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규칙이 원주율인 건 충분히 타당합니다.
제작진이 그저 임의의 숫자를 제시했다고 할 경우, 조작을 의심받겠죠.
미리 숫자를 봉투에 넣어 뒀다고 하더라도, 일부러 극적이 될 수 있도록 조작이 가능합니다.(예를들면 처음 숫자를 6,7,8,9로 한다거나.)
그럼 거의 '무작위'에 가까우면서도 미리 정해진 숫자를 해야하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 원주율이죠. 이준석도 시작하자마자 3.141592 아니냐고 했구요.
게다가 제작진이 '3141'로 제시할 경우 원주율이 더 들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3을 뺴고 1415로 했습니다. 나름 방비도 해 둔 거죠.
그럼 원주율을 많이 외우는 사람이 있는게 이상하냐.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10자리까지만 외우고 있습니다만, 실생활에서야(직접 원주를 구할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3.14외엔 쓰는 일이 없죠. 전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래도 10자리까지 외우고 있는건 순 재미로 외운 거였거든요. 여섯자리까지 외웠더니 거기까지 외우는 사람은 많아서 네자리 더 외워뒀죠.
[예능]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 5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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