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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9 18:14:13
Name aut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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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38266
Subject [일반] 민주노총 유감- 대구,경북 유세를 꼭 방해해야만 했냐? (수정됨)




참다 참다가 글을 올립니다.
최근 최저임금법이 개악 되었다고 민주노총은 격렬하게 시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법에 대해 다양한 입장이 있지만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왜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의 유세 앞에서 저렇게 했어야 할까요.
현직 국회의원도 아니고 겨우 빚내서 험지에서 계속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시면서 겨우겨우 버티시던 분 앞에서요.
대구경북이 노동자들이 집중된 곳도 아니고 최저임금 개악에 대해서 입장이 첨예한 곳도 아닙니다.

만약 오중기 후보가 경북도 지사가 된다면 한국정치에 큰 변혁이 됨은 물론
대구 경북의 노동자들에게도 큰 이득이 될 것입니다.
그나마 말도 안통하는 새누리 계열 보다는 이렇게 막 나아가도 되는 민주당 계열이 나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꼭 깽판을 쳐야만 했습니까!

게다가 오늘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 대구에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유세를 간 현장에도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방해로 3분만에 연설이 중단 되었다고 합니다.

[민주, TK 집중 공략 나섰지만…민주노총 항의에 유세 차질(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38266

대구/경북 지역에 가서 꼭 그래야만 했습니까.
최저임금 인상에 동의하는 저같은 유권자도 저런 행동에는 부끄러움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조금 여유있는 지역이나 차라리 정치의 중심시 서울에서 저랬다면 좀 나았을 겁니다.
왜 저처럼 최저임금 인상에 호의적인 사람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것입니까.

대구/경북의 험지에서 저렇게 자기 돈 꼴아 박으면서 빚내 가면서 헌신한 사람 앞에서
방해하고 똥칠하면 최저임금이 다시 돌아 온답디까.
좀 상황 봐가면서 장소 봐가면서 여론 봐가면서 하길 바랍니다.

지난 대선에서 동성애 반대하고 탄압하는 측을 옹호하는 503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페미들이
문재인 대통령 연설 방해하고 악다구니 쓰면서 싸늘한 여론의 비판 들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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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고
18/06/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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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민주노총분들 계좌좀 한번 털어보고 싶군요.. 과연 뒷거래가 어디에 있으려나~ 그게 없는데도 저모냥이면 그건 그것대로 한심한 노릇이지만요
하심군
18/06/09 18:18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에 할 말은 딱 한가지. 요즘 조합원 줄어드는 추세 아닌가요?
정지연
18/06/09 18:18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민노총 입장에선 민주당도 자기편은 아니라는거고 자기편 아닌데 빚내서 험지에 나오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만만한데가서 깽판부리고 자기네 얘기가 기사에 나오면 그만이죠
autopilot
18/06/09 18:2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눈치가 있어야죠. 꼭 저기여야 했을까요...
하심군
18/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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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인데 이제 소수가 된 집단이 외치는 이익추구에 공감하는 대중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어요. 한상균 위원장이 말한대로 변화가 없으면 몰락의 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배코
18/06/09 18:19
수정 아이콘
저놈들은 자유당한텐 찍소리도 못하면서 왜 민주당한테만 저난리들인지...
Been & hive
18/06/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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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소리도 못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저항 자체는 가장 격렬하게 한 조직입니다. 목적이 이석기 석방이여서 그렇지...
소환술사
18/06/09 18:47
수정 아이콘
이석기 석방....소름돋네요
스웨트
18/06/09 18:49
수정 아이콘
이석기 석방..... 여기도 종교네요 완전..
노동자랑 이석기랑 뭔 상관이 있다고..
엔조 골로미
18/06/09 18:44
수정 아이콘
민노총이 이런소리 들을덴 아닙니다
18/06/09 19:12
수정 아이콘
mb 빤게 민노총 아녜요?
Been & hive
18/06/09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 한국노총이고, 그조차도 손학규 대표 탈당하면서 민주당으로 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뭐 현 자유당 원내대표님하가 한국노총 출신이지만...
18/06/09 19:25
수정 아이콘
http://m.hani.co.kr/arti/society/labor/257377.html#cb


오피셜은 아니고 일부 (700명 정도) 지지 했었네요.

그때 기억나서 댓글 써본건데, 저는 저게 오피셜 (공식입장으로) 지지 선언으로 기억했었나봅니다.
18/06/09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의 민주노총 작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최저임금제 개악도 이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촛불혁명과 대선의 승리가 지들 공로(?)인데 전리품(콩고물)이 생각보다 안 떨어져서 저러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단체나 명암이 있지만 지금의 작태는 정말 역겹습니다.
Liberalist
18/06/09 18:22
수정 아이콘
왜 촛불혁명 성과가 지들 공로라고 하는지 웃기기만 할 따름입니다.
민노총 주도라고 했으면 시민들이 그렇게 참여해주기나 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자한당도 비정상이지만, 촛불을 지들꺼라고 우기는 쟤네들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전자수도승
18/06/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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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집단이잖아요

어차피 될 곳이 아니라 고추가루가 되는 곳에서 뿌려야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확인시켜 줄 수 있으니까요

뭐, 그래도 촛불이니 대선이니 하는 것보단 낫네요
Liberalist
18/06/09 18:21
수정 아이콘
민노총은 그냥 깽판만 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인거죠.
촛불혁명이 지들 것이라는 되도 않는 소리 지껄이는 대목에서부터 쟤들에게는 학을 뗐습니다.
윤가람
18/06/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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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식으로 하면 할수록 지들 목숨줄만 짧아진다는 걸 알아야 할텐데
태연이
18/06/09 18:23
수정 아이콘
재네 진짜 웃긴게
지들덕분에 촛불혁명 운운한다는거에요
미친놈들 같아요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문재인을 당선시킨게 어떻게 지네들 공로입니까? 미쳐도 단단히 미쳤어요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데 역할을 한 건 어디까지나 성난 대한민국 국민들이며
문재인을 당선시킨 것 역시 국민들이 한 겁니다. 근데 지들이 뭐라고 지네 공로 운운하고 떠드는지 모르겠어요 정신나간 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진짜 크크
캬옹쉬바나
18/06/09 18:24
수정 아이콘
자유당과 미래당 앞에서는 그림자도 안 보이더만 민주당 유세에만 툭 하면 나타나더라고요... 저러니 양아치 소리를 듣지...애초에 개정안이 누구때문에 발의된건데..
닭장군
18/06/09 18:24
수정 아이콘
에휴.
쟤이뻐쟤이뻐
18/06/09 18:25
수정 아이콘
민노총은 지들이 뭐라도 된줄 알아요.
한건 뭐도 없으면서
Sunflower.
18/06/09 18:31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은 참 노답집단... 촛불 혁명 운운할때 걍 스킵했습니다. 아니 니들이 뭘 했는데 ?
18/06/09 18:31
수정 아이콘
민노총의 정관 1조가 아마 깽판이지 않나 싶을정도..
mystery spinner
18/06/09 18: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야당일땐 여당인 한나라당 왜 못 막느냐, 그랬으면 이번에도 야당을 가야 되는거 아닌가.
트리키
18/06/09 18:42
수정 아이콘
자꾸 받아주니까 저러는거죠. 철저히 무시해야지 저런 짓이 줄어듭니다.
자판기냉커피
18/06/09 18:43
수정 아이콘
진짜 정내미 떨어지네요
루트에리노
18/06/09 18:43
수정 아이콘
저는 고마운것 같은데요.
경북 어르신들 보기에 "Reds"들이 민주당을 깽판치는 걸테니 그나마 민주당은 덜 그래 보이지 않겠습니까
좋아요
18/06/09 18:45
수정 아이콘
뭐 장기적으로 보면 후보는 동정표와 인지도를 얻을테고 민주노총은 지지를 잃을테지만 당장 상황만 보면 짜증날 수밖에 없긴 하죠. 하루가 아쉬운 상황에 저래버리니.
아점화한틱
18/06/09 21:27
수정 아이콘
아뇨... 똑같은 빨갱이인데 더 빨간놈이 있고 위장한 빨간놈이 있는걸로 인식하죠. 저쪽에서 보면 그놈이 그놈인데 민주당은 위장한 빨갱이입니다
로고프스키
18/06/09 18:45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이건 오히려 동정표 얻을 것 같아 더민주 측에 이득 같아 보이네요.
Been & hive
18/06/09 18:45
수정 아이콘
뭐 이번 항의는 정부측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30분만에 법안을 뚝딱 통과시켰으니까요. 문제는 민주노총의 이미지가 참 안좋다는거죠. 문통의 현명한 판단울 믿어봅니다
18/06/09 18:54
수정 아이콘
법안을 통과시킨건 국회아닌가요?
Been & hive
18/06/09 19:06
수정 아이콘
복리후생비 산입범위 제안을 점차 없애자고 주장한건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입니다. 그래서 정부도 책임이 있죠
18/06/09 19:17
수정 아이콘
그건 일리 있는데

무려 30분만에 법안을 뚝딱 통과시켰다고 하시길래요
방향성
18/06/09 19:21
수정 아이콘
30분 만이 아니라 수개월동안 논의한걸 민노총이 파토낸거죠. 그 후에 결정 회의가 30분이었다고 30분만에 했다고 하면 안되죠.
Been & hive
18/06/09 19:33
수정 아이콘
법안 내용을 보면 받아들일 수 없는 소리를 하니까 파토낸걸로밖에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18/06/09 19:35
수정 아이콘
그 뒤에 간담회 같은거 했는데 민노총이 다 불참했다던데요?
방향성
18/06/09 19:35
수정 아이콘
노사정위가 무슨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매 사안마다 민노총은 탈퇴를 반복하고 있어요. 지들이 무슨 막가파도 아니고, 틀 안에서 논의하는 일을 매번 파토내는데 누가 이 사람들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합니까? 대안은 단 하나도 제시안하고 투쟁만 따지는 사람들인데요.
Been & hive
18/06/09 19:45
수정 아이콘
민노총이 문제가 많은건 인정하는데 법안이 가지는 문제가 사실.더 심각하다면, 그것에 반대하다는 것 또한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민노총의 존재자체가 법안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지야 본인 판단이겠습니다만...
잉크부스
18/06/09 21:49
수정 아이콘
법안이 심각한건 글쎄요
통상임금 고려할땐 상여 다 넣야 된다고 난리치고
최저임금에선 빼야한다고 난리치고
뭐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뭔 기준이 지멋대로인지
18/06/09 18:49
수정 아이콘
이익집단이 공공단체인척 하죠
멍청이
18/06/09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동성애 반대합니다.' 발언 이후 항의하는 성소수자 단체에 대해 했던 얘기들이 또 보이네요. 자유한국당에는 찍소리도 못 하면서 부드럽게 대해주는 민주당에는 만만해서 저러는 거다라는 얘기요. 이 얘기도 어떤 팟캐 같은 곳에서 뿌리는 얘기인가요? 사실관계를 보면 그 격렬했던 쌍용차 파업도 이명박근혜 정권 때였고 백남기 씨가 물대포에 맞아 죽은 것도 이명박근혜 정권 때였으며 한상균 씨가 잡혀간 것도 이명박근혜 정권 때였어요. 오히려 이 정도면 그 시절보다 훨씬 살살 저항하는 것 같은데요.

저는 민주노총과 이해관계가 없고, 저 역시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들의 행동을 어찌 보시든지 역시 관찰을 위한 작은 관심 정도 외에는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리키
18/06/09 18:53
수정 아이콘
사실이니까 사실대로 얘기하는건데 사실이었으면 좋겠다 라뇨.

당장 민주노총이 지금 자한당 연설에 가서 저러나요? 안저래요. 민주당 과반도 안되는 정당이에요.
멍청이
18/06/09 18:54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건 가급적 정확한 사실관계 위에서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민노총이 자유한국당 정권에는 찍소리도 못 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방향성
18/06/09 19:22
수정 아이콘
자유당 유세때 민노총이 저랬던 적은 없는 것 같군요.
멍청이
18/06/09 19:40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원 댓글에 얘기한 부분과는 다른 지점이죠. 저는 민노총이 과거 자유한국당 정권에는 저항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몇몇 예시를 볼 때 틀렸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이 지점부터는 처음의 단순하고 원론적인 얘기가 아닌 제 견해인데요. 위에 언급한 성소수자 단체에 대해 말이 나왔을 때와 같은 생각입니다만, 힘이 더 강하며 그래도 노동 문제에 대해 말을 들어줄 것 같은 집단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민주당이니 민주당 앞에서 얘기를 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뜨와에므와
18/06/09 22:36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볼때 세게 나오고 말 안들어주는 놈한테는 제대로 말도 못하면서 만만하면 막나가는 걸로 보이는 것 역시 당연하겠죠?
방향성
18/06/09 19:21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Multivitamin
18/06/09 2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유당 유세가서 저 난리 친적 있어요? 없죠.

게다가 바보들이라고밖에 생각안되는게, 그들 민주당(김대중-노무현) 정부때 신자유화반대 외치며 완전 노무현 때리기 동참해서 이명박근혜 정부를 만들었지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자유당(그때는 한나라-새누리당) 정부에 의해 민노총이 지도부 궤멸수준으로 왕창 당하고나서야 눈물의 xxx쇼 처럼 큰 집회를 한두번 했네요. 그러면 자기들의 소위 주적이 어딘지 파악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직도 15년전처럼 말 들어줄수 있는 정당에게만 깽판치는게 바보수준이에요.
방향성
18/06/10 09:20
수정 아이콘
주적도 파악해야 하고 주제도 파악해야 하고, 파악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
18/06/09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구좌빨적폐들이죠

자기들 덕분에 촛불혁명 성공했다는 듯한 워딩을 보면 어이없죠
18/06/09 18:5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 치고 최저임금삭감이라고 사기 안 치면서 하시던거 하시면 좋겠네요.
뽀롱뽀롱
18/06/09 18:59
수정 아이콘
들어줄만한 곳은 잘 찾았는데 방법은 영 80년대식이네요

세련되지 못하고 눈쌀만 찌푸려져요

메시지의 내용물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포장지가 참 사기 싫어지는 물건 같아요
18/06/09 19:08
수정 아이콘
저분들이 볼땐 자기말 안들어주면 민주당이든 자유당이든 똑같다고 보거든요.
자칭 친문이라면서 자기들 말 안들어준다고 남경필 선거운동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부류라고봅니다.
차승원
18/06/10 10:18
수정 아이콘
그건 보다는 세월호 현장 찾았을때 손피켓 들고 방해하던 손가혁, 대선 후보 확정때 '안철수' 연호하면서 방해하던 손가혁과 비슷한 부류 같네요?
18/06/10 12:16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든 광신도들이라는 점은 똑같죠. 그래서 서로 동족혐오하는듯.
차승원
18/06/10 16:48
수정 아이콘
동족혐오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글에 전혀 상관없는 덧글로 비방하는거나..
제 덧글에 뭔소린지도 모를 뜬구름 잡는 덧글 쓴거보면..
님이 어느쪽이든 속해 있는거는 같네요
너무 몰입하지마세요~ 역효과납니다.
18/06/10 16:53
수정 아이콘
경험자의 조언이군요. 감사합니다.
순수한사랑
18/06/0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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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한테가지..
18/06/09 19:19
수정 아이콘
저럴만하죠. 노사정 첨가하고 분위기 좋다가 정부와 여당이 최저임금 산입 추진하면서 반대할민 하죠.
민주당 정신 차려라.
방향성
18/06/09 19:23
수정 아이콘
뭐하나 토의할 줄 모르고 협상안하는 민노총과는 대화하는게 무의미하죠.
하심군
18/06/09 19:33
수정 아이콘
뭐랄까...과정은 말씀하신 게 맞긴 한데 결과가 일반적인 최저임금 받는 사람은 비껴간 것 때문에 완전 꼬여버렸죠. 그래서 여기서도 크게 호응 못 받고 있고요.
청춘거지
18/06/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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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정신차려야죠. 제 정신을 가지고 있었던 적이 없지만요.
주니엘
18/06/0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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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이후 직접민주주의 시대에 메갈노총따위는 필요 없죠.
완전히 해체시키고 노동계는 새로 판 짜야죠.
18/06/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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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볼수록 극혐...
방향성
18/06/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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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곳에서는 오히려 저러면 표가 오를 수도 있습니다. 민노총에 대한 혐오는 대단하죠.
청춘거지
18/06/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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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주당에서 잘했습니다. 반대쪽 적폐의 중심 민노총이 땡깡 부리는 거 이제는 받아주면 안됩니다.

협상이라는걸 모르고 땡깡과 파토말고는 없는분들이 뭐하는 짓인지 강력하게 대응해줘야합니다.

민노총 같은 이익단체가 노동자들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청마루
18/06/09 19:45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이야 말로 그 자유한국당계열에서 말하는 귀족노조의 전형적인 예 아닌가요? 진짜 힘없는 서민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거 같던데.
노련한곰탱이
18/06/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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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뭐 100프로는 커녕 뭐 잘 못하는 게 분명한 사실이고, 조직율은 지지부진한 마당에 안에서 쓰잘데기 없는 정파투쟁으로 허송세월 하는 것도 사실이고...

분명 민주당 내지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좋은소리 못 듣는거는 그냥 패시브로 생각합니다. 100프로 잘하고 있어도 그다지 들어 맞지않는 가치관인데 그것도 못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요새들어서 소위 민주당 지지자들(부터 그 당의 원내대표까지)이 민주노총에 대한 비난이랍시고 하는 얘기들 중에 가장 어처구니 없는게 이명박근혜 시절엔 아무말도 못하더니 문재인이 대통령 되니까 만만해서 덤비냐는 식의 이야기에요. 아무말을 못한다? 당장 1차 민중총궐기때 박근혜퇴진 외치다가 민주노총 위원장 부터 주요간부들 줄줄이 잡혀 들어갔을때 지금 민주노총에 대고 끌끌대는 민주당 요인들과 리버럴들은 어느 구석에 있었을지 참 궁금하네요.

모르면 모른다 관심없으면 관심없다 싫으면 싫다고 할 것이지 누구는 죽어라고 싸울때는 관심도 없다가 이제와서 자기네한테 호의적이지 않다고 9년간 침묵했다는 거짓말을 들을때마다 기가 막힙니다. 그네들은 9년간 뭐했답니까? 이건 뭐 문아일체도 아니고 문 대통령이 인격자라고 자기네도 같은줄 아나...
뜨와에므와
18/06/09 21:11
수정 아이콘
그 목적이 뭔지 알수 없는 괴상한 시위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 백남기씨 문제가 아니었으면 그냥 평범하게 민노총이 민노총했다고 넘길 수준의 조악한 시위였죠.
솔직히 말해 민노총이 하는 시위중에 뻘스런 구호 없는 시위가 있긴 합니까?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넣어봤어' 수준의 잡탕시위...
맛있다고 하는 재료들을 다 섞은 후에 세계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춰보겠다고
전세계 모든 조미료와 소스들을 다 때려박은 듯한 느낌이 드는게 바로 민노총 시위예요. 냉정하게 볼때...
노련한곰탱이
18/06/09 21: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민주노총이 그 조악한 투쟁이라도 하면서 박근혜 정부랑 싸울때 얼마나 고결하고 위대하게 싸우셔서 욕하시냐구요 참나
뜨와에므와
18/06/09 21:32
수정 아이콘
정의당 애들 꾸역꾸역 원내 진출 시키고
자한당 애들 색깔론에 힘실어주면서 민주당 탓 죽어라해서 민주당 힘빼놓은 민노총보다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도움됐다고 생각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8/06/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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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렇게나 싫어하시는 언론에서 말해준거 말고는 민주노총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얘기하세요 크크

색깔론? 민주당이 색깔론으로 두드려맞은게 커피라면 민주노총은 그냥 카페인 덩어리에요..

민주노동당 없어지고나서 민주노총은 단 한번도 특정 정당을 배타적 지지를 해 본 역사가 없는데 정의당요? 민주노총 안에 정의당이라면 이가는 사람이 몇인지는 아시는지? 심지어 민주당 쪽으로 간 사람도 상당한데 그 사람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할실지요?
22raptor
18/06/09 22:21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이런식의 깽판과 땡깡질로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관심은 받겠죠. 안좋은 쪽으로...
노련한곰탱이
18/06/09 22:29
수정 아이콘
투쟁의 방식, 노선이나 방향에 대한 비판이나 대중의 비토는 겸허히 받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불만 엄청 많습니다.

제가 열받는 건 잃어버린 9년이라는 그 때 자신들이야 말로 숨죽이고 살던 주제에 그때도 이명박근혜랑 싸우던 사람들에게 '그때는 굴복하다가 지금은 정부가 만만하니 덤비냐'는 식의 거짓선동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뜨와에므와
18/06/09 22:27
수정 아이콘
별로 자랑할만한 이력은 없네요.
결국 원래 잡탕스러웠던 집단이 민노당 사라지고 더 잡탕스러워졌다고 밖에...
그 와중에도 새누리한테 두드려 맞고 와서 민주당에만 극렬하게 붙어서 항의질하고 이런 행태는 DJ때부터 변하질 않죠.
이익집단인 건 알지만 대화 좀 들어준다 싶은 사람한테만 드러누워서 깽판을 치니 욕을 먹고 신뢰가 없죠.

그리고 무슨 민노총이 박근혜랑 싸운 대단한 투쟁을 한 것처럼 포장하시는데
민노총은 그거 매 정권마다 하던거잖아요. DJ정권 퇴진하라, 노무현 정권 퇴진하다. MB 정권 퇴진하라...
그냥 집단의 역사와 함께한 매정권 퇴진 운동....민노총 생긴이래 모든 정권의 퇴진운동했잖아요.
그러니 해야될 것도 민노총이 하면 진실성도 없고 씨알도 안먹히는 겁니다.
오히려 방해가 되면 됐지 절대 도움 안됨.

깽판질도 민주당이 새누리처럼 그냥 다 때려잡는 방향으로 가면 안그럴지 궁금하긴 하네요.
노련한곰탱이
18/06/09 22:40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시절에 자기들이야 말로 그들에게 굴복해서 숨죽이고 살던 치들이 그때나 저때나 투쟁하던 사람들 손가락질 하는 꼬라지가 웃길 뿐입니다.

정부가 바뀔때마다 정권에 반대하는 투쟁하던거 아니냐구요?????? 이명박근혜때는 안 하다가 왜 지금 설치냐고 욕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죠??? 맞아요 정권이 교체되도 후퇴되고 악화되는 노동정책이 있으니 싸웠고, 이명박근혜 정부땐 정치투쟁까지 했습니다.

진실성은 무슨 크크 지금이라도 민주당 지지선언하고 파란잠바 입고 따봉이라도 세우면 생기는 진실성요? 우습네요.

다 때려잡아요? 네 그럼 딱 경멸하던 자한당 수준인거죠.
뜨와에므와
18/06/09 22:44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하는 짓이 똑같으면
조금이라도 입닥치게 하는게 이득이니까요.
민노총 총궐기, 총투쟁이라고 할때마다 서울 한복판 전쟁터 되는 꼴 그만 보면 시민들도 이득이겠네요.

자유한국당 당사점거같은 것도 한번 시도라도 해보시죠. 그럼 사람들이 진실성을 믿어줄지도...
노련한곰탱이
18/06/09 22:46
수정 아이콘
데모하면 차막히고 시끄러워서 짜증난다!!!

누가 하는 소리랑 비슷하네요 흐흐
하긴 이러니 자당 후보 싫다고 자한당 후보 찍는다는 사람도 많나보군요 흐
뜨와에므와
18/06/09 22:52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 님// 데모하면 차막히고 시끄러워서 짜증난다고 안했는데요?
죽창과 경찰봉이 등장하는 말같지 않은 시위를 하는 집단이라서 그런건데요 전...
뜨와에므와
18/06/09 2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인들의 연례행사를 국가를 위해 나선 것처럼 포장좀 하지 마세요.
그러니 평화시위에 민노총 묻으면 죄다 망하죠.
진실한 시위들도 민노총 끼어들면 '저것들 또 시작했네'가 패시브로 붙어다니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폭력성 띠는 건 덤이고..

뭐만 하면 정권퇴진운동을 20년째 써먹고 있으니...
노련한곰탱이
18/06/09 23:31
수정 아이콘
아 네 알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6/09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익단체가 연례행사 한거 가지고 민노총은 이명박근혜정권에 최전선에 맞서 싸운 단체라고 자뻑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주제파악해줬으면 좋겠어요.

이익단체가 자기네 이익을 위해 싸운걸 뭐 대단한 정의투사활동했다고 유세떨어대는지 모르겠네요. 민주노총이 자기이익을 위해 싸운걸 이명박근혜정권과 맞서 싸웠다고 자뻑하는걸 볼때마다 기가찰 노릇이에요.
노련한곰탱이
18/06/10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기가 차시겠네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부들대시는걸 보니 크

누가 민주노총이 숭고한 정신과 고결한 방식으로 대국적으로 이명박근혜랑 싸웠다고 했나요?

어쨌든 민주노총은 자기이기주의랑 더러운 방식으로든 뭐로든 걔네랑 싸웠어요
누구네가 언제 숟가락 얹을까 타이밍만 재고 있을때 말이죠 크크크 명예퇴진 운운하던 인간들이
고타마 싯다르타
18/06/10 01: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쳐대면서 부들대시는 모습이 선하시네요
부들부들 부들부들 부르르르르르

크크쳐대면서 말하면 쿨해본다고 착각이라도 하시는건가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6/10 01:59
수정 아이콘
아 한가지 더 민주당계열 정당이 정당활동하면서 의회활동하는게 이명박근혜정권에 견제하면서 싸운거거든요?
민주당계열 정당이 10년동안 야당활동한게 이명박근혜정권에 싸운겁니다.
민노총 시위좀 했다고 혼자서 이명박근혜정권과 싸웠다는 주제파악도 못하는 말은 노노해욧 대단한 일 했다고 착각질하지 마세요. 웃음만 나오니깐요 키키
mudblood
18/06/09 20: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데는 자기네가 깽판을 치거나 말거나 민주당 당선 확정이잖아요. 지도부 일정도 당력 지원도 TK PK에 집중돼 있으니... 가장 약한 고리, 건드리면 민주당이 가장 아파하고 짜증낼 부분을 정확히 고른 거죠. 그렇지만 저렇게 깽판놓아서 당선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자유한국당 후보인데, 민주노총은 더민주보다 자유당이 더 마음에 드는 파트너인가봐요? 지난 9년이 그렇게 그리우시다면야 뭐 비슷하게 대해드려야지 어쩌겠습니까.
18/06/09 20:0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절박해도 선거 유세장까지 끝까지 따라다니면서 방해하는 것은 분노가 치미는 행동입니다.
대체 저 노조는 전략도 없고, 머가리에 무엇이 들었나요?
그래도 대화를 한다면 가장 잘 들어줄 대통령이고, 정당이 집권 중인데, 저런식으로 한다면 자기들 목줄을 스스로 죄는 거죠.
아니면 스스로 논리가 부족하다는 반증이고...그러니 저런 생떼전략을 들고 나온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명박근혜 때 저들이 무엇을 했나는 관심 없구요.
노무현 때 했던 못된 짓을 지금 또 한다는 것에 대해서 짜증이 확 솟구치네요. 더군다나 선거를 방해하다니...선관위와 공권력 뭐하나요?
다 잡아 들여야지.
Been & hive
18/06/09 20:05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했으면 아마 태극기모독집회를 여는 더러운집단을부터 다 싹 잡아넣었을겁니다.
18/06/09 20:16
수정 아이콘
선거방해는 또 다른 차원같습니다. 민주주의의 핵심 아닙니까?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진짜 민노총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이 없던 사람까지 확 돌아서게 만드는 방해행위입니다.
특히 부울경, 대구경북 같이 어려운 지역만 타겟 삼아서 저지랄 한다는 것이 부아가 치미네요.
안그래도 해당 지역 출마자들은 매우 힘든 험지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인데...
민노총도 바뀌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민심의 철퇴를 거하게 맞을 겁니다. 자기들이 주인이고 민주당이 개?? 에라이....
Multivitamin
18/06/09 20:47
수정 아이콘
민노총이 왜 민주당에게만 깽판친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는, 민노총이 자한당 후보 유세에서 저런적이 있나 싶네요. 항상 민노총은 만만해 보이는 민주당 시절에만 저 난리 쳤습니다. 그러다 이명박근혜 시절에 피본건 기억못하나 봐요. 박근혜이명박때 큰 시위 한두번 했다고 지금 잘못이 잘한거로 되는건 아니죠.

말 들어줄만한 사람에게만 저런다는 실드도 웃겨요. 그냥 갑질이에요.
파이몬
18/06/09 20:4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극혐이네요..
뜨와에므와
18/06/09 21:02
수정 아이콘
개극혐이죠 민노총.
계산은 정의당에 하고
밥은 민주당와서 달라고 하는 쌩양아치들.

홍영표가 말실수 한거라는 반응도 많았지만
'문재인 찍었냐?'는 반문은 솔직히 속시원했음.
The xian
18/06/10 08:30
수정 아이콘
그것도 홍영표 원내대표 말 들어보면 "문재인 찍었냐?"도 아니었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 측 주장에 의하면 '한국노총은 문재인 후보와 노동분야에서 노동협약을 맺었지만, 민주노총은 심상정 후보와 협약 맺었던 것 아니냐'인데 그걸 '문재인 찍었냐'라고 왜곡했다는 거죠. 더 웃긴 건, "문재인 정부는 민주노총이 길바닥에서 머리를 박으며 투쟁해서 잡은, 우리가 만든 정권이다"는 게 그 분들 입장이랍니다.

대선 때에 정의당과 협약 맺으셔 놓고 길바닥에서 머리를 박으며 투쟁해서 문재인 정권을 만들었다. 참 웃기는 소리죠.
방향성
18/06/10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온라인에서 지금은 정의당 부류가 인기가 없지만 이전에는 다 싸잡아서 비난만 하는 심상정 부류가 제일 싫었죠.
18/06/10 10:09
수정 아이콘
하여튼 극혐인 양아치들이죠.
추대표한테 몰려가서 개드립과 주인드립 하는 것 보고 학을 뗐네요.
저거들 주인인 정의당 가서 놀라고 하세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8/06/09 21:22
수정 아이콘
부산 중구쪽 유세에서도 저러더니만...
Fanatic[Jin]
18/06/09 22:10
수정 아이콘
저 지역에서 쟤네가 저래주면...선거 도와주는거 같은데요 크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6/09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저 동네서 저러면 오히려 도와주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요-O-.. 외가 쪽이 경북 집안인데 극혐하는 거 두가지가 한겨례와 민노총이라-_-
18/06/09 22:39
수정 아이콘
이익단체들이 공익단체인척 하니(그것도 80년대 스타일?) 저모양이죠.

어쨌든 저 동네 저 세대에서는 더민주에게 좋은쪽으로 도움될겁니다.
뜨와에므와
18/06/09 22:41
수정 아이콘
그걸 노리고 도와준거다...라고 얘기할까봐 소름...
고타마 싯다르타
18/06/09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저임금산입범위 확대가 구체적으로 어떤게 문제인건가요?

1. 최저임금상승의 목적은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 증대임
2. 그런데 우리나라 임금체계는 기본급에다가 기본급을 베이스로 한 상여금을 덧붙여서 준다.
3. 최저임금을 상승시키다 보니 상여금이나 각종 복리후생비 명목으로 기본급만 최저임금이지 훨씬 소득이 높은 계층까지 소득이 올라가네?
4. 그러다보니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너무나 높아지니 최저임금만 받는 계층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높일 수가 없네. 이들의 소득을 올려주려면 최저임금을 올려야 하는데 그 위에 계층까지 소득이 올라가 버려
5. 어쩔 수 없다. 상여금을 최저임금산입범위에 넣자.
6. 애초에 최저임금은 하위계층의 소득을 올려주기 위해 올린거지 그위 상위계층 소득을 올려주려는게 아니었음
7. 상여금받는 계층은 산입범위 확대돼봤자 최저임금근로자들 보다 훨씬 소득이 높음
8. 레알 최저임금만 소득인 사람들은 애초에 상여금을 받지를 않으니 산입범위를 확대해도 피해를 보지 않음 범위를 확대하고 최저임금을 올리는게 훨씬 도움이됨

이거 아닌가요? 딱히 문제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최저임금상승의 목적이 민주노총 대기업 생산직들 소득올려주려고 최저임금올리려는게 아니잔아요? 애초에 최저임금보다 훨씬 소득이 높은 양반들인데요
하심군
18/06/09 23:31
수정 아이콘
이걸 입안한 자유당이 머리 잘 쓴 게 저 법에 핀포인트로 걸려드는 게 대기업 노조들이죠. 거기다 혜택을 보는 것도 대기업이고요. 그래서 민노총이 유탄에 맞은 일부계층들을 앞세워서 총력저지하려는 모양새고 기업들은 저기에 약올리듯이 자영업자 다 죽는다 최저임금 올리지 말자 이러고 있고요. 솔직히 둘 다 미워죽겠어요.
Been & hive
18/06/10 07:44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최저임금제?from=최저임금#s-3.2.1

대기업들은 전혀 타격이 없고 오히려 공장 생산직들에게 타격이 많이가는 법안입니다
다만 중소기업 공장의 경우는 사람없어서 외노자 쓰는건 꽤 유명하기에 꼭 임금을 깎으려들까 하는 나이브한 생각도 해봅니다만, 상여금과 복리후생비,식대 등을 월급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것 자체가 꼼수의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palindrome
18/06/10 08:42
수정 아이콘
대기업 생산직한테 타격이 크죠.
매년 최저임금 오른 비율만큼 기본급 올려달라고 시위하면서(물론 상여는 별도)
야근 특근수당 챙길때는 통상임금에 상여금과 수당까지 넣으려고 하니까
정작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문제되는거 아닌가요?
18/06/09 23:18
수정 아이콘
민노총은 그냥 느그 즈엉이나 계속 물고빠시고

행여나 민주당 지지한다는 개소리만 안해줬으면 좋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8/06/10 01:53
수정 아이콘
제가 노조에 상당한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민노총은 정말 대하기 힘드네요.
진격의거세
18/06/10 03: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여당이니 가서 시위한다? 야당일 때도 민주당한테만 가서 지랄하던게 민노총이죠. 여당인 새누리한테는 가지도 않고 쯧쯧
비정규직은 보호하지도 않는 정규직 노조주제에
Grateful Days~
18/06/10 06:19
수정 아이콘
공사현장에서 공사못하게 열심히 깽판쳐서 돈받아가는데 아닙니까..
18/06/10 0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썰전 보니 저 사람들 포지션이 명확하더군요.
최저 임금 받는 아르바이트나 저소득 계층이 아니라 나름 4000 ~ 5000 이상 받는 중간 소득 계층들인데...
그것도 소득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최저 임금 오를 때, 조금 덜 오르는 효과 때문에 저러군요...
망할 것들...
자유당 새누리 시절 거기 가서 깽판치던 말던 그건 알바 아니고...
민주당과 문정부 근처에는 얼씬도 안했으면 합니다. 꺼졌으면...아니면 자기들이 지지하는 정의당이나 민중당 가서 시위 하시던지...
선거 때 엉뚱한 당 찍어 놓고, 깽판은 더민주 와서 치고...어휴..자한당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조직입니다.
방향성
18/06/10 09:17
수정 아이콘
그거죠. 그래서 정말 동의 안되고 헛짓거리로 보입니다.
사마의사소
18/06/10 07:34
수정 아이콘
호의적인 사람한테는 그게 권리인줄아는 생양야치들이죠
아니 좋습니다 자한당을 아직도 지지하시는 우리장인께
같이 깔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봅니다

장인어른 같은 분들이 민주당 문재인과 민노총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어요
분리할수록 괜찮습니다
Been & hive
18/06/10 09:26
수정 아이콘
뻘플입니다만.
503이 기존에 하던대로 7%씩 주기적으로 인상됬을때와
문정부가 정책을 이대로 시행했을때(노동법이 수정되지 않더라도!)최저임금을 비교해도 문정부가 시간당 100원을 더주더라구요.(상여금은 제가 받을일이 거의 없다보니...)
고타마 싯다르타
18/06/10 09:38
수정 아이콘
상여금을 받을 일이 거의 없다면 산입범위확대해도 피해가 없는거 아닌가요? 현금으로 받는 복리후생비가 많으신건가요? 무슨 상황인지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Been & hive
18/06/10 09:45
수정 아이콘
제가 복리후생비가 대충 15에서 20가까이가 뜨는데 문재인 정부의 경우향후 실현될 최저시급 10000원에서 복리 후생비가 빠질것이라 가정하고 평균시급을 가정하고 계산했더니 9100원 가량, 503씨 정부는 5년간 7%씩 꾸준히 올릴거라 계산했더니 9000원 가량이 나왔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입장에서는 피해는 크지 않지만(오히려 전 정부애 비해 조금 더 이득입니다.보통 오른걸 손해라 하지는 않으니까요) 상여금으로 떡칠이 된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피해가 클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그케이스는 아니라 뭐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뉴잇
18/06/10 10:42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새누리때는 찍소리도 못했니 뭐니 하는 글은 항상 보이네요. 그게 비정상이고 그거 고치겠다고 문재인이 대통령 된건데
이 사람도 소통은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하고 있으니 저러는 거지요.
뜨와에므와
18/06/10 13:12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그때도 민주당을 더 갈구던 인간들...
18/06/10 11:27
수정 아이콘
노동자 대표성 이라도 되는것 처럼 구는게 역겹지요.
최저임금보다 이미 까막득히 넘게 받으면서 최저임금만으로 생활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왜 저들이 깽판입니까. 월급 150만원 받는 노동자와고 월4~5백만원 노동자가 똑같이 15% 오르는게 같나요.

평일에도 저렇고 다니면서 월급도 잘나오는거 보니깐 정규직님들이네요. 10년전에 비정규직들이 도와달라고 큰 절 할때 생까고 노조협상에 본인들 자식 특채까지 요구하면서 비정규직은 방치한게 현대 어디였죠?
18/06/10 13:38
수정 아이콘
요즘 편하게 '구좌파' 포지션이라고 네이밍 되던 분들이 현실정치 세력이나 넷에서나 민주당 측에 붙어서 감내놔라 배 내놔라 하는데 그거 들어 주고 싶은 마음 없네요. 요즘 당에 불만이 있긴 한데 민노총에 대해 이런 스탠스는 만족합니다. 노동자들이 당신들을 대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왜 필요할때만 곶감처럼 노동자들의 대표처럼 구는지 모르겠네요
안양한라
18/06/12 22:19
수정 아이콘
자한당 2중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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