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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2 00:37:47
Name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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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3당합당 썰이 도나봅니다.




민:119
자:93
국:39
바:33
정:6

현재 의석수 입니다.

이미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지금 이 게시판에서도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국-바 당의 합당,
그리고 이후에 자유당 비박계열 20여명 정도 탈당 후 100석 정당 (39+33+28?) 을 만든다는 시나리오 입니다.

이미 민주당 측에서도 이 썰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며, 계속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 같네요.

진짜 궁지에 몰리니 이것저것 해보다가 정말 아무거나 막 던져보는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
뭐 이렇게 해주면 평생 반새누리였던 제 입장에서는 딱히 나쁜 상황만은 아닐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 하는순간 호남표는 통째로 다 날라가버릴텐데,
급하다보니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인듯 같습니다.

이게 정말 이렇게라도 해서 정말 안철수가 대통령만 된다면야 한번 꺼내볼만한 카드가 아닐까 싶은데,
문제는 이렇게 해도 승리하기가 힘들다는거...그리고 이렇게까지 해서 졌을때 후폭풍이 어마어마 하다는거...

승리 확률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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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
17/04/22 00:41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계획의 가장 큰 문제는 호남표도 아니고 홍준표죠.
애초에 홍준표의 목적은 대선을 이기는게 아니라 자유당을 사당화시키려는게 목적인데다가 지금 10% 안팎으로 계속 지지율이 나오고 있죠. 제가 예전부터 말했지만 홍준표는 10%만 얻어도 성공이에요.
그리고 지금 자유당 당사를 담보로 250억을 땡겼는데 안철수로 단일화 시키는 순간 그거 회수도 못하고 다 날아갑니다. 안그래도 지금 선거 자금중에 200억을 벌써 썼다는 얘기도 있는판인데.
이런 판국이니 홍준표가 퇴각하는건 절대 있을수가 없습니다. 홍준표 본인의 성격상 그게 없어도 그럴것 같지도 않구요.
서쪽으로가자
17/04/22 00:43
수정 아이콘
홍준표, 자유당 얘기가 아닌듯합니다.
㈜스틸야드
17/04/22 00:44
수정 아이콘
저 계획의 궁극적인 목적은 합당으로 안철수 단일화를 하자는거죠. 비박계 20명이 자유당에서 탈당해서 합당해버리면 친박쪽도 애가 닳아서 합당할수 밖에 없다는게 저 계획의 골자죠.
영원한초보
17/04/22 00:44
수정 아이콘
뭐하는데 200억을 썼데요;;
㈜스틸야드
17/04/22 00:45
수정 아이콘
대선 시즌에 홍보자금에 쓰고 조직 돌리는데 쓰고 하면 200억 금방쓰죠. 게다가 자유당이 담보로 빌린게 250억이지 기존에 있던 자금까지 끌어모으면 대충 400억까지는 쓸수 있을겁니다.
설명충등판
17/04/22 00:41
수정 아이콘
글쎄요...저도 처음에는 합치면 호남표 다 날아갈것 같았는데

요즘 보면 날아갈 호남표는 이미 다 날아간지 오래고 호남도 결국 50대 이상은 정권 못잡아본 새누리파라 곧 죽어도 국민의당인것 같아서...
밥도둑
17/04/22 00:46
수정 아이콘
하긴 굳이 지금 이거 안해도 결국 지금 구도대로 가면 호남표도 어차피 다 민주당으로 넘어갈 (호남의 될놈 밀어주자 특성상) 상황 같으니,
그냥 호남표 버리자는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지금은 당장 급해서 호남표 버리더라도,
이렇게 하면 한동안 호남은 민주당이 깃발 꼽는건데... 기존 호남에서 꿀빨던 국당 호남토호들 입장에선 이걸 할 이유가 없겠죠.
복타르
17/04/22 00:42
수정 아이콘
1+1+1=3 이 아니거늘... 크크크
무엇보다 김영삼의 3당합당으로 피눈물을 흘린 김대중인데... 그걸 호남정서가 모를리도 없고,
합당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순간 60%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볼 수도 있습니다. 크크크
비역슨
17/04/22 00:43
수정 아이콘
거의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라고 보고, 오히려 민주당쪽에서 이런 방향의 화두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The Variable
17/04/22 00:43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누구 좋으라고 사퇴하죠? 당대표때 김영삼한테 절하고 설레발치다가 몇달만에 오세훈때문에 풍비박산난 것 때문에 와신상담을 수백번을 했을텐데.
17/04/22 00:4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 입장에서는 대선 누가 승리하든 내 알바 아니고,
국회의원직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긴 하군요. 대선이든 정당이든 무슨상관입니까. 국회의원 뱃지만 달면 되는데
그렇게 보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3당합당이긴 하겠네요.
유리의화원
17/04/22 00:44
수정 아이콘
비빔밥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잘도 합쳐지겠습니다.. 그려..
고작 한다는게 반문이라는 명목하에 합치는 거면 합쳐진다고 해도 그 후에 엉망진창이 될듯..
Multivitamin
17/04/22 00:45
수정 아이콘
3당 합당하면 수도권-호남-경남-부산 (+ 대전/충남) 이 더민주에게 넘어가는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문재인 총 득표율 60% 가볍게 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호남에서 60-80% 나오고 수도권에서도 중도권이 대거 더민주에게 유입될걸요. 가능성 없는 이야기에요

국민의 당 합당 마지노선은 바른정당까지라고 봅니다. 자유당과 합당하는 순간 적폐청산이 유효해져서...
네임드선비
17/04/22 00:45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이라는데 그럴리가
Korea_Republic
17/04/22 00:46
수정 아이콘
???: 이게 무슨 의미가 있니
마바라
17/04/22 00:48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사퇴하고, 자유당 비박 20명이 탈당해서 저쪽에 붙으면..

자유당에 남은 친박 73명은 뭘 얻죠?
얘네들이 호구도 아니고.. 그냥 눈 뜨고 당할리가 없잖아요.

친박과 상의없이 홍준표가 사퇴한다면..
자유당은 조원진 밀겠죠.
조원진은 대선 이후 자유당과 새누리당 합당 공약 걸테고.
Finding Joe
17/04/22 00:4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자강론 내세우고 있으니 바른정당이 할 리도 없고,
유승민은 대선 완주가 목적이니 유승민도 관심 없고,
홍준표도 지지율 10%는 넘길 거 같으니 홍준표도 관심 없고...
17/04/22 00:48
수정 아이콘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일단 국당과 바른정당은 합칠수가 없습니다 합당한다면 이런저런 조건이 잘 맞아야합니다
그리고 지지율도 봐야죠 대선이 문제가 아니죠
대선이후가 문제입니다 합치고도 진다면 그 이후에는 당이 박살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자유당은 대선이 목적이 아니죠
내년 지방선거가 더 목적일겁니다
애시당초 당이 합당하려면 하루이틀 뚝딱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3당합당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거지만 그 이전부터 계속 물밑작업 줄다리기 했을테니까요
순수한사랑
17/04/22 00:50
수정 아이콘
그냥 바른당이 대선 후 자유당에 들어갈것 같네요
kartagra
17/04/22 00:51
수정 아이콘
안철수야 호남을 버린다 쳐도 국민의 당은 절대 못그럽니다. 호남 토호들이 뭉쳐서 만든게 국민의 당인데 3당 합당하는순간 호남에서 철저하게 박살날겁니다. 국민의 당은 착각하면 안됩니다. 호남의 지금까지 선거 경향 보면 결코 '국민의 당이 좋아서' 뽑아준게 아니에요. 그냥 새누리는 상종도 하기 싫고 민주당도 싫은데 그나마 새누리보단 나으니 민주당 뽑았다가 국민의 당 나오니 새누리가 아닌 대안이 나와서 새누리를 뽑아준거지 새누리랑 합치는 순간 그냥 그 지지 끝장날겁니다. 국회의원직이 최우선인 호남 토호들 입장에서는 절대 못할 일이죠. 차라리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치르면 치뤘지. 바른당이야 합칠 가능성이 있다지만 국민의 당은 못그럴겁니다.
마바라
17/04/22 00:52
수정 아이콘
호남토호들이 자기 지역구 날아갈지도 모르는 일에 동의해줄리가 없죠.
안철수가 대통령 되든 말든
내 국회의원 뱃지가 더 중요한 양반들인데.
스바루
17/04/22 00:52
수정 아이콘
1+1+1= 3이 아니죠.
솔직히 이 글 보는 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홍준표랑 유승민이 안철수 지지하면서 사퇴한다면 +보다 -가 더 많습니다.
문재인쪽에서도 계속해서 애기하는 적폐세력에서 안철수를 밀고 있다는 걸 확인시키는 거고요

저런 애기 볼때마다 반대쪽에서 여론전 하는 느낌입니다.
17/04/22 00:52
수정 아이콘
제발 합당했으면 좋겠네요
합당하면 안철수는 영웅이라고 부르렵니다
아니면 미스터 글래스 또는 다크나이트!
동굴곰
17/04/22 00:54
수정 아이콘
딴건 둘째치고 홍준표가 사퇴할리가 없어서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는데요.
악재가 터진다고 해도 홍준표가 사퇴할리가 없...
마바라
17/04/22 00:57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인생 마지막 기회인데.. 이거 사퇴하고 안철수한테 붙으면..
안철수가 뭘 보장해줄 수 있을까요.. 무슨 자리를 약속해줄수 있을까요.
될리가 없죠.
이코님
17/04/22 01:02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얼마전 천억있으면 나같으면 대통령 안한다고 말한 의미가 바로?!!!!
마바라
17/04/22 01:04
수정 아이콘
!!!!
17/04/22 00:58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진지하게 다음 대선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자기딴엔 각이 나왔다 생각할지도... 이번에 25%정도 먹고 국민당, 바른당 몰락하면 자한당 자기 사당(?)이겠다 그럼 보수정당은 없고 담시즌은 내꺼다 이거거든요.
저도 솔직히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그럴 것 같아요.
17/04/22 00:59
수정 아이콘
현실성 없는 계획이고, 만약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간 단일화가 이뤄지더라도 민주당 측에서 상처입은 유승민 후보에게 유화책만 좀 제시해주면 끝납니다.
VinnyDaddy
17/04/22 00:59
수정 아이콘
뭐 대선판에는 헤까닥 간다는 이해찬 의원의 말이 있긴 하니까요.
예전에 계엄령 얘기 나왔을 때처럼 미리 언질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니네 수작 우리가 알고 있다는. 미친짓 하지 말라는.
자판기냉커피
17/04/22 01:00
수정 아이콘
3당합당이라....
옛시절 3당합당을 안좋게 기억하는 국민이 얼마나많은데....
신3당합당을 해봐야 시너지가 나올까요?
아라가키
17/04/22 01:02
수정 아이콘
3당 하면 국당쪽 호남표는 나가고 바른당 쪽도 나가고.. 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4/22 01:03
수정 아이콘
신빙성 있는 건가요? 이거 아마 국당 호남의원들이 동의해주지 않을 거 같은데요?
솔직히 그 사람들 목적은 오래도록 뱃지를 보전하는 것이지 남 대통령 만들어주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을 건데요
이 단일화를 받았다간 호남인들의 분노를 살 것이고 3년뒤 총선에서 어떤 대가를 치를지 모르는데 그 리스크를 감수하려고 할까요?
블랙엔젤
17/04/22 01:0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만에 하나라도 이럴려고 꿍꿍이 갖지말라고 하는거죠 예전처럼 언론에서만 정보를 접하던 시절이면 통할지 몰라도 요즘은 힘들껄요
황약사
17/04/22 01:10
수정 아이콘
구 새누리당이 친이+친박인거야 뭐 공공연한 건데..
친이계열 헤쳐모여를 시전한다는 건지...
친박계열 애들이 그렇게 쉽게 폐족당하려 하지 않을텐데..
게다가...호남토호들이 친이계 애들이랑 손잡아봐야...
지역구에서 싹 퇴출당해 민주당에 고대로 선거구 넘겨줘버릴텐데.
대권따위..어차피 자기 뺏지가 더 중요한 인간들의 집합체들이 어쩌려냐 몰라요.;
비상의꿈
17/04/22 01:10
수정 아이콘
당명은 문재인싫당이 되나요?
이념이든 뭐든 하나도 맞는게 없고 그저 반문 하나 뿐인데
딱 봐도 마이너스가 훨씬 클텐데 퍽이나 합당 하고 만에 하나 합쳐진다 해도 그 당 참 잘 굴러가겠네요
황약사
17/04/22 01:10
수정 아이콘
뭐..친박연대도 있었는데..반문연대 하나 만들법도 하죠 ;-)
17/04/22 01:14
수정 아이콘
탄핵국면에서 계엄령 가능성 언급했던거랑 똑같은 거죠.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도 잘라버리겠다는 느낌.

실제로는 그닥 가능성이 높진 않을 겁니다. 너무 이해관계가 상충하는게 많아요
이녜스타
17/04/22 01:22
수정 아이콘
이게 된다면 정말 인간말종들이죠 국민도 국가도 걍 모르겠고 문재인만 이기면 되는거?
김티모
17/04/22 01:29
수정 아이콘
될 수도 없지만 된다고 해도 그렇게 장밋빛 시나리오는 아닌 게, 3당 합당은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이고 대선후보로 김영삼이 나왔으니 가능한 시나리오였습니다. 노태우를 제외하면 지방에서 입지가 단단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대통령 후보 김영삼은 합당 후의 잡음도 컨트롤이 가능한 사람이었죠. 실제로 저 짓을 하고 대통령선거까지 기간도 넉넉 했고 당선된 후에 하나회 숙청과 금융실명제 발표로 호남의 지지도 일시적이나마 얻어왔고요.

근데 신(?)3당 합당은? 자당도 제대로 컨트롤 안되는 안철수가 바른당 도련님들과 자유당에서 넘어올 노욕의 결정체들을 컨트롤한다? 있을 수 없죠. 협의 과정부터 험난할텐데 무엇보다 시간이 없습니다. 대선 이제 보름 좀 더 남았어요.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구 3당 합당도 두달이 넘는 물밑 조정기간이 있었습니다. 합당 발표 후에도 김영삼이 자당 의원들을 직접 설득하고 다녀야 했고 결국 당을 떠나버린 사람도 나왔죠. 사실상 투표용지 인쇄하는 29일 이전에 이걸 끝내야 하는데... 일주일 남았네요... 거의 전쟁통이 벌어질겁니다. 대선 못 치러요.
작은기린
17/04/22 01:34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 일이죠 일단 시간이 너무 없어요
17/04/22 01:40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사퇴할리 없고 안철수도 계속 연대나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인 걸로 알아서...
그냥 썰 수준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alphamale
17/04/22 01:40
수정 아이콘
이거까지 성공시키면 역사에 남을 안크나이트...
IRENE_ADLER.
17/04/22 01:41
수정 아이콘
3당 합당이 나름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김영삼이 대단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죠. 개인의 카리스마도 카리스마지만 지역 기반이 워낙 탄탄했기에 보수진영과 합치면서도 의원들의 이탈도 최대한 막았고 지역 기반 지지도 거의 잃지 않았고요. 반면 지금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계층은 여러 성향이 섞여 있어서.. 이탈하는 표가 생각보다 많으리라고 봅니다.
말다했죠
17/04/22 01:49
수정 아이콘
이건 정통보수의 바로미터 나경원 의원 움직임만 보고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김티모
17/04/22 01:51
수정 아이콘
불현듯 뭐 하시고 계신가 궁금해서 보니... 국민들이 빠져갖고(?) 평화만 얘기한다고 일갈을 하셨네요 크크크크
예비백수
17/04/22 02:09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 댓글 다신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안철수로의 단일화가 되면(물론 저도 가능성이 크진 않다고 봅니다만은 그렇다고
저 가능성을 아예 제로라고 할수도 없잖습니까? 그리고 어제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저런식의 연합을 하면 안철수가 원래 가지고 있던 호남/진보표가
빠질거라는데 저는 그 계층도 나름의 콘크리트라고 생각해서 안철수측이 잃을것보단 얻을것이 더 있을거라 판단하고 그런 과감한 행보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나름대로의 파괴력이 있을거 같아서 흘러가는 풍문을 접한 민주당 측에서 야 우리도 이 썰 알고 있으니까 괜히 물밑에서 설치고 다니지 마라는
식으로 선빵 날린거라고 봅니다. 말하자면 예방주사랄까요..
그것은알기싫다
17/04/22 02: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한게
작년 탄핵 정국 때 추미애 대표가 계엄령 선수친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주자유
17/04/22 02:42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구현될수가 없는 시나리오인데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1+1+1=3 안나오죠. 이건 그냥 양패구상이에요.. 저대로 하면 다 죽어요..쟤들은 크크크..
언어물리
17/04/22 02:51
수정 아이콘
말도 안 되죠.;;
17/04/22 03:10
수정 아이콘
김영삼 시즌2라니.. 자한당에 호흡기 달아주는건 절대 안됩니다... 물론 그랬다간 이탈표도 많아서 양자대결도 질 것 같긴 하지만
17/04/22 05:43
수정 아이콘
3당 합당 가능하다고 보고, 해도 문재인이 될거라고 봅니다.
Be[Esin]
17/04/22 07:11
수정 아이콘
더민주의 선거전략정도로
보이네요. 바른정당도 위태해보이지만
완주할수도 있어보이는데
자유당은 곧죽어도 15퍼찍고
완주할것 같네요.
17/04/22 07:12
수정 아이콘
만약 저 정보가 맞다면 후단협,3당합당 등등 과거 보여줬던 모든 수단을 다 쓰는 것 같네요. 명분이나 체면 이런거 없이, 그저 한가지 목표만 보면서..
근데 그 목표가 너무 잘 보이고 너무 지저분하며 비열하다는 것. 시민들이 세월호 이후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지금 저게 과연 통할까 싶네요.
정보가 없었다면 모르겠으나 (루머라도) 이미 알려져서 인식된 정보는 전략적 가치가 없어지니까요.
17/04/22 08:18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시나리오가 한국정치를 위해 좋다고 생각하지만 현실화 가능성이 너무 낮고, 또 실현되더라도 대선 전에는 불가능.
17/04/22 08:22
수정 아이콘
으아, 국당, 바당, 자당 합당이라니 크크크 생각만 해도 신나는군요.
임나영
17/04/22 08:24
수정 아이콘
1타에 쌍피를 노리는 고도의 워딩이네요.
계엄령건처럼 사전에 예방도 하고 실제 벌어져도 유권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도록 하는게 주목적이고요.
그 이면에는 호남유권자들중 안철수지지자들에게 현재의 판세가 이정도까지 해야 할 정도로 어렵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적전분열과 대체론을 꺽어버리는 효과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17/04/22 09:15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됩니다
마도사의 길
17/04/22 12:37
수정 아이콘
오 이게 단순히 조심하자고 하는 말이 아니군요.
어제의눈물
17/04/22 09:47
수정 아이콘
우선은 문재인 지지층의 동요를 막으면서 상대패를 제한하는 워딩 정도로 봅니다. 생존 전력이 다르고 지역구마다 생각이 다른 지지층을 지닌 정치인들이 저렇게 아무런 명분없이 모이면 지지자들이 뭉칠리 없어요.최종보스 새누리당이 대한 야권 연대 정도만 그럴듯한 정치공학적인 연대였죠.

저렇게되면 문재인 지지층만 결집되는 효과만 볼 것 같은데 송민순 회고록 건도 그렇고 문재인에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수단을 계속 쓰는 것을 보면 어차피 죽을 상황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StayAway
17/04/22 10:19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사퇴하거나 단일화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냥 돈 문제만 생각해봐도, 유승민은 어차피 버릴 돈이라는 생각으로 초 저예산으로 진행중인데
홍준표는 이제와서 사퇴하면 정치적 후폭풍은 차치하고서라도 돈 감당이 안됩니다.
이쥴레이
17/04/22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저렇게 정계 개편 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3당 체계가 꼭 나쁜것은 아니거든요. 다만 자당이 망하고 정의당 정도에 진보 포지션 정당이
의석 50석 이상좀 가져갔으면 좋게네요 ㅠ_ㅠ
17/04/22 12:03
수정 아이콘
정의당 싫어요
17/04/22 16:28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합당대상에 있으면 무조건 홍준표는 득봅니다. 차기까지 보면서 큰그림 그리고 있는건 지금 홍준표가 유일하죠. 필승 아니면 합당으로는 무조건 홍준표가 웃게될겁니다
꺄르르뭥미
17/04/22 23:30
수정 아이콘
민주당으로서는 꽃놀이패입니다. 이 이야기가 입방아를 타게되면 자연스레 저들 내부에서도 합당 찬성론이랑 반대론이 분열되기만 바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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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1930 24/03/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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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5028 24/03/26 5028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6121 24/03/26 6121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5105 24/03/26 5105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6146 24/03/26 6146
6227 [일반] 대파 875원 [51] 로사6604 24/03/26 6604
6226 [일반] 화가 나는 신문기사 제목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 [69] 이른취침3423 24/03/25 3423
6225 [일반] 조국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되나…난 윤 정권 잡을 것” [25] 빼사스5380 24/03/25 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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