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10 10:36:07
Name Tyler Durden
Link #1 http://news.joins.com/article/21557140?cloc=joongang|article|recommend
Subject [일반] 문재인의 59문 59답
1. 이름은?  
문재인(文在寅), 돌아가신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2. 생년월일과 띠는?  
1953년1월24일(양력), 용띠(음력 1952년 12월생)

3. 태어난 곳은?  
경남 거제

4. 키, 몸무게, 신발 사이즈는?
172cm, 67kg, 260mm

5. 혈액형은?
B형

6. 종교는?  
천주교(세례명 디모테오)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 특히 불교는 정서적으로 친근감을 갖고 있고, 여러 스님들과의 인연 때문에 불교신자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 며느리의 부친은 목사임.

7. 출신학교는?
- 1965년 부산남항초등학교 졸업 - 1968년 경남중학교 졸업 - 1971년 경남고등학교 졸업 - 1980년 경희대 법학과 졸업

8. 가족관계는?
- 배우자: 김정숙(63세·주부) - 자녀: 1남(미디어 아티스트) 1녀(회사원)

9. 부모님과 형제자매는?
아버지 故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 사이 2남 3녀의 둘째이자 장남

10. 신체의 비밀은?
임플란트와 발가락. 참여정부 시절 치아가 10개나 빠져서 임플란트 했다. 지금 원래 이가 몇 개 남지 않아 말할 때 조금 불편하다. 그리고 발가락이 정말 못생겼다. 지난 대선과 총선 때 전국을 돌아다니느라 굳은살이 생기고, 발톱이 빠져서 더 엉망이 됐다.

11. 좌우명은?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당장은 손해인 듯해도 결국은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

12. 어린시절 꿈은?
역사학자

13. 학창시절 최고의 성적표는?
사법고시 차석 합격과 사법연수원 차석 졸업

14. 학창시절 별명은?
문제아. 획일적이고 억압적이었던 당시 교육 분위기와 안 맞아 부딪히다 보니 이름에서 따서 ‘문제아’라 불렸다.

15. 취미는?
등산. 세 번의 히말라야 트레킹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16. 꼭 가보고 싶은 곳은?
함경남도 흥남. 6.25때 피난오시기 전에 부모님께서 사시던 함경남도 흥남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17. 내 인생의 멘토는?
아버지

18. 하루 수면시간은?
7시간

19.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회와 해산물을 좋아하고,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다.

20.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가끔 직접 끓여먹는 라면과 즉석밥

21. 한 달 독서량은?
예전엔 10권 정도였는데 최근엔 바빠서 2~3권

22. 최근에 읽은 책은?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김현철)

23. 좋아하는 노래는?
꿈꾸는 백마강

24. 주량과 술버릇은?
주량은 소주 1병이고 특별한 술버릇은 없다.

25. 담배는?
2004년 민정수석 그만두고 네팔로 히말라야 트래킹 갔을 때 끊었다.

26. 습관은?
어떤 자료든 구석구석 읽어보고 토씨까지 내 스타일로 고쳐야 한다. 변호사 시절 변론서를 작성하던 버릇 때문인데 각종 자료를 꼼꼼히 챙긴다.

27. 나의 외모에 점수를 준다면?
대학시절 프랑스 영화배우인 ‘알랭 들롱’ 닮았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는데, 그 덕분에 소개팅에서 아내를 만났다.

28. 한 달 용돈은?
책 몇 권 사고 사람들 만날 때 밥값이나 술값을 낼 수 있는 정도

29. 춤과 노래실력은?
몸치인데다 노래도 별로다. 선거 때면 연설보다는 춤과 노래 때문에 제일 곤혹스럽다.

30. 반려동물의 이름은?  
풍산개는 ‘마루’와 ‘깜’, 고양이는 ‘찡찡이’와 ‘뭉치’

31. 가장 아끼는 물건은?
법무법인 <부산> 개업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업선물로 보내준 괘종시계(‘증 노무현’ 글씨가 새겨져 있음)

32. 좋아하는 한자성어는?
재조산하(再造山河) (나라를 다시 만들다)

33. 좋아하는 영어 단어는?
Dream

34. 스트레스 해소법은?
산책. 밭일을 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마당에서 풀을 뽑는 단순노동도 한다.

35. 즐겨보는 TV프로(뉴스 제외)는?
다큐멘터리. 특히 내셔날 지오그래픽의 자연 다큐를 즐겨 본다.

36. 자녀교육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뭔가를 먼저 생각했다.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했고, 둘 다 자신의 꿈을 키워 왔다고 생각한다.

37. 기대고 의지하는 가장 편안한 사람들은?
가족. 정치인의 가족으로서 감내해야할 고통이 없지 않을텐데도 항상 지지하고, 배려해준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38. 가장 기뻤던 일은?
사법시험 합격과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39. 가장 후회되는 일은?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잘 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것

40. 타임머신을 타고 가고 싶은 때는?
선친이 살아계셨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 큰 아들이 고시에 합격한 모습을 보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41. 약속시간에 얼마나 기다릴 수 있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냥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42.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권력이나 이익을 탐해서 지조나 양심을 파는 것

43. 나의 장점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

44. 나의 단점은?
과도한 진지함과 결벽주의

45.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힘있는 사람, 가진 사람,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약하고,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것

46.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다산 정약용 선생. 민본주의와 실용주의를 이끌어낸 분이다.

47. 따르고 싶은 현대 정치인은?
프랭클린 루즈벨트. 진보적이면서도 통합적인 리더십이 존경스럽다.

48. 가장 부러운 사람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다.

49. 좋아하는 연예인?
이은미, 송강호

50. 감명깊게 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대책 없이 울어본 것도 처음이었다. 영화 곳곳에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게 하는 장면들이 많아 감정수습이 안됐다. 백성의 삶을 외면하는 기득권 세력을 비판하고, 백성을 위한 진짜 왕이 되려고 하는 하선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51.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

52. 화났을 때의 행동은?
많이 화가 나면 혼자서 생각에 잠긴다.

53. 생일에는 무엇을 하나?
가족들과 오붓한 저녁 식사

54.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
아내가 먼저 했다. 친구들과 있는데 아내가 와서 갑자기 “재인이 너 나랑 결혼 할 거야 말거야? 빨리 말해!”라고 해서 깜짝 놀라 “알았어”라고 했다.

55. 결혼할 때의 제일 고민은?
결혼하기로 했을 때 가난한 백수여서 셋방 구할 것이 걱정이었다.

56. 인간의 삶을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모든 삶은 역사다

57. 대선주자로서 유권자들께 던지는 한 가지 질문은?
저 지지해 주실꺼죠?

58. 대통령이 된 후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 있다면?
광화문에서 국민들과 막걸리 한 잔 하고, 주말에는 아내와 같이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소박한 삶

59. 신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대통령에 당선되어 적폐청산과 국민통합을 이루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나가는 것

<기타질문>


00. 은퇴 후의 삶을 그려본다면?
자동차 여행

00.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의 하루 일과
책 읽고 등산하며 사색한다

00. 자신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고구마


첨부) 알랭드롱과 54번이 인상에 깊은듯 하네요.
문재인 59문 연관검색어에 알랭들롱이 크크

문답은 문재인캠프 활동당시 물어보고 정리했던 자료를 대선 후 발표한거라 합니다.

링크에 문재인의 걸어온 길을 정리한 자료도 보면 재밌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7/05/10 10:38
수정 아이콘
영부인의 다급함이 느껴지는 프로포즈 크크크크
어제의눈물
17/05/10 10:40
수정 아이콘
와 얼굴패권....맞는 말이라 뭐라고 하기도 힘드네요.
Rorschach
17/05/10 10:42
수정 아이콘
27번......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키가 작으시네요. 막연하게 그냥 177~8 정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누네띠네
17/05/10 10:42
수정 아이콘
27. 나의 외모에 점수를 준다면?
대학시절 프랑스 영화배우인 ‘알랭 들롱’ 닮았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는데, 그 덕분에 소개팅에서 아내를 만났다.

43. 나의 장점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
공상만화
17/05/10 10:42
수정 아이콘
아재요. 노래는 백마강이 좋소.
애패는 엄마
17/05/10 10:43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시구는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노스윈드
17/05/10 10:43
수정 아이콘
고구마라니..크크
17/05/10 10:44
수정 아이콘
프로포즈 크크크
17/05/10 10:44
수정 아이콘
얼굴패권이라니...
YanJiShuKa
17/05/10 10:44
수정 아이콘
와... 할 말이 없다... 너 나랑 결혼할거야 말거야 빨리 말해! 라고 여자가 먼저 말해주는 프로포즈라니..
공고리
17/05/10 10:46
수정 아이콘
청춘 로맨스와 현대사가 한 사람의 인생에 압축되어있는 느낌이 드네요. 잘봤습니다^^
페마나도
17/05/10 10:46
수정 아이콘
26번 좋네요.

자기 앞에 오는 자료 읽지도 않고 싸인만 하는 트럼프에 질려서 저런 성실한 모습 너무 좋습니다.
YanJiShuKa
17/05/10 10:4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그렇군요? 외국 대통령이라 별로 소문을 듣지 못했거든요. 잘 모릅니다.
페마나도
17/05/10 10:59
수정 아이콘
아주 유명한 얘기가 있죠.

Stephen Bannon이라는 인종차별주의자, 백인우월주의자를 National Security Council에 넣었는데
이게 상당히 반발이 심했거든요. 원래 이것은 미국의 안보를 결정하는 의회라서 정치색은 최대한 없애야 하는 의회라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집어넣지 정치관련된 사람을 넣질 않습니다. 그래서 Bush 도 자신의 최고 정치 전략가인 Karl Rove를 절대 안 넣었고
Obama도 David Axelrod (저 위에 언급한 Bannon과 같은 위치에 있는 오바마가 가장 신용하는 사람 중 한 명)를 NSC에 거의 출입을 안 시켰죠.
이게 전통입니다. 그리고 옳은 것이고요. 그런데 이게 깨졌어요.
왜 그랬냐!??? Bannon이 그런 서류를 만들어서 트럼프한테 그냥 싸인만 받았거든요. 나중에 트럼프가 이 문제 때문에 생긴 논란 때문에 분노를 했지만 번복을 할 수가 없었죠. 나중에 Bannon이 사위인 Kushner에게 밀려서 결국 NSC에서 쫓겨나긴 했지만요.

거기에 행정 명령을 싸인을 해야 하는데 까먹고 싸인 안 한 것이 현재 카메라에 잡힌 것만 3번입니다.

현재 미국 정치 돌아가는 것 보시면 최순실 건은 겜도 안될 거라고 느끼실 겁니다. 아주 하루하루가 재밌습니다. 크크
YanJiShuKa
17/05/10 11:01
수정 아이콘
헐... 심각하군요.. ㅡㅡ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페마나도
17/05/10 11:17
수정 아이콘
이왕 나왔으니 한 가지 말도 안되는 얘기 더 해드릴게요.
대통령이 되면 1300 개의 임명직을 임명해야합니다.
그 중에 500석이 고위 임명직이죠. 100일이 넘은 지금 겨우 그 500명 중에 30명 임명했습니다.
이게 의회에서 막아서 30명 밖에 못 한게 아닙니다. 그냥 트럼프가 안 했어요....
현재 미국이란 나라가 제대로 안 돌아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오죽하면 진보는 당연하고 보수 사설, 평론가들까지도 무능력하고 무뇌 하다고 트럼프를 까는 중이에요.

우리 울고 싶을 정도에요.....
YanJiShuKa
17/05/10 11:43
수정 아이콘
미국 행정도 말이 안되는군요. 답이 없네요..
킹찍탈
17/05/10 10:49
수정 아이콘
174~5쯤 되는 줄 알았는데 172라니 역시 얼굴이 잘생기면 키도 커 보이는 매직
Biemann Integral
17/05/10 10:50
수정 아이콘
깜짝 놀라서 알았다고 했다니.크크
YanJiShuKa
17/05/10 10:50
수정 아이콘
45.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힘있는 사람, 가진 사람,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약하고,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것.

이거 좋네요.
17/05/10 10:52
수정 아이콘
임기 기간동안 몸 때문에 고생 안하시길 빕니다만 본인의 단점이라고 말하는 부분들 때문에 혹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싶어 걱정입니다.
17/05/10 10:52
수정 아이콘
20. 대통령님 그건 요리가 아니에요 (.....)
능양군
17/05/10 10:56
수정 아이콘
52. 화났을 때의 행동은?
많이 화가 나면 혼자서 생각에 잠긴다.

덜덜덜.. 이부분에서 소름이..
이녜스타
17/05/10 10:57
수정 아이콘
저랑 공통점이 하나있네요....강아지 이름이....
롤링스타
17/05/10 11:00
수정 아이콘
영부인 걸크러쉬 쩐당
선비욜롱
17/05/10 11:00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에 moon이라고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17/05/10 11: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 프로포즈 진짜
이슬먹고살죠
17/05/10 11:01
수정 아이콘
잘생겼다고 유세떠나요? 짜증나네요.

못생기고 찌질해봐야 돼지발정제라도 써서 여자 꼬시려고 노오오오력을 해야 할 사람이 있다는 건 다 그~짓말인거 아십니꽈~
덕베군
17/05/10 11:04
수정 아이콘
와 한줄에 몇개를 돌겨깍는거야 크크크ㅡ
RedDragon
17/05/10 11:01
수정 아이콘
42번도 인상적이네요.

42.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권력이나 이익을 탐해서 지조나 양심을 파는 것
덕베군
17/05/10 11:02
수정 아이콘
[참여정부 시절 치아가 10개나 빠져서 임플란트 했다]...
치아쪽 문제는 삶의 질인데...
임플란트 수술 하나하는데 하늘이 노래지던데 ...ㅠㅠ
허저비
17/05/10 11:08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영부인 프로포즈는 엄청난 신의 한수...사람 보는 눈이 정말 엄청나네요

- 그런거 없고 그냥 얼굴보고 한거 같음
린 슈바르처
17/05/10 11:10
수정 아이콘
자신있는 요리가 라면과 즉석밥이라니..
아사이베리
17/05/10 11:12
수정 아이콘
키 몸무게 발사이즈 다똑같네요 저랑 다만 얼굴은.... 문재인대통령이 압승... ㅜㅜ
열역학제2법칙
17/05/10 11:15
수정 아이콘
정약용... 목민심서 한 번 읽어보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사르트르
17/05/10 11:16
수정 아이콘
결혼하실 당시 여자가 먼저 결혼하자고 하기 쉽지 않았을 시댄데 영부인이 원조 걸크러쉬네요.
사악군
17/05/10 11:17
수정 아이콘
좋네요. 사실 문재인씨도 이미지로 보면 세종대왕보다 정약용과가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정약용을 꼽으셨었네요.
세종대왕을 얘기하셨던 게 거짓말이라는 게 아니고 (존경하는 '사람'과 존경/닮고싶은 '리더'는 다른 것이니)
세종대왕을 드셨던 게 더 준비된 대통령후보답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질답의 답이 좋네요.

딱 하나 태클걸자면 41...마냥 기다리지는 않으셨으면.
남광주보라
17/05/10 11:19
수정 아이콘
저 연령대에 172도 큰 키이지만, 제가 직접 유세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커보이더라구요. 물론 얼굴도 탤런트급에 비빌 정도.
농담이 아니라, 얼굴이 잘 생겨서 눈에 확 들어오고 키도 커보인 것일까요. 만약. . 발 받침대에 올라선 건 아니죠? 키 178정도로 보였습니다.

전 tk유세에서 홍과 문을 당일날 봤지만 홍은 왜소한데 실제 얼굴은 말끔하고 흠잡을데 없어서 오홍~ 거리고 다음 유세장에서 문을 직접 보고는 와. . 카메라나 사진빨 못받았나보네. 이 양반 실물이 탤런트해도 되겠다 싶었죠. 암튼 문재인씨는 영상매체보다 실물로 봐야 더 잘생겼습니다. 그리고 그게 진정한 미인이죠.
-안군-
17/05/10 11:36
수정 아이콘
"재인이 너 나랑 결혼할꺼야 말꺼야?"
영부인님 다시봐야겠어요...;; 순해보이기만 했는데 은근히 남편 휘어잡을 스타일이신듯...
앙겔루스 노부스
17/05/10 12:33
수정 아이콘
비... 비선실세!
로즈마리
17/05/10 11:44
수정 아이콘
영부인께서...
"재인이 너 나랑 결혼 할 거야 말거야? 빨리 말해!”라는 프로포즈를....술을 마시고 했다는...(막걸리)
R.Oswalt
17/05/10 11:58
수정 아이콘
결벽주의가 아무리 털고 털어도 본인에게서는 먼지가 떨어지지 않는 지금의 문 대통령을 만든 것 같네요.
하긴,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수준이면 남들 시점에서는 독한 사람 소리 들을 만 합니다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17/05/10 12:32
수정 아이콘
45.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힘있는 사람, 가진 사람,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약하고,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것


완전 공감합니다. 진정으로 의로운 사람이라면 당연히 저런 태도를 보여야지요. 문재인에게 가장 크게 기대하는건 이러한 그의 성정입니다.
히오스
17/05/10 13:57
수정 아이콘
찡찡이 아직 잘 살고 있나봐요
고양이 키우는 대통령 호감
송하나
17/05/10 14:30
수정 아이콘
정약용 저도 참 좋아하는 분인데 크크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085 [일반] 윤석열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 되었습니다. [111] 트루할러데이16237 22/05/16 16237
6084 [일반] 이준석 당대표가 G식백과에 출연하는군요 [31] 대장햄토리15625 22/05/15 15625
6083 [일반] 북한에 잔여백신 제공 검토 [250] 깐부20885 22/05/12 20885
6082 [일반] 오늘 하루 정신없는 민주당 [107] 서브탱크17719 22/05/12 17719
6081 [일반]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동성애는 치료로 바뀐다"…논란 더 키운 사과 (G식백과 김성회 아님) [137] 덴드로븀14969 22/05/12 14969
6080 [일반] 52시간보다 더 과거로 돌아가는 윤 정부의 노동관 [246] 굄성22725 22/05/11 22725
6079 [일반] 애스퍼장관의 회고록 중 전작권 관련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52] 숨고르기12170 22/05/10 12170
6078 [일반] 한동훈 인사 청문회에서 드러난 민주당 일부의원의 수준 [277] 모두안녕32488 22/05/09 32488
6077 [일반] 윤석열 정부를 맞이하며: 진보 담론의 시대는 끝났다 [51] 데브레첸11189 22/05/09 11189
6076 [일반]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들이 필로폰을 제조하고 배포하는 과정으로 얻는 교육적 이익" [85] 유시민4938 22/05/08 4938
6065 [일반] 민주당, 이재명 인천계양을 전략공천 결정 [186] 어강됴리24142 22/05/06 24142
6064 [일반] 한동훈 후보자 자녀 관련 공방과 정치적 올바름 이야기 [345] 우승25135 22/05/06 25135
6060 [일반] 편법에 편법에 마지막까지 편법인 검수완박 공포 [295] Restar23444 22/05/03 23444
6059 [일반] LTV가 40%->70%가 된다면, 대출금액은 어떻게 되나? [57] Leeka11787 22/05/03 11787
6058 [일반] 민주당 최강욱의원 화상회의에서 성희롱 논란이 있군요 [85] SigurRos12129 22/05/02 12129
6057 [일반] 윤석열 정부 내각의 첫 인사 청문회가 열립니다. [257] 트루할러데이15117 22/05/02 15117
6056 [일반] 전기 민영화? [149] 어느새아재17656 22/05/01 17656
6055 [일반] 논란이 되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소고기'발언 [98] 트루할러데이17096 22/04/30 17096
6052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2부 (차기 정부와의 갈등, 외교, 퇴임이후) [234] KOZE22319 22/04/27 22319
6051 [일반] 임대차 3법이 서울 아파트 월세에 준 영향 [35] Leeka11325 22/04/26 11325
6050 [일반] 국힘 경기도지사 경선 내막 / 최근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93] 하프-물범15550 22/04/26 15550
6048 [일반] 인사청문회 시즌 기념, 역대 정부 인사 참사 사례 모음. [47] 바람생산공장10636 22/04/26 10636
6047 [일반] 손석희 앵커 문재인과 대담 [189] KOZE17588 22/04/26 175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