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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3 23:31:23
Name kimbilly
File #1 mlg_gsl_568.jpg (68.7 KB), Download : 18
Subject GSL, MLG 와 “League Exchange”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로 결정.


 
(GSL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가 된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작년 9월 4일 GSL이 출범한 이후로 저희는 지속적으로 한국 내 뿐이 아닌 전 세계 e스포츠의 발전과 연계를 위해 노력 했습니다.
2010년의 목표가 GSL을 세계에 알리고 대회의 기틀을 잡는 해였다면
2011년은 정규 리그가 출범하며 전 세계 선수들의 지속적인 출전과 함께, 해외 e스포츠와의 협력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저희는 2011년부터 Code A 4장의 시드를 해외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으며,
GOM HOUSE를 제공하여 해외 선수들의 숙박과 연습 편의를 제공 했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맞춰 우리는 MLG와 “League Exchange”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전통 있고 권위 있는 MLG와 연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MLG와 GSL은 다음과 같은 선수 교류 안을 진행합니다.

★  MLG Columbus (6월 3일 ~ 6월 5일)
- MLG Columbus 의 Top 3 해외 게이머는 GSL July Code A 시드 3장을 받게 됩니다.

★  MLG Anaheim (7월 29일 ~ 7월 31일)
- MLG Anaheim 의 우승자는 차기 GSL 의 Code S 시드를 받게 됩니다.
- MLG Anaheim 의 Top 3 해외 게이머는 차기 GSL 의 Code A 시드를 받게 됩니다.
- MLG Anaheim 의 우승자가 한국 선수여도 Code S 시드는 제공 됩니다.
- MLG Anaheim 의 우승자가 이미 Code S 자격을 갖춘 한국 선수인 경우에는 차기 순위자에게 권리가 넘어갑니다.
- Code S 권리는 MLG 대회의 3위까지 에게만 허용되며, 3위 이후에는 권리가 넘어가도 Code S 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  GSL 선수들의 MLG 시드
- GSL 출전 선수들은 MLG 각 이벤트에 4명씩 초청 받습니다.
- 4명의 한국 선수들은 MLG 의 Champions Pool 시드를 획득합니다.
- 4명의 한국 선수들에 대한 경비는 MLG 에서 지원합니다.
- MLG Columbus 에서는 CSN이 주관하는 토너먼트로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추가로 초청 됩니다.

★  MLG Columbus 한국 출전 선수
- 황강호 (IMLosira)
- 최지성 (ST_Bomber)
- 문성원 (SlayerS_MMA)
- 장재호 (FOXMoon)
- ??? (CSN 토너먼트 우승자 / 아직 결정되지 않음)

즉, 한국의 GSL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과 북미에서 가장 큰 대회인 MLG와 선수 교류가 이어집니다.

따라서, 앞으로 여러분들은 MLG의 우승자, 준 우승자 등의 상위 랭커들이 GSL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며 GSL의 한국 선수들이 MLG이벤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MLG 우승자는 한국인이어도 Code S 시드를 받는 것은, GSL에서 Code S 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승격/강등전 하나가 아닌, 해외 대회의 상위권 입상이라는 또 하나의 통로가 생겼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Code A 32강에서 탈락했지만 Code S 를 위해 해외 대회 출전하는 선수의 등장)

마찬가지로 최근에 스웨덴에서 진행된 Rakaka Logitech토너먼트의 우승자 역시 GSL Code A 시드와 숙박/연습환경을 제공받게 됩니다.
스웨덴의 Rakaka Logitech Tournament 에 굉장히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GSL은 전 세계 e스포츠의 발전과 협력에 대해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자국에서만의 e스포츠가 아닌 전 세계 e스포츨 위해 언제나 노력 하겠습니다.

시청자들과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협력은 언제나 환영하며, 보다 흥미로운 대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된 하반기 일정과 리그 방식의 소폭의 변화는 GSTL 이 끝난 후 바로 공지 하겠습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대망의 LG 시네마 3D GSL May.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임재덕과 송준혁의 사투와 함께, 앞으로 전 세계에서 이름을 드높일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sgid=1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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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1/05/13 23:33
수정 아이콘
사실 MLG가 무슨 대회인지 잘 모르겠지만.. ^_^;;
국내선수들과 해외 상위권 선수들의 대결을 볼수 있다는건..
취지도 그렇고 굉장히 신선하면서 좋아보이네요.

p.s 스1도 이런거 했으면 좋겠는데..
아.. 해외에는 스1 리그가 없겠군. =_=;;
언데드네버다��
11/05/13 23:40
수정 아이콘
음,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되게... 뭐랄까, 애매하게 뽑혔네요. 실력으로 뽑은 건지 네임밸류로 뽑은 건지를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외국 대회인 만큼 장회장님이!
The xian
11/05/13 23:44
수정 아이콘
MLG와의 연계라. 글로벌화의 초석이군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스타2 e스포츠의 다변화 전략은 단순한 글로벌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음 주 중에 완성될 '넥스트 브랜드'에서 이에 대해 언급할 기회가 있겠군요.
장난감
11/05/13 23:45
수정 아이콘
오.. 지역예선 시드도 아니고 MLG Champions Pool 시드를 한국선수에게 4명이나 주는 건가요?
참고로 위의 각 애너하임, 콜럼버스가 일종의 각 지역예선 대회고 여기서 올라가야 본 대회로 갈 수 있죠.
MLG National Championship은 총 상금 $120,000 에 우승자 $50,000 인 규모면에서도 gsl 이상 급 대회입니다..

그리고 gsl 외국인 시드 역시.. 코드S 한 자리로 확대했군요. 그 한자리를 어떻게 마련하는 걸까요?

p.s.
얼래? 그리고 위 본문의 MLG 출전확정 선수들은 밑 링크와 별도의 초청인가보군요..
http://www.playxp.com/sc2/global/view.php?article_id=2816000
여기서 보면 각 스2 팀내에서 경쟁해서 한명씩 총 8명을 또 뽑아 초청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현재 스타테일 팀에서 '박성준'선수, IM 팀에서 '박경락' 선수가 확정되었군요;;
모리아스
11/05/14 00:02
수정 아이콘
한국어 중계 되는거죠??
스바루
11/05/14 01:04
수정 아이콘
MSL로 봐가지고.. mbc게임하고 무슨 제휴를 하나 라고 생각했내요.
좋아가는거야
11/05/14 01:10
수정 아이콘
이후 리그 방식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현 방식에서는 코드 S 시드가 불가능하죠.)
슈퍼토너먼트 이후 진행될 GSL July(가칭) 에서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해외 대회와의 연계를 통한 전반적 리그 가치 상승과 해외에서도 GSL을 더 홍보하는 좋은 방법이죠.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또한 곰티비 측에서는 더 성장시켜서 해외지부를 만드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CSN의 리포터 레이첼 양이 그래텍의 박준규씨를 인터뷰한 영상에서 짧게 언급하십니다.)
으랏차차
11/05/14 08:03
수정 아이콘
으잉?? 이게 뭐죠?? MLG!!!??
드라군의위엄
11/05/14 10: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제부터 곰티비스2리그가 아닌 진정한 글로벌스2리그가 되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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