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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1 20:14:02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Link #1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11/story_n_16555164.html
Subject [일반] 재외국민투표 결과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55472
http://www.nec.go.kr/portal/bbs/view/B0000341/36218.do?menuNo=200029 (PDF)

재외국민 전체 투표자 : 22만1,933명

문재인 12만886표 59.0%

안철수 3만6,073표 16.3%

홍준표1만7,294표 7.8%

심상정 2만5,757표 11.6%

유승민 9,929표 4.5%

재외 투표 결과를 놓고 일부에서 가짜 뉴스가 돈 모양입니다만 실제 결과는 위와 같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11/story_n_16555164.html )

해외에 계신 분들도 정권교체에 큰 힘이 되어주셨네요. 심상정이 두자리 득표율로 3위, 홍준표는 폭망인게 나름 눈에 띈다면 띄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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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배코
17/05/11 20:17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들은 보수성향 강한 분들이 많단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는데 그냥 뜬소문 들은거였나보군요
김티모
17/05/11 20:21
수정 아이콘
미시간 사는 지인이 미시간에 한인이 2만명이 넘게 사는데 투표한게 천명 뿐이라고 어떻게 다른나라에서 산다지만 이렇게 관심이 없을 수 있냐고 개탄을 하더라고요. 아마 보수성향 분들은 아예 투표를 포기해버리신 모양입니다.
강배코
17/05/11 20:25
수정 아이콘
차마 홍한테 표를 주긴 싫으셨나보네요 크크
타츠야
17/05/11 20:25
수정 아이콘
요즘에 해외에 20~50대가 정말 많습니다. 유학, 워킹비자, 주재원, 해외취업 등. 그 분들이 이번에 투표 의지가 강해서 아마 투표율도 높았고 결과에도 반영이 된 것 같네요.
강배코
17/05/11 20: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하긴 외국에 사시는 분들도 촛불집회, 탄핵사태 등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는 사건들이 터졌으니...
타츠야
17/05/11 20:30
수정 아이콘
태극기 집회가 독일에서 몇 번 있었다는 것이 함정이긴 합니다. 교회 나이 드신 분들 박근혜 불쌍하다고 하시는 걸 보면...
그 분들에게 교회에서 정치 이야기는 하시지 마세요 라고 정중하게 부탁 드렸었죠.
sway with me
17/05/11 21:06
수정 아이콘
오래 전에 이민하신 분들은 보수 성향이 많고, 이민하신지 오래 되지 않으신 분들은 진보 성향이 많은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있던 동네에서는 보수 성향의 분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5/12 00:13
수정 아이콘
이민자하고 재외국민은 다릅니다. 이민자는 상당부분 한국국적이 없어서 아예 투표권이 읎고. 재외국민은 상당수가 유학생 주재원등이라 진보성향이 높을 수 밖에 없죠. 동포와 재외국민은 좀 다른데 혼동되기 쉽긴 하죠.
17/05/11 20:22
수정 아이콘
투표하려 가기도 먼 길 일텐데 고생하셨삽니다
17/05/11 20:26
수정 아이콘
탈당전 유승민은 초라하네요. 이 쯤 되면 탈당파에게 감사해야 할 듯. 유승민의 죽어가는 정치 생명에 심폐소생술 시전한거네요.
tjsrnjsdlf
17/05/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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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투표는 보수성이 강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것도 루머였나보네요.
Fanatic[Jin]
17/05/11 21:12
수정 아이콘
보수성이 강한게 맞을겁니다...

하지만...국격이 땅에 떨어져 지하로 뚫고 들어가는걸 국내거주자보다 심하게 체감하는게 저분들이라...

국격이라는게 고려된게 아닐지...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아무리 보수라도 레드준표형이 되면...국격은...국격이...아 아 아...
mystery spinner
17/05/11 23:09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을 달았지만, 예전 보수표 주신 분들은 이민 온지 오래되서 대부분 시민권자들이라 투표권이 없어졌어요.
이번 대선말고 작년 국회의원 선거때도 재외국민은 국내표보다 진보표가 더 높게 나오기도 했구요.
재외국민표가 보수라는 것도 이제 옛말이지요.
17/05/11 21:22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중엔 저처럼 유학생이 굉장히 많은데 유학생들 중엔 진보적인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워낙 미국대학들이 전부 리버럴함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5/12 00:13
수정 아이콘
이민자하고 재외국민은 다릅니다. 이민자는 상당부분 한국국적이 없어서 아예 투표권이 읎고. 재외국민은 상당수가 유학생 주재원등이라 진보성향이 높을 수 밖에 없죠. 동포와 재외국민은 좀 다른데 혼동되기 쉽긴 하죠. (2)

똑같은 취지라 같은 답변 드립니다.
박용택
17/05/11 21:54
수정 아이콘
떨어진 국격으로 쪽팔림을 가장 많이 당하셨을 분들이 재외국민분들인지라 ;;;
순수한사랑
17/05/11 21:56
수정 아이콘
국내언론에 당하지 않은분들
bellhorn
17/05/11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해외에서는 적극 투표층아니면 투표하기가 힘든데 보수적인 분들은 귀찮아서 투표 적극적으로 잘 안하시는 세대입니다. 신청하는법도 잘 모르는분도 계시구요
mystery spinner
17/05/11 23:00
수정 아이콘
한표 보탠 재외국민인데, 요즘 재외국민은 일단 젊은 세대(주재원, 유학생, 현지 취업자나 사업가들) 위주이구요, 대부분 고학력자들이에요.
초기 이민자들이자 나이드신 분들은 이미 시민권자들이라 투표권이 상실된 경우가 많구요.
아울러 저나 제 주변 한국인친구들은 오히려 해외에 살다보니 매일매일 터지는 자잘한 이슈에 노출이 덜 되다보니 주로 후보자들의 살아온 이력이나 핵심 이슈에 집중해서 접하다보니 좀더 좋은 대안을 쉽게 찾지 않았나 그런 얘기를 하곤 해요.
아무튼 요즘 유튜브로 한국 뉴스 채널 스트리밍하는거 볼때마다 이제 시작이지만 한국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 느껴져 투표 잘 했다 보람이 느껴지네요.
시노자키 아이유
17/05/12 01:46
수정 아이콘
도쿄에서 투표했습니다.
줄서서 대기하다가 투표가 가능했을 정도로 생각보다 투표열기가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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