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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22:49
DeathMage 님//아마도 그럴거에요......19분쯤이나 됐는데....솔직히 테란입장에서 미네랄 멀티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선.....
10/01/23 22:51
저도 개인적으로 마지막 순간의 병력은 이제동이 확실하게 막는 상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에서 잡아먹으려고 울트라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였고 아마 그쪽에 서있었던 베슬도 떨궜겠죠. 하지만 막은 상황에서 울트라의 체력도 많이 떨어졌을테고 미네랄 멀티를 먹은 그 다음 병력에서는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였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베슬이 많이 줄은 상태에서 막았기 때문에 아주 근소하게 이제동이 앞서나갔다고 판단되지만 이영호의 마메는 변수가 많은지라.. 잘봐주면 6:4, 대략 5.5:4.5로 아주 근소하게 이제동의 우세였던 것 같습니다. 참.. 재경기하기도 애매하고 우세승을 주기는 더 애매한 상황이였음은 분명합니다...
10/01/23 22:51
스웜만 하나 쳐져도 더 들어가기 힘든 입장이었죠. 베슬 마메에 들어가는 개스가 많았는지 파벳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앞에 스웜만 쳐놔도 그냥 시간 흐르는 상황이었습니다. 4개스 돌아가고, 플레이그 업 완료될때까지 말이죠. 어쨌든 이제동 많이 유리.. 이정도가 제 시각에서는 맞는것 같네요.
10/01/23 22:53
방금 3경기를 꺼지는 상황까지 봤습니다만 확실히 우세승을 내릴만큼 경기가 기울었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안타깝네요.
10/01/23 22:54
방금 재경기돌려봤지만
15분에 테란한방잡아먹고 3시해처리는 살아서 바로 3가스갑니다 16분부터 7시에서 박터지게싸움니다 18분경 테란의추가병력 2부대가량 내려오면서 멀티커맨드날리고 본진SCV다수 9시로내려옵니다 이 마지막병력을 이제동선수가 막으면서 7시에서 드론을뽑았습니다 18분 44초 멈추네요
10/01/23 22:54
jinhosama님// 아니요 그상황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울트라가 고스란히 살아있었고 4시가 깨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재경기 했을 겁니다.
10/01/23 22:54
아이고 , 궃이 되새김안하셔도 되는데, 이제동의 우세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
항의하는건 ,, MBC 게임의 허접한 운영으로 일어난 정전사태로 인해 우세승으로 끝내버려야 했냐는 것이죠 결승무대에서 ,, 1:1 상황에서 , 선수들의 심리 상태도 고려하지 않고 우세승 말고도 유연한 대안을 좀 찾았으면 했는데 말이죠 ,, ,, 저도 단순히 그맵에서 재경기를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0/01/23 22:55
제생각엔 8;2 정도로 저그가 유리했던거 같네요 우선 7시는 무난하게 막았을테고 그담부턴 울링이 쏟아지는데 테란은 7시병력 싸먹히거나 많이 죽고 탱크도 없고 베슬도 적었던지라 저그가 이겼을것 같아요
10/01/23 22:56
이제동선수가 우세한상황에서 노스포닝3해처리로 배째서 겨우잡은승리를 그테란맵에서 재경기하는건
진짜... 그상황이었으면 백만저그들 일어납니다
10/01/23 22:58
컴퓨터 게임의 경우엔 강제 종료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우세승이 성립하려면 '우세하다 = 이겼다'가 성립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세하면 이긴다'라는 명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1시를 밀고 3시로 내려 오던 상황에서 정전되었다. -> 이영호가 우세했다. 그러므로 이영호의 우세승 판정. 이제동 선수가 7시에서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개발한 상태였지만 쓰기 직전에 정전되었다. -> 다크스웜을 개발했다는 증거가 없고 그 때의 상황만 보면 이영호가 우세했다. 그러므로 이영호의 우세승 판정. (다크스웜을 개발했다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리플레이가 없죠. 이제동 선수의 말만 믿을 수도 없는 것이죠. 만일 이영호 선수가 나 '탱크 10대 모았었다', '정전 직전에 본진을 보니 깜빡 잊었던 마나 꽉찬 배슬 5기가 있었다', '정전 직전에 드랍쉽3기를 생산했고 마메 병력을 꽉 채운 상태였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거는 없습니다.) '우세하다 = 승리'라면 '역전승'은 존재할 수가 없죠.
10/01/23 22:58
전 이미 다음 상황은 8:2 이상으로 저그가 유리한 걸로 보입니다.
베슬은 마나 다 빠져서 뒤로 빠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마린은 한 부대 좀 넘게 있었고 가장 중요한 건 미니맵을 보면 이후 추가 병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그 병력은 계속 충원 되는 상황이었고, 직전에 컨슘한 디파일러도 성큰 옆에 기다리면서 마린이 몰려들길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테란이 7시를 밀 수 있다는 건지.... 울트라 세워놓고 다크섬만 뿌리고 저글링 몇 마리 뽑아도 도망가야 될 마린 병력입니다. 게다가 해처리 체력도 거의 닳지 않았었고.... 우세승은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3 23:01
서현우님// 우세승도 안된다, 재경기도 안된다 그러면 도대체 그 상황에서 어떤 유연한 대안이 있습니까?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10/01/23 23:02
슬로슾님// 자세히 보시면 추가병력이 합류되고 화면에 나온 그 병력이었습니다. 바로 정전 직전 모습을 보면 그 뒤로 미니맵에서 이동해서 내려오는 병력이 없습니다.
10/01/23 23:03
마스터요다님// 이영호 선수의 미네랄이 33초 이상 돌아가는 상황이었고 배슬 3기 외에 2기 추가 중이었고 지상군도 합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닙니다.
10/01/23 23:05
timedriver님// 제3경기 판정을 보류하고 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겠네요. 물론 순서 변경에 대한 양 선수의 동의가 필요하겠고, 제4경기, 제5경기에서 또 1:1이 나온다면 다시 문제가 되겠지만 그 시간 동안 좀 더 정확하게 분석하고 양측의 입장 표명도 들은 후에 판정을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0/01/23 23:05
18분 40초 경의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글링 3기 컨슘한 디파 1기 안한 1기 이레디 걸렸던 울트라 1기 걸려있는 울트라1기
그리고 스커지2기 입니다 추가되서 달려오던 병력은 울트라 1기와 스커지2기 저글링 2기 이게 다였죠 이영호 선수의 병력은 반대로 메딕 9기와 마린 11기 추가 되는 점의 숫자를 봐서는 5기 추가 그리고 본진에서 입구로 배럭위치에서 움직이는 점들과 스타포트 지역에서 입구로 이동하는 점을 봤을땐 분명 테란의 입구 위치에 배럭 3타이밍분과 베슬 1기가 존재했다는 거죠 그럼 적어도 이영호 선수는 베슬 4기와 충분한 량의 마린 메딕을 보유하고 있는거죠 과연 이병력으로 7시를 못밀었을까요 결코 이제동 선수에게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1시 해처리는 34초 경에 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즉 7시를 충분히 밀수 있는 병력이 이영호 선수에게 있었고 전 분명 밀었을꺼라 생각합니다 테란의 병력 또한 2/2업이라 울트라가 아닌이상 아무리 다크스웜이라 할지라도 버티기 힘드니까요 문제는 이 울트라가 3기중 2기가 완전한 빨간 피를 보이기에 충분히 가능하다 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보는 관점의 차이겠지만 우세승 정말 이해할수 없습니다
10/01/23 23:06
마스터요다님// 아닙니다 정전 2초전에서 정전 사이를 보시면
진짜 살짝 이동한게 보이실껍니다. 자세히 말하면 앞마당 서플 막은쪽에서 내려오려는것이요. 앞마당과 미네랄멀티가 돌아가는 마당에 그정도 추가병력이 나왔고 합쳐지려고 나오는 것이 당연한 시점이란걸 아실텐데요..~
10/01/23 23:08
제가 엠겜 방송화면 계속 보고 있었고 정전 직전 타이밍 계속 보여주는것도 전부 보고있었는데요 그때 당시 상황 정확히는 아니지만 꽤 자세하게 봤었거든요 이영호 선수의 마린은 32업인지 33업인지 분간은 잘 안됐지만 확실히 업 잘된건 맞았구요.이제동선수의 울트라도 52업 으로 방어는 이미 풀업이였습니다. 디파일러가 두기가 있었는데 아마 이레디 걸려 죽은 디파일러가 컨슘을 한 디파일러였을겁니다. 그리구 커널 바로 옆에 디파일러가 한기 더 있었구요.스웜안에는 울트라가 두기 있었지만 둘 모두 반피 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추가병력이 오고있었는데 저글링8기와 스커지 2기(아마 베슬에어택을 찍어놨던걸로 생각됩니다.)그리고 울트라 2기가 오고있었고요 미니맵을 보면 그 옆에 아마 추가 병력 한덩어리가 더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아마저글링일듯 싶고요. 이영호 선수는 9시 미네랄을 막 파려고 일꾼도 붙이고 있었고 8배럭 2스타포트였고 7시에 대기중이던 마린메딕은 대략 두부대 정도로 보이고 9시 멀티 부근에 추가병력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 추가병력에는 2베슬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상황에서 이제동이 무조건 막고 이긴다는 몇몇 분들의 말씀이 좀 그러네요......다른테란도 아니고 이영호인데요...... 물론 상대하는 저그도 이제동이긴 하지만요...
10/01/23 23:12
Revolusian님// 아뇨 울트라 1기가 오고 있었습니다 오고 있었던건 스커지2기와 저글링 2기 뿐이었죠 그리고 죽은 디파일러와 별개로 컨슘을 한마리 한 디파일러와 걸어서 저글링 2마리와 같이온 디파일러 한마리가 더있습니다 한마디로 울트라 3마리 밖에 안되고 2마리는 빨간색 체력이었습니다 즉 저그의 병력이 매우 밀리는 형상이었다는거죠
10/01/23 23:12
상황만 본다면 저그에게 컨슘한 디파가 있다는게 큽니다....
배슬 마나가 없어서 잡지도 못했죠 또 디파가 한기 더 있다라.... 무조건 닥치고 '다크스웜이 처지기만' 하면 테란은 절대 전진할수 없습니다... 아무리 빨피 울트라 소수 저글링만 있었다 하더라도 밀수는 없었을겁니다....마린이 아무 소용이 없어지는데...요 오히려 대치가 길어져서 시간이 더끌리면 끌렸지요...
10/01/23 23:13
치이님// 그런가요... 아 그럼 아마 앞쪽 충원병력이 울트라1기와 스커지2기 저글링 2기이고
그 뒤쪽 추가병력을 제가 봤던 모양이네요
10/01/23 23:14
슬로슾님// 다시 보시죠. 정전 직전에 테란 본진 쪽에서 내려오는 병력은 없었고, 중간 지점에 노란 부분은 병력이 아니었습니다.
미니맵보면 7시 진영에 있던 테란 병력이 오히려 약간 후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0/01/23 23:15
이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요구하시는 재경기가 나왔을때.. 이제동선수 입장을 생각해봤는데요 .
테란맵에서 일회성 빌드를 초반에 성공시켰고, 난전끝에 정정되기 전.. 디파일러도 있고, 울트라도 오고 있는 상황이고, 배쓸을 꾸준히 떨궈줬고, 테란은 앞마당 외 멀티는 없는 상황에서 .. 심판이 재경기를 선언한다면..? 이 또한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10/01/23 23:17
엠겜의 대처가 이상했어요, 일단 양측의 입회 하에 정확한 리플레이 분석을 실시했다던지, 양측의 동의 하에 그 경기를 일단 보류하고 다음 경기를 진행하면서 감독님과 코치진, 양측 선수단들이 상황을 엄밀하게 분석하고 그런 다음 우세승이건 재경기건 선언했다면 좋았을 텐데요
재경기라면 이제동선수에게 어느 정도 이익을 주어서 원하는 맵을 선정하게 한다던지, 암튼 양쪽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였다면 어떤 것이건 간에 완벽하진 않아도 말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이영호 선수도 너무 불쌍하고요, 그런 일을 당하고도 과연 제대로 판단이며 대처가 가능했겠습니까, 우세승 판정 듣자마자 이제동선수 우승이구나 싶더군요 이제동 선수도 마찬가지죠, 이기고도 진거보다 못한 상황이 되버린 상황이니
10/01/23 23:18
앞마당 아직 고갈은 아니였고 분명 9시 커맨드는 앉았고 일꾼이 붙었는데요?
바이오닉 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배럭은 정말 잘돌아갑니다. 마스터요다님// 분명히 본진과 9시 사이에 충원병력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베슬2기와 함께요. 스칼렛님// 우세승이 합리적이다 라는 말에는 어떻게 봐도 공감하기 힘드네요...물론 재경기도 어렵겠지만요.
10/01/23 23:20
7시에 피 꽉 찬 성큰 2개완성, 1개도 콜로니에서 성큰 변태중. 저그는 디파 2기. 테란 탱크나 파벳 없음.
저글링 울트라가 소수라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성큰에 스웜만 쳐도 절대 못뚫죠. 7시를 테란이 잡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시간은 저그편이죠. 7시 안밀리고 투개스 먹으면서 조금만 버텨도, 미네랄 멀티 테란이 절대 못이길 병력이 나오겠죠.
10/01/23 23:21
7시가 뚫릴지, 뚫리지 않을지 아직 모를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언뜻 막는것처럼 보였으므로 이제동선수가 약간이나마 유리했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로 우세승 판정을 할 상황은 아닙니다. 저는 두 선수의 팬도 아니고 오히려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면서 봤는데 당연히 재경기 할줄 알았습니다. 아직 7시쪽 전투가 완전히 결정난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의 우세승 판정은 마치 양선수 일꾼수를 세어보고 A선수의 일꾼이 한기 더 많으므로 A의 승리로 판정하는 것과 같이 보입니다.
10/01/23 23:22
치이님// 7시를 미는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이미 저그의 자원은 지속적으로 안정이 되가고 있었고,
디파일러때문에 전진이 불가능합니다. 다크스웜 한번 쳐지면 30초동안에 테란은 옴짝달싹 못합니다. 아무리 이영호가 날고긴다 하더라도 게임규칙을 파괴시킬 순 없습니다. 다크스웜안의 유닛을 레인지유닛이 백날때려도 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테란에게는 그 어떤 조합된 병력(구름베슬, 다수탱크)가 없었습니다. 변수드랍쉽 또한 없었습니다.(제가설명해드릴꺼..) 결국 테란은 다크스웜장벽을 뚫지 못합니다. 천하의 이영호선수라 할지라도, 다크스웜을 없애는 기술은 없습니다. 제가 변수 드랍쉽이 없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점은, 이영호선수의 피지컬과 병력입니다. 정말 이영호선수는 쉴틈없이 생산했습니다. 그러니까 계속해서 한부대 남짓하는 병력들이 끊임 없이 내려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문제는 끊임없이 내려온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까지 내려올 정도면 드랍쉽에 태울 여유병력도 없이 내려온것 입니다.
10/01/23 23:23
마스터요다님//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꿈틀!?대는게 보입니다.
정전 직전에요. 위치는 말씀드렸듯이 앞마당 입구막은 서플쪽에서 막 그위치입니다. 이게 선이 길게 늘어진것이 아니라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마린 10기 메딕 8기가 최후의 합류병력까지 합한 병력입니다. 그 병력이 배럭에서 나온 시간을 생각해보세요. 앞마당은 아직 고갈 안됬습니다. 거기에 미네랄멀티가 활성화가 시작됬습니다. 그러면 배럭이 쉬었을까요? 안쉬었을까요? 그리고 그 배럭에서 나온 추가병력을 합류시키려고 이영호선수가 미네랄 멀티 지역에 추가병력을 찍어서 꿈틀~대는 순간에 정전이 된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 정전 직전까지 미니맵을 뚫어져라 보니 그것이 보이던데요..
10/01/23 23:25
마스터요다님// 아뇨 24초경 7시에서 남은 잔존병력과 합체되는건 병력이라 추정됩니다 여기서부터 이영호 선수의 병력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병력의 움직임을 보면 분명 내려오는 병력은 7시 입구까지 왔다가 빠져나가기에 scv로 보기엔 무리한 움직임입니다 이 수가 미니맵으로 봤을때 최하 6기라는거죠 그리고 이 와중에도 이영호선수의 배럭에서 내려오는 작은점은 절대 끊기고 있질 않습니다 병력이 18초에 한번 39초에 한번 내려오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35초경에 스타포트에서 점이 생기면서 입구쪽으로 이동합니다
즉 39초 경에 이미 이영호 선수의 입구에는 8배럭의 2번과 베슬 한번이 쌓여있고 정전되기 직전까지 작은점은 나옵니다 9시와 7시 사이에는 마메 3부대 정도와 베슬 3기가 대기 중인거죠 반대로 이제동 선수의 병력의 움직임은 많아보이지만 옵저버가 일일히 찍었을때 실체는 저글링2기 울트라1기 스커지2기 가 다였습니다 디파일러가 컨슘한 횟수도 2기중 1기만 한번 했을뿐인지라 마나의 압박이 올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다크스웜을 천지스톰처럼 치면서 달려들지 않는한은 이영호 선수도 뒤로 빠지면서 한번에 밀어낼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었다는거죠 제가 보기엔 5:5로 가는 순간이었습니다
10/01/23 23:25
동영상 다시 봤습니다. 볼수록 이제동에게 많이 기울고요. 아무리봐도 8대2까지는 보입니다.
일곱시 접전이긴 한데 이미 일곱시도 제대로 돌리고 있는 상황에 테란은 일꾼이 붙고 있군요. 객관적으로 봐서 이건 어떻게 이영호가 이기죠. 4시멀티도 처음부터 돌린 것도 아니고 경기 후반쯤에 돌리기 시작한 건데요.
10/01/23 23:27
일곱시 이영호가 설사 밀었다고 할지라도 이제동이 소수병력 보내서 아홉시만 보내도 이제동이 필승인데요. 이영호는 자원 다 떨어져가는 시점에 무슨 돈으로 싸우죠. 아홉시만 띄우면 이제동 필승이죠. 이영호의 그 병력으로 어떻게 아홉시를 수비해낼 수 있는지 .
10/01/23 23:27
이제동, 이영호 선수 팬이 아닌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그입장에서는 이미 안도의 한숨을 내쉰이후라고 봅니다. 오드아이 맵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영호 선수 멀티는 개스멀티도아니고 미네랄 멀티라 4개스인가 5개스 저그를 감당해 낼 재간이 없습니다.
10/01/23 23:28
지금 7시를 결국은 지켜낸다는 상황에서 이제동선수 우세를 점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변수를 말씀하신다면요 7시에서 대치상황을 만든다는것 자체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7시로 주의를 돌리면서 뭔가 다른것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정전이 되서 모르지만 7시에서 계속 병력으로 시비를 걸면서 3시 지역에 드랍십을 쓴다던지, 분명 3시 지역은 본진과 가깝기 때문인진 모르지만 커널은 없었고 성큰도 없었습니다.
10/01/23 23:30
프리티카라승연님// 7시를 미는게 가능했을꺼라 판단하는건 이제동 선수의 병력이 그만큼 적었기 때문입니다 디파일러가 아무리 컨슘을 해도 컨슘하려면 먹을게 있어야 하는데 7시에 잔존한건 아래 가스 3기 윗가스 정전직전에 붙이는 1기 미네랄에 붙은 2기 입니다 그리고 스컬지 4기와 저글링 3기 빨간체력 울트라 2기 썡울트라 1기가 있었을 겁니다 베슬이 4기입니다 3기중 2기는 정전 직전에 이레디를 썼기에 엠이 밀렸겠지만 생산되는 것과 남아있던 1기에 엠이 여력이 생기는 시간을 기다렸을꺼라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의 자원수급이 여유롭지 못했다고 인식할수 있는건 실제로 충원되는 병력과 7시에서 바로 드론을 생산해야할 정도로 자원에 목말라있었다는걸 보면 유추할수 있습니다
다크스웜은 좋은스킬이지만 병력이 있어야 막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분명 밀어낼수 있을꺼라 생각하는 겁니다
10/01/23 23:31
일곱시를 설사 기적적으로 이영호가 밀었다고 해도 4시까지 밀 정도는 절대 아니죠. 아무리봐도 이제동이 우세해보이는데요. 이제동이 우세하다고 생각했던것도 일곱시에서 접전이 일어나고 있었어도 4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곱시에 자원 캐먹은 것도 이영호가 미네랄에 일꾼 붙이기 전입니다.
10/01/23 23:32
Revolusian님// 저그가 7시를 돌리면서 5가스인데 테란이 베슬이 2기? 갓나온거 까지 합친다고 쳐서 4~5기 인 상태에서 드랍쉽 뽑았다가 한방에 훅 밀릴텐데 드랍쉽뽑을 수나 있을까요; 탱크도 못나오구요.
10/01/23 23:34
Revolusian님// 아니 도대체 그 상황에서 이영호 선수가 어떻게 변수를 만든단 말입니까?
오히려 새로 먹은 멀티도 지키기 어려운 판에.....
10/01/23 23:35
UntouchableOb님// 7시 아래쪽 가스를 파기 시작한것은 30초도 되지않았고 4시 멀티를 돌린것도 1분 조금 넘었을 시간입니다...저그도 그렇게 가스에 엄청난 여유가 있던것은 아니에요....5가스라니요......
10/01/23 23:37
Revolusian님// 대치 상황에 이르기까지 누가 자원적으로 필사적이었겠습니까. 이영호죠. 추가멀티안하고 앞마당만 먹고 올인한 이영호의 목표는 일곱시를 무조건 깼어야 합니다. 한 오분 전이라면 모를까 정전 타이밍에는 앞마당 본진 다 말랐습니다. 그 상황에서 마린 메딕이 끝도 없이 나오는게 더 황당했습니다. 그 타이밍까지 일곱시를 못 깬 그만큼 이영호가 불리했던 겁니다. 반면에 저그는 일곱시가 깨져도 4시가 있기 때문에 이영호정도로 불리한 건 아닙니다. 멀티를 끊고 변수를 만들 여력 저그 쪽이 훨씬 있습니다.
10/01/23 23:37
마스터요다님// 이제동 선수도 9시를 칠 여유병력은 없었습니다. 미니맵에서 충원병력 전부 모두 7시쪽으로 뛰고있던 것을 보면 알수있죠.
제 가정은 7시에서 대치전선으로 계속 이제동 선수의 시선을 그쪽으로 돌린다면? 입니다.
10/01/23 23:38
치이님// 글쎄요. 우선 베슬 3기에 마나가 75도 안될거라는 점 (양 울트라에게 이레디 걸고 난 후 디파를 봤고, 주변에 테란시야에서 아직 스커지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베슬은 이레디를 걸지 않고 뒤로 뺐습니다.)
메딕의 마나 역시 상당히 감소되어 있을거라는 점(7시에서 교전이 몇초이상 일어났으며 충원병력이 대개 마린이고, 계속해서 스팀팩을 써왔음) 또한 이제동 선수가 그 떄 당시 보유한 디파일러가 2기였다는 점(7시 쪽에 컨슘이 확실한 디파일러 + 싸먹기 위해서 커널안타고 걸어오던 부대의 디파일러) 등을 생각하면 그 것이 5:5로 가는 가능성은 불가능이라고 보는데요. 차라리 드랍십이 날아가고 있었다거나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면 모르겠습니다만
10/01/23 23:38
스칼렛님// 말이 안되지 않나요?
재경기시 이제동이 3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은 0%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세승 시 이영호가 3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은 0%죠 물론 심리적 타격..이런것도 차치할수 없겠습니다만
10/01/23 23:39
경기 다시봐서 미니맵 살피면서 꼼꼼히 살펴본 결과입니다..
정확도는100%는 안되지만 90%이상. 95%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 8배럭 스타포트 2개....9시 미네랄멀티 가져갔음. 병력상황 : 배슬3기(모두 마나 75미만으로 예측. 울트라한테 마지막으로 이레디 한방 먹이고 디파일러 봤지만 스커지가 급하게 달려오는 상황도 아닌데 그냥 병력쪽으로 빼더군요;;) 마린10기 메딕8기 본진쪽은 미니맵 계속 보고있으니 8배럭에서 병력나온거 랠리로 뭉치는거 보니 8배럭에서 두번 (마린메딕 합쳐 16기예상) 베슬2기 나오던 것으로 예측. 7시쪽에 있던 병력(마린10기 메딕8기 베슬3기)은 9시쪽으로 조금 물렸고...새로 나온 병력은 합류하기 위해 출발하기 시작. 마린 33 풀업 이제동 선수 본진 + 앞마당 + 4시 + 7시(가스 한쪽은 드론3기. 한쪽은 1기 붙였음) 총 가스보유량 4.3가스 정도 예상 7시 : 성큰 3개, 커널 있음, 드론7기, 디파일러 2기(한기는 확실히 컨슘 했음), 스커지 6기 6시쯤에서 저글링과 울트라 뛰어오고 있었고 7시의 병력은 소수였음(저글링 4기 HP얼마 안남은 울트라 2기로 추정) 전 상황에서 커널에서 한번에 저글링8기와 디파일러1기가 나오는걸 보니 병력을 일정 모이면 커널로 보내는걸로 추정함. 6시쯤에서 오는 울트라는 아마 7시쪽 병력 싸먹기 위해 일부러 커널을 안 쓰고 뛰어오는 걸로 예측되구요.. 울트라 52업...저글링 22업 -------------------------------내용추가 입니다--------------------------------------- 저글링 22업이 아니라 방3 공2업입니다. 7시 해처리. 성큰 3개 모두 HP멀쩡합니다. 이영호 선수의 가스상황 : 3분20초경에 본진 가스 캐기 시작했고 7분30초경에 앞마당 가스 캐기 시작했으니 경기중단되는 18분44초의 경우 가스를 모두 모았다면 7872까지 모았을 것이며 본진의 가스는 296쯤 남았고 앞마당의 가스는 1800정도 남았습니다. -------------------------------------------------------------------------------------------------------- 여기까지가 정확한 상황이었구요. 테란병력은 렐리의 움직임으로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지만 저그의 병력은 특성상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병력을 일정 모아서 커널로 보내는것 같은데 우선 보이는 병력은 울트라 소수 + 저글링 소수 + 스커지 5기 + 컨슘된 디파일러 2기(1기는 미확인)였습니다. 만약 파벳이 없었다면 성큰세개에 울트라와 저글링이 소수라도 있기때문에 다크스웜만 뿌려도 충분히 버틸수 있을거라고 예상되는 상황이네요~
10/01/23 23:39
Muse님// 이제동 선수의 가스 상황이 좋은편이 못되었습니다 4시 멀티의 활성화한 직후이고 7시또한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입니다 본진과 앞마당의 가스는 테란이건 저그건 디플리트 되었을 시점이고 그럼 제대로 돌아가는 가스는 4시 가스 뿐이라는 겁니다 1시의 멀티는 갓 드론이 피는 시점이었기에 이제동 선수의 가스 상황이 가장 안좋았을 시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7시 파괴에 승부가 갈리는 시점이었고 이제동 선수에 비해 이영호 선수의 병력이 상대적으로 양이 좋았다는 겁니다
10/01/23 23:40
그리고 정전 직전 7시 진영의 마린 움직임은 분명히 후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대한 봐줘서 병력을 다시 정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하더라도 저그는 그만큼 병력 뽑을 시간을 번다는 겁니다. 게다가 커널도 있으니.... 7시는 절대 깨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10/01/23 23:40
SaiNT님// 그건 맞죠. 하지만 재경기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경기 정전 타이밍에 테란 저그가 5:5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10/01/23 23:41
SaiNT님//
음.. 엄청나게 밀린 경기를 무효화 된 선수와 불리한 전장에서 딱 한번이나 성공할까한 전략을 성공시켜 거의 승기를 잡아간 선수 라고 생각한다면 이제동선수가 받는 타격이 더 클겁니다. 어차피 진경기 지게 되는거니까요.(관점이 그렇다는 겁니다) 물론 엄청나게 밀린경기 가 아니라면 반대의 경우가 성립될 것이고 그때문에 지금 그 떄의 상황이 8:2 7:3 6:4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10/01/23 23:44
루이스 엔리케님// 물론 5:5 는 아니였죠. 하지만 7시에 상당히 이 경기의 많은 부분이 담겨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선수 모두 7시에서 필사적이였던거죠. 이제동선수가 만약 7시에서 마린메딕을 완전히 치우고 드론을 생산할 타이밍을 벌어서 7시에 드론을 붙여서 충분한 가스를 확보하고 이제동 선수 특유의 난전과 컨트롤을 보여줬다면 분명히 이영호 선수가 힘들었을 것이고. 이영호 선수가 9시 미네랄 멀티를 차지한 힘으로 7시에서 물러나지 않고 쉴새없이 밀어붙이면서 다른 변수를 꾀했다면 그 상황 역시도 경기는 알 수 없는 쪽으로 흘러갔겠죠. 아무튼 엠겜 측이 원망스러운건 사실입니다.
10/01/23 23:44
Different님// 일정 모아서 커널로 보내는게 아니라 직접 걸어서 오는게 대부분인것으로 보였습니다 디파일러 또한 실제로 걸어왔습니다 보이는 병력만 보면 7시에 빨간색 체력 울트라2기와 저글링 한마리 컨슘한 디파1기 갓도착해서 컨슘 안한 디파1기 그리고 저글링 3마리 스커지2마리 그리고 4시쪽에서 7시로 이동하는 울트라 1기와 스커지2기 저글링2기가 다였다는거죠 이제동 선수의 자원상황이 절대 좋은편이 아니었다는 반증아니겠습니까 전투지역에서 라바를 드론으로 돌려쓸 정도로 자원에 목을 맸었다는겁니다
이제동 선수가 미리 자리를 펴놨다는 수비의 이점을 가진다면 이영호 선수에게는 병력에서 분명 앞서 나가는 이점이 존재했었다는 겁니다 5:5로 갈수 있는 시점에서 정전이 되어버렸기에 끝나버린 겜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10/01/23 23:46
치이님// 바이오닉 양많아봤자 베슬이 뒷바침 안되면 스웜 울트라 1기에도 퇴각해야하는게 바이오닉입니다. 정전 직전 디파 울트라도 있었고 커널도 있어서 금방금방 올수 있어서 저그가 왠만하면 지킵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이 분석해주신 결과를 토대로해보면 베슬 마나도 떨어져있는 상태라 베슬의 마나차는 시간을 기다려서 공격을 온다해도 이레디한다고해도 디파가 스웜쓰지도 못하고 죽는거도아니고 저그가 충분히 지키는 상황이었습니다.
10/01/23 23:47
루이스 엔리케님// 4시멀티는 마메 싸먹을때부터있었고 활성화는 그 직후라고 판단되는데요 ...
정전되기 한 3~4분전부터 돌린것 같은데 정확한건 아니네요 지금 토렌트에서 받아서 보는데, 18:41때 7시는 1번째 가스에 계속 드론 3기 먹었구요 마악 2번째 가스에 드론 2기 붙였고 미네랄은 2기가 캡니다 (총 7기) 13:15때 대충 해처리가 4시에 4/7정도 지어지고 14:24 마메가 들이닥치는데, 14:44때 완벽하게 정리됩니다. 4시가 활성화는 14:54이후에 한번 찍히는데 드론이 없었던걸로 봐선 15분 이후 부터 돌아가기 시작한 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10/01/23 23:48
4시멀티는 14분 48초경에 가스통 지었으니 15분25초쯤부터 가스 캐기 시작했다고 보면되고
7시는 16분30초경부터 가스캐기시작하다가....드론동원 싸워서 16분 50초쯤부터 다시 가스 캐기 시작했습니다.
10/01/23 23:49
정전되는 시점이 이영호 선수에게 있어서는 5:5로 보낼수 있는 시점이었고 이제동 선수에게 있어서는 한번 더 막아야만 완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시점 서로간에 중요한 고비였습니다 이상태에선 그 누구도 누구의 우세를 예측할수 없습니다 확정된 결론을 예측할수 있다면 스포츠가 아니라 계산의 영역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시점에서 대뜸 병력이 분명 적은게 확실한 이제동 선수의 우세승을 선언해버린 케스파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 무대를 망쳐논 엠겜 제작진이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포장에 실패한 중계진에게도 약간의 미운털이 박히겠죠
10/01/23 23:54
치이님 // 3성큰에 밀리병력 + 디파를 파뱃,텡크없이 어떻게 뚫을 수 있을까요. 성큰 위에 스웜만 뿌려주면 한번 더 막는건 일도 아닙니다.
10/01/23 23:55
Muse님// 베슬은 최소 4기가 존재했습니다 2기는 이레디를 썻지만 그리고 갓 생산된 1기의 마나는 이레디의 마나에 근접한 수준으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입구에 생산한 병력과 합쳐서 내려가면 거진 밀수 있었을거라 봅니다 이제동 선수의 병력이 절대 풍족하게 나오는 수준이 아니고 이제동 선수도 병력 구성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는 겁니다 16분 경부터의 이제동 선수의 병력 생산과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 커널 보다는 해처리에서 직접적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계속 이어집니다 병력을 모을만한 여력이 이제동 선수에게도 없었다는 겁니다 소수의 하이브 유닛과 중규모 급의 바이오닉이 만난다 이건 붙어봐야 아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재경기가 마땅하다 생각만 할뿐입니다
10/01/23 23:57
제가 보기엔 9대1 이상 경기가 기울지 않은 이상 무조건 재경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임요환-도진광 역전승 경기 보셨나요..(이건 사실 9대1 에서 역전했군요..) 물론 전략이나 심리전이 아쉽긴 하지만, 재경기가 두 선수에게 있어선 가장 공정하다고 봅니다. 유치하지만, 또 이기면 되니까요..
10/01/23 23:59
치이님//디파일러가 없다면 테란이 백프로 밀수 있습니다.근데 디파일러가 2기나 있었습니다 컨슘까지 한 상태로;;반면 배슬은 마나가 없고 파뱃도 없었습니다. 저그가 설사 저글링 한마리만 있더라도 스웜쳐지면 테란은 전진못합니다. 이 상황에서 자원도 거의 말라가는(미네랄멀티를 먹었지 가스멀티는 아닙니다)이영호 선수가 훨씬 불리한건 사실이죠 ⓑ
10/01/24 00:00
Jnine님// 스웜이 무한한 스킬이 아닙니다 단순히 스웜으로 버티기만 하면 베슬 마나 차는대로 이레디에 녹을수가 있기에 한번더 막는게 일도 아닌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도 들어오는 병력을 소모 시켜야만 승기를 확실히 지킬수 있는데 소모시키고 자신의 멀티와 병력을 남긴다 이것이 과연 뜻대로 되었을 것인가 하는게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0/01/24 00:02
음... 역시 논쟁을 해본 결과도 재경기가 마땅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이제동이 6:4냐 7:3이냐 8:2이냐가 중요한거지 5:5는 아니란 거죠. 아무튼 이 정도의 논란이 생길정도니까.... 물론 테란맵이고 저그가 필살전략이었으니까 뮤짤 러커 생략하고 한시 먹었으니까 재경기하면 이제동이 훨씬 불리한건 사실입니다만 재경기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도 재경기해서 이길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억울한 상황입니다만 이런 논란의 여지가 없을정도로 이제동이 우세했던게 아니므로 재경기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4 00:03
우세승이나 재경기 라는 말 자체가 헛소리 입니다. 엠겜은 이제 안봅니다. 주구장창 징그럽게 광고하는 네이트도 삭제입니다. 여튼 정전이 됐는데 어쩌겠습니까? 그 상황에서 유리한 선수에게 손을 들어줘야겠지요. 솔직히 유리한건 사실이잖습니까;; ⓑ
10/01/24 00:04
치이님 // 시간이 이제동 선수 편이라는걸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당장 내려오는 병력은 성큰과 병력, 디파일러 2기로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큰이 완성된 입장이기에,(이제동 선수가 그 힘든 타이밍에 세개나 성큰을 왜 지었을까요.) 울트라가 없어도 디파+저글링으로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거점이 되었습니다.
정전되는 타이밍 직후에 들어올 수 있는 병력은 디펜스 가능합니다. 그 병력을 이영호가 좀 더 모으거나, 베슬 마나를 채워서 다르게 온다면 경기는 달라집니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동이 유리해지는건 분명합니다.
10/01/24 00:06
칼님// 그러니까 해봤어야 안다는겁니다 이영호 선수의 병력이 우세승 취급받기엔 너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저글링 한마리가 있으면 걍 스웜 무시하고 쭉 들어가서 쏘면 되는거 아닙니까.. 실제로 이영호 선수가 7시에서 대파하지 않은 이유가 스웜이 쳐졌음에도 삐져나온 울트라를 전부 제거 했기에 오히려 이제동 선수의 병력이 스웜의 효과를 제대로 못받은 형태가 되었던 겁니다 7시에서 이제동 선수의 병력 소모가 이영호 선수의 그것을 상회해버린게 이영호 선수에게 힘이 실리는 결과가 된겁니다
10/01/24 00:09
저도 정전 시점 자체에서 5:5로 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에게는 5:5로 갈 수 있는 시점 이었다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에게는 수비의 이점으로 인해 좀더 전황이 좋았지만 전투를 하고 나오는 결과에 따라 5:5에서 더 밑으로 내려갔을 수도 있었다는 시점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영호 선수에게는 좀더 억울한 판정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기승전결에서 한참 전의 과정에 있는데 여기서 게임이 멈췄고 반전의 가능성이 적지 않게 남아있음에도 일방적인 패배 선언이 나왔으니 우세승 논란이 커지는거라 봅니다
10/01/24 00:15
마스터요다님// 제가 이제동 선수가 거진 다 잡은 구도라는걸 이해 못하는 것처럼 요다님 또한 이영호 '선수'의 병력이 많다고 하는걸 납득 못하시는 거라 봅니다 팬심이라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리플레이가 존재하지 않으니 두 선수의 자원양과 명확한 인구수가 나오질 않고 결국 방송으로 나온것만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 않겠습니까 제가 징그러우시다면 별수 있겠습니까
저도 이쯤하고 싶네요 피지알에 로그인한게 몇년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결승 의외로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군요 어찌댔든 서지훈 선수 화이팅
10/01/24 00:15
베슬이 마나 차는대로 이레디를 쓰는 느린 공격 방식으로는 7시를 밀 수 없습니다. 자원은 저그가 더 많이 먹고 있으니까요.
이미 마나 다 쓴 베슬은 없다고 봐도 좋고, 새로 나온 베슬과 병력으로 바로 밀어내야 하는데 디파가 2기나 있으니 무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1~2분만 시간 끌어도 7시를 미는건 물건너 갔다고 봐야겠지요. 실제로 유투브 동영상의 초반전투를 보면 마린만 해도 2부대쯤 되고 베슬이 이레디도 죄다 울트라에게 걸지만 울트라3~4기 + 저글링 8기정도가 '디파일러도 없이' 마메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지금은 성큰도 3기가 깔리고 메딕도 마나가 부족한데다가 새로 추가된 병력이 7시에 도착해야 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죠. 또한 새로 추가된 테란의 병력이 그 시간동안 꾸준히 뽑힌 병력인지도 의문이구요. 중간에 투입된 마린이 8기도 16기도 아닌 10기라는 애매한 수가 이영호 선수도 자원 압박에 시달리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나게 만듭니다. 실제로도 본진 자원이 다 떨어져서 다른곳으로 일꾼을 옮겼을때의 자원 손실도 있었을테구요.
10/01/24 00:17
치님// 이영호 병력이 뭐가 많았다는 겁니다? 마메 2부대는 디파만 있으면 저글링만으로도 막습니다. 럴커도 필요 없어요.
근데 디파일러가 1기 밖에 없었나요? 2기 있었습니다. 총 4방 스웜 쓸 수 있고 스웜 걷히기도 전에 충원병력 와서 막고도 남습니다. 억지 좀 그만부리세요. 그런다고 이영호 선수가 불리한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다.
10/01/24 00:19
치이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이영호 선수가 병력이 다시 내려오고 있었고 7시에있던 병력은 물리는 걸로 봐서
합류해서 싸우려고 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고 다른건 제외해도 스웜무시하고 쭉 들어가서 쏘는건 절대 무리입니다. 치이님도 경기 해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보이는 디파일러만 2기에 컨슘까지 먹인거기 때문에 스웜을 최소 6번은 쓸 수 있습니다. 이레디 맞는다 해도 죽기 까지엔 시간이 걸리므로 또 컨슘해서 먹으면 7시를 스웜천지로 만들어 버릴수도 있고...이영호 선수가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할 거라고는 보기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스커지도 있기때문에 배슬 잡지는 못해도 시간 끌어줄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7시가 현 상황에서 밀릴 상황은 아니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10/01/24 00:26
이영호 병력 많았죠. 마린이 한 10기 정도 메딕 8기정도이니..
성큰 3개 울트라 2기 저글링 6기 디파 2기 정도는 쉽게 찜쪄 먹겠죠.
10/01/24 00:30
치이님// 테란의 병력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울트라의 체가 아무리 적다 하더라도, 결국 다크스웜에 막힙니다.
저글링 한마리는 지나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울트라 세마리를 무시할 수 있습니까? 더군다나 거긴 싸울공간이 매우좁아서 울트라 세마리를 통과해 지나갈만한 상황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미네랄멀티가 분명 테란에게 도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유닛체제를 바꾸지 못합니다. 미네랄멀티에서 할수 있는건 끊임없는 바이오닉입니다. 이렇게되면 탱크는 결코 모으지 못합니다. 가스도 고갈직전이라 배슬도 힘듭니다. 더군다나 배슬로 가스유닛제거하고 운영하는 방식은 공굴리기 방식으로 테란의 바이오닉이 상당수가 모여야합니다. 거기에다 드랍쉽까지 날아가는 난전이 펼쳐져야하는데 그어느 상황도 총족되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5:5상황을 만들 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고 하셨는데, 5:5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상황은 그 상황이 아니라, 이제동선수가 디파일러가 몇초동안 없었던 그 타이밍이었습니다. 울트라 세마리로 버텼습니다. 물론 이때 버티는건 눈으로만 보아도 가능했습니다. 이후에 5;5를 만들만한 타이밍같은것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투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저그가 이기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이영호가 날고기고 한다고 해도 고작해야 바이오닉 2,3부대 가지고 다크스웜울링을 상대하는건, 이건 어불성설 아닙니까? 레인지유닛으로 백날때려봐야 어떻게 좋은 전투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거긴 좁은 지형입니다. 그 지형에서는 옆으로 돌아가며 싸우는것도 불가능합니다.
10/01/24 00:31
군대나온남자야님// keycup님// 마스터요다님// bhyhb님// 피지알에서는 선수 호칭을 사용하는게 기본입니다 뭐 제가 이영호 선수 편드는게 맘에 안드셔서 리플을 다시는건 괜찮지만 기본은 지켜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10/01/24 00:32
아..그리고 한가지 더 알려드리면 이제동 선수 정전되기 전에.....1시멀티 들어갔습니다..........
병력을 전부 쏟아야 되는 상황에 1시멀티를 들어간 걸 보면...미네랄이 그렇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예상되네요
10/01/24 00:35
치이님// 호칭 생략하는 경우도 많았죠.
그리고 밑에 10개 이상글에서 선수호칭 많이들 생략하길래 안했습니다. 기본도 안지키는 무뢰한이 되니 기분이 신선하네요.
10/01/24 00:37
Different님// 우아 그런가요? 이제동선수의 자원상황이 그정도라니,,, 저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눈에안보이는 운영이 묘인 저그운영을 극으로 보여주었네요...
10/01/24 00:41
정말 냉정하게 판단해보세요 한시멀티 공사중이고 일곱시 해처리에선 심지어 드론을 뽑았습니다. 마나없는 배슬두기외에 몇기 더 있다고 치더라도 마린두부대와 매딕8기로는 힘듭니다. 거기에 메딕의 태반은 마나가 없습니다. 컨슘먹은 디파와 그냥 디파에 성큰 세개 울트라 저글링을 무슨수로 뚫습니까??테란은 자원도 거의 고갈상태고 활성화시키려는 멀티조차 미네랄멀티인데;; ⓑ
10/01/24 00:43
프리티카라승연님// 정전되기전 16분 30초 경의 전투에서 이영호 선수가 전투에서 놀라울 정도로 병력 소비를 줄여서 이제동 선수의 병력 대부분을 소진 시켰습니다 그것도 승연님이 말한 그 지형에서 말입니다 그로 인해 이제동 선수의 병력은 2분 남짓의 시간동안 줄어든 인구수가 정말 큽니다 반면 이영호 선수의 병력은 어느정도 남겨논 상황이었습니다 해설진의 해설도 '막으면 이긴다' 입니다 문제는 이 '막으면 이긴다' 이 것을 이영호 선수도 이제동 선수도 해보지 못하고 끝났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겁니다 스포츠 아닙니까 해봐야 안다는 겁니다 근데 해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꾸 리플이 달리는 겁니다 어차피 이분 저분 다 말을 해도 결론은 하나 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못뚫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기에 리플이 점점 길어지는거라 봅니다 계속 길게 해봐야 결론은 안나는 이야기인것을 그만하는게 어떨가 합니다
10/01/24 00:46
직전 영상을 보시면 그나마 마린메딕을 뒤로 뺍니다 아마 합류 혹은 미네랄멀티 지키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유리해지는건 이제동선수죠 일곱시 가스 두개중 하나는 먹고 있고 하나는 완성만 시킨 상태 그리고 한시도 재건중;;;앞마당만 먹고 엄청나게 쏟아붓는 운영인만큼 영호선수가 많이 불리햤습니다 ⓑ
10/01/24 00:49
치이님//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영호 선수 7시에서 9시로 병력 빼네요 맨 마지막 그림이 그렇습니다. 다시 모아서 올 수는 있었겠지만 그때는 저그가 더 방어하기 좋은 그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10/01/24 00:51
프리티카라승연 님// 정확합니다..나중에 미니맵 보시면 알 수 있어요
UntouchableOb 님// 아마 1시쪽에 있던 배슬2기+지상병력 한부대 반 이랑 합치기 위해 잠시 물린거 같습니다. 칼님// 맞습니다. 합류하기 위해 물린 거 같네요..그리고 이영호 선수는 확장을 먹어도 투가스에...사실상 이제 원가스기 때문에 이제동 선수가 이제서야 러커로 전환해도 괜찮을 상황이었습니다. 러커 잡으려면 솔직히 구름배슬에 탱크가 많아야 되는데 투가스....실직적인 원가스 상황으론 탱크(업그레이드도 노업) 절대 못 뽑습니다. 아마...이제동 선수는 플래그도 준비하고 있는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상대가 마린메딕밖에 없는데 계속 뭉쳐놓는 상황이다.....이러면 플래그를 염두에 두었을거 같네요... 물론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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