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12 15:40:40
Name 좋아요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62&oid=008&aid=0004063839
Subject [일반]  "안랩과 무릎팍도사의 그 안철수다"
라는 말을 본인이 직접하셨습니다-_-;;;

북미정상회담에 온 나라가 시선이 쏠려있는 이 시국에도 게시물을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철수형의 힘이란.

이런게 바로 구글트렌드 1위의 비결이 아닐까요.

뭐 무슨 대단한 망언 같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차라리 망언을 했으면 했지 당사자 본인이 절대 해선 안 될 말이지 않나 싶습니다. 걍 바른미래당 다른 정치인이 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걸 왜 본인이 직접하세요.

아니면 정말로 이번에 3등으로 서울시장 선거를 끝내게 되면 뒤가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인지-_-..

저는 이분이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 "차악을 뽑는 선거가 아닌 최상을 뽑는 선거를 하고 싶다"면서 지지를 표한 적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투표를 하는 경험을 하기는 했는데, 그 대상이 결국 철수형은 되지 못하네요-_-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켈로그김
18/06/12 15:43
수정 아이콘
정치인으로서의 돌파력.. 은 모르겠고 파괴력은 인정합니다.
18/06/12 15:48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딱히 실런이거나 웃기거나 하진 않은데요.

제 개인적으론 그렇네요.
모십사
18/06/12 19:3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업적 등을 봤을 때 그래 보이는 거지요..
님이 어떤 사람이 미워서 저놈 죽이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과
연쇄 살인범이 말하는 것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태연이
18/06/12 15:48
수정 아이콘
과거에 얽매인 채 아 그떄 내가 양보 안했으면
아 그때 그렇게 했으면
이란 생각이 몸과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했죠
그 결정타가 아마 12년 대선이었을 거고요
그때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패배하면서 자기가 문재인 대신 갔으면 이겼을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문재인에 대한 증오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뒤로 뭐 일이 안풀릴때마다 이게 다 문재인때문이야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망가지더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리즈 시절 내가 좀 잘났지라는 생각이 더욱 더 강해지면서 점점 더 망가지는(..)
타카이
18/06/12 15:52
수정 아이콘
그 안철수캠프는 9번 후보 1호차에 우리 후보 1호차 온다고 차빼라! 했다죠...
신고하고 예정된 시간이 있는데...
Liberalist
18/06/12 15:52
수정 아이콘
못할 말은 아닙니다만, 당시의 폼을 죄다 잃은 지금에 이르러서 저런 말을 하니까 모양새가 우습기는 하네요.
덴드로븀
18/06/12 15:53
수정 아이콘
그럼 간철수는 누구입니꽈아아아아~~~
닭장군
18/06/12 16:02
수정 아이콘
간간찰스로
Lord Be Goja
18/06/12 15:57
수정 아이콘
문국현에서 허경영으로 가는데 8년 ★☆☆☆☆
foreign worker
18/06/12 15:59
수정 아이콘
과거의 영광에 너무 얽매여서 반성도, 변화도 없네요.
여기서 더 망가지면 타의에 의해서 강제 정계은퇴 당할지도.
불굴의토스
18/06/12 15:59
수정 아이콘
죽은 마재윤을 박살내라.
파이몬
18/06/12 16:00
수정 아이콘
이 분도 피지알에 지지자 참 많았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싹 사라지신..
foreign worker
18/06/12 16:02
수정 아이콘
모 야구사이트가 안철수 지지자 본진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는데, 작년 대선(정확히는 후보 토론회) 이후로 완전히 전멸...
파이몬
18/06/12 19:39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불펜 가보니 정말 하나 같이 안철수 까는 글만 있어서 좀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안철수 본진 아니었어?
태연이
18/06/12 16:06
수정 아이콘
다 주갤이나 안갤로 갔죠
본인들은 극문/문빠의 등쌀에 밀려서 간거라고 말하긴 하던데(..)
호우기
18/06/12 16:01
수정 아이콘
초심을 가지고 있다는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7년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게 더 큰 문제죠
그러고보니 7년전 새정치 한다고 정치에 뛰어드셨는데, 그 새정치가 뭔지나 알려주고 가시면 좋겠네요
18/06/12 16:01
수정 아이콘
맞는말입니다. 안철수는 그대로에요. 원래 그랬던 사람인데 국민들이 오해한거죠.

전 애초에 예능한번으로 대통령 후보되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18/06/12 16:06
수정 아이콘
그 안랩이 바이러스보다 더한 보안모듈 깔더라고요.
아저게안죽네
18/06/12 18:43
수정 아이콘
그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드렸던 안철수" 라고 기사에 나와 있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12 16:07
수정 아이콘
한국 정치사 3대 미스터리
1. 박근혜의 창조경제.
2. 김정은의 생각.
3. 안철수의 새정치.

이중 1, 2번은 거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마지막 남은 미스터리 3번이 영영 풀리질 않는군요.
태연이
18/06/12 16:1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새정치는 철새가 되어 소속되었던 정당을 부수는 정치를 말하죠
좋아요
18/06/12 16:14
수정 아이콘
나루토가 되겠다는 줄 알고 그쪽 방향으로 해석했는데 뚜껑 열어보니 흑화 사스케의 길을 걷는게 새정치가 된-_-;;
우리는 하나의 빛
18/06/12 16:41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나루토가 아니라 졸렬잎마을 그 자체..
18/06/12 16:0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10년동안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는 자기고백
순규성소민아쑥
18/06/12 20:33
수정 아이콘
V2+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밤톨이^^
18/06/12 16:08
수정 아이콘
나 같은 자를 본 적이 있소?
cluefake
18/06/12 16:1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Ahnlab Safe Transaction
이거 말하시는듯?
Liberalist
18/06/12 16: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Achievement
18/06/12 17:13
수정 아이콘
아놔 뼈맞았네...농협 페이지 들어갈때마다 힘들게 하는데 이걸 철수한테 당하네요.
어랏노군
18/06/12 16:20
수정 아이콘
噻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을 새 // 새정치를 말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는 정치
우리는 하나의 빛
18/06/12 16:4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자기 방어기제로 버티고 있는 지지자들한테 못을 박네요, 아주.
아스미타
18/06/12 16:59
수정 아이콘
아직 할 일이 남았죠
1등은 결정 난 거 같고

안철수 밀어줘야죠

그래야 마지막 과업을 이루는데 보탬이 될 겁니다
내일은
18/06/12 17:14
수정 아이콘
안철수 믿습니다. 쇠정치 믿습니다.
18/06/12 17:58
수정 아이콘
정치판 들어와서 뭐라도 한게 있어야 어디가서 명함이라도 내미는데 실적이 없으니 할수있는게 일단 주면 잘할테니 줘보라는 땡깡밖에없고...

처음 정치판 들어왔을때 일으킨 신드롬을 잊지못해서 계속 큰물에서 놀려고만 하는 심보도 진짜 한심하고요. 던지긴 자기가 다 던져놓고...
드러나다
18/06/12 17:59
수정 아이콘
내가 바로 상산의 조자룡이다!
내가 바로 무릎팍의 안철수다!
18/06/13 09:20
수정 아이콘
내가 바로 안양의 이준....읍읍
트리키
18/06/12 18:02
수정 아이콘
예능 하나 보고 전국민의 우상으로 떠오르는거 보면서 참 황당했는데 결국 결말은 이렇게 되버렸죠.
18/06/12 18:26
수정 아이콘
이분 참 끝까지 내일 투표를 고민하게 만드네ㅜㅜ
나하나 희생해서 김문수 밀어주고 이분이 3위 하는걸 보고싶은 간절한 갈등이 또.
영원한초보
18/06/12 23:17
수정 아이콘
둘다 14.9% 득표율 기대합니다. 야당발 추경정도로...
Cafe_Seokguram
18/06/12 18:42
수정 아이콘
내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꼭 투표하게 만드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나스이즈라잌
18/06/12 19:09
수정 아이콘
크크 위분들 말대로 못할말은 아닌데 우습네요.
Sunflower.
18/06/12 19:32
수정 아이콘
옛 영광에 취한자는 죽은자다. 죽은 안철수를 박살내라.
홍준표
18/06/12 19:43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안철수가 끝까지 단일화(김문수의 사퇴)를 구걸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 마지막날 사퇴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돈은 많이 날라갈지언정 3위를 하는 망신을 피할 수 있고, 패배한 자유당에 책임을 묻는 최소한의 출구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밑천 일부라도 지키는 길이었는데..

오늘 사퇴 안한 것을 보니 이 사람이 진짜로 자신이 앞서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객관적 판단이 안되는 사람이네요. 이 사람이 정권을 잡았을 때의 판단력도 끔찍합니다.
랴..리건...
18/06/12 20:01
수정 아이콘
아직 오늘이 4시간 남았.. 아니면 내일 사퇴해도 사퇴 한.걸로 처줄려나..??
Liberalist
18/06/12 20:03
수정 아이콘
자기 객관화 안 되는 정치인만큼 끔찍한 정치인은 없는데 참...
그저 악의를 가진 정치인이라면 자기가 뭔 짓을 하는 줄은 아는데, 자기 객관화가 안 되면 자신이 도대체 뭔 짓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헤매기 마련이죠...

새삼스럽지만, 안철수를 지지하지 말아야 할 이유 목록 끄트머리에 새로 한 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06/12 21:3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영웅의 삶은 힘든거죠, 아무도 이해를 못해요! 역대 서울시장 선거는 항상 경합이었습니다. 경원이 누가가 나와도, 몽즙이형이 나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죠. 하지만 이번 선거를 보세요. 박원순 시장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만, 이미 시장이나 다름 없죠. 결자해지, 내가 양보한 사람을 끝까지 밀어 주는 안철수의인의 나라를 위한 충정. 사실 지난 대선도, 안의인이 없었다면. 박빙으로 갈 수 도 있었습니다. 내가 양보하고 그 사람의 당선을 책임지는 고객만족 A/S!. 저는 그 의 정신과 그 길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사의 최대 난적 자한당의 소멸 역시 안의인을 통해 이루어지라 생각합니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리고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그의 헌신을....
뜨와에므와
18/06/12 22: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PC에서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이 발견되고야 마는데...
18/06/13 08:07
수정 아이콘
나야나~ 나야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96 [일반] 추미애 국회의장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70] 뜨거운눈물6932 24/04/11 6932
6394 [일반] 총선후기. 보수는 패배했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100] 핑크솔져7855 24/04/11 7855
6393 [일반] 총선 감회와 향후 예측 [39] 가나다4267 24/04/11 4267
6392 [일반] 세대별 출구조사와 개인적인 잡상 [16] 빼사스3357 24/04/11 3357
6391 [일반] 총선 후 잡상 [67] 烏鳳5958 24/04/11 5958
6390 [일반] 개표작업 경험자가 올리는 선거부정이 어려운 이유 [22] 퍼펙트게임2600 24/04/10 2600
6389 [일반] 샤이 보수층의 힘을 느낀 선거였습니다. [57] 지나가던S9002 24/04/11 9002
6388 [일반] 잠이 안와서 써보는 정알못의 이번 선거 후기 [28] 사람되고싶다6688 24/04/11 6688
6387 [일반] 가상번호 방식의 여론조사는 폐기 수순이네요. [17] Alan_Baxter6851 24/04/11 6851
6386 [일반] 개인적으로 느낀 이번 선거.. [37] 대장햄토리7474 24/04/11 7474
6385 [일반] 이준석 당선되었다네요. [185] 홍철16236 24/04/11 16236
6384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8) [203] Dunn16877 24/04/11 16877
6383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7) [538] Croove35708 24/04/11 35708
6382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6) [544] Croove44680 24/04/10 44680
6381 [일반] 국장 멸망의 카운트다운... [101] 문재인대통령5051 24/04/10 5051
6380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5) [304] Croove26673 24/04/10 26673
6379 [일반] 강서을 유권자로서 강서구의 출구조사 결과는 의외네요... [13] 홍철7863 24/04/10 7863
6378 [일반] 지금 해야 재미있는 향후 정치구도 예측.. [115] Restar9066 24/04/10 9066
6377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4) [333] Croove27321 24/04/10 27321
6376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3) [316] Croove17583 24/04/10 17583
6375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2) [331] Croove17205 24/04/10 17205
6374 [불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판 [328] Croove34422 24/04/10 34422
6373 [일반]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기 [10] 닉언급금지5154 24/04/10 515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