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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8:24
Edg는 바론 용 시야보면 그냥 싸움만 잘하나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시야 주도권 있을때 다 딴짓 하면서 집가고 유리할때 오브젝트시야 너무 신경 안쓰는거 아닌가요?
18/10/21 18:24
성장 풀포텐을 보면 edg가 프나틱에 비비질 못하니까 어떻게든 바론 장로 먹고 버프 힘으로 이기긴 해야했죠. 즉 버프도 먹고 한타도 5:5는 해줘야 했던거
18/10/21 18:24
딜중지 하는 척 하면서 뽀삐 살아나고 텔 타서 합류하는 것(그러면 카밀이 들어와서 스틸하려고 할테니)까지 계산한거라고 생각하면 좀 오바겠죠..?
18/10/21 18:25
프나틱 vs EDG 경기를 제외하면 현재 현황이
공동 1위 : EU LCS 16승 9패 64.0% (G2 4강 / FNC 8강) 공동 1위 : LPL 16승 9패 64.0% (IG 4강 / EDG 8강) 3위 : NA LCS 12승 10패 54.5% (C9 4강) 누가 1부리그인지 결정하는 매치답게 정말 수준이 높네요..
18/10/21 18:26
LCS식 브라움 :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한 개싸움
LCK식 브라움 : 방패랑 궁으로 진입하는 챔프 받아치기 여기서 갈리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LCK 브라움 Q 숙련도가 형편없는 거구요.
18/10/21 18:27
솔랭이나 팀랭에서 브라움 쓰면 어깨싸움에서 엄청 좋은데 프로레벨에선 다른가 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챔프 해석의 문제였음..
18/10/21 18:26
근데 카이사 요즘 은근히 회의감이 듭니다. 저게 단일 타겟 녹이는건 좋은데 시비르,자야 캐리력을 못넘는 느낌...
ap가면 좋긴한데 이건 중반이 너무 딜이 안나오고
18/10/21 18:27
진짜 놀라운게 이게임이 진짜 장기전이었어요
그런데 지루할새가 없었음 보통 버틸 타이밍에 프나틱은 먼저 나와서 자리를 잡고 이득을 보려고 했고 그걸로 역전했습니다
18/10/21 18:29
라이엇이 시즌 9를 어떻게 갈아엎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LCK에 변화가 필요한건 확실해보입니다.
롤드컵이 항상 메타간의 대결이라고 불렸잖아요. 요번 시즌은 메타 해석에 완벽히 실패한 듯.(실력은 차치하고서라도)
18/10/21 18:30
LCK가 싸움을 못하거나 한타를 못하거나 컨트롤이 부족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운영할 머리와 게임 구상에서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 개싸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들이 구사하고있는건 정제된 교전타이밍 계산이에요
18/10/21 18:30
그러고보니 lck 불판에서 역전 안나오는 메타란 말 시즌내내 나왔는데.
그냥 한국이 우물안 개구리여서 몰랐던거였나 보네요. 메타탓은 무슨 줄거 다주고 운영하려 그러니까 당연히 역전이 안되지..
18/10/21 18:31
요즘 롤드컵 브라움이 한국 서폿이랑 다른게
그냥 기본적으로 스킬샷 적중도가 달라요... 한국에서 브라움이 별로인 것처럼 느껴진 건 Q는 물론이고 궁도 항상 허공 가를 때가 많았기 때문인데
18/10/21 18:31
진짜 용싸움 전에 아무리 프나틱도 이건 주겠구나 했던 판단. 그게 진짜 4부리그 보면서 나온 허접한 판단회로였나봅니다. 사실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요. 원딜 미드 템이 개판이라 정상적으로 앞라인 싸움 붙으면 EDG가 무조건 이겼을겁니다. EDG가 큰 실수가 나왔죠.
그런데 이 실수가 나온게 운이라고 보는게 바로 허접한 판단이고, 그 실수를 만드는게 1부리그의 힘이겠죠.
18/10/21 18:32
edg 앞라인-딜러라인 너무 벌어진채로 싸운게 크긴 했지만.
결국 그 변수를 잘 이끌어낸 프나틱이 잘했다고 봐야할듯.. 시도 안했으면 그냥 그상태로 쭈욱 말라죽었겠죠.
18/10/21 18:34
중국이 카밀정글 좋아하고 잘하는게 이해가 가네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소규모 교전에서 최고고, 가장 좋은건 이니시 각 보이면 그냥 열어버리면 되는 챔프죠.
18/10/21 18:34
아이보이가 쓰로잉성 플레이를 하긴했지만, 프나틱도 뽀삐부터 녹이자는 한타를 열고 망해버렸을 때 게임이 또 많이 힘들어졌죠. 캡스가 쓰로잉해서 허무하게 장로도 내줬고. 한타 포텐셜이 높은 조합으로 후반 한타 이긴게 결국 승부를 갈랐다 봐야죠.
18/10/21 18:34
줄건줘가 나쁜건 아니고 맞을수도있고 틀릴수도있는데
18시즌 LCK팀들은 그 줄건줘의 선이 거의 넥서스앞에 그어진거 같아요. 그냥 때려부시던 15년까지의 한국팀은 아니더라도 약점이 있었던 16~17년의 한국팀들은 줄건줘 하면서도 그 선을 딱 그어놓고 이거 넘어오면 우리도 못참는다 하는게 있었고 합리적인 범위에서 선을 그어놨는데 이번시즌 한국팀들은 넥서스코앞에다 선그어놓고 이거빼고 다줘 느낌..
18/10/21 18:36
우지 아이보이 재키러브 이런 잘한다고 소문난 원딜들은
전성기 뱅프레이에 비하면 진짜 비교하기가 민망한 수준입니다. 전세계에 정글 미드는 말도 안되게 잘하는 사람 여전히 많은데 원딜은 그냥 하향평준화
18/10/21 18:36
역체원은 여전히 뱅인걸로..
킹존팬이지만 이건 이젠 인정안할수가 없.. 여튼 뱅 전성기에 비하면 세 선수는 그냥 진짜 몇수 아래인건 확실합니다.
18/10/21 18:36
그리고 적어도 롤드컵에서는 상대 받아쳐야지 는 필패 공식입니다 닥치고 쌈 거는게 편한 조합이 짱이에요 lck에서 수동적인것처럼 보이는 챔프도 다른 팀들 다 공격적으로 쓰네요
18/10/21 18:36
경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메타의 문제, 밴픽의 문제, 개인기량의 문제... 삼위일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부터 이게 시작된 것인지를 찾긴 어렵지만, 당장의 현상만 보면 그냥 다 못하는게 맞네요. 밴픽은 문제가 없다, 개인기량 문제다. 메타는 문제가 없다 인게임 운영 문제다. 혹은 그 반대, 그걸로 설왕설래가 오갔지만 그냥 종합적으로 싹다 문제다. 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18/10/21 18:37
kt, 아프리카, 젠지 각각 다 어느 부분에 좀더 비중이 클순 있어도 세팀 모두 밴픽, 인게임, 메타의 문제랄 다 안고 있었음...
18/10/21 18:37
LCK는 그동안 싸우지 않고 이득보려는 운영의 극을 추구하다 퇴보해버린것 같아요. 변수를 줄이려고 전투를 꺼려하다 전투력이 확 줄어버렸어요.
18/10/21 18:37
현재
LPL 19승11패 EU 16승9패 NA 12승10패 LCK 12승14패 VCS 2승4패 LMS 3승16패 현재 1부리그와 2부리그의 대결
18/10/21 18:41
이번 롤드컵 원딜픽은 경기마다 요동칠수 밖에 없는게 각팀별 원딜들마다 잘하는 픽이 확 다르더라고요.
조별때 자야 계속 무기력하게 져서 자야 갈수록 똥픽인데 싶었는데 8강 재키러브가 자야 잡으니 완전 다른사람이 되기도 하고.
18/10/21 18:42
신드라 하다가 르블랑에게 터질수도 있지만 혹시나 리신 도움으로 신드라가 리신 상대로 한번이라도 앞서나가면 분명 좋을 순 있지만 그런 그림을 그리던 리그가 4부리그로 가버렸는데 EDG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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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3: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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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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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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