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25/05/18 23:26
극단적이시네요
veteus
25/05/18 23:27
그러니까요.. 이명박,박근혜,홍준표,안철수,이정희 이런 분들이 빵빵 터트려 줬었는데.. 아쉽네여.
세법개론
25/05/18 23:28
낼 언론이며 리얼월드의 반응을 보고 스탠스를 정할텐데 제 생각엔 크게 바뀔게 있을까 싶습니다
큰 구도부터 토론 방식까지 이준석 입장에선 쓸 수가 없어보이고, 반응이 괜찮다면 이 편이 최선일거 같네요
슈터
25/05/18 23:31
(수정됨) 뭔가 이정희 토론할때 보수 커뮤 반응이 이랬을거같아서 재미이쎈요
어차피 토론회에서 표심이 달라진다 이거는 한국에선 본적이 없는거같네요 미국에선 그런 토론회를 본적이 있어도 한국에서 토론회는 그냥 자기 의견 말하고 상대방 의견 흘리는데 열심히 하는 곳이죠 이정희가 박근혜 잘팼다고 해서 뭐 나아졌습니까 그냥 보수들이 저 싸가지 보소 하면서 더 결집해서 문재인 패배의 원인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죠
Pelicans
25/05/18 23:32
아직은 화석연료가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re100 얘기가 웃음벨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에너지 믹스중
석탄과 천연가스를 포함하는 화석 에너지가 대략 60퍼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73273/world-electricity-generation-by-energy-source/)
태양력과 수력을 포함하는 신재생 에너지가 30퍼
(https://www.msci-institute.com/charts/global-electricity-generation-in-2023/)
원자력이 대략 9 퍼
(https://www.ans.org/news/article-6319/wna-report-nuclear-power-generation-increased-globally-in-2023/)

정도 입니다. 미래 전망으로만 봐도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것은 원자력이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가 될 것이 정배라고 봅니다 (https://www.renewable-ei.org/en/activities/column/REupdate/20241108.php)

이런 상황에서 RE100을 웃음벨 취급하는건 너무 근시안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Pelicans
25/05/18 23:39
기껏 몇 자 적기는 했지만 아마 이준석씨의 태도는 크게 바뀌지 않을것 같아요.
펨코로 통칭되는 이준석 지지자 분들은 오늘의 토론에 열광하고 있고, 이준석씨도 이를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받아들일거 같거든요.
문제의식이 없는데 변화할 필요를 느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국힘갤 같은 자칭 극렬 보수 진영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더더욱 그럴테구요.

선거는 다수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하지만, 애초에 다수의 지지를 이끌어낼 의도가 없다면 지금처럼 계속 할 수도 있겠고
단기적으로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임하기에는 처한 상황이 좋지 못하네요
하늘하늘
25/05/18 23:39
와우 이재명 민주당을 염려해주는 건가요? 황송해서 눈물 나겠어요.
근데 얄팍한 속셈이 그냥 피부에 돋은 닭살처럼 바로 보이는데 굳이 그런 입바른 소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파편
25/05/18 23:41
속셈이아니라 모순을 스스로 드러내는 산파술 아닐까요 크크.
아우구스티너헬
25/05/18 23:43
요즘 젊은 친구들은 저런 수준을 말을 잘한다고 느껴요?
되게 없어보이는데...
한돌
25/05/18 23:46
이준석을 이정희에게 비교하는 건 이정희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싶네요.
이정희는 박근혜를 논리적으로 타격감 있게 때렸는데 
이것 땜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다는 것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문젠 이준석은 상대를 잘 팬 것도 아니고 더러운 태도로 자기 승질만 내다가 끝난걸로 보이는데 
이걸로 정신승리하면 나중에 정말 낭패를 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리다
25/05/18 23:47
영상보니 욕먹을일은 없으실거 같네요 크크. 당당히 된다는 분들은 아마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실제동력100%로 재생에너지 쓴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겠군요
그냥사람
25/05/18 23:49
웃음벨이 맞는 이유는 당장 그 제도가 인증서 구매 기반 제도이고 그 인증서 딱 맞추고 나머지 전부다 화석연료 사서 쓰고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발전이요? 지금 당장 AI가 사용할것이라고 예상되는 전기량이 재생에너지가 도달할것이라 예측하는 즉 저 위 iea의 리포트를 '아주 낙관적으로 평가했을시 65%정도의 확률로 도달할 수 있는 양' 입니다. 낙관적이지만 도달할 수'도' 있는데 왜 웃음벨이냐구요? 그럼 나머지 사용처에 사용될 전기는 어디서 가져오나요? 우리 다 포기하고 AI만돌려요?

AI랑 핵원자 발전소는 절대로, 절대로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수 없는 상호의존 관계입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AI 아무도 없어요. 그냥 핵원자로랑 AI 둘중 하나는 무조건 포기해야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5/05/18 23:53
신나시겠어요 앞으로 쭉 짜릿하시길
아우구스티너헬
25/05/18 23:57
박근혜 토론보고도, 윤석열 왕자 보고도 몰표가 나오는데 그런 걱정은 마시죠
세법개론
25/05/18 23:57
위에 국힘갤이라 썼지만 사실 국힘갤 살핀 건 아니라서 확실히 드립니다
혹시 다른 반응일 수 있으니요
제가 가본 찐보수 커뮤는 부동산 카페입니다 크크

더해서 문제가 있다면 의식을 하고 해결해야 할텐데, 글쎄요
문제가 아닌 것을 의식하여 다른 이준석이 된다면 전 지지를 거둘 겁니다
지지자 입장에선 선거를 이기면 좋죠
다만 이준석이 제가 동의하지 못하는 의견과 정책공약들로 당선된다면
그거야말로 제 한표가 사표가 되는거고 기부금도 헛돈 쓴게 되는거겠죠

지난 정치인이며 우리 좋아하는 농구선수들 모두 사후에 평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거 보면 참 재밌잖아요
그런거 보면 지금이야 비호감도 1위에 사방팔방 적인 이준석의 평도 어찌될지 모르는 거구요

단기적인 여론보다 중장기적인 공약과 공익들을 보는게 이준석이라 생각하기에 나중엔 지금보단 나은 평을 받지 않을까...
그래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늘하늘
25/05/18 23:57
죄송합니다. 님의 이번 댓글은 내가 이해하기엔 깊이가 너무 깊거나 얇거나 해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파편
25/05/19 00:01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협의해서 잘 짜릿하겠습니다.
짭뇨띠
25/05/19 00:02
각자 지지하는 분이 달라 평이 갈리는데
오늘 주목받으실 분은 권영국 같습니다
일관된 소신대로 하시네요.
굳!
Pelicans
25/05/19 00:08
당장 인증서 맞추고 나머지 화석연료로 메우는건 현재 에너지 믹스 구성이 그러니까 당연한 말씀이신거지만

AI랑 원자력과 떨어질수 없다는 말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 데이터 센터에서 소모될 전기의 양이 945TWh 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https://www.iea.org/reports/energy-and-ai/executive-summary)
역시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17,000 TWh 이라고 하구요. (https://www.iea.org/energy-system/renewables)
AI를 위해서 원자력에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구나 원자력은 저탄소 에너지로 분명한 롤이 있지만 9-10퍼대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Pelicans
25/05/19 00:12
부동산 카페의 위명은 많이 들었습니다 크크크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 다르고 지지의 방향이나 방식도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약간 아쉽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물러나라Y
25/05/19 00:13
공감합니다. 이정희는 속칭 긁기를 제대로 했죠. 물론 그 엔딩이 통진당 해산이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에 박근혜의 부들부들은 토론을 보는 전국민들이 느껴졌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준석의 방식은,

[이재명 후보님께 묻겠습니다. 식사하셨나요? 네. 먹었습니다. 네 토론준비는 안하고 밥이나 드셨다는 소리 잘 들었구요]

이건 토론이 아니라 커뮤니티식 비아냥이죠. 역할은 이정희의 역할이었으나
완벽한 기량미달이었죠.
짭뇨띠
25/05/19 00:28
보수 유투버중 하나인 신혜식 유투브 반응을 살펴보니
"우리국민들이 이재명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이준석이 적절하게 공격을 잘했다, 김문수는 여당의 후보인지 제3의 후보인지 모르겠다"
이런 평을 방금 올렸습니다.
태도론에 대한 지적은 안티이준석이나 중도층에서도 비슷하게 느낄텐데, 타후보 이용 차도살인계로 보수에게 잠재적 표심은 받아놓았겟다 싶습니다.
어차피 조중동과 종편에서 안밀어주면 결국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이들 보수 매체들이 최근에 이준석에 살짝은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단일화를 염두해 둔건지 말이에요.
호러아니
25/05/19 00:44
블라인드가 진실이면 일베 펨코가 대세죠. 다행히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코야
25/05/19 08:36
님 댓글이 베스트인듯요.
호러아니
25/05/19 11:23
흠... 보통 사회경험 없는 어린분들이나 쿨병분들이 스스로 냉철하다고 생각하고 별거 아닌거 대단한거 찾은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거 그냥 당연한겁니다. 애초에 관점이 달라서 다른 관점가지고 다른 사람 지지하는거고, 설사 우리후보 잘못한거 있어도 여전히 총체적으로 우리 후보가 낫다고 생각하면 굳이 상대방 좋게해줄 필요는 없죠.
그냥 당연한건데 뭐라도 대단한거 찾은것처럼 이야기하시는것도 좀 재밌긴 하네요.
그냥사람
25/05/22 14:08
여기에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근거근거 하시니 앞으로 제 모든주장에는 링크 달아드리겠습니다.

당장 인증서 맞추고 나머지 화석연료로 메우는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되는 에너지조차 화석에너지로 사용하고 그만큼 재생에너지를 '구매' 함으로서 이를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친환경에너지는 저장성도 매우 부족하며, 발전된 지역에서 전기를 옮기는 효율도 매우 떨어지는것도 있으며, 또한 생산이 일정하지 않기에 애초에 24시간 돌아가야하는 데이터센터/AI등에 맞지 않아 그런식으로 100% 친환경을 달성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electric-power-and-natural-gas/our-insights/how-hyperscalers-are-fueling-the-race-for-24-7-clean-power

https://www.reccessary.com/en/news/how-ai-tech-giants-hide-dirty-energy-source

또한 먼저 님이 가져오신 데이터의 945TWH는 IEA모델중 Base, 즉 가장 보수적으로 측정했을시 소모될 전기의 양이고 같은 보고서네에 일반적인 lift-off의 경우 약 1260TWH이상을 사용할거라는 모델이 같은 보고서내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 -즉 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질시 오히려 더 낮아질수도 있다는 사실이나, 경기침체로 AI가 망할시 945보다도 낮아질 가능성도 분명히 명시하고있습니다)

다시 님의 17000 TWH로 돌아가보면 반대로 님이 제시하신 이 숫자는 현재 제시된 가이드라인을 모든 국가가 따랐을 경우에 도달 가능한 목표량으로서 (그러나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다 맞추지 않고 초과달성했을시 약 22000에도 도달가능하다고 보고서는 명시하고있습니다) 보수적인 모델의 필요량을 희망적인 모델의 생산량으로 커버하겠다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즉 비교하자면 lift off scenario의 1260과 비교하는게 맞습니다.

그렇다면 17000 TWH나 되는데 1260TWH정도는 7%면 커버하는 별것 아닌것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다시 돌아가서 숫자의 오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현실 세계에서는 약 10000TWH를 상회하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같은 IEA보고서내에서 숫자로 역산시 나오는 추측 생산량이나 따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기준 9000 TWH를 생산했다는 사실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즉 17000이라는 숫자가 새로 생기는게 아니라 17000-10000 = 7000TWH를 추가로 생산이 가능할것이라는게 모두가 가이드라인을 따랏을시 발생할수 있는 추가 생산량입니다.

같은 원리로 현 AI사용량 400TWH를 lift off 사용량 1260-400twh로 해서 AI는 추가로 860 TWH정도를 추가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 예측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여전히 860 vs 7000 TWH 면 커버가 되는것 아니냐? 라고 물으신다면

1. 총 7000 TWH가 현재 저장수단, 친환경에너지가 몰려있는 중국등에서(30%이상이 중국발 생산입니다)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손실률,(10-15%) 또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시 손실률 20~25%, 지역상의 한계로 사용되지 않고 폐기되는 에너지양등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 생산량입니다.
https://www.iea.org/reports/introduction-to-system-integration-of-renewables

2. 그 로스율을 지엽적인것이라 무시한다 한들 7000 TWH는 '다른 화석연료를 줄이는 것의 대가로 증가하는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줄어든 만큼의 사용량을 충당해야 하며, 현 총 전기생산량의 2%정도를 차지하는 AI의 전력소모량에 비해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약 12%이상의 추가 전기량을 AI기 가져간다는 말이 되며, 그 차이는 필연적으로 다른곳의 전력부족을 야기하는 상황을 가져 올 수 밖에 없습니다.
(1번에서 제시한 링크에서 그대로 나오는 거 quote 하겠습니다 “Renewables are set to account for over 90% of global electricity capacity expansion over the next five years, primarily replacing fossil fuel-based generation to reduce emissions rather than solely to meet new electricity demand.”

3. 심지어 미국, 프랑스, 한국(!) 등은 이미 AI수요를 맞추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를 데이터센터 근처에 설치하는 등 이미 원자력을 AI를 위해 준비하는 시도를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IEA는 이를 'low carbon energy' 즉 탄소중립적 에너지로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구요. 그러한 기반을 이용하여 Microsoft등이 실제로는 이 원자로를 데이터센터 메인으로 사용하되, 인증서만큼 전기를 구매하여 그를 메꾸는 식의 눈가리고 아웅을 정식적으로 re100 compliance 외치며 진행하고 있는 실상입니다.
https://www.woodmac.com/press-releases/global-smr-pipeline-surges-42-as-data-centres-drive-demand10/

여기에서 더 하면 길어질듯 하여 멈추지만 원하신다면

- 시간대별 전력량 불일치, 전력망 안전성, 같은 전력량을 발전시키는데 드는 가격 차이, 지정학적 차의에 의한 에너지 안보 문제(중국에 에너지를 의존한다?), 현재 친환경 배터리 저장한계등등의 이유가 있는데 이도 출처를 더해 풀어드리겠습니다.
Pelicans
25/05/22 14:56
먼저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근거없는 주장을 하셨다고 기분이 상하셨나본데
앞선 댓글들을 살펴보시면 사실이긴 합니다 주장만 하셨지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셨으니까요 그걸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워낙 많은 양을 적어주셔서 정리를 좀하겠습니다.

1. [애초에 24시간 돌아가야하는 데이터센터/AI등에 맞지 않아 그런식으로 100% 친환경을 달성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 반박 한 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화석에너지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그건 불가능한 명제니까요. 제 주장은 현재로서는 어렵지만 미래상황을 생각할 때 RE100 을 단순 웃음 벨 취급하시는 건 지나치게 단정적이다 라는겁니다.

2. 제가 주요하게 반박한 부분은 ai 가 원자력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신 부분입니다.
물론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이나 전송능력을 생각할 때 미래에도 원자력이 중요한 에너지 원으로 취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절대로 뗄수 없는 상호의존적인관계라 고 주장 하시는 부분은 과장이라는 겁니다.

제가 적은 내용을 다시 읽어 봐주시면 좋겠는데, 저는 원자력이 무용하다거나 재생에너지가 원자력을 완전히 대체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란 측면에서 원자력의 효용성을 인정하지만, re100 을 무시한다거나 원자력만이 ai산업을 커버할 수 있는것 처럼 말씀 하시는건 과장된 주장이라는 거죠.

그 이유로는 간헐성과 송전 능력 모두 앞으로의 기술 발전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5년의 배터리 저장용량이 이미 24년 기준 76퍼나 증가했다는 내용이 있고 (https://fastgrid.com/news-insights/1213/engineering-the-impossible-making-24-7-clean-power-reality) 초전도 케이블 같은 송전방식의 개선은 해당 부분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기술 적인 부분들 예상해보는 것이 주제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 발전의 과도기에 원자력에너지와의 공존이 필요하고, 그 보조적인 위치는 유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최초 발제 하신것 처럼 re100은 웃음벨이다 라는 주장은 과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냥사람
+ 25/05/22 15:02
저도 한발짝 물러서자면 웃음벨이라고 너가 얘기하면 그게 웃음벨이 되냐? 라는 물음에는 제가 잘못된건 인정합니다. 

결국 re100이라는것은 자발적 국제표준으로 받아들여지기에 ‘한국에서 힘들어요, 우린 원자력으로 간다!’ 라고 한들 외국들이 이해해 줄건 아니고 당연히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맞춰서 변화해야하는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Pelicans
+ 25/05/22 15:06
사실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답변 해주실지 몰랐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사람
+ 25/05/22 15:19
Pelicans 님// 사실 어제 라섹수술 받고 어제오늘 시간이 넘치는 백수상태라.. 저도 덕분에 많이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판]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1차 토론회 (경제분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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