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차이는 있어도 어지간해서는 출구조사결과 자체는 뒤집히지 않는다는걸 보면
뭐... 결국 우세하게 나온 지역은 가져오지 않을까 십습니다.
새정치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해도 선방이죠. 당장 3자대결구도로 공중분해 될것이라는 말이 돌았던게 불과 몇달전 이니까요.
인천은... 뭐... 송영길 시장이 생각만큼 잘 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대신 경기도에서 김진표 후보가 이기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경필이형 ㅠㅠ
사전투표 시점까지 언더독이었다가, 막판(어제 오늘) 큰 폭으로 격차를 줄이거나 살짝 역전해서 지금 출구조사 기준으로 초박빙인 후보들은 당선되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사전투표 결과는 당시 언더독이었을때의 득표 경향을 따를텐데 지금 발표된 출구조사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을테니까요. (혹시 반영되어 있으면 정정해주세요)
이렇게 본다면 새정치 기준으로 볼 때 안희정 송영길 최문순 후보는 당선될 가능성이 높고 김진표 권선택 후보는 조금 어려울듯... 뭐 순전히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개인적인 바람과 직감은 야권 압승입니다만.
그리고 교육감 투표 예측은 정말 의외네요. MB 당선 이후 우리 사회는 급속도로 보수 우경화되고 있다고 느끼는데 말이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지향 방향은 '진보적 교육'으로 거의 정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