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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05 20:26:48
Name 창이
Subject 노래부르기 전 최상의 목상태 만들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왜 공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날은 노래가 잘 되는 날이 있는데

어느 날은 같은 곡인데도 어느부분에서 목소리가 갈라진다던데 안 올라간다던지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하루 24시간 중에선 개인적으론 저녁밥 먹고 난 뒤~자정쯤이 젤 잘 불러지는 것 같기도 하고 ^^;;

잘 불러질 때는 목상태가 어떤 상태고 잘 안 불러지는 목 상태가 어떤 상태길래

그런 걸까요~?흐흐

그리고 노래 부르기 전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팁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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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5 20:30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아니라서 가볍게 하나 던져보자면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는게 도움이 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비비안
11/09/05 20:3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몰라서 그렇습니다. 크;;; 제대로 할줄 알면 그런일이 없다고 하네요.. 흠..
일반적으로 체스트 보이스와 헤드보이스를 연결하는 전환음을 지나야되는데 이 전환음 지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이 전환음을 우연히 지날수도 있고 못지날 수도 있기때문에..그런일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BlackHawk
11/09/05 20:31
수정 아이콘
목을 푼다고 하죠 푸르르르 하면서 입술 떠는거 있죠 이게 성대를 풀어주는 거구요 이거 몇번 해주고 허밍으로 음음음음 해주고

그다음에 발성연습 아아아아아 이거 해주면서 목풀어 주면은 됩니다.
레지엔
11/09/05 20: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몇몇 가수들이 밝힌대로라면.... 충분히 자고(자기 적정 수면 시간이 6시간이면 8시간 정도), 푹 자고(뒤척거리면 안되겠죠), 전날에 목 쓰는 일 많이 하지 않고, 목을 따뜻하게 하고, 자고 일어나서 충분히 목을 풀어주고(무리하지 않고 소리를 내면서 성대를 웜업시킵니다 성대도 근육이라..), 황사 등의 성대에 치명적인 기상현상을 피하고(당연히 자동차 매연, 담배연기 등도 피하고), 술을 피하고, 노래부르기 2-3시간 전쯤에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되 많이 먹지 않고, 노래 부르기 전에는 먹지 않고(위가 가득 차면 폐활량이 줄고 위식도역류가 있을 경우 노래부를때 신물이 올라올 수 있고 복압을 통한 소리 조절이 어렵습니다), 노래 시작하면 야구선수들이 경기 풀어가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음역과 빠르지 않은 노래부터 불러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평소 창법 자체가 성대에 무리를 안줘야 되고...
말씀하신 저녁밥 먹고 자정쯤이 체력도 적당히 되면서 목을 어느정도 써서 컨디션도 좋고 위도 가득 차있지 않고 한 상태라 가장 노래가 잘됩니다. 밤의 특성(소리가 잘 퍼지고 귀가 예민해집니다)도 있고요.

아 아는 거만큼만 부르면 나도 가수하는데...ㅠㅠ
레지엔
11/09/05 20:34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수분 섭취가 충분해야 됩니다. 사실 저 모든 결론은 하나로 귀결되는데, 성대라는 '근육'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겁니다. 운동하고 다를 바가 별로 없습니다 부위가 특이할뿐.
BlackHawk
11/09/05 20:3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자면 노래는 타고난 사람이 잘합니다 ;;;
착한놈
11/09/05 20:3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노래를 부르면 노래가 잘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삼겹살같은고기류..
매운음식 같은걸 먹은경우는 노래가 잘안되는거같구요.
술먹으면 노래 완전히 저세상 갑니다.
결국 수분때문인가..ㅜ.ㅜ
레지엔
11/09/05 20: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아메리칸 아이돌 등의 컴페티션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인데, 프로 가수의 트레이닝은 '한 곡'을 잘 부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변화와 과로에서도 상태 유지를 하면서 안정적인 소리를 내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흔히 스튜디오 녹음 버젼은 좋은데 라이브는 시망인 가수들이 좀 있는데(.... 공교롭게도 얼굴 믿고 가수한다는 소리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그게 저런 차이에서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11/09/05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그렇습니다 -_-
이별택시라는 노래가 나름 18번인데 어떨 때는 키 안내리고도 쭉 부르는 반면 어떤 때는 2키를 내리고도 힘들더라구요 ;
아무래도 목으로 부르는 문제인거 같으면서도 의아한건
가끔 처음에 한 곡 불러본다음 오늘은 날이 아니다 싶어서 그냥 지르고 놀아야겠다 하고 한 3~4곡 지르고나니까
오히려 더 잘 불러지기도 하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기도 했지만 신기했습니다.
제 목상태는 정말 알면 알수록 미스테리입니다 ㅠㅠ
11/09/05 20:52
수정 아이콘
저두 그래용 ㅠㅠ 어느날은 잘 되다가 어느날은 조트망 ㅠㅠ
날기억해줘요
11/09/05 21:05
수정 아이콘
위에도 몇분이 말씀해주셨지만..
뭐 가수들 나와서 평소에 목관리 비법은? 하는 것들 보면 잠을 충분히 잘 자고 말을 적게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말을 적게 하는 건 사실 일반인이 조절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잠을 잘 자고 컨디션이 좋아야 노래가 잘되는 건 발성에 문외한인 저 개인적으로도 노래방가서 노래하다보면 느껴집니다.
덴나우
11/09/05 21:18
수정 아이콘
자신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이려면 윗댓글에 나왔듯이 입술만 좀 떨어줘도 목상태 엄청 좋아져서 자기 실력대로 나옵니다...
현재 실력이상으로 잘할려면
보컬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겠죠.
11/09/05 21:26
수정 아이콘
일단, 노래를 잘 불러야만 하는 중요한 일이 있기 며칠 전부터는 목 쓰는걸 아끼세요.
노래하는것보다 오히려 말 하는게 성대를 더 잘 상하게 합니다. 말을 아끼시고...
연습할때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그리고, 성대도 근육인지라, 갑자기 쓰면 놀라서 경직돼고, 무리하면 경직돼고, 차가우면 경직되고... 그렇습니다.
신체의 일반 근육을 평소에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과 비슷한 요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1/09/05 22:14
수정 아이콘
말을 아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컨디션을 덜 타는 편인데, 가끔 완전 망하는 날이 있는데 말을 많이 한 날이에요. 목소리가 큰편이라, 사람들 만나면 목이 잘 쉬어서... 술자리에서 노래방으로 이어진 경우엔 대부분 목이 가서 노래가 안되더라구요. 평소에도 떠들다가 목이 쉬는경우도 있고...
RookieKid
11/09/06 00:07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아니시라면...
생수한통 사셔서 그거 노래하러 가는동안 한모금씩 천천히 한통 다드시면
평소보다 목이 편안해지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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