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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0 0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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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문재인 당선인이 도착하기 전에 세월호 유가족과 스텔라데이지호 선원 가족분들이 올라왔는데,
울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그리고 문 당선인이 내려가기 전에 박주민 의원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너무 뭉클하더군요.

안희정 지사와 김부겸 의원이 차례로 늦게 도착해서 만세샷만 계속 찍었습니다. 현장에 있으면서 안지사가 안 보여서
내일 이걸로 꼬투리잡는거 아닌가 몰라했었는데, 늦지 않게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들 술마셨나봐 하면서 수근수근...

아 그리고 문재인 당선인이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데, 옆에서 수화통역사분도 같이 올라와서 수화를 하시는거 보고
참 꼼꼼하다 생각했습니다.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는데 뒤에서 잡아주는 경호원 믿고 사람들 위로 올라탈 기세로 악수/하이파이브를 해주더군요. 경호원이 끙끙대는데 웃겨서 찍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선 기간동안 야구장에서 본업을 하면서 유세도 열심히 다닌 박기량씨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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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01:47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하아... 이 날이 오긴 오네요.
영원한초보
17/05/10 01:47
수정 아이콘
수화하는 건 방송에서 못 봤는데 이런 꼼꼼함은 좋네요
MB와 달리 이런 쪽으로 꼼꼼했으면 좋겠습니다.
17/05/10 01:50
수정 아이콘
허리띠 노릇 하는 분은 경호원은 아니고 기동민 의원입니다. 유세 때마다 고생하셨지요 크크크크크
17/05/10 01:53
수정 아이콘
아 기동민 의원이었나요 크크 어쩐지 경호원하고 친분이 있어보이네...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TheGreatWar
17/05/10 02:03
수정 아이콘
정말 기동민, 김경수 의원은 누가보면 근접 경호원인줄 알겄네요.
연필깍이
17/05/10 02:13
수정 아이콘
안지사 그렇게 많이 취했나요.. ㅠ
17/05/10 02:27
수정 아이콘
으헉크크크 자리 엄청 부럽네요.ㅜㅜ
저는 기자들이 프레스 라인 말고 옆에도 무단 점거한데서 있다가 왔습니다.
메르시
17/05/10 02:40
수정 아이콘
위 고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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