
도도갓
17/02/15 19:17
수정 아이콘
성수님 방식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아니면 일정 금액 이상의 편의점 쿠폰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 이건 바깥 편의점에서 쓰려나;;
17/02/15 19:20
수정 아이콘
지금 골드석 가격이 4000원인데, 10000원으로 팔고 실제로 온 사람들에게 6000원의 편의점 쿠폰을 주고

그 편의점 쿠폰으로 편의점에서 6000원으로 바꾸든 상품을 구매해서 거스름돈을 받든 할 수 있는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흐흐 재밌네요 근데 끼워팔기 논란과 편의점이 작은 걸로 알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몰려들면 미어터지겠네요
17/02/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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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볼공간은 없는건가요? 있다면 입석표도 판매하면되겠네요. 자리주인오면 비켜주고 다른 빈자리 찾아가고....
마둘리
17/02/15 19:23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게임 진행 중에 들어오는 자리 주인과 피해주는 입석 관객이 오고 가는 과정속에서 다른 분에게 피해가 많이 갈거 같네요.
17/02/15 19:23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장 왼쪽 오른쪽에 좌석 있는거 거기서는 스크린이 보이나요?
안보이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만들었는지 궁금하군요
마둘리
17/02/15 19:24
수정 아이콘
보이긴 보입니다. 아예 안보이는 좌석은 자리 판매를 안하고, 그나마 보이긴 보이는데 덜 보이는 자리는 1000원에 판매한다던가 그렇게 하죠.
야구장의 시야방해석과 같은 개념으로요.
꾼챱챱
17/02/15 19:23
수정 아이콘
서울메트로와 협약해서 가격인상분 만큼의 지하철표를 제공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마둘리
17/02/15 19: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대중교통이 아무리 편하다고 하지만, 서울만 해도 지하철을 운영하는 곳이 5군데(공항철도, 코레일, 서울메트로, 5678도시철도, 서울시)인데, 협의할 곳이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어느 곳에 특정 계약을 하기에는 모두가 돌아가는 서비스 혜택이 아닌거죠.
결국에는 요금 인상분을 서비스로 해결한다면, 무엇으로 모두가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가가 가장 큰 과제인거 같습니다.
Eulbsyar
17/02/15 19:41
수정 아이콘
경기의 인지도에 따라 가격을 변동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SKT vs KT 같은 경우는 입장료 만원때려도 만원 채울거구요...

예를 들어서 비인기 팀이나 하위권 팀 경기는 제일 싸게 책정하고요...
어리버리
17/02/15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긴 하는데 이렇게 정하면 말이 많이 나오죠. 이런 방식이 축구나 야구에서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그 경우는 티켓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홈팀이 원정팀에 따라 가격을 나누는거라 말이 덜 나오지만 홈-어웨이 개념이 전혀 없는 LOL에서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하고 해서도 안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gallon water
17/02/15 19:52
수정 아이콘
입석같은 개념의 표를 만들어서 서서 구경하되 경기 시간까지 비어있는 곳은 선착순으로 앉게 해준다던지...
17/02/15 20:21
수정 아이콘
표값올리는걸 상암은 고려해야될게 좀 많습니다..
일단 외지에있어서 교통이 너무 불편해요..
8시경기 빅매치 놨는데 5시경기 3세트 풀경기 하고 인터뷰하면 8시는 기본으로 넘슴니다.. 준비하고 경기하면 8시 40분 넘을테고 또 빡빡 3세트하면 1박2일이죠... 넥슨 아레나 쪽은 좀 덜한데 어쨋든 리스크가 있고요.
17/02/15 20:39
수정 아이콘
암표문제는 현장에서 티켓 발매시 본인확인좀 철저히 하면 되지않을까요
회전목마
17/02/15 20:42
수정 아이콘
표가 싸니까 편하게 앉을려고 여유있게 좌석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을것 같아요
저도 어제 강남 브론즈자리 두자리 예매하고 혼자 갔어요 나중에는 세자리 예매하고 가운데에 앉아볼까 생각도 되고요 크크
근데 또 어제 앉아보니 브론즈 자리는 금액을 올리면 안갈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시야가 안좋긴 안좋아요
아틸라
17/02/15 20:43
수정 아이콘
가격을 더 올리는대신 직관 관중들에게 편의점 쿠폰, rp 쿠폰 제공안이 가장 좋아보이네요!
17/02/15 20:44
수정 아이콘
?? 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죠?
티켓표 비싸게 할테니까 사놓고 안오는일 없이 와서 경기장 분위기 더좋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해달라는 건가요?
지금 경기장 분위기가 무슨 문제가 있다 할만큼 나쁜거 전혀 아닌데요.
17/02/15 21:03
수정 아이콘
빈자리가 많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분명 글작성자분은 경기장에 빈자리가 많이 보여서 이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글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싼 가격으로 인해 사놓고 안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작 정말 가고 싶은 사람들이 예매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좀 더 돈을 내고 정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하자는 겁니다.
17/02/15 22:46
수정 아이콘
빈자리가 많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 문제가 될만큼 많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표값을 올리는 것이 가고싶은데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이 될 수있다는 것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비싸고 싸고는 상대적인 부분인데 더 높은가격에 팔아서 비싸니까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 것은 안일한 생각같습니다.
여러가지 혜택을 주자는 의견도 많은데 이것도 불가능한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혜택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경기보려고 티켓사는건데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나 쿠폰같은거 받는거보다 그거 안받고 경기가격만 지불하고 보는것을 원할거구요.
티켓값이 너무 싸서 운영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17/02/15 23:57
수정 아이콘
글작성자분은 '좌석은 매진인데, 정작 현장객석에는 빈자리가 꽤 보인다'고 하셨는데 빈자리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티켓값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싸다는 것에는 이 글의 댓글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1천원~4천원을 싸다고 생각합니다.
예약금이 아예 없거나 싸다면, 노 쇼가 일어날 확률은 높습니다.
17/02/16 00:19
수정 아이콘
티켓값이 싸다는거 저도 공감합니다. 비정상적으로 싸다는거에는 비공감합니다. 얼마가 정상 비정상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이죠?
얼마전에 직관다녀와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보내는 시간도 만족스러운데 가격까지 싸다니 간단히 즐기기에 참 좋은 여가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급자가 합당한 이유가 있어 가격을 올린다면 모르지만 소비자가 티켓값을 올려달라고 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티켓판매수에 비해 사려는 사람이 너무많아 티켓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면 이유가 될수도 있지만 티켓팅속도로 봤을때 그정도는 아닌거 같았구요.
노쇼 문제는 경기의 기대치 등이 작용하는거지 가격이 문제는 아닙니다. 실제로 강팀간 경기에서는 별로없죠. 가격으로 노쇼를 막으려면 말그대로 비싼 티켓 가격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17/02/16 00:52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댓글에 너무 싸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너무 싸다는 말은 비정상적으로 싸다라고 생각해도 비슷한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비싼 가격만이 답은 아닙니다. 적정 가격만 되어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현재 가격은 너무 싸다는 것이 댓글의 여론입니다.
전 작성자분이 '좌석은 매진인데, 정작 현장객석에는 빈자리가 꽤 보인다'라고 하셔서 댓글을 달았는데, Eis님은 반대로 문제가 없다고 하시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17/02/16 01:03
수정 아이콘
제 요지는 대부분의 의견이 정상이다 비정상이다가 아니고 4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비정상이라하면 비정상인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너무 싸다 그러면 그저 상대적으로 비싼것에 익숙해져 있는것이 이유가 되는것 아닌가요?
17/02/16 02:28
수정 아이콘
그냥 많은 사람들이 너무 싸다고 느끼면 그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싼거고 비정상적인 가격입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서도 달걀먹고빵구빵님이 SKT 경기를 예매하려 했으나 3~4분만에 완판되었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이걸 보면 소비자들이 티켓구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티켓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사례로 보여집니다
마둘리
17/02/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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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상의 문제가 있죠. 좌석은 매진이라 관객은 더 못들어오는데, 스폰서 입장에서는 홍보를 해야하는데 그만큼 인원이 못들어오면 피해죠. 그것이 나중에 스폰서 계약에 손해로 이뤄지는거고요.
만약, OGN이 저희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로 이렇개 내놨는데 스폰서가 방송화면 보고 이게 매진인가요? 하고 빈자리를 보여준다면 엄청난 피해죠.
만약, 티켓값이 수익의 일부분을 담당할만큼 크다면 충분히 감당해야 될 문제이겠지만, 티겟값으로 수익을 보는 것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관객을 유치해야되는 입장에서는 문제죠.
이런 현상이 계속 장기적으로 된다면 오히려 가는걸 포기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고요.
17/02/16 00:23
수정 아이콘
스폰서는 어떤 스폰서 말씀하시는 거죠. 노출이 즉 광고가 되는 스폰서라면 온라인으로 보는것과 오프라인으로 보는것이 차이가 있나요?
마둘리
17/02/16 00:29
수정 아이콘
작년에 스폰서했던 스프라이트의 경우에는 응원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오프라인 관객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흔드는 것이 나온다면 광고 CF나 고정된 노출 외에도 추가적인 노출을 할 수도 있는거니깐요.
스폰서라는게 제한된 금액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야하는데, 이 틈을 노린게 스프라이트입니다.
현장을 타겟으로 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결승이나 직관 가면 몇몇 있고요.
스폰서가 메인 스폰서의 노출 하나만으로 끝나는건 아닙니다.
17/02/16 00:38
수정 아이콘
매진된경기에서 안오는 사람들의 비율이 많은것이 스폰서를 구하는데 걸림돌이 될것이라는데엔 제 생각엔 회의적입니다. 그보다 시청자수나 매진율이 훨씬 큰 영향을 미칠테구요. 현장에 온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자사물품을 광고 하는게 아니라면 매진경기에서 몇명안온게 얼마나 의미가 있습니까.
요르문간드
17/02/15 20:55
수정 아이콘
4천원밖에 안하다니 너무 싼데요.

제일 좋은 좌석이 고작 4천원이란. 과자 한봉지 뜯어도 2천원인 시대에
Fanatic[Jin]
17/02/15 21:36
수정 아이콘
한장에 2000원씩 올리면 매진되었을때 40만원의 이익이 생기니...경기후 경품행사 하는것도 방법이죠.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 롤관련 굿즈(피규어, 유니폼 등)을 걸면...어떨까요?
1q2w3e4r!
17/02/15 21:36
수정 아이콘
이건 아재들 의견이고 주 관람객 연령층 20대초반에게 실관람객 위주로 물어봐야지 30대나 4천원이 싸다고 생각되는거고 하루2경기 다볼거면 8천원인데요.
작년인가 사전공지도 없이 지속적으로 표값올리다가 인벤에서 이슈있었고요.
선택권없는 편의점 쿠폰 20대입장에서 얼마나 좋아할까요?
차라리 예전처럼 ip부스트, 스킨등 현장관람 이벤트를 하는게 맞는거고요.
그리고 중고나라에 검색해 보세요. 인기팀 티켓 시세가 만원이상입니다.
잊혀진꿈
17/02/15 21:42
수정 아이콘
그럼 매진인데도 빈자리가 많은 이유는 어디서 기인한다고 보시는겁니까?
마둘리
17/02/15 21:43
수정 아이콘
사전공지 없이 표값 올린건 포스트시즌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그거때문에 인벤만평에서도 까고 그랬던걸로 아는데, 공지없이 올린게 문제지, 표값 자체는 포스트시즌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그럴만하다라는 반응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글은 표값 올리는 대신에 그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견 같습니다. 다같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는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지만요.
그리고 20대 초반이라도 요즘 물가를 감안하면 4천원으로 E스포츠 관람문화는 굉장히 싸다고 느껴집니다. 영화 한편 보는데도 할인을 제외하면 만원은 그냥 넘어가던데요 뭐.
17/02/15 21:48
수정 아이콘
편의점 쿠폰을 환불할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못오는 사람들은 티켓에 포함된 쿠폰값 날리고 오는 사람들만 받는 식입니다.
The Variable
17/02/15 22:49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인데 8000원 내고 기본 네시간 노는거면 엄청 싼거같은데요. 강남 피시방 네시간 죽치는거랑 비슷한거면 싸죠.
17/02/15 23:22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 입장에서도 싸요. 야구장,당구장,노래방,어디 놀러가기,술집 등등
피시방 빼면 이거보다 싼게 뭐가 있을지 잘 몰겠네요.
17/02/16 01:11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생 영화티켓 한 장이 8천원인데 두 경기 8천원이면 아주 싸네요.
Jace T MndSclptr
17/02/15 22:3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직관은 갈때마다 쓰레기같은 경험을 해서 앞으로 '영원히' 할 생각이 없어서 관심도 없었는데 표값이 사람의 가격이 아니네요 너무 싼데
광개토태왕
17/02/15 22:42
수정 아이콘
가격 솔직히 너무 싸요... 좀 더 올려야 돼요......
포메라니안
17/02/15 22:43
수정 아이콘
근데 몇 석이나 있죠?
우소프
17/02/15 22:51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유료화 걸음마 단계라서 좀 싸게 한거 같은데

조금씩 올려도 되지 않나 싶네요. 너무 싸요.
아지다하카
17/02/15 23:00
수정 아이콘
이걸 싸지 않다고하는 분들은 다른 여가활동은 어떻게 하시는지...
코우사카 호노카
17/02/15 23:11
수정 아이콘
실버석으로 치면 2~3시간 2000원인데 너무 싸네요; 거의 게임방수준인데...
17/02/15 23:20
수정 아이콘
암표 제외하고 사놓고 안가는건 교통,시간 땜에 포기할 경우도 있을거 같네요.
8시 경기는 특히 ;;;;
17/02/15 23:37
수정 아이콘
가격 너무 쌉니다
솔직히 심하게 싸죠
5시는 오기 힘드니 8시 경기라도 당장 올리는 편이 좋아 보이네요
pppppppppp
17/02/15 23:46
수정 아이콘
가격은 진짜 최소 5천원~만원까진 올려야될듯요
17/02/16 00:08
수정 아이콘
가격 처음알았는데 굉장히 저렴하네요.
17/02/16 00: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격 올린다고 빈자리 줄어들진 모르겠어요.
이래도 똑같은 현상 일어날거 같아서 ;;;;
오히려 가격 왜 올리냐고 불만 나올거 같고요
Frezzato
17/02/16 00: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도 그리될거 같습니다
17/02/16 00:45
수정 아이콘
저렴하면 안되는건가요?

암표는 어떻게 해도 나올 수밖에 없는 데다가 학생들이 자주 찾는 스포츠의 특성상

지금 정도가 딱 괜찮다고 보는데...
17/02/16 00:48
수정 아이콘
만원 중반대까지 올렸으면 좋겠네요 저는.
러블리너스
17/02/16 01:52
수정 아이콘
근데 가격 올리면 하위권팀 비인기팀 경기는 사람이 더 줄어들까 걱정이네요.
러블리너스
17/02/16 01:52
수정 아이콘
본인확인 빡세게 해서 본인아니면 입장못하게하면 암표상 없어지지 않을까요.
후배를바란다
17/02/16 02:45
수정 아이콘
굳이 걱정해주지 않아도 올려 받아도 될꺼 같으면 올려 받을꺼 같네요.
소렐라
17/02/16 04:27
수정 아이콘
세상에 비싸서 안가는것도 아니고 싸서 안가는거라니... 물론 비싸면 다른일 있다고 안가기 아쉬울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려면 얼마까지 올려야할까요. 4천원이 만원이된다고 달라질까요. 한 5만원쯤 할 것도 아니고요. 암표관리만 똑바로 하면 됩니다.
17/02/16 05:10
수정 아이콘
만원 칠천원 오천원 하고 홈어웨이 반씩한다음에 선수/팀들에게 환급이나 스폰해주고 rp조금씩주면 너도나도 올 것같습니다.
로즈마리
17/02/16 05:34
수정 아이콘
티켓가격을 올리는건 반대입니다. 현장에 가보면 중고등학생들도 많은데 만원이상으로 올리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틀림없이 부담이 될테니까요.
예매하고 현장수령을 몇회이상 하지 않는다던지 하면 일정기간 예매를 제한하는 방식은 어떨까 싶어요.
위원장
17/02/16 08:10
수정 아이콘
가격 올리는게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건 아니죠.
정신차려블쟈야
17/02/16 08:12
수정 아이콘
상암은 교통이 쓰레기인걸 해결하는게 선결과제지 표값이 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뒷경기 보러갔는데 장기전이면 몇만원주고 택시타거나 첫차뜰때까지 기다릴수밖에 없어요.
17/02/16 08:13
수정 아이콘
어른들이야 만원해도 괜찮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겐 2~3천원도 큰돈입니다.
고등학생들 평균 용돈이 5만원이고, 여기서 교통비 간식비 빼버리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죠.
Nasty breaking B
17/02/16 08:14
수정 아이콘
암표관리만 똑바로 하면 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직관 몇차례 했었는데 딱히 노쇼가 두드러진다고는 못 느꼈어요.

그리고 넥슨아레나는 가격 올릴 수준이 되는지 의심스러운게, 일단 현재 난방 관리가 전혀 안 돼서 체감온도가 거의 실외 수준이죠. 담요 같은 방한도구 없으면 패딩 입고 있어도 진짜 춥습니다. 이거를 만약에 만원 정도로 올린다? 글쎄요;;
17/02/16 09:13
수정 아이콘
이건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그다지 윈윈의 문제라고도 볼수 없구요. 가격을 올리고 그걸 고스란히 다른 걸 준비해야한다면 사실상 방송사측에선 큰 이득은 없고 일만 늘어나는거니까요. 그리고 2000-3000원 올리고 말씀하신 문제가 해결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럴꺼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빈도수의 차이가 생길진 모르겠지만 해결이 될까요? 그렇다고 큰폭으로 올리면 오히려 반대로 매진도 안되고 관객도 기존보다 덜 찰수도 있는거구요. 쉽게 딱 던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가격을 올리면 올리는대로 욕먹을 가능성도 큽니다.
엄마를화나게하는방법
17/0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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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야 아재들 입장이고 주로 보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이정도가 적당합니다.
스덕선생
17/02/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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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확실히 PGR이 아재사이트 맞는것 같습니다. 현재까진 e스포츠의 주 향유계층은 10대 초~중반이고 20대만 되도 슬슬 올드비 취급받죠.

오마이뉴스 통계에 따르면 고등학생의 용돈 평균은 5만 천원이라고 합니다. 교통비만 봐도 5천원 가량이 확정적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만원대로 늘리자는건 비인기팀 경기는 어떻게 될지...

입장료 올리면 귀찮아서 안 오는 사람은 줄어들지 몰라도 e스포츠를 보러오는 절대적인 인원은 대폭 줄어들겁니다.
중복알리미
17/02/16 14:14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빈자리 좀 있으면 어떤가요. 표가 안 팔려서 빈자리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스포츠가 다른 스포츠처럼 객단가가 중요한 스포츠도 아니고 (구단 차원에서 관리하는 홈구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기장 소유주는 사실상 방송사라고 봐야죠.) 현장 관객이 많고 적음과 스포츠의 인기는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 관련이 없는 스포츠기도 하구요.

타 스포츠의 관중 숫자 = 이스포츠의 온라인 스트리밍 이용자 숫자죠 사실.

빈자리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관객석에 빈자리가 있다고 구단, 협회, 방송사 그 누가 손해보는 구조가 아닙니다. 솔직히 OGN 스타디움이나 넥슨 아레나 관객석은 없으면 허전하니까 만들어 놓았다 이 정도?
17/02/16 14:23
수정 아이콘
관객이 피해를 봅니다. SKT 경기가 예매 시작 4~5분만에 동나는데 매진된 경기에서 빈자리가 꽤 보이면 이건 보고싶은 관객들의 손해지요
중복알리미
17/02/16 14:36
수정 아이콘
그쵸 관객이 피해를 보죠. 그래서 구단, 협회, 방송사 누구도 빈자리에 신경을 안 쓸 거라는게 제 주장인 겁니다.

첫 문단을 그래서 쓴 겁니다. 빈자리 좀 있으면 어때? 아무도 상관 안 할텐데
17/02/16 14:4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수정하셨지만 첫 문장이 '빈자리 좀 있으면 안되요 근데?'였고 지금은 수정되어서 덧붙여진 '관계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이라는 말은 없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모든 입장에서나 빈자리 좀 있어도 괜찮다는 투로 읽혔습니다)

e스포츠 유료화도 관객들이 불편하다고 신경써서 도입된 바 있는지라 빈자리 문제도 관객들의 불편이 있으면 상관할 것입니다.
중복알리미
17/02/16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님 댓글 보고 제 댓글 보니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추가한겁니다. 첫 줄은요. 근데 이미 오해를 받았네요. 크크 너무 말꼬리 잡지는 말아주세요.

사실 롤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지 오버워치는 어떤 팀 팬덤에서 예매 연습용으로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바람에 '실제로 팔지 못 하는 표가 발생' 함에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죠. 관계자들은 아직 이걸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을 겁니다.
17/02/16 15:17
수정 아이콘
중복알리미님의 처음 글과 답글의 내용이 다른 것 같아서 당황했습니다.
오버워치에서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관객분들이 불편하다는 메시지를 OGN에 더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17/02/16 14:24
수정 아이콘
가격문제는 아니죠 0원이 아닌이상 어차피 갈사람가고 안갈사람 안갑니다
저도 직장인이다보니 가격이 4000원이든 1만원이든 신경 안씁니다만
반대로 취소할때도 신경 안쓸거같네요
6시퇴근인데 5시 경기라 못가는거고 8시경기라 상암에서 너무늦게끝나서 안가는것 뿐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암표상을 잡는쪽이 나을겁니다
17/02/16 15:09
수정 아이콘
시간 문제는 애초에 사기 전에 고려하는 문제입니다. 최소한 그 날 직장이나 교통 문제를 고려하고 가는게 가능해서 '가려고' 구입했을 것입니다.
arq.Gstar
17/02/16 14:33
수정 아이콘
이동시간까지 써서 다녀올 정도의 재미는 없으니까 그러겠죠..
경기 자체뿐 아니라 여러 요소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kongkaka
17/02/16 15:02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4000, 2000, 1000원인 표값들을 살때는 9000, 7000, 6000에 사게 하고 현장에 오고 티켓이 확인되는 사람 한에서 5000원짜리 한장씩 주는건 너무 어려우려나요?
지하철 환급 시스템 처럼요.
이렇게 하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오르는것도 아닐뿐더러 , 싸니까 일단 여러석 지르고 갈지말지 정하자 같은 케이스도 어느정도 걸러질것 같은데요.
삼겹살에김치
17/02/16 20: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석매진경기가 통신사전이나 sk전같은 몇몇경기빼고 없어서 잘공감이 안가네요 당장kt콩두전만해도 100석넘게 자리가 남아 있어서...
17/02/16 23:42
수정 아이콘
어쩐지... SKT 경기가 7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거였군요.
그냥 논제 자체가 의미가 없네요.
17/02/17 11:13
수정 아이콘
작성자자분은 '좌석은 매진인데, 정작 현장객석에는 빈자리가 꽤 보인다'고 하셨고 달걀먹고빵구빵님은 'sk경기 예매좀 할려했더니 3~4분만에 완판되었더군요'라고 하셨으니 가격 인상 이야기가 아예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7/02/17 11:55
수정 아이콘
SKT경기만 경기인거 아니에요. 객석이 비어서 현장분위기가 나빠진다면 매진안되는 다른경기를 더 신경써야지 무슨 매진됐는데 안온자리를 신경씁니까? SKT경기 사놓고 안오는 사람보다 다른경기에서 안팔려서 빈자리가 훨씬 많은데.
거기다 이런얘기할것도 없이 SKT경기할때 현장분위기 좋기만 합니다. 한번 가보세요 전 얼마전에 다녀왔어요.
티켓 3분얘기 하시는데 티켓팅하는데 3분이면 서버문제없으면 생각보다 엄청 널럴한 시간입니다. 기다렸다가 해야지 맘만 먹으면 좋은 자린 아니라도 충분히 다할수있어요. 다른 공연이나 인기스포츠경기보다 훨씬 쉬운겁니다.
17/02/17 12:14
수정 아이콘
안팔려서 빈자리인 경우는 유료화를 계속 시행할 거라면 지금도 낮은 가격이어서 가격을 낮출 순 없고 유료화 때보다 무료화가 더 분위기가 좋았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료화한 현장 분위기가 나쁘다는 것도 전혀 아니고요. 매진되었는데 빈자리가 많고 티켓 판매가 3분안에 끝난다면 적어도 SKT같은 인기팀으로 가격 인상을 이야기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좋은 자리는 아니라도 충분히 예매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자리는 못 먹을 수 있다는 말이죠. 소비자는 좋은 자리를 먹고 싶고 티켓팅 속도도 조금 더 여유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달걀먹고빵구빵님은 3~4분이 엄청 빠르다는 취지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경기가 매진되고 Eis님이 말씀하신대로 빈자리가 문제없는 수준이든 아니면 꽤 보이든 그 정도의 인기라면 가격 인상 이야기는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17/02/17 12:27
수정 아이콘
원글이 티켓팅 어려워서 가격올리자는게 아니었는데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치면 남자아이돌 공연같은거는 가격 왜 안올리나요? 초단위로 기다렸다가 시도해도 실패하는게 그런 예매인데요. 암표도 훨씬비싸지고. 티켓팅하기 어려우니까 쉬워질때까지 가격을 조정하자는건 말도안되는 얘기에요.
17/02/17 12:36
수정 아이콘
원글에 티켓팅 이야기가 없다고 해서 티켓팅 이야기를 아예 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남자아이돌 공연은 아마 1000원~4000원 같은 가격이 아닐 테고, LCK 경기는 무지 싼 가격입니다. 아예 비싸게 할 순 없으나 이걸 정상적인 가격으로 올리자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e스포츠가 만원 이상 하는 티켓 가격으로 유료화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OGN 측에서도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소비자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가격을 올려도 살 것이라고 생각되면, 조금씩 올릴 수 있는 것입니다.
17/02/17 12: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OGN이 그렇게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고요. 혹시 있다해도 그렇게하면 안된다는거 정도는 알겠죠. 4천원까지 올리는데도 반발이 있었다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남들이 올리자니까 올려야 된다는 말씀만 반복하시네요.
17/02/17 13:13
수정 아이콘
OGN은 가격 인상 시도를 해왔고 2015년 포스트시즌을 사전 공지없이 가격을 올렸다가 비판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e스포츠 문화가 주류로 편입하기를 바라는 OGN에 그런 목표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것은 e스포츠가 지난 몇 년 동안 해왔던 시도들을 잘 모르시고 하시는 소리입니다. OGN이 그렇게 싼 가격으로 유료화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OGN이 e스포츠 유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고 이를 위해서 관객들에게 e스포츠 유료 문화를 적응시키기 위한 의도로 싼 가격이라도 돈을 내게끔 한 겁니다. 관람이 무료인 시절 팬들이 경기를 보려면 몇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에 유료화를 요구해서 e스포츠 유료화를 이끌어냈듯 가격 인상도 같은 과정으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2/17 13:36
수정 아이콘
엄청 잘아시네요 OGN에 대해서. OGN이 가격을 올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사실로 전제해두고 대변해주고 계신데 OGN이 뭐 혹시 돈 더받고 싶어한다면 이해합니다. 싸긴싸니까요. 근데 OGN이 최근에 가격을 올리겠다는 얘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얘기가 나중에라도 나오면 그때 그러시면 될거같은데요. 저도 그때 반대는 안할겁니다. 파는사람은 가만히있는데 사는사람이 올려달라 하니까 이게 뭐지 하는거죠.
17/02/17 13:50
수정 아이콘
Eis 님// OGN이 최근에 가격 인상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먼저 가격 인상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이상하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렵고 동의할 수 없습니다. OGN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야 소비자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겁니까? 이 글에서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이유는 Eis님도 인지하고 계십니다.
17/02/17 14:0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니까 소비자의견내는건 좋은데 의견을 낼거면 자기의견을 내야지 왜 아무말도 한적없는 OGN입장에서 그래야한다가 나오냐구요. 성수님 노쇼나 티켓팅 문제 때문에 가격인상 해야된다 하셨잖아요. 근데 노쇼는 큰 문제거리가 아니고 티켓팅 해결수단은 가격인상이 될수없다고 했잖습니까. 왜자꾸 얘기를 딴쪽으로 끌고가세요.
17/02/17 14:38
수정 아이콘
Eis 님// Eis님이 말씀드린 대로 소비자 입장에서 노쇼나 티켓팅 문제를 말씀드렸고 OGN 입장도 얘기해 드렸습니다. OGN 입장이야 부차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아예 OGN 입장을 내지 말라는 이야기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티켓팅 문제를 문제없다고 하셨지만 3~4분만에 매진되는 상황이고 나중에 좋은 자리를 얻는 것은 힘들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노쇼 문제도 문제없다고 하셨지만 글작성자분의 내용은 매진되었는데도 빈자리가 꽤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아까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가고 싶은 관객들의 손해입니다. 적정 가격으로만 해도 효과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논제 자체가 의미없다고 하시니 왜 이 논의를 하는 것인지 계속 말씀드린 겁니다.
17/02/17 15:08
수정 아이콘
성수 님// 아니 자꾸 이거에는 저거대고 저거에는 이거대고 그러지 마세요. 제가 처음에 논제 의미없다한건 원글에 대해서 얘기한거구요 의미가 없는게 맞죠 분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내자인데 분위기가 나쁘지가 않으니까요.
그 이후 댓글 논의로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면 노쇼가 문제가 아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정말 가고 싶은사람은 충분히 티켓팅 할수 있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손해볼게 없습니다. 가고싶으면 갈수있다니깐요?
좋은 자리 못잡는건 당연히 늦으면 그렇게 되는거지 이것도 가격인상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죠. 그럼 가격인상해달라고 할 이유 더 있습니까?
17/02/17 15:32
수정 아이콘
Eis 님// 글 제목은 '연속매진 사례, 그러나 쉽게 줄어들지 않는 빈자리'이고 빈자리가 많으면 분위기가 저하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빈자리에 대한 논의가 아예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e스포츠 팬은 e스포츠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팬심으로 잘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꼭 분위기에 대한 논의가 의미없고 소비자 입장으로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동의하지 않습니다.
매진이 되었다는 건 사고 싶은 사람이 더 있는데 못 산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근데 현장에 빈자리가 있으면 그건 가고 싶은 사람들의 손해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티켓 구매자 입장에선 그냥 경기장 전체 좌석이 줄어든 겁니다. 그건 티켓 경쟁에 나쁜 영향입니다.
물론 티켓 경쟁에 가격 인상만이 답은 아니죠. 그러나 애초에 너무 싼 가격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자리 얻기 힘든데 빈자리가 꽤 많다면 적정 가격으로만 올려도 좋은 쪽으로 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브론즈 석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데 왜 브론즈 석은 안사냐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17/02/17 16:18
수정 아이콘
성수 님// 솔직히 계속해서 남이한말 이거아니다 저거아니다 말꼬리잡기 하시는데 이제 그만 두겠습니다. 본인이 한번 해보세요. 예매시작하는 시간에 맞춰서 골드석 예매 해보시고 한번 느껴보세요. 그거 때문에 가격인상 해달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
17/02/19 19:52
수정 아이콘
Eis 님// http://tv.naver.com/v/1459064 3분 11초
SKT Wolf : 오늘 왜 이렇게 (관객석) 비었어요?
SKT Huni : 오늘 매진이라고 했는데?
SKT Wolf : 많이 비었는데?

SKT 선수들은 빈자리를 많이 봤다고 합니다. 당연히 사람이 몰리고 매진이 되면 당연히 예매 못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좋은 자리 못 얻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돈을 내고 티켓을 샀는데 현장에 빈자리가 많은 것은 암표 혹은 너무도 싼 가격때문에 다른 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귀찮으면 안가게 됩니다. 다른 공연장에서도 매진되었는데 선수가 빈자리 많다고 말할 정도로 빈자리가 많은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당연히 싼 가격을 적정 가격으로 만들어서 정상적인 티켓 경쟁이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미 매진되었는데 정작 현장엔 빈자리가 많으면 당연히 좋은 자리 예매 못한 사람 그리고 아예 예매 못한 사람들 피해입니다. 그것을 3~4분 안에 충분히 예매할 수 있다는 말씀으로 뭉개버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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