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15 19:16:57
Name 아마돌이
Subject [lol] 흔한 솔큐유저의 랭겜에대한 잡설 & 심해를 탈출해보자!
안녕하세요. 디아블로 얘기로 떠들썩하지만 아직 게임화제의 중심은 롤인것같아요. 사람들이 롤을 재밌게 즐기는 이유중 하나는 랭겜과 그 결과를 수치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한겜 한겜 스트레스도 받고 잘풀려서 스트레스도 풀고 하면서 겜하는분들이 이렇게 많은거겠죠. 전 주로 지인들과 노멀을하고 지인들이 없을때  틈틈히 돌린 랭크 전적이 어느새 400전이 훌쩍 넘었네요. 예전에도 글 쓴적이 있는데요 배치고사는 5승 5패로 무난하게 시작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연패를 거듭하더니 배치고사와 준배치고사가 끝나자 800점 초반으로 떨어져 버렸어요. 이때는 랭크에대한 재미를 잃을 뻔 했습니다. 져도 왜지는지 모르겠고 이겨도 왜이기는지 모르겠고.. 내가 뭘해야 이길 수 있을까.. 한판이기기가 이렇게 힘든가 등등 별생각을 다했죠. 그 때 결심한게 한 캐릭과 포지션만 파는거였어요. 결정한 포지션과 캐릭은 소나(당연히 서포터)였고..그리고 노멀에서 열심히 연습했죠. 시쳇말로 별 헛짓거리를 다해봤습니다. 아이템도 이것저것 들어보고, 특성 룬도 여러번 바꾸고.. 그러다 이캐릭에대해 웬만큼 알겠다 싶을 때 랭크를 돌렸습니다. 1픽이어도 소나. 2345픽이어도 소나 칼락인. 그래도 서포터 자리를 두고 싸워본 기억은 없네요 ^^; 그 결과는 54게임 67%입니다. 그리고 원딜러가 소라카를 원할때 (그레이브즈하는분들 많죠)는 소라카를 했고요. 소라카는 36게임 69%입니다. 사실 이게 1200~1300 넘어가면서 많이 떨어져서 그렇지 승률이 80%육박했었습니다. 어쨌든 소나, 소라카만해서 800에서 1200까지 점수를 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포터는 캐리가 안되고 재미가 없어서 기피한다고하죠. 서포터만해서 캐리는 할 수없지만 게임을 이기게 할 수는 있습니다. 단순히 상대 서포터보다 잘하면 이길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랭크 점수올리는 팁1. 자기가 잘 할 수있는 캐릭을 골라 충분한 연습 후에 랭크를 하세요. 서포터로도 심해탈출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포지션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런데 한계가 오더라구요. 점수가 1200~1300에서 고착이 된거죠. 그래서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한 포지션으로는 안되겠더라구요. 두개의 챔프만 하다보니 서포터밖에 못한다는 분들도 가끔 있고.. 1픽이 서포터를 하면 싫어하는 분들도 생기고.  그래서 연습한 캐릭이 탑 빡빡이 신지드입니다. 10렙도 안될때부터 정글 열심히 돌다가 처형 많이당했던 불쌍한 아저씨였죠. 그런데 알고보니 탑에 주로 가는 챔프더라구요. 정이 들어서 좋아하는 챔프라 노멀에서 열심히 피딩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웬만큼 했다 싶었을 때 랭크를 돌렸죠. 그렇게해서 1,2픽일때는 빡빡이를.. 3,4,5픽일때는 서포터를 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그랬어요. 그런데 전적이 쌓일수록 승률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마의 1300벽을 이 챔프가 넘게 해줍니다. 1300을 넘기니까 1400은 쉽더군요. 그러다 1500벽에서 막혔습니다. 지인들과 듀오큐를 하기 시작하면서 점수가 오르지를 않아요. 혼자 하면 조금씩 오르는데 듀오큐를 하면 이상하게 점수가 떨어지더라구요. 그게 이유가 있습니다. 듀오큐를 돌리면 (그리고 점수차이가 많이나면) 평균적으로 상대 점수가 높게 걸리기 쉽고, 이겼을 때 점수가 적게오르고 졌을때 팍 깎입니다.  

*랭크 점수 올리는 팁2. 최소한 3개의 포지션은 확실히 소화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픽밴에서 자기가 자신있거나 약한 포지션을 미리 말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약한 포지션에서도 기본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랭크  점수 올리는 팁3. 웬만큼 이길 자신이 있지 않으면 듀오큐는 하지 마세요. 더구나 자기가 점수가 훨씬 높은쪽이라면 많이할수록 손해입니다.

*랭크 점수 올리는 팁4. 1픽일 때 픽밴은 중요합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픽밴에서부터 싸움이 나고 닷지가 나오죠. 남들이 하는 픽밴을 따라하지 말고 뭔가 이유가 있는 픽밴을 하세요. 그리고 그걸 팀원에게 확실히 말하세요.

제가 심해를 떠돌면서도 질리지 않고 롤을 계속 했던 이유는 게임이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남들보다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서 그런가 몰라도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았습니다. 이기는 게임이 있으면 이기는대로 즐기고 지는 게임이 있으면 지는대로 즐기게 되더라구요. 아마 심해에서부터 별의별 신기한 원딜들을 서포팅하는데 익숙해져 그런가같기도 해요 ^^; 저는 게임을 더 잘하고 싶기 때문에 불리한 게임을 역전했을 때는 어떻게 이걸 역전할 수 있었을까.. 유리한 게임을 역전당했을 때는 팀원탓을 하기 보다 왜 역전당했을까.. 내가 어떻게 하면 다음에는 어떻게하면 역전 안당할 수있을 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연패를 당해도 마인드 브레이크가 잘 안오더라구요.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랭크 점수 올리는 팁5. 졌을 때 팀원탓을 하기 보다 자기가 어떻게 변하면 이 게임의 판도가 달라질까를 생각하세요. 이겼을 때는 잘했던 점을 생각해 보세요. 완전 피딩하고 망했다가 업혀간 게임에서도 잘 한 점을 찾으면 있습니다.

*랭크 점수 올리는 팁6. 1000~1200대의 랭크와 1400~1600대의 랭크는 게임의 양상이 다릅니다. (그이상은 못올라가봐서 ^^;) 가장 큰 차이는 싸움이 났을 때 지원오는 속도, 그리고 게임후반  팀파이트를 할 때 흩어지지 않고 흩어져야 할 때는 빠르고 안전하게 볼일을 보고  잽싸게 뭉칩니다. 드래곤 젠시간이나 바론 젠시간에 누가오더 안해도 시간체크 각자 해서 그쪽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와딩하는 경향이 다르죠. 1200까지만 해도 와딩은 자기라인 근처, 나머지는 서포터가 이런 사람이 많지만 1500이상에서는 풀템이거나 인벤이 없지 않으면 와드 안들고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더 높은 곳에서는 더 철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생각했던게 많은데 막상 글로 쓸려니까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저는 체감상 우리편의 고의적 피딩이나 트롤링으로 지는 판도 많이 기억이 나지만 상대의 afk나 피딩으로 이겼던 판도 많이 기억이 납니다. 또 제가 캐리해서 어려운게임 이긴것도 기억이 나지만 그만큼이나 제가 힘들고 어려운....시간을 보내다가 팀원들에게 업혀가서 이긴 기억도 납니다.  아직도 저보다 400점정도 낮은 지인은 '네가 (글쓴이가) 자기보다 좀 더 잘하는것은 인정하겠다. 하지만 자기는 자기 점수대 보다 잘한다. 자기는 점수대보다 실력이 좋지만 운이 나빠 점수가 낮은것이며 너는(글쓴이는) 자기보다  운이 좋아 점수가 좀 더 높은 것 뿐이다.' 라고 합니다. 뭐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 얘기라 저도 농담반 진담 반으로 얘기합니다. '거기가 딱 니자리여'

ps. 그 지인이 보면 제가 누군지 알 수도 있겠지만 ... 그 지인이 하는 게임을 관전했는데 정말 즐겨보는 고래까와님 방송보다 재밌었습니다. 1000점이 넘는 랭크게임인데 보는 내내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뭐 다시생각해보면 2000넘는 유저들이 제 게임을 관전하면 비슷한 기분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15 19: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글은 pgr말고도 다른 사이트에도 팁게시판만가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글들이라
lol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들 잘 알고계시죠
하지만 정작 실행이 안된다는거
데미캣
12/05/15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겨우 1650 찍었습니다. 후아..;
올라가면서 느낀점은, 점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수싸움을 잘 읽어야만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상대방 스킬 쿨타임, 스펠 쿨타임, 동선파악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정보를 나에게 어떤식으로 유리하게 써먹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인지해야 점수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초반부에 많이 죽는다 하여 쉽게 멘붕하고 남탓하기 보다, 아군을 잘 다독일 수 있는 따뜻한 챗 능력까지 가져야 합니다.
트롤러들은 욕 들으려고 트롤링 합니다. 픽밴 과정부터 게임내에서까지, 아군 약올리고 화나게 하는게 그들의 목적이라면, 그걸 감싸는 매너를 보여주면 트롤러가 트롤링하지 않고 제대로 플레이하는 기적을 여럿 보았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쉽사리 멘붕하지 않는것. 강철 멘탈과 정확한 판단만 있다면 컨트롤 능력이 부족해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들의 개인방송을 추천드립니다. 마냥 게임하기보다 고레이팅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분석하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마돌이
12/05/15 19:3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왜 트롤링을 그렇게 많이하나 했는데 그게욕먹을려고 했던거군요... ^^; 저도 1600찍고싶은데 요새 통 랭크돌릴 시간이 안나네요.
그늘진청춘
12/05/15 19:37
수정 아이콘
멘탈강화, 정확한 판단은 더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액션, 무빙등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점수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라인전에서 솔킬따이지 않고 무난한 파밍할정도의 컨트롤은 되야 게임이 원활하게 진행될수가 있고
진짜 한대가 아쉬운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데 그 약간의 액션능력 차이가 1데스와 1킬을 맞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요.
점수가 높아질수록 점점더 그런 미세한 부분이 차이가 나니까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주 포지션이 탑솔이라 미세한 컨트롤로 딜교환에서 조금이라도 앞서기 시작하면 계속 차이가 벌어지는 거 때문에 랭크가 올라갈수록 컨트롤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네요.
정성남자
12/05/15 19:40
수정 아이콘
아 유쾌하신 분이네요 ^^; 멘탈이 좋으셔서 금방 금장도 찍으실거 같습니다

lol랭겜에서는 성격도 능력입니다!

팁3번에 대한 첨언을 드리자면, 듀오큐는 상대방의 elo평균을 이쪽보다 올려버리는 주범이에요. 그걸 씹어먹을만한 실력이 있으면 잠정적 피더 한명을 없애주기에 유리할 경우도 있지만, 자기가 거기 실력이다~하는 경우에는 듀오큐는 잠정적으로 -elo가 되어버려요.

듀오큐는 자기가 있을 곳이 여기가 아니다! 하는 2명이 손잡고 하면 순식간에 올라갈수 있는 장점이 있고,(전 300점 올려봤어요 하루에...)
솔직히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다! 하면 상대방이 더 세져서 불리해집니다. 듀오큐에 대해서는 제가 잘 정리한 글이 있었는데 삭제해버려서 옮겨드릴수가 없네요...

그리고 듀오큐를 하는 이상 왠만하면 봇을 맡으면 안됩니다. 다른 라인은 님들 듀오큐때문에 자기 elo보다 높은 상대에게 박살이 나는거에요. 미드 + 정글러가 이론상 최강이고, 미드 + 탑, 탑 + 정글러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지금 모쿠자님이 1등같던데 모쿠자 + 훈 조합만 한다면 그분들은 영원히 1페이지에 잔류할거같더라고요...
이헌민
12/05/15 19:56
수정 아이콘
친구아이디 빌려서 해봤는데 의외로 원딜을 했을때 캐리가 가장 쉽더라구요.
제가 다른포지션에 비해 원딜을 잘하는건 아닌데
13승 1패,다른 아이디로 17승 3패를 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듀오를 돌릴때는 공격적인 봇조합이나 무덤+소라카 등으로 cs차이를 내거나 디나이,
킬을 따내거나 하면 가장 승률이 높은것 같아요...
12/05/15 20: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통 듀오가 한팀에 있으면 상대 팀에도 듀오를 넣어주지 않나요?
12/05/15 20:3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상대 팀에 듀오가 있을 확률과 비슷한 확률로 우리팀이 더블 듀오가 걸립니다. 반반인 거 같아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더군요. 말도 안돼는 더블듀오라니... 더블 듀오사이에 껴보면 진짜 멘붕옵니다.

블루팀에 더블듀오인데 레드팀은 5솔큐면 진짜 점수차이 엄청나게 납니다. 안그래도 블루<레드인데...
다레니안
12/05/15 20:42
수정 아이콘
최소 1400이전엔 카운터란게 없다고 봅니다.
오공이 리븐을 때려잡고, 베인이 케이,무덤을 디나잉시키며 모데가 카시오페아를 120원짜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랭에서의 캐리는 정글보다는 라인이 좋아요. 정글이 아무리 날뛰어도 라인이 박살나면 도저히 수습이 안됩니다. 라인을 잡아서 해당라인 박살내고 로밍다녀서 정글+다른 라인까지 박살내는게 제일 좋더군요.
약 1400~1500정도가 되면 극강카운터가 아닌이상 솔킬은 잘 안뜹니다. 이때부터 정글의 역할이 중요해지죠. 정글러는 킬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방과후티타임
12/05/15 23:08
수정 아이콘
사실 싱드도 초식남의 대표주자인지라 반대로 후픽일때 찍고, 선픽일땐 상성을 덜 타는 서포터를 하는게 좋죠....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584 [히어로즈] 새로운 캐릭터 및 스킨 영상이 공개 됐습니다. [16] 마징가Z6501 16/01/23 6501 3
58583 [스타2] 1/25 커뮤니티 피드백 + 1/28 밸런스 패치 예정 내용 [38] FloorJansen8085 16/01/23 8085 0
58582 [디아3] 힘캐(?) 세트 던전의 지배자가 되어 봅시다!(성전사/야만용사 편) [21] 미카엘14500 16/01/23 14500 4
58581 [LOL] 현재 전구간 랭크승률 53%, 모든 충 챔프의 카운터 미드케일 공략. [28] 삭제됨11922 16/01/22 11922 0
58580 [LOL] 해외 팬들은 볼 수 없는 롤챔스 오프닝 [37] AirQuick12930 16/01/22 12930 5
58579 1 [71] 삭제됨10624 16/01/22 10624 5
58578 [LOL] 스베누 'Soar'선수의 발음법에 대해 [36] 삭제됨10285 16/01/22 10285 0
58577 [LOL] 또 브론즈에서 시작 합니다.(배치 잘 보셨나요?) [49] 일체유심조7591 16/01/21 7591 0
58576 [LOL] 트위스티드 페이트 공략 [34] 누구라도7673 16/01/21 7673 1
58575 [기타] [TOS] 트리오브세이비어의 강제서비스 정지가 필요합니다 [189] 태랑ap12606 16/01/21 12606 21
58574 [LOL] LCK 피드백 : 팀 명칭 표기의 일관성 (2) (본문수정) [10] RookieKid5049 16/01/21 5049 3
58573 댓글잠금 [LOL] [공략] 피지컬이 떨어져도 할 수 있는 체젠 야스오 [130] CtheB12610 16/01/21 12610 1
58572 [기타] (고전) 구 영웅전설1 파고들기 [34] CoMbI COLa14538 16/01/20 14538 12
58571 [하스스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개꿀 거흑 [17] Otherwise8827 16/01/20 8827 0
58570 [히어로즈] OGN 슈퍼리그 시즌1 최종 진출 8팀 소개 [12] 은하관제6916 16/01/19 6916 5
58569 [LOL] 3대3 맵 뒤틀린 숲 가이드 [17] bigname13543 16/01/19 13543 1
58568 [LOL] 듀오도 불가능한 순수한 솔로 랭크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6] 톰가죽침대14477 16/01/19 14477 0
58567 [스타2] 42살 아재 다이아 달다 [32] KaJaRi7866 16/01/19 7866 25
58566 [LOL] 2016 스프링 시즌 1월 3주차 정리 [19] 류시프7819 16/01/19 7819 14
58565 [스타1] 소닉 스타리그를 추억하며 [1] 꽁꽁슈9151 16/01/19 9151 1
58564 [기타] [TOS] 아아레레레슈슈 육성 이야기 [22] 집정관6824 16/01/18 6824 0
58563 [스타2] 2016년 1월 셋째주 WP 랭킹 (16.1.17 기준) - 현성민 Top 50 진입! Davi4ever4609 16/01/18 4609 0
58562 [LOL] EU LCS 첫 주차 [21] 파핀폐인5978 16/01/18 597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