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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8 11:14
그건 둘이 사귀고 있었던 상황인데 시간이 지나도 진도가 없었던 경우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하고싶다 라는말은 좀...
14/01/28 11:16
저렇게까지 갔으면.. 오히려 그린라이트 꺼졌을거 같네요..
여자가 저렇게까지 했는데도 이렇게 받아치다니.. 보통 저렇게 받아친다는건 '나 너 여자로 안보여' 라는건데..
14/01/28 12:53
저도 그런적 있어요
여자인 친구가 놀러와서 자는데 (물론 저도 어느정도 생각은) 피곤하다고 진짜 피곤해하듯이 자는데 "야 너 나여자로 안보이냐?" 이러고 피곤한듯이 자길래 아 .. 뭐 어쩌란거지 본능과 이성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성을 따랐습니다.
14/01/28 11:29
저것보다 더 이상한 사연도 저 방송에 있었죠.
남녀 순수 친구 사이인데 침대에서 같이자고(정말 잠만) 서로 추우면 껴안고 자고, 팬티입고 방을 활보하고... 그 여자가 가슴성형을 했는데 까페에서 티나는지 만져보라고 하고;; 전 그 사연이 더 충격적이였어요;;
14/01/28 11:38
저는 여자가 그 남자를 게이로 오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소설을 써봤습니다..
너 게이 아니었어? 나 게이 친구 있는 줄 알았는데 으앙.. 같은..
14/01/28 17:30
그런 친구사이 본적있습니다.
사촌누나랑 누나친구요.잠도 같이자고 동거한적도 있고 제앞에서 포옹,팔짱,뽀뽀 스스럼없는 스킨쉽 슴만튀,엉만튀등의 심한장난 도 치고 처음봤을땐 우리누나 일찍 결혼하겠구나 쟤가 매형이 되겠구나 했습니다. 정말 사귀는 사이정도가 아니라 천생연분이 이런거구나싶었는데 근데 그냥 17년째 친구사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거야 싶어서 그 친구에게 몇번 집요하게 물었지만 그런거없음.
14/01/28 11:40
그런데 사실 저렇게 노골적으로 들이대면 여자가 매력터지지 않는 한은
뭐지, 바로 그냥 덮치면 되는건가? 어떻게 시작할까? 하고 부담스러워서 안 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마 남자도 그런 경우였겠쬬 뭐; 말로만 몰랐다고 하지 정말 몰랐을까요.
14/01/28 12:48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64866&divpage=27&ss=on&sc=on&keyword=이런 경험
남일이 아니라 뭐라 말 못하겠다능..ㅠㅠ
14/01/28 14:08
1. 여자가 진짜 별로였음
2. 게이 3. 남자가 진짜 둔함 (인데 보낼리가 없잖아) 4. 어느정도 관심있었는데 대놓고 하니깐 관심이 없어짐 5. 사내연애에 대인적이 있어서 알아도 미끼를 안물어줌 중 하나인것 같네요
14/01/28 14:40
이 프로그램 점점 초기엔 몰라도 자작 소설 사연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작진이 뭐 그걸 가려내기도 힘들고 그래서 사연에 많은 부분이 누구 연예인 닮았다 하는 사연이 많죠 그래야 사연이 뽑힐 확률이 높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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