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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6 00:45:40
Name 본좌
File #1 1232131.jpg (228.1 KB), Download : 18
Subject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은퇴


카페에 글을 올렸네요.

올드멤버로써 쭉 달려왔는데 이렇게 은퇴를 하네요.

최근 행보를 보면 은퇴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싶지만.. 새로운도전이라면 코치같은건 어떨지..

예능인보다 KT코치로라도 남아주세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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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
11/06/16 00:46
수정 아이콘
폭풍
데프톤스
11/06/16 00:46
수정 아이콘
[굿바이] 황신.. 폭풍저그..
피피타
11/06/16 00:47
수정 아이콘
아..아쉽네요..ㅠㅠ
등짝이가살아나야제.
11/06/16 00:47
수정 아이콘
코옹.........ㅠ_ㅠ.....
마바라
11/06/16 00:47
수정 아이콘
이보시오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황신이 은퇴라니 황신이 은퇴라니
Over The Horizon
11/06/16 00:4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아...
ㅠㅠ
가나다abc
11/06/16 00:48
수정 아이콘
코치도 아니고 스2 전향도 아니라니....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아쉽기도 하구요 [ㅠ_ㅠ]
운치있는풍경
11/06/16 00:48
수정 아이콘
으아앙.... 진호형
루크레티아
11/06/16 00:48
수정 아이콘
하늘 아래 역대 최강의 저그.
그 동안 당신이 있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너구리매니아
11/06/16 00:48
수정 아이콘
헐,,, 폭풍포에버.. ㅠ
11/06/16 00:48
수정 아이콘
진짜 이 긴 스타판에서 제일 좋아하던 선수가 은퇴를 하네요..

안녕 내 영웅...
11/06/16 00:50
수정 아이콘
허허...야심한 시각에 조용히 글을 올렸군요.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두유매니아
11/06/16 00:50
수정 아이콘
홍진호형님(왠지 그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당신은 전설이 아닌 레전드입니다 ㅠㅠ
Lainworks
11/06/16 00:50
수정 아이콘
진호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스타2 로 전향하면 안되나요? 진짜 포풍을 조금 더 보고싶은데;;;;;

마지막 문장이 전향이 아니라 게이머 완전 은퇴같아서 참 마음아프네요...ㅠㅠ
Han승연
11/06/16 00:50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이런식으로 은퇴하면 안되죠..아
Altair~★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고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681119&board=&category=13442&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하는데 홍진호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서주현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홍진호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당신의 팬이여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조아세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구때문에 저그를 했는데? ㅠ.ㅠ

가지마요~!!! 차라리 스타2로 와요!!!

새로운 도전이 스타2이길 빌어요!!거기서 다시 봐요!
에위니아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10년 스타판 최고의 선수가 은퇴를 하는군요..
그동안 고생했어요..
앞으로 다시는 임진록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제일 슬프네요..
홍진호선수의 은퇴가 제일 슬픈건 그분일지도..
낭만토스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ㅠㅠ 무슨 일을 해도 폭풍처럼 몰아쳐서 성공하길 바랍니다!!
즐거웠습니다. 홍진호 선수
PGR끊고싶다
11/06/16 00:5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예능나오면서 어느정도 짐작은됬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프로게이머은퇴면 스2도 안하신다는것같은데....
강민선수때문에 좋아하게된 KT인데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던 멤버들이 이제 거의 다 떠났군요...
아쉽네요...스2하는모습도 보고싶었는데요...ㅠㅠ
클레멘타인
11/06/16 00:52
수정 아이콘
아... 안돼... 우승하고 가셔야죠...ㅜㅜ
Over The Horizon
11/06/16 00:52
수정 아이콘
우승을 못하고, 조롱의 아이콘으로 전락도 하고...
그렇게 과거가 퇴색되어 갔지만...

저그라는 것을 보여주고, 만들어낸 선수였죠...
그것도 그 누구보다 묵묵히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가며...
입애 이후부터에 보여줬던 승리에 많은 이들이 울고, 웃었는데...
아 진짜 슬프네요.
Jeremy Toulalan
11/06/16 00:5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의 은퇴를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2001년 코카콜라배 8강 네오(?) 홀오브 발할라에서 임요환 선수한테 비록 졌지만 그 플레이를 보며 팬이 됐습니다.
홍진호선수의 팬을 하면서 임요환선수와의 결승전 패배, 서지훈선수와의 아쉬운 올림푸스 준우승.
또한 무한 떡밥을 남긴 3연벙, 서지수 선수와의 대결에서의 패배, 육회사건 등등...
하지만 그런 많은 상황들보다 지금 홍진호선수의 상황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지금도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실망하기전에 전설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술을 마셔야겠군요.
황신강림
11/06/16 00:53
수정 아이콘
이렇게는 안되요 진호형 ㅠㅠ
11/06/16 00:53
수정 아이콘
아아..... (뭐라 할말이 생각 안납니다ㅠㅠ)
FreeZone
11/06/16 00:54
수정 아이콘
\아... 슬프다... ㅠㅠ
홍진호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우승트로피 들어올리는걸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운차이
11/06/16 00:55
수정 아이콘
[22] [22]
스폰지밥
11/06/16 00:55
수정 아이콘
제길...
또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군요..

황신... 저그의 애환.. 저그의 역사.. 그 자체인 당신이..

부디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은퇴번복을 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아니면 스타2에서라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PGR끊고싶다
11/06/16 00:55
수정 아이콘
제목이 정말 압박이네요... 제목보고 울컥해서 다시 클릭해서 들어왔습니다.
잠 다 깼습니다ㅠㅠ
11/06/16 00:55
수정 아이콘
아... 설마
황신 가시고 KT 우승하는거 아닌가요...

제발 코치라도... ㅜㅜ
개의눈 미도그
11/06/16 00:56
수정 아이콘
스타계 떠나지 말고
해설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폭풍해설..
Judas Pain
11/06/16 00:56
수정 아이콘
...
New)Type
11/06/16 00:57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배에서 준우승 하고 무대 뒤에서 펑펑 울던 영상이 기억나네요...
지금에 와서는 다시 한번 '준우승'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최소한 KT 소속으로 팀리그 우승이라도 한번 해봐야 하는건데.

스타 '2'라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요...
올드 게이머인 이윤열, 박성준, 임요환, 임재덕 선수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은 거둬주고 있는데요 ㅠㅠ
강민 선수도 평소에 스타 2를 하면서 추후의 준비를 하고 있는걸로 알구요.

여러면에서 그의 은퇴라는 결정이 아쉽지만, 건승을 기원합니다.
11/06/16 00:57
수정 아이콘
정녕 이렇게 가시는건가요.... 제발 아니라고해주세요..
스타2에서 다시 그모습을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프로게이머 은퇴를 하신다고하니
참..... 폭풍저그때문에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유]
파쿠만사
11/06/16 00:57
수정 아이콘
아... 결국 이런날이 오는군요... 먼가 씁슬하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어떤 분야에서 어떤것을 하든 꼭 성공하시길.. 그래도 방송에서 볼수 있을거같아서 그나마 기쁘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정말 당신이 했던경기들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잘가요 황신..
Since1999
11/06/16 00:57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11/06/16 00:58
수정 아이콘
장문의 글을 썼다가 실수로 지워졌어요. 흠... 언제 술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홍진호 이제부터 제 2의 인생 시작되는겁니다. 화이튕!!!!
이름과 숫자
11/06/16 00:5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닮은데가 많아서 혼자서 영혼의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놔..... 흐흐윽.......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11/06/16 00:58
수정 아이콘
전역 하고 나서의 행보를 보면

게임 할 마음 하나도 안보이고 그래서 다른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떠나네요

문희준 처럼 모든 스타팬들한테 오질라게 욕만 얻어먹고 개그캐릭터만 되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는데
(본인이 그걸 관심으로 승화시키고, 하도 욕이 대중화 되다보니 욕이 욕이 아니게 되어버리고 유머가 되서 그렇지,
황신의 기원부터 해서 숫자2 이거 전부 비꼬고 놀리는거죠)

다른데서 잘했으면 좋겠네요
The)UnderTaker
11/06/16 00:5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항상 즐거운 경기를 보여주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홍진호 선수의 그모습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I.O.S_Daydream
11/06/16 00:59
수정 아이콘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공군 지원 소식에 날아갈 듯이 기뻐했던 게 엊그제 일 같은데...

막상, 이렇게 은퇴한다는 글을 보니... 서운하고 착잡하네요.
홍진호가 없는 이스포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이었는데...

어디서든,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스포츠의 현장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응원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은퇴한다고 해도 여전히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프로게이머이자 본진은 언제까지나 홍진호선수일 겁니다.
커피중독
11/06/16 00:59
수정 아이콘
아..왜 눈물이 나지...밤이라서 그런가 흐흐...
11/06/16 00:59
수정 아이콘
아.............................

우스갯소리라도 이젠 콩 우승 운운할 수 조차 없군요.
그나마 응원했던 게이머인데.....................
스1 무대가 아닌 스2무대라도 좋으니 보고싶었는데 아..........

그냥 아쉽네요...
아이유
11/06/16 01: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걸로 은하멸망 시나리오가 하나 사라지게 되었네요.
참 다행...이긴 쥐뿔...ㅠ.ㅠ
적어도 프로리그 우승은 해보고 가야한다며 말리고 싶지만, 다른 곳에서도 항상 좋은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ㅠㅠ
하나린
11/06/16 01:00
수정 아이콘
아...눈물이 나네요.
언젠가는 올지도 모를 날이라는게, 이렇게 현실로.
그래도, 당신이 준 추억만은 변하지 않으니까.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합니다.
gl. YellOw.
11/06/16 01:00
수정 아이콘
악! 포퐁....
라울리스타
11/06/16 01:00
수정 아이콘
잘가요~ [폭풍]

당신의 새로운 도전에 성공만이 있기를~
파일롯토
11/06/16 01:0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정도라면 방송국 쇼프로 엠씨정도의 역량은될거라생각했는데요
지금와서 다른걸 할수있을지가 걱정도되는군요
공부도직장도힘들테고 그나마 군대라도 갔아왔으니다행이지
모든프로게이머들이 감당해야되겠지만...
그동안 저야즐거웠지만 안타깝네요
11/06/16 01:03
수정 아이콘
승부 앞에서 독하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코크배 결승에서 패했음에도 내 눈에는 가장 빛나는 사람이었다.
조롱에도 좌절하지 않는 용기에 소리 없이 응원하던 시간이 10년이 넘었지만 은퇴한다는 소식은 여전히 아쉽기만 하다.
네가 전해줬던 모든 열정과 감동에 감사하고 어느 자리에서든 사랑받고 행복한 사람일거라 믿는다.
진호야 사랑한다.
앵콜요청금지
11/06/16 01:03
수정 아이콘
우승해야지~~~어디가~~~요 [폭풍]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하는일도 응원할게요.
스웨트
11/06/16 01:03
수정 아이콘
당신의 앞길에 항상 행운과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
안녕.. [暴風]..
레필리아
11/06/16 01:0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스타를 하게 된 계기가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에 반해서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도전하는 일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핫타이크
11/06/16 01:0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감히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스타라고 말하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홍진호 선수..
11/06/16 01:04
수정 아이콘
예능은 계속 하실 거 같네요 ^^; 아예 못 보는 건 아닐테니...
독수리의습격
11/06/16 01: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이스포츠계의 아이콘 하나가 또 사라지는군요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11/06/16 01:08
수정 아이콘
안돼요... 안 돼 ㅠㅠ

콩의 키억자도 안꺼낼테니 은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11/06/16 01:09
수정 아이콘
당신 덕분에 2가 얼마나 소중한 숫자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ㅠㅠ ....
공고리
11/06/16 01:1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홍진호 선수.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겠죠.
11/06/16 01:10
수정 아이콘
절 '저그'로 이끌어준 진짜 '저그'가 떠나네요.
그동안 정말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ㅠㅠ
11/06/16 01:11
수정 아이콘
결국 폭풍이 떠나는군요. e스포츠의 역사 한가운데서 위대한 길을 걸은 대(大)프로게이머. 그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이로써 스타판의 전설들은 다 떠나고, 남은 것은 영웅밖에 없군요. 제발 박정석 선수만은 조금만 더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Mr.쿠우의 절규
11/06/16 01:11
수정 아이콘
아아. 홍진호 선수가 가는군요.
마지막으로 개인리그 예선에서 한번 더 해봤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왕 결정한 것 앞으로 더욱 잘 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그대는 가지만 [폭풍]은 남을 겁니다.
11/06/16 01:12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아직은 앞날을 빌어주면서 보내줄 여유도 없이 슬프네요
개념은?
11/06/16 01:12
수정 아이콘
밤샐기세도 안나오시는건 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ood Luck 폭풍] ㅠㅠㅠ
11/06/16 01:13
수정 아이콘
헉 ㅜㅜ 저의 영원한 우상이자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인 홍진호 선수가 은퇴하다니.. ㅜㅜ 요즘은 스타경기를 못챙겨봐서 그런데

홍진호 선수 가장 최근경기가 1011 시즌에 있나요? ㅠㅠ 그의 마지막 경기라도 챙겨보고 싶습니다..
11/06/16 01:1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달지 않을수가 없네요.. 폭풍저그 홍진호선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에서는 2인자가 아닌 1인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11/06/16 01:13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하지만 게이머가 아닌 다른 홍진호도 응원합니다. 폭풍저그 화이팅.
10롯데우승
11/06/16 01:14
수정 아이콘
2003년 쯔음 이었나요.. 최연성이 등장하고.. 더블커맨드가 사기스킬로 부각되던 그 시점에..
변화무쌍하고 유연한 최고의 저그였던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홍진호의 라바운영의 묘를 배우려했던 그 시점..
너무나 안타까웠던.. 티지삼보배 msl 결승전... 전승준우승....
그리고 황제..
임진록이 매치될때마다 너무 설래였고.. 즐거웠습니다.

나는 홍진호가 우승하는 날이 오리라 믿었고.. 오늘도 믿고 있고.. 앞으로도 믿고 있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승의 패권은 그대의 손에 주어지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더 강렬히 e스포츠 팬들의 가슴에 이름석자를 새겨놓았습니다.

잘가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홍진호선수
택신사랑
11/06/16 01:1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비록 당신은 2인자였지만


저에게는 영원히 당신이 제 1의 레전드일것입니다..


잘가요 폭풍저그...
개념은?
11/06/16 01:17
수정 아이콘
아 댓글 또 달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콩까지마 가 아니라 오늘만큼은

[콩가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리머스
11/06/16 01:18
수정 아이콘
저의 영원한 넘버원 선수가 은퇴를 하네요.. 그동안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11/06/16 01:19
수정 아이콘
근데 은퇴식도 거하고 하고 마지막 경기도 하고 그럴거죠? 네네??
이상하게 일이 그렇게 꼬이면서 임요환,이윤열선수등 많은 레젼드선수들이
은퇴식도 없었고 마지막 경기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조용호선수 소리소문없이 은퇴했을때도 슬폈는데 어째든 스타1에서
선수들이 할만큼 햇잖아요
도망가듯이,쫒겨나듯이 가지말고 홍진호선수부터라도 팬들 초청해서
은퇴식도 근사하게 하고 방송에서 마지막 경기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네고시에이터
11/06/16 01:21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홍진호 선수가 은퇴하다니..
내일은
11/06/16 01: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은퇴는 아쉽지만 앞으로의 생에 더 좋은 일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파블로 아이마르
11/06/16 01:21
수정 아이콘
이 새벽에 충격적인...... 은퇴라니요 ㅠㅠ [m]
폭풍의귀환
11/06/16 01:21
수정 아이콘
별 활동은 안했지만 pgr을 알고나서부터 쭉 써오던 제 닉네임도 이제 홍진호 선수의 은퇴와 함께 사라지게 됐군요..

제가 스타를 하면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게이머이고 그래서 저그를 시작했고 그의 결승마다 2%부족함에 아쉬워했던 날들이 스쳐가네요..

폭풍의귀환을 못보고 가는게 한이네요..하지만 언젠가 새로운 폭풍의 모습으로 귀환할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솔솔이
11/06/16 01:22
수정 아이콘
영원히 잊지못할 선수 한 분이 또 은퇴를 하시는군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욕심같아서는 새로운 도전도 이 곳에서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건 정말 욕심일지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11/06/16 01:2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계속 뵐 것이니 안녕히-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홍진호 '선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모습으로도 웃으면서 뵈요.
11/06/16 01:23
수정 아이콘
아......집에 오자마자..이게 무슨 날벼락......
To Be A Psychologist
11/06/16 01:25
수정 아이콘
당신은 나의 영원한 저그 군주입니다.
내가 힘들던 고3시절, TV를 돌리다 문득 멈추던 그대의 경기 모습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햇수로 11년이 흘렀습니다.
많은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힘들던 저그의 상징은 당신이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나의 20대 시절 속에 또 하나의 즐거운 기억이 다른 길을 가려 합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11/06/16 01:27
수정 아이콘
팬을 위해 마지막 프로리그 에서 고별경기라도 햇으면 좋겟네요 ㅠㅠ.. 이렇게 그냥 가는건.. 찡하네요 마음이.
abrasax_:JW
11/06/16 01:27
수정 아이콘
정말 슬퍼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방송에서라도 계속 볼 수 있겠지요?
전성기 시절 이기는 것도, 어느 순간부터 지는 것도 익숙해졌지만 무엇보다 늘 프로게이머로 있었기 때문에 소중한 걸 몰랐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 [m]
권유리
11/06/16 01:28
수정 아이콘
예끼! 우승도 안하고 그렇게 가는 사람이 어딨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Anti-MAGE
11/06/16 01:2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결국 이렇게 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눈앞으로 다가오니 마음이 갑갑해지네요..
코카콜라배때부터 당신을 지켜봐왔습니다. 테란의 황제라 불리우던 사나이에게 아쉽게 분패하던 모습..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어설픈 금발머리 여드름투성이 소년이 어느새 서른이 되어 이렇게 은퇴를 선언하는군요.
아쉽습니다.. 당신이 그 동안 걸어왔던 행보.. 하지만 자랑스러웠던 행보, 눈물.. 그리고 감동..
나 오늘 당신을 위해 눈물 한방울 흘리겠습니다. 부디 제 눈물이 헛되이지 않게 멋지게 살아주시면 그것으로 됐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힘들게 피땀흘려 이루어놓은 이판... 열심히 일구며 살겠습니다.
Good bye yellow!!!!!!!!!!!!!!!
아다치 미츠루
11/06/16 01:2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은퇴는 참 짠하네요...

주옥같은 경기가 지금 막~ 생각이 납니다..... 폭풍이라는 별명이 딱이었던 선수, 그리고 플레이... 으~ 옛날생각난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Thank You~~ Yellow.
태연사랑
11/06/16 01: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ㅠㅠ

홍진호선수 가지마요 ㅠㅠ
skstkddbs
11/06/16 01:30
수정 아이콘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또하나의 전설이여 안녕....
11/06/16 01: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이 글에 리플 222개를 만듭시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홍진호 선수 본인이 222번째 리플을 22:22분22초에 쓰고 마무리 되는 일은 안 나오겠지요...
이병헌
11/06/16 01:3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그대가 있어 스타판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대가 있어 스타판이 즐거웠습니다.
그대는 단순히 '콩'이 아닙니다.
또 하나의 이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이스포츠를 이끌어오고 흥행시켜줬던 장본인.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11/06/16 01:32
수정 아이콘
제대 이후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소식을 접하고 나니 씁쓸한 기분이네요.
앞으로 하실 일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디실베
11/06/16 01:34
수정 아이콘
고마웠어요.
당신은 제게 넘버원 스포츠 선수입니다.

어떤 일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키보도초단
11/06/16 01:35
수정 아이콘
안돼.. 안돼..
하성훈
11/06/16 01:36
수정 아이콘
수고했어요, Yellow......
아아, 또 하나의 별이 지네요.
태연사랑
11/06/16 01:36
수정 아이콘
가지마요 황신 제발.. 코치로라도.. 아님 스타2라도..
꺼먼안개
11/06/16 01:38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 황신이 있어서 스타판이 즐거웠는데..ㅜㅜ
정말 아쉽네요...ㅜㅜ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__)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06/16 01:40
수정 아이콘
온겜이든 엠겜이든 방송 하나만 해주세요.. 아 너무 서운하네요..
김평수
11/06/16 01:46
수정 아이콘
아 스타사상 최고의 아이콘 은퇴경기라도 하고 가셔요 ㅜㅜ
11/06/16 01:54
수정 아이콘
[100플] 이군요.

다들 추게가서 becker님 글 한 번 읽어보세요.
참... 짠하네요.
11/06/16 02:06
수정 아이콘
102번째리플은 내꺼야 ㅠㅠ
11/06/16 02:24
수정 아이콘
은퇴하기전에 KT소속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하는걸 보고싶었는데 ㅠㅠ
DarkSide
11/06/16 02:45
수정 아이콘
아아아 ........... 진호형 ㅠㅠ 안돼 ㅠㅠ 제발 돌아와줘 ㅠㅠ 폭풍 저그 홍진호 ㅠㅠㅠㅠ KT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우승자" 홍 진 호 ㅠㅠ
Winter_Spring
11/06/16 02:47
수정 아이콘
지금 제 빰을 타고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진호 형 경기를 보면서 응원하는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낙이었는데......
형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행복해 했고, 또 아쉬워 했는데......

언젠가 은퇴할 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떠날 줄이야......
이별이 이토록 가슴 아플 줄이야......
비형머스마현
11/06/16 02:50
수정 아이콘
아 ... 아쉽습니다 ....

임요환 선수의 등장과 함께 찾아온 1.08 패치, 저그가 죽어나가던 그 시절 ,, 유일하게 저그로 테란을 씹어먹던 저그가 있었습니다.
물량이 뛰어나지도, 컨트롤이 특급인 저그가 아니었지만, 그 저그가 공격에 한번 시동을 걸기 시작하면, 막아내는 테란이 없었습니다.
비록 지금에 와서 만년 2인자니, 무관의 제왕이니 하면서 까이지만 ... 만약에 그 시절 그렇게 테란을 씹어먹던 그가 없었다면 ..?

과연 지금쯤 저그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테란만 만나면 종종 박살나는 저그를 보면서 안타까워 했지만, 그를 보면서
"저그도 강하다, 저그도 임요환급 테란을 씹어먹을수 있다." 란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3년간 테란의 수장이 4번이나 바뀌는 동안, 저그의 수장으로써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온 사람, 임요환의 팬 이지만...
새로운 길을 응원합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2005년 부터 스타를 봐왔던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몽키.D.루피
11/06/16 02:53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온겜넷은 은퇴경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게리네빌 은퇴할 때 퍼기 아이들이 다 모인것처럼 임요환, 김정민, 이윤열, 박정석등 그 시절 게이머들 모아서 은퇴 이벤트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콩은 이스포츠를 넘어 인터넷 문화 트렌드를 만든 문화 아이콘이었습니다. 진짜 아쉽네요..
11/06/16 03:34
수정 아이콘
안돼!!!!!!!!!!!!!!!! 폭풍 홍진호가 이렇게 떠나면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
11/06/16 03:49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가장오래된 역사의 산증인이 이렇게 은퇴하는군요...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슈퍼컴비네이션
11/06/16 03:5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우승은 해보고 은퇴하시지...정말 아쉽네요.
11/06/16 04:05
수정 아이콘
아아...이제 남은 사대천왕은 박정석 선수 뿐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많은 이슈를 남기고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임요환 선수도 제칠 정도로) 게이머라고 평가 하고 싶습니다

2인자 아니에요 그 사랑과 관심은 1인자입니다.

새로운 앞길에 축복을...
우주사자
11/06/16 04:07
수정 아이콘
아...너무너무 아쉽습니다.코카콜라배 스타리그의 결승전 그 긴장하시던 모습,
그리고 겜비씨 천하무적TPZ(였나요..??;)의 하소연 하시던 풋풋한 모습,테란사기(?)을 외치시던 홍진호 선수 어머님
모습이 특히나 떠올라 더욱 아쉽습니다..
지난 10여년동안 정말 수고많이 하셨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홍진호 선수 ㅠㅠ 너무너무 아쉽지만
홍진호 선수 향하실 앞으로의 길도 언제나 찬란하게 빛날수 있기를 빕니다.

진정한 이스포츠계의 아이콘은 당신일것입니다.
한번 폭풍은 영원한 폭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웠습니다 정말로 ㅠㅠㅠㅠㅠㅠㅠ
Kaga Jotaro
11/06/16 04:11
수정 아이콘
가슴이 짠합니다.
2002년 2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T 왕중왕전 우승을 눈 앞에서 지켜보며
앞으로도 수많은 우승을 하겠구나 생각했던 그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게 온겜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트로피가 될줄은..)

폭풍이 은퇴라니요..
너무 아쉬워서 잠이 오지않네요.
발업구글링
11/06/16 05:12
수정 아이콘
2001 한빛소프트배에서 기욤의 다크드랍에 막혀 4강진출이 좌절될때부터 쭉 지켜봐왔던 또하나의 레전드가 떠나는군요...아직도 홍선수가 공군시절 김택용선수를 잡아낼때의 전율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KT에서 은퇴경기 안열어주나요...갈길바쁜 KT인거 누구보다 잘 알지만 팀의 레전드가 떠나는데 한번은 출전하는걸 봤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EX_SilnetKilleR
11/06/16 07:32
수정 아이콘
제게 있어 올타임 넘버원 저그가 이렇게 떠나는군요. 하..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11/06/16 07:45
수정 아이콘
이런날이 올거라 짐작 못한 것은 아니지만.. 마음 한구석이 너무 허합니다. 여드름도 채 떼지 못한 앳된 얼굴에 한참이나 품이 큰 옷을 입고 경기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연한데... 역사가 정말로 역사가 되나봅니다. 요환선수나 윤열선수가 전향할때도 마음이 허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로게이머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받았는데 홍진호 선수는 그 희망조차도 없군요... 무수히 많은 질타도 받았지만, 또 그 이상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이 사실을 믿고 싶지 않은 마음뿐입니다.
lotte_giants
11/06/16 08:12
수정 아이콘
아이콘이 떠나는군요.
11/06/16 08:23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온게임넷 해설을 할 것 같습니다. 엠비시게임 해설자리는 꽉 찬 상태이고 박용욱 해설은 이번시즌 까지 해설하고 군입대하는 것으로 하는데 박용욱 해설의 공백을 홍진호 선수가 매꾸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온게임넷 신애와 밤셀기세 고정이기도 하니까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6/16 08:24
수정 아이콘
어디에서 무얼하든...화이팅.
스타카토
11/06/16 09:12
수정 아이콘
콩까지마....[콩가지마]....ㅠ.ㅠ
으랏차차
11/06/16 09:17
수정 아이콘
진호형 스2 하면 안되나요...???
설탕가루인형
11/06/16 09:23
수정 아이콘
양신이 평생 2인자였지만 1인자였듯, 폭풍도 평생 2인자였지만 1인자였습니다.
캡틴호야
11/06/16 09:23
수정 아이콘
[폭풍 홍진호] 당신은 영원한 나의 우상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신이 가는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폭풍저그 홍진호 화이팅~!!
Darwin4078
11/06/16 09:27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결승전, 정확히 말하면 라그나로크 전진 성큰 할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선수로서의 기간보다 희화화되고 놀림감이 되었던 기간이 더 긴거 같습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참기 어려울 집단놀림을 묵묵히 참고 견딘 홍진호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홍진호선수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당신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왕중왕전은 이벤트전이 아닙니다.
greatest-one
11/06/16 09:28
수정 아이콘
[당신들의 마음속에]
[홍진호는 기억될까??]
영원히 영원히
기억될겁니다.
....................
11/06/16 09: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올드선수 한 명이 또 은퇴를 하는군요...
홍진호 선수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피크로스
11/06/16 09:42
수정 아이콘
이 글조차 2 추천인가요
Psy_Onic-0-
11/06/16 09:44
수정 아이콘
..
근데 은퇴경기 하나 없이 가나요.. 너무 뜬금없네요..
The Greatest Hits
11/06/16 09:49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 힘들겠네요. 제겐 영원히 홍진호 선수가 최고입니다.
대한민국질럿
11/06/16 09:4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어디서 무슨일 하시든 꼭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왕중왕전은 이벤트전이 아닙니다.(2)
11/06/16 10:02
수정 아이콘
황신 다른 곳에서도 성공할거라 믿습니다. 처음 응원했던 선수 이젠 안녕히...

이 글 추천수 222는 되야 하는거 아닙니까 ㅠㅠ
세이시로
11/06/16 10:09
수정 아이콘
전설이여, 안녕...
무도빠
11/06/16 10:33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

영원히 잊지않을께요

왜 눈물이나지..ㅜ
물량테란
11/06/16 10:47
수정 아이콘
우승한번 하고 가셔야죠.. ㅜㅜ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11/06/16 11:17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결승전으로 스타에 입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홍진호 선수 항상 응원했는데 은퇴하신다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정말 아쉽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카페알파
11/06/16 11:42
수정 아이콘
세월이 지나면 모든 것이 변하는 법이지만, 한 때라도 스타에 열정을 지녔던 이라면 다음 세 가지는 영원히 기억하겠죠. 폭풍, YellOw, 그리고 홍진호 선수...... 홍진호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새로운 도전에서도 폭풍같은 성공을 거두시길......

...... 홍진호 선수의 열혈 팬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좋아하던 선수이고, 그가 우승하는 걸 보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싶었는데....... 이젠 영원히 할 수 없게 됐군요......
11/06/16 12:02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를 보게 만들었던 선수가 홍진호 선수인데.. 결국 은퇴하는군요.
222플 채워야죠.... KT에서 은퇴경기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충분히 여유 있으니까요.
11/06/16 12:03
수정 아이콘
아..사무실인데 일하고있는데...
눈물이나지...ㅠㅠㅠㅠㅠㅠㅠ
저만 눈물나느게아니었군요...
마르키아르
11/06/16 12:06
수정 아이콘
잘가세요..ㅠㅠ

어떤식으로든 감독이든, 코치든, 해설이든, 스타2든..

계속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ㅡ
랄랄랄랄랄랄
11/06/16 13:58
수정 아이콘
팬도 아닌데 눈물이 나네요 ㅜㅜ
정말 스타를 이야기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는데 ㅜㅜ 이렇게 가다니 ㅜㅜ
유유히
11/06/16 13:59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제게 물었죠.

넌 왜 아직까지 스타를 보니?

난 거기 이렇게 대답했죠.

홍진호 우승하는 거 보려고 그런다. 왜?





...
이제 스타를 봐야할 이유가 사라졌네요. 충격입니다.
홍진호..! 김정우 선수처럼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에게는 '두'번째가 진짜일 테니까...
이것봐라
11/06/16 17:01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때 홍진호 선수를 처음 봤었죠.
그리고 제 청소년기를 스타와 함께 했습니다.

홍진호 선수는
제 마음속의 영원한 폭풍저그 홍진호로 기억 될겁니다. 어딜 가서든지 항상 건승하시길..
운체풍신
11/06/16 20:0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지금 이렇게 은퇴하지만 누구보다도 훌륭한 프로게이머였습니다. 그 어떤 본좌들도 황신만큼의 문화적 파급력은 이루지 못했죠.
홍진호 선수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ミルク
11/06/16 20:07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과제에 치여서 몰랐는데..
우연히 네이버에서 자료 검색하다가 검색 순위에 "홍진호 은퇴 선언" 하나 보고 확인차 왔더니 사실이었네요.
아, 울컥하네요 정말.

정말로, 스타를 봐야할 가장 큰 이유, 기반이 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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