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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0 21:33
이정협 본인에게는 마지막일수도 있는 기회일테니 마음이 앞서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2부리그 공격수를 실험한다는 것은 감독에게도 모험이니까요.
17/11/10 21:37
새삼 느끼는게 국대가 홈승률은 정말 좋은데, 원정만 나가면 경기력이 바닥을 치는 건 진짜 방구석 여포이기 때문인지..홈은 시끄러워서 의사소통이 잘안되는데 승률이 참 좋아요
17/11/10 21:43
사실 슈틸리케가 바닥을 칠때도 홈에서는 꾸역꾸역 무재배는 했으니까요. 홈에서 강한건 당연한 일이긴한데, 우리나라는 홈-원정 경기력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해요.
17/11/10 21:58
현대축구에서 최전방 원톱의 소양을 잘 갖추고 있으니까 뽑혔죠. 손흥민 같은 스코어러가 운신의 폭을 넓히려면 저런 선수가 꼭 필요합니다. 상대방 수비수와 싸워주고 포스트 플레이로 균열을 내는 선수 말이죠.
17/11/10 22:04
이번에 뽑힌건 의문이긴한데 더럽게 못한다할정도 들을선수는 아닌데요;;
지금 원톱후보중에 이정협이 a매치 골수 제일많음 물론 후보자들 기록이 비슷하지만요...
17/11/10 21:58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골 삽입해주는 건 손 뿐..
이번 월드컵은 어떻게든 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간만에 좋은 경기력, 좋은 결과였네요
17/11/10 22:00
손흥민 활용법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네요.
공수간격도 매우 좋았구요. 세트피스 문제를 해결하고 손흥민에게 집중된 공격루트를 분산시킬 수만 있으면 월드컵을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겨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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