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31 14:34:18
Name 캠릿브지대핳생
Subject [일반] 선거철이 됨에 따라 나오는 정치적 이야기로 직장생활의 피곤함을 주는 불편함
안녕하세요.
제목이 좀 길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접속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지난번 글 쓴 이후로 많은 공감과 다른의견을 보며 그래도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라는 생각에 좋았었는데
직장생활의 업무가 많아지다보니 이런 대화를 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PGR 자체의 방문을 자제하게 되었다가
같이 나누고 싶은 주제가 생겨서 월급루팡을 하며 글을 작성해봅니다.


오늘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은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방선거와 관련한 부분입니다.


그중에서도 [직장생활에서 나오는 정치적인 이야기로 인한 피로감]입니다.

저는 평소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과는 최대한 정치적인 이야기와 안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아주 가까운 친구들과도 왠만해서는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간혹 정치적인 상황과 관련해 추후에 어떻게 될지에 대한 치킨내기정도가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온라인에서도 그냥 기사만 보고 넘기지 제 의견을 피력하려고 하지도 않구요.

이 이유로 생객해보자면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제가 가진 래디컬한 정치적 올바름의 신념으로
잠시나마 주변 지인들을 너무 힘들게 한 경험이 있어서 자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주제는 제가 피하고 싶어도 갑작스레 훅 들어오는 부분이다보니 참 당황스럽기도 했고, 그래서 글을 쓰게 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대리 그리고 주임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길거리는 오늘부터 공식적인 지방선거가 시작됨에 있어 서울거리 곳곳마다 도시경관을 해치는 현수막들이 난무하게 되었죠.
뭐 나빠진 도시미관은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그러다보니 이어질 수 밖에 없는건 정치이야기였습니다.

사실 부장님이나 차장님께서는 본인들이 어느쪽이신지 술자리에서 각각 좌,우다라고 이야기 들은바가 전부이지 사회생활을 오래하신지라
이런 정치적인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참 감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장님이나 차장님께서 점심시간에 정치적 이야기를 하셨더라면 더 피곤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서는 정치/종교같은 민감한 이야기는 하는것이 아니라고 배워왔고
그렇게 생활을 해왔습니다.
다른 과장님과 주임은 정치에 별로 관심자체가 없기에 투표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온지 얼마 안된 다른 대리에서 시작됩니다.


어제 저녁에 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누가 잘했니 못했니부터 시작해서
누구는 절대 되면 되니 안되니, 상관도 없는 경기도지사는 어쩌고저쩌고(경기도에 사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과장님과 대리를 겨냥한거같지만), 어느 당은 폭망해야 된다니 말아야된다니 어쩌고 저쩌고..

저도 어제 시장후보 토론회를 재밌게 보면서 안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그만 좀 개로피십시오, 아바탑니까'보다 훨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어쩌면 가능성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생각을 정리했었는데,
온지 얼마 안된 대리의 모습은 예전 저의 래디컬했던 권리당원이의 행동이 보이게 되었고 그냥 그러냐면서 맞장구 치며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하필 오늘은 날이 더워 간 냉면집이 무더워진 날씨로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대리와 과장들끼리만 앉아서 먹게되다보니
밥 먹는 내내 들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과장님과 대리님은 워낙 다들 친하신 분들에 정치와는 연을 끊으신 분들이라 그러려니 듣고 계시니
더 설득을 시켜야되겠다라고 생각을 했을 것 같다라고도 보입니다.

그렇게 가며 기다리며 먹으며 이야기하던 도중 결국 저와 정치적인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오게 되는 부분까지 이야기를 하다보니
듣다가 제가 일부 반박을 하게 되었는데...
평소 '삼성은 적폐의 대상'이라는 카톡프로필명을 가지신 그 대리는 저와 썰전을 진행하며 제가 느끼기에 불편한 극좌파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마지막엔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은 잘못 된 정보들이니 다시 찾아 공부하라는식의 이야기 태도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와우..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 정치적인 이야기를 함에 있어
난 옳고 넌 틀리다는식의 정치적 이야기를 인터넷도 아닌 회사 점심시간에 다른 동료를 통해 들으니
당혹스러움으로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이런 이야기를 앞으로 나누기가 어렵지 않겠어요?' 라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순간 갑분싸된 상황이다보니 다른 과장님과 주임은 가운데서 어쩔 줄 몰라하시기에 제가 분위기를 다른 이야기로 띄워 넘기는것도 또 다른 피곤함.
이런 본인이 생각하는 부분이 맞기에 일부 후보는 맞고 나머지 후보는 따라와서 찍어야한다라는 일방적인 정치적 이야기를 점심시간에 들어야한다는 피곤함.


온라인에서 그런 피곤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 최대한 멀리했는데
오프라인인 회사 점심시간 다시 보게되는 그런 피곤함을 느끼게 되면서
이분은 대리이기에 이번 이후로는 이정도로 이야기했으면 제발 눈치가 있다라면 (없다라면 직접 이야기해야겠지만) 그만해야할텐데요..

이건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윗분이, 혹은 동료분이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 팬클럽처럼 다 의견이 같으면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기에 오늘의 저처럼 선거날이 다가올 때까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피곤하고 불편해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행히 부장님과 차장님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이야기를 많이 하고, 강요함으로 피곤, 불편함을 느끼게 하시는 분들이 아니었어서 이런 불편함을 여태 잘 몰랐었던 사실에 감사하지만 이번에 새로 온 대리를 통해 느끼게 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다면 궁금합니다.

이런 피곤함이 없는 곳에서 정치에서 관심을 떼고 싶은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이제 한시간 넘게 글을 쓰며 참던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31 14:41
수정 아이콘
타인을 배려한다면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지 않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4:59
수정 아이콘
각각 본인들이 생각하는 정치적 신념과 올바름은 존중하지만
강요가 된다면 피곤함이 되겠죠.

타인을 배려한다면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지 않겠다라는 말씀이 참 인상깊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연
18/05/31 14:47
수정 아이콘
정치는 종교, 특히 유일신을 강조하는 어느 종교랑 비슷한거 같아요..
나는 무신론자이고 신 같은거 믿지 않아도 아무 상관없는데 뼈속까지 종교인인 사람 입장에서는 신을 부정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걸거예요..
적당히 믿고 본인 마음 편하게 하는 용도로 종교를 믿고 나는 믿으니까 참 좋더라 너도 같이 믿어보지 않을래 정도까지는 괜찮은데 믿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느니 믿지 않는건 있을 수 없다느니 하는건 민폐라고 보거든요.
모든 사회현상을 종교와 결부짓던 중세시대도 아니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현대사회에서 자기 사상을 강요하는 것만큼 한심한 짓이 또 있나 싶습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4
수정 아이콘
정치, 종교는 사석에서 이야기하기 참 어려운 주제죠.
저도 종교인이다보니 부정적인 시각도 이해하고, 종교인의 시각도 이해하기에 쉽게 이야기하기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의 자유의지가 중요하기에 정치든 종교든 그 길과 안내까지만 열어주는것이 중요하지
강요로 가게되면 서로 피곤해짐을 느끼니깐요.
유자농원
18/05/31 16:19
수정 아이콘
무신론도 마찬가지죠 종교인이 멍청이로 보이고 한소리 안하면 안되는사람이 꼭있잖아요.
그냥 일부 인간 패시브로 보입니다.
타카이
18/05/31 14:50
수정 아이콘
세 가지 주제의 이야기는 사석에서 하면 싸움나기 쉽죠...격언처럼 떠도는
정치, 종교, 축구...
극단에 치닫는 분들이 있는 주제라...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4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축구도 있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축구는 레알이죠.
미카엘
18/05/31 18: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축구보단 야구가.. 크크크
타카이
18/05/31 18:4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야구도...라고 적을까하다가 크크크
18/05/31 14:5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주변에서 정치 얘기 나누는 사람중에서 거의 유일한 보수가 아버님이셨는데 현재 보수의 답없음에 당분간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로 선회하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직장이던 사석이든 정치 얘기는 안꺼내려고 합니다. 그게 평화이고 사실 성인의 사상을 설득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자기 지성에 대해 과신이라 생각해서요.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5
수정 아이콘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성인의 사상을 설득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자기 지성에 대해 과신이라 생각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사악군
18/05/31 14:52
수정 아이콘
정치 네비게이터
정치를 아십니까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5
수정 아이콘
도를 아십니까 수준이군요. 흐흐흐흐.
말코비치
18/05/31 14:54
수정 아이콘
정치 이야기를 할 때는 가능한한 '큰 차원' 이상으론 이야기 안합니다. 그냥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냐 못하냐 정도만 이야기 하고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저와 상당히 생각이 달라 보이는 사람과는 '잘 몰라서'라며 회피하는 편입니다. 설령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저와 전반적으로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은 요새 어떠냐, 박원순은 어떠냐 이재명은 어떠냐 하면서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또 저와 생각이 달라지는 지점이 있지요. 사적으로 정말 편하고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친구들이라면 제 생각을 막 이야기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공적인 관계거나 아주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까진 없는 관계라면 그냥 '잘 몰라서'라고 회피하는 것이 피곤하지 않고 좋습니다.

특히나 공적인 관계에서는 설득이니 뭐니 다 필요 없어요. 설득이란 것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너무 다른 길로 가버린 분하고는 그냥 이야기 안하는게 서로 좋습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6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큰 차원 안에서도 워낙 들어가는 잔줄기들이 많기에 나와 모든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찾는것보다는
그냥 이야기를 안하는게 더 맞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다음에 이런 이야기는 안할 수 있었으면 싶네요.
세츠나
18/05/31 14:59
수정 아이콘
정치얘기 하는 것만 피곤한게 아니고 억지로 정치얘기 피하고 안하는 것도 피곤함. 뭐든 억지로 하는게 피곤한게 아닌가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하고싶은 대로 합니다. 공격적인 사람이라 대화하기 싫으시면 그냥 너랑 말하기 싫다고 하시거나 거리가 안좁혀지니 앞으로 이 문제는 얘기하지 맙시다 하시거나...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뭐든 억지로 하는건 피곤하죠.
루크레티아
18/05/31 14:59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한참 키배 열심히 하다가 다 부질없는 짓이란 걸 알아서 요즘엔 그냥 열심히 주장전파 하는 사람들 보면 언젠가는 그 부질없음을 깨닫겠지 하고 내버려 둡니다.

글쓴분도 나름 본문의 대리 못지 않게 열심히 달리셨던 것 같은데 굳이 그 대리의 행동에 피곤함을 느낄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11
수정 아이콘
흐흐흐흐. 변호 하자면 새로 온 대리 못지않게 열심히 달리지는 않고 그냥 그러냐고 많이 들어준 비율이 9:1정도로 봐주시면 좀 피곤함의 이유가 설명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스킬이 많이 부족해서 상황자체를 피하려고 했었는데 참 쉽지 않네요.
로즈엘
18/05/31 15:00
수정 아이콘
정치 얘기는 결국 관계없는 자신의 강함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쪽으로 가버려서 되도록이면 반대성향과는 얘기를 안 하죠. 나이든 지식이든 경험이든 니가 부족해서 모르는거야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캠릿브지대핳생
18/05/31 15: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지 그냥 이야기를 안하게 되고
안하는게 요즘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맞다고 느껴지네요.
18/05/31 15:47
수정 아이콘
뭐든지 극단적이면 문제죠
그런사람들이 웃긴건 뭔가 크게 실망하거나 자기신념이 깨지거나하면 또 말도안되게 반대편극단으로 갈아타기도 하구요.

글만보고 단정하면 안되지만 정치뿐만 아니라 정말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유형입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6/01 13:15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면 이외에는 좀 눈치가 없어도 그래도 괜찮으신 분이니
정치 이야기만 더이상 없었으면 하네요 하하
탄산맨
18/05/31 17:2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자기와 같은 정치신념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너무 싫습니다..
캠릿브지대핳생
18/06/01 13:15
수정 아이콘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제아오디
18/05/31 19:20
수정 아이콘
보수꼴통도 골때리지만 좌파 마초도 노답이긴 마찬가지죠
18/06/02 22:47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는 싫어하니까 안하는데 왜 인터넷에서는 밤을 새워가며 자기와 다른 사람을 논리라는 이름으로 설득을 하려 하는지..

얼굴 보고 해도 안되는 설득이 모니터에 댓글 몇개로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79 [일반] 만우절 기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리얼라이프 [42] 푸른잔향4171 24/04/01 4171
6276 [일반] 온라인 ‘발칵’ 뒤집혔다…한동훈, 편의점서 ‘컵라면’ 끼니 때우는 모습 ‘포착’ [58] 빼사스5749 24/04/01 5749
6275 [일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전례없는 압승이 예상됩니다. 게임 터졌네요. [70] 홍철7936 24/04/01 7936
6272 [일반] 윤대통령 4월 1일(내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예정 [47] 저스디스7118 24/03/31 7118
6271 [일반] 민주 박용진 "국힘 후보 공보물에 사진 도용…분노 치밀어" [15] Davi4ever5151 24/03/31 5151
6270 [일반] "윤 대통령 사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국힘 후보 [41] 매번같은6300 24/03/31 6300
6269 [일반] 재외선거 3일차 투표율 30.2%로 저번 총선보다 2.6배 [15] 사브리자나5563 24/03/31 5563
6268 [일반] 누구를 비판하는지 모르겠는 한동훈의 발언 [60] Pikachu9543 24/03/30 9543
6267 [일반] 큰절메타 비교(쉬어가는글) [23] 굄성4483 24/03/30 4483
6266 [일반] 한동훈 "쓰레기 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85] 빼사스10195 24/03/30 10195
6265 [일반] 최근 3년 내에 가장 크게 웃었습니다.배꼽 잡는군요 [20] 대추나무9478 24/03/30 9478
6264 [일반] 경남 낙동강벨트의 향방은? 최근 MBC 여론조사 (6개 지역구) [32] Davi4ever5656 24/03/29 5656
6263 [일반] 민주 김준혁 "박정희, 위안부와도 초등학생과도 성관계 했었을테고" [44] 홍철5519 24/03/29 5519
6262 [일반] 오늘 발표된 KBS 여론조사 (8개 지역구) [30] Davi4ever4754 24/03/29 4754
6261 [일반] 민주 "與 김혜란, 성폭력상담소 위원 지내고도 가해자 변호" [39] 레벨8김숙취5675 24/03/29 5675
6260 [일반] 재외선거 첫날 투표율 9.4% 지난 총선의 3배 [9] 아롱이다롱이3774 24/03/29 3774
6259 [일반] '투표는 국민의 힘' 급식 식단표에 메시지 넣어 배포한 초등학교 [29] 롤격발매기원4892 24/03/29 4892
6257 [일반] (유머) 서울시 선거법 위반 논란....? [19] 바밥밥바4047 24/03/29 4047
6256 [일반] 이재명 주변서 흉기 품은 20대는 주방 알바…귀가 조치 [12] 철판닭갈비3717 24/03/29 3717
6251 [일반] 계속되는 국민의 힘 인사들의 아무 말 퍼레이드 [37] 빼사스4716 24/03/29 4716
6250 [일반] 누가 진짜인가? [12] 국수말은나라2792 24/03/29 2792
6249 [일반] 이종섭 사의표명 & 오늘아침 인요한 인터뷰(조국반응) [42] 체크카드4539 24/03/29 4539
6248 [일반] 민주당 "정보기관 총선 개입 제보 받았다" [24] 주말7690 24/03/28 76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