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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7 02:11
100도둑 라인업 보니 뱅은 순수하게 행복을 찾아 떠났네요. 그래... 프로생활 길지도 않은데 한몫 크게 차지하는게 아주 중요하죠. 이제 행복하길.
18/11/27 02:12
https://i.imgur.com/cSz7W4S.jpg
안그래도 방금 이걸 봤는데 쿠로 존끄 눈꽃 울프 등이 남은매물이라 그런가 북미나 유럽쪽 미드원딜서폿 현황이라는거 같네요. 유럽쪽은 진짜 아직 빈자리가 슝슝... 북미도 미드서폿 구하는팀들이 여전히 꽤 된다고 하고...
18/11/27 02:15
유칼아버지페북글의 그 한선수가 누군지도 궁금하네요.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페북글이 올라온게 데프트 계약전이라 데프트같은데 데프트가 유칼보단 동갑내기친구이자 해외까지 같이 지낸 폰을 선택한거같은데...
18/11/27 02:18
그 한선수가 기인이라는게 정설 아닙니까? 그냥 기인에 첫눈에 반한 수준으로 꽂혀서 떠났다가 정설이던데...
바텀 라인업을 기대하고 간건데 어그러졌다. 전 이게 회의적인것이 첫쨰로 아프리카는 유칼 영입하자마자 이미 빅샤이닝 없다고 기사냈는데 뎁마타랑 접촉은 했는지 모르겠고 둘째로 진짜 바텀라인업을 기대했으면 지금 비디디나 다른 썰나오는 선수들처럼 뭐 가계약 이런 상태에서 멈춰두고 바텀 짜여지는거 보고 도장을 찍었을것 같거든요. 그런게 없는거 보면 바텀 라인업 이런거라기보단 그냥 진짜 기인보고 간거죠. 거기에 하나 더하면 기인이 있는 팀이 장기적으로 라인업에 소홀할리가 없다 정도 기대는 있던것 같고.
18/11/27 02:18
현재로서 유력한 주전 스쿼드 (확정-미확정 순)
SKT - 칸 클리드/하루 페이커 테디 마타 그리핀 - 소드 타잔 쵸비 바이퍼 리헨즈 담원 - 너구리 캐니언/펀치 쇼메이커 뉴클리어 호잇 킹존 - 라스칼 커즈 폰 데프트 투신 한화 - 소환 무진 라바/템트 상윤 키 배틀코믹스 - 와이저 온플릭 도브 할로우 조커 젠지 - 큐베 피넛 플라이 룰러 라이프? 아프리카 - 기인 스피릿 유칼 에이밍 젤리? KT - 스멥 스코어 ??? ??? ??? 진에어 - ??? ??? 그레이스 ??? 노바
18/11/27 02:19
전 그냥 KT에 프/눈은 지워도 되는것 같네요. 이것조차도 그냥 회로같은데, 로/눈 회로 돌때 느꼈지만 근거없는 회로가 너무 돌아가는게 별로 좋지가 않고 부작용이 많더군요...
18/11/27 02:20
지금 진짜 북미 유럽은 슝슝이에요
새 창단팀의 유럽 그냥 새로 판짜는 미국때문에 영어되는 선수면 진짜 급하게 데려올겁니다 그래서 와디드 로그썰도 나왔고... https://lol.gamepedia.com/Roster_Swaps/2019_Preseason/North_America 이 페이지에서 북미,유럽 클릭해보면 그냥 난장판인게 보이죠 TSM은 하운처를 보내고 터키의 최고 유망주 브로큰 블레이드를 데려왔다니깐요 지금 조용한게 메이저에서는 중국,대만 정도인데 그래서 지금 중국 서폿 풍년을 따라서 Ben이나 yoon을 영입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18/11/27 02:22
오... 이 선수 평가가 좋다고 하긴 하던데 대회에서도 증명했던 선수라 그런거군요. lpl 찌라시에서 언급 되길래 잘하나보다 했는데
18/11/27 02:28
전체 kda 1위라는게 중요하죠 데스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서포터입니다
팀내 스포트라이트는 탑정글이 로컬이라 주목받고 찬밥대우 받긴했는데 주간 베스트 라인도 1회 수상하기도 함 이번에 중국 서포터가 밍,메이코,바오란,키르아등 진짜 풍년이라 루머도 없는 선수기도 해서
18/11/27 02:35
(수정됨) 만약 어시가 아주 낮고 킬만 많고 그런 서포터면 모르겠는데
전 포지션중에 kda 1위 그렇다고 픽이 뭐 뒤에서 생존만 생각하는 챔피언이면 저평가 할수있죠 쑤닝이 아주 강팀도 아니고 겨우겨우 플옵간 팀인데 lpl 전체 KDA 1위에 이번시즌 서포터 픽 1~3위가 쉔,라칸,알리였습니다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픽인데 그픽을 가지고도 준수한 KDA낸건 실력이라고 봅니다 저번 섬머시즌 서폿 kda 역순만 봐도 맥스,노바,에포트,이그나 순인데 그팀들 순위만 봐도... 윤은 10승 9패 53%팀의 선수인데도 저런 KDA를 찍었다는건 고평가할 요소라고 봅니다
18/11/27 02:41
실제 lpl 경기를 봐도 윤은 아주 잘했어요
이번시즌 LPL이 서포터 풍년이었는데 그 풍년인 서포터에서 9번의 베스트 5중 1번을 수상한 아주 좋은 선수였습니다 이번시즌 lpl이 롤드컵 우승리그인데 그쪽 선수 저평가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18/11/27 02:45
글쎄요. 굳이 따지면 위클리 베스트 5에서 딱 한번 수상한건데 그것만 가지고 대단하다 하기에는 좀 그렇다 보네요.
그리고 LPL이 아무리 롤드컵 우승리그는 하나 그것만 가지고 LPL의 특정 순위 팀이 LCK 동순위 팀보다 우위에 있다 평가하는건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LPL 경기 몇번 본 입장에서 여전히 LPL은 상하위팀의 간극이 LCK보다 커보였거든요. MVP 4회가 좋은 성적임에는 분명하나 저는 이 선수의 플레이를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벤에 대해서 얘기하는거면 제가 아는 선수라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만.. 하필 드시는 수치가 KDA라서..
18/11/27 02:48
Luv.SH 님// 벤은 이번시즌 주전에서 밀려서(사실 정치떄문인거 같긴합니다)
제대로 나오질 못하고 작년의 그 기량은 아니었거든요 윤은 이번에 확실히 만개해서 잘했습니다 쑤닝은 진짜 미드가 문제여서 이번시즌 망한 팀이거든요
18/11/27 02:52
엘제나로 님// 일단은 제가 제대로 플레이를 본 선수는 아니고 서폿에게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KDA를 주요 지표로 언급하셔서 좀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엘제나로님의 판단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상위권팀이 아닌 이상 LPL선수라고 가산점 받을 이유는 저는 없다고 보고 나중에 한번 경기를 챙겨보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18/11/27 02:58
(수정됨) Luv.SH 님// 네 그러니까 뭐 최고의 서포터 그렇다고 말하는건 아니에요
제가보기엔 눈꽃보다는 위의 선수다 이말을 하고 싶은거죠 LCK와 LPL이 아니라 터키리그와 LPL 그리고 롤드컵에서 눈꽃이 LMS의 선수 상대로 뭘 했나? 그 부분에서 눈꽃이 A+급으로 평가받을 자원인가? 더 좋은 매물은 없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하는거에요 이제 남은 서폿 매물이 거의 없으니까요...
18/11/27 04:26
전 사연있는 선수 + 경기력 좋은 팀 위주로 응원합니다.
2~3시즌= 라일락과 팀 op (리그디스 스승님) 4시즌= 삼화 (빌런 취급받는팀) 5시즌= IM(라일락 ㅠㅠ) 6시즌= 롤드컵 한번도 못간 앰비션이있는 삼성 7시즌= 커리어에 우승이 없는 스코어의 KT 8시즌= 여전히 불쌍한 KT 솔직히 스코어에 대한 측은지심은 lck 서머 우승으로 완전 소멸했기에, 이번 시즌엔 응원팀을 정하는것도 재밌을꺼 같아요.
18/11/27 05:01
문득 드는 생각인데, KT는 비디디 위주로 팀을 짤려고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디디도 롤드컵 우승에 목마른 선수라 한국에 남아있고 싶어할텐데 확실히 좋은 로스터가 아니면 갈생각은 없고... 그런 상황에서 KT가 오퍼를 했고 비디디가 바텀은 누구누구로 맞춰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 하고.. 누구누구로 맞춰지면 그때 확실히 도장찍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KT가 다른 선수들과의 협상과정에서 어그러졌고 지금 상황으로 된게 아닌가 싶네요.
18/11/27 08:33
https://esportsobserver.com/teams-dispute-tencent-nike/
LPL 나이키 딜에 대해 논쟁이 좀 있네요. 돈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의류 스폰서를 갖고싶다는 팀들도 있고..
18/11/27 09:37
클템이 그다지 별말은 안했다네요. SKT 영입 잘한 프런트에 박수를 보내지만 역대급 팀인지는 모르겠다. KT 모르겠다 정도가 요지인듯.
18/11/27 09:43
뭐 올해 SKT 및 LCK 특성상 시즌전 기대감으로 17년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죠 그땐 월챔 2연속 우승 이끈 세체역체 미드&바텀을 깔고 간 데다가 라이벌팀 정글 데려오고 해외에서 제일 잘나가는 한국인 탑솔 데려오고 했으니
18/11/27 09:44
지금 월급 루팡하러 다시 돌아왔는데, 클템이 원래 오피셜 아닌 이야기는 모르겠다고 하기는 합니다만 KT 모르겠다고 하는건 그냥 싸하네요.
18/11/27 09:47
클펠레가 역대급 팀이라고 인증해줬으면 그게 더 무서웠을 듯.. 시즌 시작하기도 전부터 크크
KT는 흠.. 클템이라면 분명 아는 게 있을 텐데 사리는 거 같네요 이번주 안으로는 다 나올 거 같기도 하고
18/11/27 09:46
근데 배코는 서폿 보강 안하나요?
솔직히 조커 나이도 있어서 하나만으로 믿고 가긴 힘든데.. 솔랭 유망주라도 긁어봐야 하는것 아닌가..
18/11/27 09:55
클템이야 알아도 모른체하면서 어그로 회피할 양반이라 클템이 모른다고 한걸로 너무 의미부여 할건 없다 봅니다. 이분은 선수때는 어그로 못피하고 탱하더니 해설진 하면서 포지션 잡는 능력이 늘더군요. 자식 태어난 후엔 이 부분은 아주 고수가 됨.
18/11/27 10:03
요즘 랭크 몇판하면서 느꼈는데, 미니언/포탑 바뀐게 체감이 진짜 크더라구요. 특히 미니언 이속비롯해서 성장이 바뀐게....
이게 기존 운영을 얼마나 뒤흔들지 궁금합니다. 17->18 바뀔때도 룬 대격변때문에 기존선수들 경험의 가치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생각하는데, lck의 최대강점이던 라인관리 경험은 얼마나 유지될련지요. 일단 원리 자체를 이용해서 스스로 공식만들어내던 선수/코치진은 금방 적응하겠지만, 기계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외웠던 선수들에게는 다소 어렵진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프로단계가 얼마나 정교할진 사실 몰라서 바뀐다고 확언은 못하겠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기본원리는 같을테니.
18/11/27 10:05
(수정됨) 가장 최근 패치론 안해봤는데 그 전 패치 기준으론 미니언이 갑자기 왕 튼튼해지고 하면서 수확카서스가 바텀 생태계 종결자로 뜨긴 했죠.
카서스같은 몇몇 챔피언들은 앞으로도 바텀에서 흥할 가능성이 꽤 있다 봅니다. 원딜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일반적인 원딜에게 절대 없는 능력(타라인개입, 빠르게 찾아오는 성장력 등)을 갖춘게 좋더군요.
18/11/27 11:23
(수정됨) 클템 방송도 대충 보고 그러는데 별 말은 없지만 제 뇌피셜로 로컨 영입 경쟁했던 건 맞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스스비까지 맞다면 돈 다 쏟아넣고 결국 남은 자본력에서 밀린 게 아닐까... 근데 그러면 돈도 없는 팀이 프레이라던가 다른 선수들은 영입가능한건가 싶고 오피셜이 하도 안 나오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18/11/27 11:39
윗댓글에도 있지만 제 생각도 비슷한게 kt가 지금 확정된 로스터가 스스비가 맞다면 스스까지는 여유가 좀 있었을텐데 비에서 거의다 때려 박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를 국내에 앉혀놓으려면 그정도는 해야되지 않았을까 싶고..그래서 바텀이 좀 어그러진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현재까지 영입하나 뜨지 않는게 좀 너무 이상하다 생각해서
18/11/27 11:53
비디디가 오니까 분명 무언가 더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예측 방향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유칼,데프트,피넛 모두 자신을 최고 대우 해주는 팀을 선택했지 선수 조합을 생각했다면 이 선수들도 조금은 다른 선택을 했겠죠.
18/11/27 11:55
스스비로눈 회로는 망가졌고
이제..스스비존눈 스스비프눈 뭐 이런 게 남았군요. 솔직히 이제부터는 확실한 다운그레이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회로대로 나온다해도 작년 스쿼드만 못 하다 봅니다.
18/11/27 12:05
안녕하세요, kt Rolster입니다.
2019시즌을 맞이하여 'Bdd' 곽보성 선수, 'Snowflower' 노회종 선수가 kt Rolster의 일원이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2018시즌 수훈선수인 주장 'Smeb' 송경호 선수, 'Score' 고동빈 선수와의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KT 페이스북 오피셜입니다.
18/11/27 12:06
KT는 그렇다쳐도...진에어 린다랑은 의아하네요. 린다랑이 자기 의지로 나와서 진에어 갔을 거 같지는 않은데, 그럼 한화에서 린다랑을 내쳐가면서 소환 트할을 내보냈다는 건가?
18/11/27 12:08
제가 로컨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로컨 > 프레이면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실분들이 더 많을거 같은데
스스비프눈이면 KT 팬들도 춥지 않은 겨울 시즌을 보내시겠네요 꼭 원딜 계약 잘 되길 바랍니다
18/11/27 12:09
비디디에 몰빵하느라 머니게임에서 로컨을 놓친 거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마지막 퍼즐로 교수님 오면 대벌레듀오+비디디로 유쾌한 느낌일 것 같은데...
18/11/27 12:09
이제 불판에 고기 올려질거는 다 올려졌네요. 프레이, 울프 등 선수들이 남았지만, 일단 작년 롤드컵 진출팀(아프리카, kt, 젠지) + 킹존, skt, 그리핀 모두 큰 줄기는 다 잡은듯 합니다. 팀 자체가 박살난 곳은 없어서 다행
18/11/27 12:10
젠지 아프리카는 진짜 이 스쿼드 그대로 가나요? 두 팀 다 당연히 우승컨텐더 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인유칼 큐베피넛이면 클래스로 어디가서 안 밀리지만...
18/11/27 12:12
와!! 드디어 오피셜!!! 심지어 눈꽃은 거의 포기했었는데
원딜은 뎊트였다면 행복사했겠지만 이미 떠나버렸으니 누구든 와주세요...
18/11/27 12:12
로컨이 데프트 제외 최고의 매물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로컨 중국 간 현재로선 프레이가 제일이죠 kt입장에서 신인키우기 도박수 던질거 아니면 무조건 잡아야한다 봅니다
18/11/27 12:12
팀의 프랜차이즈스타인 '스코어' 고동빈과 프랜차이즈로 남고 싶어하는 송경호의 뜻이 또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KT의 베테랑 파워를 2019시즌 제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이부분 스맵한테 좀 감동이네요 스스듀오 내년에 롤드컵 꼭 우승하길
18/11/27 12:13
h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1342
진에어 탑 린다랑 정글 말랑기사요. 근데 여기는 미드하고 서폿도 보강해야할거같은디 그나마 괜찮은곳만 바꾸마 엄한데는 나두네요. 진에어 미드 서폿 정말 너무 못하던데
18/11/27 12:15
h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52404
슼뽕에 취합니다. 영입과정 나온 기사네요.
18/11/27 12:22
아무리봐도, 페이커의 데뷔가 SKT였고 SKT의 첫 팀이 페이커팀이었던건 서로에게 크나큰 행운인것 같습니다. 아니, 이게 진짜 안목인건지
18/11/27 12:24
이게 맞죠. 페이커와 SKT라면 당연히 함께하고 싶어서 오는거지 선수 누구누구 오는 것 보고 결정하는 것은 선수 입장에서 구단에게 내걸기 힘든 조건입니다.
18/11/27 12:15
kt 오프시즌 행보는 물음표지만 막판에 선방해서 다행이네요. 원딜만 잘 구해오면 내년에 대권 도전 가능할듯
스코어 : 프랜차이즈는 난데 이상하게 내가 전학생같네
18/11/27 12:18
밥 먹고 왔는데 오피셜 떴네요. 정황을 보아하니 도중에 로컨 영입 틀어진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비디디 눈꽃이니까 정말 기쁘기는 한데... 그나마 안 좋은 예감 비껴가서 다행인데 과연 원딜은 누굴 데려오려나요;;;
18/11/27 12:22
스코아가 군대가면 스맵 비디디가 KT프차 바톤터치하면 좋을거 같아요. 스맵도 한군데 정착하고 싶은 모양이고 어린 비비디로 차세대 프차로 삼고
18/11/27 12:22
kt가 로컨 계약직전까지 갔다가 하이재킹당한거라는 썰이 있던데 그게 사실인가보네요.
비디디랑 눈꽃은 진작 계약됐었는데 원딜때문에 기사가 안나왔던거같은
18/11/27 12:23
한상용,강현종 감독 둘 다 선수를 좋은 신인선수를 키우거나 알짜배기만 잘 데려오는 능력이 있는거 같네요
다만 한화는 롤드컵을 노려야 되는 팀 같은데 대우에 비해 은근히 자금이 적은건가 싶고 진에어는 이번에야말로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또 멤버보니 나름 괜찮아요
18/11/27 12:25
진에어는 미드가 섬머시즌에 진짜 최악 of 최악 수준이었어서 이게 급선무죠... 폼이 살아난다거나 율천고가 제낀다던가 둘중 하나가 되야
18/11/27 12:26
프레이는 아직 반등각 잡히는 선수라고 봐서
프레이까지 와서 스스비프눈이면 팀전력에 재미까지 더한 매력적인 팀 될 것 같네요. 구락-킹존팬은 이쪽이 거진 흡수할 것 같고...
18/11/27 12:32
(수정됨) ㅠㅠ 올해 진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도 받고 했는데 같이 응원하는 분들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됐네요.... 갠적으론 기인이 맘에 걸리네요 사실 10개팀중 딱히 싫어하는 팀은 없고 팀마다 호감선수들이 있으니... 최애팀만 정해놓고 전방위적 응원을...
18/11/27 12:28
비비디 눈꽃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속 미움이 눈녹듯이 사라지네요. 제가 새벽에 화를 주체못해 폭주했는데(구락스맴버들을 아주 좋아해서) 구성이 너무 잘되니 너무 좋네요.
18/11/27 12:28
킅은 로만 어긋났고 나머지는 모두 썰대로(?) 계약했군요.
그리고 말랑이 진에어라면 예전에 어떤 분이 한상용 감독과 말랑이 만나는 거 봤다던 이야기는 사실이었던 모양입니다.
18/11/27 12:31
연습생으로 있는 제니트가 킹겐 못지않은 기대주라서 둘다 잡진 않을겁니다.
아마 탑 원딜 서폿은 기존 연습생출신들로 백업을 새우고 정글정도만 백업 한명 데려오지않을까
18/11/27 12:30
새삼스러운데 스맵이 참 고맙네요.
스코어야 이제 군대도 1년남았고 은퇴할거아니면 당연히 잔류라고 생각했는데 유칼, 데프트, 마타 나가는 동안에도 누구보다 먼저 나갈줄알았던 스맵이 잔류해준게..
18/11/27 12:36
저도 제일 먼저 나갈것 같은 사람은 스맵이었는데 스맵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게 아니라 17KT에서부터 가장 대어라는 느낌이라 타팀이나 타국에서 부르는 액수차이가 제일 클 것 같았거든요. 롤드컵 8강에서 이렐리아 센스에 김동준마냥 수뭬에엡~ 하면서 봤는데 남아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18/11/27 12:37
진에어가 이판에 큰 투자를 하는 팀도 아니고 기대치 자체가 낮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강등만 안당하면 앞으로도 계속 비슷하게 갈듯
18/11/27 12:36
존끄도 좋은 팀 찾아갔으면 좋겠는데 정말 거취가 궁금하긴 하네요... 차라리 쿠로랑 손잡고 해외 로스터 빈 곳에 메인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18/11/27 12:38
전 한상용 감독님도 명장이라 생각합니다. 유망주아마 발굴해서 프로로 키워내는건 탁월한것같아요. 물론 더 높은곳으로가려면 S급코치나 베테랑이 있어야한다고보지만..
테디 초반에 솔랭에서 사고친거 그 이후 어떤말도없는걸보면 인성에서야 밈 이상으로 믿을만하고;; 특히 갠방텐션볼수록 억제한건 꼬치 이상인것같아요 크크 정글자리가 하나 비어있는데, 엠비션 들어가면 딱 좋을것같긴합니다. 16삼성처럼 키워낼수있을것같아요.
18/11/27 12:40
skt말고는 각자 핵심선수들을 한명씩 영입한 모양이라서 재밌긴하네요.
선수들이 우리가 생각보다 lck를 더 많이 선호했던거 같고 그 중에서도 돈 많이 주는 팀으로 가다보니 이렇게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영입이 이루어진듯
18/11/27 12:44
처음에 진에어 슼 킹존 등등 이팀저팀 다 폭파될때 "마 니들 자신있나? 글케 영입전에 자신이 늠치나?"했는데 다들 결과로 증명하네요
18/11/27 12:45
CJ팬-구락스 팬으로써 2019년은 킅 원팀으로 갑니다! 원딜만 프레이면 2018시즌에 비해서 안꿀린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이머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CJ에 몇 안남은 유산이라 응원하고 싶습니다
18/11/27 12:45
전 이번 스토브리그 시작할때 팀들 재계약 불발 소식이 너무 많이 나와서 엑소더스 시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진출 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상위권 팀들 돌리고 돌려서 어떻게든 업 옆 그레이드 하는거 보니 ㅡㅡ; 의외로 lck선호도가 엄청 높구나 싶기도 하고요 팀들 로스터 보니 내년도 올해만큼 치열한 리그가될듯..잘하자 스크야
18/11/27 12:47
근데 진짜 프레이까지 오면
나진-구락스-킹존으로 이어져온 대형팬덤은 거의 다 kt에 합류하겠군요. 스맵에 비디디에 프레이까지 있으니
18/11/27 13:04
근데 MIG시절부터 팬질한 경우는 KT, 나진, 락스한테 많이 당해서 사이 그렇게 좋진 않지 않나요. 매라, 엠비션 팬들은 그쪽으로 안 갈 것 같은데.
18/11/27 13:08
CJ는 2년전에 박살나고 나진의 시드권을 가진 콩두는 박살나서 롤클라시코는 요즘은 그냥 올드팬들끼리 추억이 된 느낌입니다.. 요즘은 그냥 CJ팬이랑 나진 팬들이랑 미운정들어서 인지 몇 안남은 유산들 보면서 서로 응원하네요.. 물론 안그러신 분들도 잇긴 하겠지만요
18/11/27 15:39
비디디가 MIG에서 CJ로 이어지는 팬덤의 마지막 희망이어서 비디디 따라 킹존으로 따라간 경우가 꽤 있어요. 킹존의 프릴라는 롤클라시코 시절부터 경쟁팀이어도 호감도가 높은 선수들이었으니깐 큰 장벽은 아니었어요.
저도 그렇고 불판에서 보면 아주부팬이시던 분중에서 킹존 응원하시는분 꽤 됩니다
18/11/27 12:50
아직 스프링 예상하기엔 많이 이르긴 하지만 진에어 배코와 나머지 8팀의 격차가 꽤 커보여요. 진에어가 영입을 나름 성공적으로 하긴 했는데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의문 부호가 많이 붙고 배코도 승강전 통과한 전력에서 변화가 거의 없었죠.
18/11/27 12:53
눈꽃은 예전 아나키 시절부터 강팀에서 뛰는거 꼭 보고 싶었던 서폿이예요.. 서폿치고 솔랭 순위도 항상 높았고 서폿으로 있기 아까운 피지컬을 소유한데다 챔피언폭 벨런스도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판은 깔아졌고 눈꽃은 본인의 가치를 증명만 하면 되겠네요
18/11/27 12:53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실적인 서폿 매물상 많은 팀들이나 팬들이 찾는게 자연스럽다고 보는데 왜이렇게 고평가냔 글을 많이봐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18/11/27 12:56
오더되는 몇 안되는 서폿인데 하필 비교대상이 마타라서 그런 여론이 이해는 갑니다.. 본인이 보여줘야죠. 분명 잘하는 서폿입니다.
18/11/27 12:54
갓레이 신레이 황레이 킹레이님 크트 와주십쇼 응원가도 바치겠읍니다
케 티 프레이~ 체고의 원딜~ 프레이~ 케 티 프레이~ 롤스터의 안방마님~
18/11/27 13:22
큐베랑 룰러도 나갔으면 팬질 관뒀을텐데..
삼화때부터 강등당할뻔 할때까지 쭉 삼성팬이던 친구는 진지하게 구단주 트롤링때문에 갈아탈거라고 하더군요.
18/11/27 13:01
상체가 비디디 하나로 워낙 떡상해서... 유칼이 잘하는 선수고 얼마나 더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작년기준으론 확실히 레벨차이가 났었어요. 눈꽃이 들어왔으니 생각보다 바텀 라인전이 약해질거 같지도 않고 원딜만 잘 데려오면 괜찮아 보여요
18/11/27 12:58
딱 보기엔 8강 2약이 될 거 같지만, 2약팀으로 꼽히는 진에어/배코도 긁히면 잘 될거 같아서... 스프링 1R까지 봐야 알거 같습니다.
18/11/27 13:17
저는 젠지도 3약에 들것 같아요.
내년 시즌이 비원딜로 메타가 흐를 공산이 큰데 (라이엇에서 프리시즌 패치 발표한것도 그렇고) 룰러 선수가 원딜만 한다는것이 뼈아파요.
18/11/27 13:20
비원딜 원딜 공존하는 메타면 룰러 쓰면 되구요.
비원딜이 판치는 메타면 프나틱처럼 룰러 빼고 탑이나 미드 서브선수를 기용해서 재미봐도 됩니다. 이번엔 아시안 게임이 없으니 본인이 따로 비원딜 준비해도 되구요. 원딜들이 비원딜해서 재미본 선수들은 별로 없죠.
18/11/27 13:23
바이퍼, 에이밍은 재미 엄청 봤고
프레이도 재미 꽤 봤죠. 해외로 가면 더 많고요. 준비를 하면 좋겠는데 이게 게이머 성향때문에 안맞아서 못하겠다고 유일하게 안한 선수가 룰러라서요. 재미를 못봐도 비슷비슷하게 성적이 나오면 전략의 가짓수, 밴픽 측면에서 이점이 있어서 준비하면 좋겠어요.
18/11/27 13:36
바이퍼, 에이밍 둘이 재미봤죠. 근데 반대로 원딜로 했을때 의문표가 붙었던 두사람이구요.
저도 최상은 다 연습해서 룰러가 원딜 비원딜 다 잘하는게 최상이겠지만, 안된다면 그렇게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젠지 뿐만 아니라 타팀들도 고려할거라 생각해요.
18/11/27 13:34
이름있는 좋은선수를 구하긴 힘들겠지만 아마추어는 구하지 않을까요?
상대가 탑, 미드가 아니고 메타 따라 갑자기 연습 시작한 원딜러들 상대라면 충분히 할만할거라 생각합니다.
18/11/27 13:04
존끄는 해외에서 뛴 경험도 있어서 프레이보단 해외진출 가능성이 큰거 같긴 한데.. 그래도 LCK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데 지금 LCK 로스터가 너무 빡빡하네요..
18/11/27 13:05
밥먹고 왔더니 그래도 오피셜이 떴네요. 하루만 더 늦었으면 진짜 킅팬들 집단발광 일으켰을지도... kt는 스코어 흉상이라도 만들어서 기념관에 놓길 바라고 스맵 주장 팀에 남아줘서 진심으로 정말 고맙습니다. 붓다님도 오셨으니 올해부터 제 종교는 불교입니다.
18/11/27 13:09
젠지 아프리카는 데프트 킹존가고 마타 슼가면서 싸해진 분위기가 아직 복구가 안된 느낌... 코장 북미행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네요
18/11/27 13:20
투신오늘 갠방썰요약
오퍼 10개 넘게 받았다 해외팀 궁금하긴하다. 연봉차이도 크고 신기함. 그래도 한국에서 잘 해보고싶어서 선택함. 데프트 잘 먹여살리겠습니다. 밥 잘먹일게요 갔는데 맏형이라 놀랐다. 처음에 IM에서 할때 막내였는데 돌아오니 맏형.. 숙소는 며칠이따 들어갈듯. 데프트랑 같이할거 얘기는 계속 나왔었다. 다 얘기할순없지만 어느정돈 알고있었음. 선택지가 몇개 있었는데.. 얘기 다하려면 2박3일 밤새야할정도 너무 급하게 나온것같아서 어제 아프리카 숙소가서 얘기함, 김기인이 1년만 더하자 하기만했어도 흔들렸을텐데 안해줘서 아쉬웠다. 근데 그걸 어제 그말을 해서 빵터짐. 계속 며칠 고민하면서 장난치면서 찔러봤는데 맨날 가식1도없이 (장난식으로) 나가라했다. 내가 1년계약이라 잘있어 기인아하고 계속 놀렸더니 마상이 쌓여서 결국 다나가라고 했다 데프트랑 어색하냐구요? 혁규랑 숨막힌다. 친추도 안되어있다. 나보고 투신님 이러는데 어떻게 친해지냐. 귓하면 님. 뭐함. 이런다. 다윤이는 종익아 이래서 미친XX인가 했는데... 애들 다 순둥순둥하다. 우찬이 귀엽다. 기인이의 경우 까는맛이 있는데.. 근데 지금보니 혁규랑 기인이랑 비슷하다. 종훈이한텐 맨날 욕했는데 성격이 너무 좋아서 다받아줌. 근데 혁규한텐 힘들듯. 혁규 아이디도 몰라서 친추 못한다...(챗창에서 알려줘서 그제서야 함) (스피릿 침투) 스피릿 - 도망자. 배신자. 혁규는 왜데려가 투신 - 모든 원흉은 김기인이다. 스피릿 - 그건맞지. 기인이가 안잡아줘서 유칼이가 술안마셔서 어제 양꼬치집에서 술도 안마셨는데 13만원씀. 유칼이 양꼬치를 빼서 먹는게 아니라 꼬치째 쫙 먹는게 개멋있다.. 이친구 진짜다. (중간에 기인침투. 배신자. 짜증난다.) 유칼이 기인 엄청갈군다. 열심히하라고 갈군다. 킹존에 친분있는사람 아무도 없다. 서로서로 살짝씩만 안다. 감독님이야 알지만.. 다윤이vs커즈? 커즈승. (스피릿 - 월클좌가 뭐로보이냐 봇갱만 갈거 슼도 봇갱만가서 마타만 죽인다) 꿔바로우 처음먹어봤는데 맛있다.. 전 맥주를 안마시는데 맥주가 끌리는 맛이긴하다. 술은 소주만먹음. 소맥도 안좋아함. 기인이 눈물글썽은 봤는데 살면서 우는건 못봤다. 종훈이가 많이운다. 상남자인척 감성충임. 킹존에서 아프리카 이기고 김기인에게 키읔 하나보내는게 꿈이다. (젤리침투, 킹존전에 영혼갈아넣는다.) 티저영상 나는 대놓고 나오더라. (기인 - 티저영상 짜증나서 안봄) 마린주먹짤 보드게임 룰알려주던거다. 패진않았다. 폰데프트 절친인거같다. 맨날 티격태격한다. 기멱뀨 (킅 오피셜뜸) 다들 안쎈팀이 없다. 다들 잘할거같아서 재밌을듯
18/11/27 13:23
마타 리헨즈 눈꽃 젤리 라이프
투신 노바 키 조커 호잇 내년도 LCK 서포터 명단이라는데 눈꽃이 왜 좋은 매물이었는지 바로 보이는 거 같습니다. 특히 라인전 역량을 보면 마타 제외하면 더 나은 서포터가 안보이는 정도
18/11/27 13:28
마타 다음가는 매물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죠.
애초에 쓸만한 매물은 마타 눈꽃 투신 이 셋밖에 없는 상황. 서폿의자 뺏기에서 젠지 아프리카는 아무 의자도 못 가져가고 슼 1등석 킅 2등석 킹 3등석 가져간 모양새.
18/11/27 13:42
일단 롤드컵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는 게 큰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아무래도 메이저 지역이 아니니까 평가가 좀 더 감해졌을 텐데
18/11/27 13:43
SKT 영입과정 다룬 기사 보는데 재밌네요. SKT라는 구단과 꼬치-페이커 라인의 근본력(?)이 잘 느껴지기도 하고.. 마타나 칸같은 경우 보통의 생각과 달리 영입기사보면 별 고민없이 빠르게 도장 찍었다고 하는데 왜 그랬는가도 어느정도 알겠구요.
18/11/27 13:46
cj팬이었다가 폭파당하고 코돈성불보며 kt응원하는 팬된 입장에서
비디디가 kt로 오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킹존에서 기량 확고히 보여주며 세체미 후보까지 올라가고 유칼이 비디디한테 힘도 못쓸때마다 웃픈느낌이었는데... 이젠 kt의 이영호가될것같은 유칼이 떠나고 비디디가 kt라니... 비디디도 팀이 이래저래 다사다난한데 kt에서 세체미 등극한번 해보자 ㅠㅠ 원딜도 개인적으로는 프레이도 좋긴한데 내심 존끄왔으면... 분명 포텐 캐리력있는데 아프리카에선 성향이 안맞아서 기량이 제대로 안나왔다고 봅니다 cj다른 라인 다 터져도 멱살잡고 캐리하던 존끄 전성기 다시 보고싶다...
18/11/27 13:47
언급이 잘 안되지만 투신도 롤판에서 손에 꼽을 역대급 재능러입니다. 만일 그 재능이 100%터진다면 세체폿도 가능합니다.
프로무대에서 망해서(?) 그렇지 솔랭에서 정글폼도 미쳤었습니다. 크크...
18/11/27 13:50
근데 원딜도 프레이, 크레이머 둘 밖에 안 남긴 했죠. 국내에 원딜 자리 공석인 건 kt뿐이지만 둘이 해외에 나가기라도 하면 kt는 다른 라인업 잘 채워넣고도 본인들 의지와는 상관없이 빼박 원딜 유망주 코인 긁는 신세가 되버리네요.
18/11/27 13:53
오 어제 저녁에 한창 돌던 KT의 절망회로가 드디어 끝이 보이는군요! 스스비눈. 여기서 원딜까지 대형이면 대박이지만, 설령 신인 유망주라 해도 괜찮은 라인업입니다. 몇번 글 적었지만, 원딜보다 서폿 신인이 3배는 불안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사실 절망회로의 근원이 비눈 다 나가리 아니냐 이거였는데, 이것까진 확정된 이상 원딜도 적절히 괜찮게 데려오지 싶네요. 프레이든 누구든.
그리고 반은 재미로 나온 썰이겠지만, 위 인터뷰에서 새삼 기인의 영향력이 느껴지네요. 기인만 보고 온 미드, 기인이 안잡아줘서 섭섭한 서폿, 기인이 원흉이라는 정글 크크크크 아프리카 내에서조차 기인은 [스페셜 원] 비슷한 포지션이었나봅니다. 반은 농담이었겠지만, 진짜로 기인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어땠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진지충스럽게 나랑 1년 더 하면서 우승 가자! 했으면 어땠을지.
18/11/27 13:56
작년에는 엠비션이 있는 젠지, 스코어가 있는 KT, 페뱅이 있는 SKT를 응원했는데 이젠 예전과 선수가 많이 바뀌어서 몇몇 팀은 예전같은 마음은 잘 안들긴 하네요. 특히 기인이 올해 롤드컵에서 진짜 몇안되는 LCK의 월드클라스 포지션 기량을 보여줘서 아프리카에 기대가 엄청 되는군요. 젤리가 상체에 부담을 안주는 정도로만 해줘도 좋을텐데.
18/11/27 13:56
2018기준으로 상위권팀중 제일 후달리는게 젠지같네요. 내년시즌도 선발전 슈퍼팀으로 롤드컵 진출하려고 그러나? 우승은 뭐 말도 꺼내면 안되는것 같음
아프리카도 젠지랑 비슷한것 같은데 그래도 아프리카가 좀더 나아보임 Kt는 절망회로보다는 훨씬 좋음 이제 원딜만... 킹존도 선방이고
18/11/27 14:01
생각해보니 만약 프레이가 kt 오면 킹존이랑 kt는 미드,원딜을 서로 스왑한 거네요. 물론 폰은 부상으로 유칼이 대부분 주전이긴 했지만요.
18/11/27 14:02
이제 슬슬 이적시장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현재까지 로스터는 이 정도로 느낍니다.(구성변화 거의 없는팀은 제외했습니다. 새로 평할 필요가 없음)
SKT : 로스터상으론 미드만 회복하면 불안한점은 없음. KT : 원딜만 잘 데려오면 됨. 아프리카 : 젤리만 좀 터져주면 됨. 킹존 : 폰만 건강하면 됨. 젠지 : 라이프가 터져야됨. + 플라이가 작년 잘할때만큼 해줘야됨. 진에어 : 현시점에선 명백히 제일 약해보이는 구성. - 정리해놓고보니 현재까진 돈을 많이 써서인지 SKT쪽이 변수가 가장 덜해보이긴 합니다. 다른팀은 선수가 없거나 아프거나, 신인인게 문제인데 SKT는 어찌됬든 회복 가능성이 꽤 높아보이는 선수 하나 정도가 문제네요. KT가 원딜 괜찮게 데려오면 SKT 이상가는 느낌도 올만 한데 아직 말이 없네요.
18/11/27 14:05
원래는 기인유칼때문에 아프리카 구성에 관심이 많아서 서폿 신인인게 넘모 불안했는데, 정리해놓고 보니 이 정도 변수 없는팀은 현재로선 뭐 80억 이상 박아서 더블스쿼드 짠다는 SKT 말고는 별로 없네요. 새로 평은 안했지만 강팀 후보에 당연히 들어가있는 그리핀 고려하면, 아프리카보다 변수없는 로스터다 싶은건 더블스쿼드 SKT와 이미 작년에 검증된 그리핀 뿐입니다. 이렇게 보니 아프리카 구성도 그렇게 걱정할건 아닌것 같네요.
사실, 애초에 전포지션이 좋아보인다는게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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