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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6 17:58
양선수가 붙었던 13 시즌 1 파이널 결승도 사실 한판한판 판짜기는 김유진이 계속 앞서갔는데 그때마다 이신형이 말도안되게 역전시키면서 4:0이 나왔던건데....
이번에는 1:1이긴 하지만 김유진에게는 좋지 않은 신호의 2세트였네요
17/09/16 18:11
이번 슈퍼토너먼트는 블리즈컨 마지막 티켓을 결정하는 대회라 더 치열할 것 같네요. 오늘 김유진이 우승한다면 티켓은 하나만 남은 상태가 되고, 그마저도 김준호 선수가 매우 유리합니다. 오늘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슈토 우승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해집니다.
17/09/16 19:35
1경기 보고 이신형 눈에 띄게 실수도 많고 컨디션이 안좋아 보여서 이번 결승은 무린가 했는데
2경기에 말도 안되는 상황을 뒤집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서 우승을 끌어내네요 기발한 전략과 빌드로 싸우는 빅가이와 그에 맞서서 단단함으로 싸우는 이신형의 스타일이 잘 묻어난 결승이였고 재미있었습니다
17/09/16 19:42
2018년은 더 화려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한해한해가 불안한 스2지만 내년에는 뭐 여건이 된다면 야외 결승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대회만 많이 열어준다면 감지덕지
17/09/16 19:54
올시즌 이신형이 슈토 빼고는 모든 대회를 다 우승한거 같네요. 작년말에 iem 부터, ssl, vsl, 그슬대월드, 마지막으로 그슬까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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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vs 
이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