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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 01:41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었던 거겟죠...
엔하위키링크 달고 갑니다. http://mirror.enha.kr/wiki/%EB%B9%84%EB%B0%80%28%EC%9D%BC%EB%B3%B8%20%EC%98%81%ED%99%94%29
12/04/20 01:46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딸 몸속에 엄마와 딸이 번갈아 들어오면서부터 연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요. 딸인척 연기한 이유는 당연히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지요. 둘이 너무 사랑하지만 남편이 딸과의 관계를 거부한 점과 다음날 아침 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서 아내를 사랑하는 만큼 딸을 잃고싶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 남편의 마음을 잘 아는 아내이기에 남편의 짐을 덜어주려고 딸인척 연기를 한거죠. 근데 연기를 할꺼면 끝까지 해야지 결혼식 당일날 남편에게 말해주는건 정말 잔인했다는...결말을 남편은 모르고 관객들만 알게끔 만들었어도 괜찮았을거 같은데...그게 더 잔인한가?
12/04/20 01:53
제가 료코좋아해서 개봉 당시에 봤었는데
그때는 욕 많이 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신적인 사랑만으로 계속 생활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일어난 일도 아니고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반전에 반전이어서 재미있었네요.
12/04/20 02:01
저 영화의 중간 부분은 다른게 아니라
이 친구들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어떻게든 부부로서 살려고 하고 또 그게 왜 안됐나하는 그 얘깁니다. 그런데 엄마가 딸 잡아먹은 영화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12/04/20 02:28
제 해석은
현실의 장벽이 부부를 갈라지게 했다 정도로 이해했는데.,. 아무리 부부라도 딸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장상적인 생활이될까요 각자의 삶을 위해서 딸인척 연기한건데 결말에선 실수로 들키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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