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런게 이미지 호도인 겁니다. 자꾸 본인 생각을 남한테 퍼뜨리면서 그런 식으로 여론을 몰고 가는거거든요. 저를 어떻게 보든 그건 님의 자유지만, 자신의 판단을 사실인양 퍼뜨리진 않았으면 하네요. 굳이 제가 시즌3 롤드컵 불판에서 겜빗 응원하고 그러던 댓글을 님처럼 링크 걸어가며 제시해야 되나요.
그떄나 지금이나 나그네는 라인전에서 딱 반반으로 버티기만 하자는 주의에 한타떄 어떻 해보려는 미드라...그 당시 그라가스라는 챔프자체의 성능덕분에 (무지막지한 데미지, 라인클리어) 그 정도 퍼포먼스를 냈다고 봅니다. 피카부 말씀하셨던대로 나그네 역시 페이커의 대적자라는 표현을 듣기에는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실제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승부예측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개인적인 예측이라는 부언을 다 달아야겠죠. 중국이나 서양 관계자나 팬덤에서는 저보다 더 단정적인 식으로도 얘기하는데 거기서도 다 잘못된 것을 꼬집어야 되지 않을까요. 잘못이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걸 굳이 거론하며 공격하는걸 꼬투리라고 합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그 이후에 보여준 화려한 제드나 르블랑 플레이나 페이커 넘고 솔랭 1위(운도 많이 작용하지만) 찍었을 때는 캐리력도 충분히 보여줘서, 예전 시절이 과대평가 되었단 느낌보다 요즘 기량이 너무 하락하거나 그때 이후로 발전이 없었다 보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단순히 누가 이길것 같다라고 했으면 상관없습니다만 확정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확정이란 단어는 예측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쿠와 프나틱이 4강에서 붙는게 확정이죠.
그라고 다른곳에서 잘못된 언어사용을 한다고 해서 여기서도 허용되는 것도 아니고 꼬투리는 남을 해꼬지하거나 헐뜯는걸 말합니다. 이 경우는 아니죠.
확정이란 단어 자체에 대해 잘못을 따진다면 당연히 유부님의 말이 옳습니다. 하지만 제 말은 저 확정이 무슨 논문이나 토론에서의 논리로써 선언하는 그런 용어사용은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한한전 유유전은 왜 10%고 한유전이 80%가 되는지 근거와 자료를 먼저 가지고 오라는게 더 맞는 대응이죠. 통계적 수치를 언급했다면 그 통계적 주장에 받침되는걸 요구해야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왜 안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제 뇌피셜에서 나온 주장을 진지먹고 논문급으로 끌어올려 시비를 가리려고 하니 뭐 제가 뭔 대응을 할 수 있나요 크크 만약 팩트 차원에서 얘기할거라면 처음에 장담컨대가 아닌 객관적으로란 말로 시작했겠죠. 그럼에도 확정이란 단어가 그렇게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