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글렛이 잘했단 얘기가 전혀 아닙니다, 미드에서 짤린것도 그렇고 실수 많았어요. 집중이 떨어지는거 많이 나왔어요.
근데 그냥 실수란 말 이상으로 오늘 서폿 푸만두는 너무 심각했습니다.
그냥 집중하는 순간을 세는게 더 빠르겠더군요.
게임할맘 없는데 억지로 앉혀논 꼴이랑 다를바가 없어 보였어요. 와드 지우다 물려죽을땐 웃음이 나왔습니다.
프로로서의 최소한의 선이 있다고 치면 오늘 서폿은 그 이하였다고 봅니다. 맘같아선 정글까지 포함시키고 싶지만...
그렇다고 원딜이 잘했단건 절대 아닌거죠.
멜모를 갈수밖에 없었다고 봐요. 제라스 포킹이 매우 무서웠는데 한방 스킬 돌리는게 매우 중요한 챔프이니 방템을 가기는 좀 애매했다고보고
마방에 그리고 공격에도 약간 힘을 줄수있는 멜모셔스가 맞는것같아요. 마법쉴드가 버프먹어서 제라스딜을 한번 버텨내는데는 충분하니까요.
멜모셔스 전단계인 주문포식자를 이미 꽤 전에 산터라 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중요한게 나진 고릴라나 지금 서폿이 괜찬다고 알려진 하차니의 경우만 보더라도 리그에 적응하고 기량을 뽑아내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제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라인은 대체적으로 미드와 원딜정도라고 평가 되구있구요.
팀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키워내야하는 포지션이 정글과 서폿입니다.
그나마 서폿은 하는선수들이 꽤나 늘어서 선수라도있는데 정글은 아마 다이아1 50점 이상 하는 플레이어중에 비중이 가장 적을겁니다.
키우기도 서폿만큼 혹은 더 힘들구요.(키우기 힘든이유는 보통 지면 정글러탓 아시죠... 멘탈 젤먼저 뭉개집니다 연패할때.)
리빌딩을 한다는게 사실상 1-2 시즌은 거의 공으로 날려야 한다고 보는데.......
차라리 그거라면 기존에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한번더 주는것도 나쁜것같지는 않거든요.
이선수들이 그냥 그런선수들이아니라 어쨋든 전무후무 롤챔스 2연 우승자이고 19연승 하던 선수들이며 월챔을 먹은 선수들이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