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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0:38
제가 공군 병 559기 라서 지금 많이 바뀌었겠지만...
제가 진주에서 기본군사훈련 받을때는 적당한 도수체조, 태권도 품세, 제식, 사격, 방독면 사용법 등등 전부 실기 평가로 점수를 했는데요.. 적당히 하시면 무난할듯 ㅡ.ㅡ;; 무엇보다 벌점을 안받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이라면 직책을 하나 하면 특별 점수를 줍니다. 그래서 대부분 직책을 한 애들은 거의 대부분 원하는 곳으로 갔죠. 공군의 장점은 집근처의 비행단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죠. 군대에서는 그냥 외우라는것은 무작정 외우면 됩니다 ㅡㅡ;; 팁이 필요가 없어요. 그냥 외우라는거 주구장창 외우면 끝;;;; 전 특기병으로 지원을 해서 군대에서 공부를 더 많이 한 듯 합니다. 기본군사훈련 6주동안 매주 실기평가와 이론 시험을 보고, 특기교육훈련 6주동안 매주 2과목씩 시험을 보다보니 ㅡㅡ;; 줄기차게 외우고 외우고 외웠습니다;;;
10/06/21 11:37
전 575기였는데
벌점은 받지 않도록 하면 되고 1차 특기 중 제일 좋은 특기는 보통 관리, 총무 특기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행정직이에요. 2차 특기는 특기병. 운전이나 비행기 무장 뭐 이런 것들 기계류 위주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2차 특기에서는 운용쪽 특기가 좋습니다. 행정직이랑 별 차이 없고 여름에도 춥고, 겨울에도 춥습니다. 컴퓨터 열 때문에 에어컨을 풀가동! 저는 총무특기였는데 훈련소에서 몸으로 하는 훈련은 크게 점수 차이가 나지도 않아요. 특기시험을 잘 보는게 더 중요합니다. 적성검사 비슷할 겁니다.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특기 3개를 적는게 있는데 그 중에 헌병을 쓰면 무조건 헌병간다는 소문이 있는데 헛소문입니다. 저는 총무, 헌병, ? 순서로 써서 총무 갔습니다. 기훈단에서는 특기만 나누고 특기훈련 받을 때 보는 시험으로 자대배치 받습니다. 성적순으로 자기 가고싶은 곳을 찍어서 가는데 훈련병들이 보통 비행단은 어느 곳에 위치하는지 대충 알아서 오지만 전대급은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전대가 전투기조종사교육이나 헬기교육 뭐 이런 곳이라 편합니다. 저는 전대 나왔는데 훈련이 화생방, 사격 끝. 나머지는 다 안했습니다. (ORI, ORE 등등) 이동할 때 군장만 매주는 정도
10/06/21 11:55
우선 비행단에 가시려면,
특기선택도 잘하셔야 합니다. 어떤 특기는 아예 비행단 근처도 못 가는 특기가 있습니다;; 한 예로 방공계열 중에 중거리유도무기 특기나, 장거리유도무기 특기의 경우는 따로 훈련이나 해당 장비를 수령하러 가지 않는한 활주로 및 비행기 구경도 못 하게 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특기들은 대부분 비행단이 아닌 사이트로 빠지게 됩니다.. 사이트가 외박 날짜의 자율성 같은 장점도 있지만, 비행단만큼에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함과 육군보다는 덜 하지만 격오지로 빠질 시에 보급품 수령 등 에도 문제가 생길 수가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제 생각에는 비행단에 있는 수많은 복지시설은 '공군'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이라고 보는데, 이것을 허공으로 날려버릴 수도 있기에 특기선택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자대배치는 '수호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적에 따라 정해지나, 정말 어지간히 안 좋지 않은 이상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배치해줍니다. 만약 뛰어난 성적을 거두신다면, 원하시는 곳으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리고 아무리 성적이 안 좋아도, 윗선에 아는 분이 있다면 특기교육을 다 받고서도 알아서 차출해서 데려갈 수 있습니다; 즉, 진리는 윗선에 아는 분이 있으면 원하시는 곳으로 배치받는 건 백프롭입니다.;
10/06/21 12:27
즉, 진리는 윗선에 아는 분이 있으면 원하시는 곳으로 배치받는 건 백프롭입니다.; (2)
다른 것 다 필요없습니다. 이것 절대 못 이겨요.
10/06/21 13:31
648기입니다
지원 분야를 어디로 하셨는지요? 각 지원분야별로 특기가 나눠지므로 일단 지원분야부터 궁금하네요 훈련소때 교육은 사실 공군이 제일길고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곳 훈련을 해본것이 아니므로 잘 모르겠습니다-_- 기훈단 등수는 나중에 특기학교 들어갈때 등수와 합산하여 배치되므로 은근히 중요합니다. 훈련소에서는 사실 벌점이 없는이상 점수대는 고만고만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소대장이 들어와서 하는 평가에서 잘 해두시면 좋습니다. ex)양말등에 대한 주기, 각잡힌 관물함정리 도수체조 각종 제식 태권도등 모두 평가대상이기 때문에 일단 틀리지않고 하실 정도만 되셔도 어느정도 등수는 확보 할 수 있습니다 특기배정에 관해서는 중간에 특기배정을 위한 시험을 봅니다. 많이 푸는것보다는 아는것 위주로 그리고 자신이 가고 원하는 특기에 필요할 것 같다 싶은 문제위주로 푸세요 시간되면 다음챕터 넘겨서 시험보는 형식인데 일단 중요하다 싶은것 부터 보시면됩니다 더 궁금한것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윗선에 아는분있으면 백프로라 하는데 공군은 성적공개가 되서 TO따로 빼주지 않는이상 윗선힘 받기 힘듭니다. 특기학교 1등이 되면 무조건 원하는데로 갈 수 있는데 윗선 아는분 있다고 그 사람 제치고 그쪽으로 갈 수 없죠
10/06/21 15:19
karoo님//
601기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모르지만, 정해진 특기에 따라서 T.O에 맞추어서 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냥 윗선에 아는 이가 있다고 해서 가고 싶은 데로 가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요. 그런데 생겨서는 안 될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제가 특기교육을 받을 때에 한 동기가 관련 특기교육을 다 받고 T.O까지 이미 다 나온 상태에서 대대로 자대배치 받는 날이 되자 처음에 있지도 않았던 사령부 T.O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가서는 본래의 보직이 아닌 사령관 밑에서 일하는 보직으로 지내게 된다고 교관이 직접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원래 격오지 T.O를 무조건 한 명이 갔어야 했는데 동기 모두가 구원(?)받았습니다.; 처음 교육받을 때부터 '사령관이 우리 옆집에 살았다. 그래서 잘 알아서 나를 빼줄 거다.' 라고 해서. 그냥 허풍이나 농담인지 알았는데, 각각 대대 배치받고 떠나는 날에 당당하게 사령부 T.O 받고 떠났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대로 원래 정해진 보직이 있으면, 그에 따라서 배정 받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공군 내에서도 위계 보직이라고 해서 따로 T.O를 내서 따로 전출 가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서 따로 T.O를 빼돌리는 것도 보았고요. 한 예로 저희 포대에 T.O에 맞춰서 두 명이 와야 되는데, 한 명만 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이후 작사 ORI였나, 검열 때문에 차후에 확인해보니 원래 왔어야 했던 신병이 대대에 행정병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이 윗선에서 마음만 먹으면 다 가능합니다. 추후처리 또한 완벽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윗선으로 아는이가 스타 정도 되는 확실한 노선만 있다면 1등은 원하는T.O는 갈 수 있게 인정해주면서 아는이가 가고싶어 하는 곳 또한 어떻게든 자리를 만들어서 보낼 수 있습니다.
10/06/21 17:49
일반이라고 하니 헌병과 방포로 가실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뛰는군요.
미친척하고 특이한 특기 지원하지 마시고 총무같은 무난한게 좋을겁니다. 무슨 당번병 같은거 뽑으면 가산점 준다고 하는데, 같이했던 6명중 저빼고 5명 모두 방포갔습니다. 동기들아 안녕~ 그냥 군대는 운같기도 하고, 주변에 연줄있으면 알아보십쇼. 많이들 오더군요. 저는 서울공항에 근무했는데, 동기들 몇명 물어보니 백이 많았습니다.
10/06/22 01:32
공군661기입니다. 전역한지 2달반정도됐네요.
일반이면... 대부분이 급양 방공포 헌병이 될텐데요. 그외의 보직은 편한편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총무와 보급을 선호하게되는데요. 다른보직도 있지만 자리가 거의없어서 두가지를 선호해서 씁니다. 둘중엔 보급이 자리가 좀더 많구요. 1,2,3지망을 쓰는데 두가지 모두 써봐야 어차피 1지망아니면 급양 방공포 헌병입니다. 저같은 경우야 급양특기로 훈련단식당에 있었습니다 (굉장히 안좋은 보직으로 유명하죠. 훈련병이 많다보니 힘들지만 생활은 좋습니다.휴가도 많구요) 나름 좋았습니다. 무슨 특기든 자기하기 나름이니깐요. 조교쪽도 추천합니다. 힘들지만 휴가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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