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드롬
11/10/22 00:31
아무래도 점수는 버스커가 제일 낮은거 같지만 버스커는 올라가고 김도현이 탈락할 것 같군요
브라운쵸콜렛
11/10/22 00:32
울랄라 팬 분들 오늘 투표 안하면 레알 2차 조문근사태 일어납니다.ㅠㅠ
늘푸른솔솔
11/10/22 00:32
문자 투표로 당락이 결정되는 이런 프로그램에서
제가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안 느끼는 소재를 나름 훌륭히 소화해 냈다고 생각했기에
오히려 계획에 없던 문자표를 하나 던졌고
뻔히 대본 있는 드라마인걸 아는 상황에서
게이 역할 맡았다고 표가줄어들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정성을 따지고 들자면 누가 무슨 역할을 맡아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공정성 걸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평가하지 않고 그냥저쪽에서 준비한대로 즐기는 입장에서
오늘이 슈퍼스타케이 1,2,3 통틀어서 가장 좋은 무대였습니다.
오크의심장
11/10/22 00:32
윤미래 97점 윤종신 92점 이승철 90점
이아슬
11/10/22 00:32
어차피 슈스케의 심사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시청자를 생각하는..그래서 시나리오 대로 가게끔 애쓰는 방송이지요.
윤종신씨만 봐야죠 뭐.
대청마루
11/10/22 00:32
오늘은 120점 만점인가...
SKY92
11/10/22 00:32
크리스티나 슈퍼세이브 확정
란돌
11/10/22 00:32
동감... 심사는 안하고 감상하는거 같아요
몽키.D.루피
11/10/22 00:32
크리스티나 확정인가요?
용의자X
11/10/22 00:32
좀 오글거리긴했지만 신선했네요
엠넷피디도 약간 무리수를 둔것같긴하지만요 자기들이 갖고있는 자원을 적절히 잘 쓰는 재능은 있네요. 위탄은 그냥 오디션프로라면 슈스케는 정통오디션이라기보단 오디션+예능으로 보면 좋을것같네요. 연예인 만드는 프로그램같네요. [m]
뜨거운눈물
11/10/22 00:32
오늘은 도텐셜 터진걸로 만족할래요
풍경
11/10/22 00:32
알겠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어느샌가 상당히 몰상식한 사람이 되었군요.
앞으로 최소한 동성애에 대한 느낌은 밖으로 표현하는걸 자제하는게 옳겠군요.

인종차별과 동성애가 같나 다르냐? 문제에서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관심좀님 밑 대부분의 분들이 같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이군요.
다수가 그렇다고 한다면 제 생각이 틀린 것이겠죠.

게다가 직접적으로 게이인 사람을 차별한다는 것도 아니니, 너무 확대해석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는 혐오라는 표현까진 쓴적 없습니다. 내 어조가 그렇게 느껴져서 그러신 모양인데, 혐오와 거부감은 좀 다른 겁니다.
많이 혐오하십쇼.

억지로 바뀌지도 않을 제 생각이지만,
최소한 요즘 분위기 어떤지는 확실히 알겠으니까
앞으론 이런 말 표현은 자제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가 더하자면,
동성애 자체를 싫어하는 것과 인간에 대해서 차별을 두는 것은 별개가 될수도 있습니다.
가령 친구의 '기독교'를 내가 싫어하는 것과 그 친구를 친구로 대하는 건 공존이 될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Schol
11/10/22 00:32
예림양 외모는 완전 톱탤런트급이네요.
아레스
11/10/22 00:33
그렇죠 전부다 잘했다고하는건 심사위원이아니죠..
마빠이
11/10/22 00:33
그런데 게이 문제는 좀 그런게 남자야 게이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여성분들은 남자남자? 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ㅠㅠ
그걸 노린걸수도 ㅠ
10롯데우승
11/10/22 00:33
김예림양은 연기해도 될거 같아요. 일단 비쥬얼이 되니까요..
브라운쵸콜렛
11/10/22 00:33
예상대로 버스커가 점수상으론 최하윈데..
워낙 여성 팬층이 두터운 팀이라..
오늘은 정말로 모르겠네요.;;;
10롯데우승
11/10/22 00:33
아.. 그렇군요 ;
Akito
11/10/22 00:34
아무리 그런쪽이라도 브레드X씨름을 노리는 분은....없을껄요?
비디오드롬
11/10/22 00:35
아.. 죄송합니다. 오히려 제가 착각했네요. 풍경님이 강하게 혐오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게이가 취향이 아니라는 정도면 무난하죠.
nuri
11/10/22 00:35
심사위원 점수만 봐서는 버스커버스커 아니면 김도현 군 중에 탈락자가 나올것 같은데 문자투표에서 김도현 군이 불리해 보이네요.
관심좀
11/10/22 00:36
??흑인을 안좋아할 수는 있습니다. 그거야 뭐 개인적인 취향이고 정말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님같이 그걸 드러내면서 말하는건 심각한 인권 침해입니다.
게이는 대부분이 선천적인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가 선천적으로 다리가 하나 없다해서 다른 사람에게 차별 받을 이유가 없고
내가 피부가 검거나 노랗다고해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차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성적 취향이 동성애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차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님은 님과 다르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차별하고 그걸 표현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냥 평생 입 밖에 내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님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이사무
11/10/22 00:37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몰상식한 거 맞습니다.
동성애는 성적지향성이가 자기의 행복추구권입니다. 누군가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죠.
Pawn
11/10/22 00:38
그건 늘 푸른솔솔 님이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안 느꼈다는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주장입니다.
공정성을 따질 때는 당연히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대중들이 어떻게 생각할 까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본이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김도현이라는 인물의 이미지에 드라마가 영향을 주진 않겠죠.
하지만 오늘 김도현의 무대에만 국한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오늘의 무대들은 스토리의 연장선 상에서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대들입니다. 당연히 공감하지 못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무대를 만들어야 했던 김도현의 무대가 사람들의 가슴에 와닿지 않을 수 밖에 없죠. 사람이 무대든 드라마든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는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감상하는 것인데요.
풍경
11/10/22 00:43
다른 건 모르겠는데, 게이가 선천적이라는 소리는 정말 처음 들어봤네요.
정말 그런건가요? 통계적이나 의학적으로? 몰라서 정말로 묻는 겁니다만.

즉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 저와 생각차이가 가장 크게 갈라진게 선천적이냐 아니냐 부분인 것 같아서요.
저는 가령 트랜스젠더는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말씀대로 선천적, 유전적 문제 쪽이라고 알고 있으니까요.
인종이나, 신체적 장애 문제도 본인의 선택이랑 무관한 문제니까 마찬가지겠죠.

저는 다만 동성애 이성애는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문제라고 생각하니까 완전 다른 문제라고 봐왔던 것이구요.
그래서 동성애에 관한 호불호는,
즉 종교적 호불호를 표현하는 것이나, 정치적 호불호를 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동성애가 선택이 아닌 선천적인 부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면 제가 생각을 달리해야겠죠.
그치만 그런 소리 자체를 처음 들어봤는데, 말씀대로라면 그런 부분 좀 알려주시기 바래요.
늘푸른솔솔
11/10/22 00:44
절대 다수라고 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수의 시청자들은 게이 역할을 맡은 김도현군과
경연을 한 김도현 군을 별개로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거야 제 생각이니 좁혀질 여지는 없겠네요.
늘푸른솔솔
11/10/22 00:48
아, 그리고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게이역할이 나온 것에 불쾌감을 느낄 수는 있으나 표현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게이 역할이 나오니 좀 그렇더라' 이런 식이면 모를까
'xx 한거 아니냐' 이런 식이면 싸잡아 매도당하고 욕먹는 느낌이 당연히 들겠죠?
Pawn
11/10/22 00:53
개인적인 생각 차이가 있는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건 공감합니다.

하지만 전 게이를 욕한게 아니고 사람들에 게이에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라는 것을 주장한 것이기 때문에 뒷 댓글에 대해서는 제 잘못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늘푸른솔솔
11/10/22 01:10
pawn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거기에 답하다 보니 pawn 님을 지목해서 얘기한 것처럼 돼버렸지만,
비단 이 문제뿐만 아니라 요새 이슈화 되고 있는 정치 관련 글에서도 그렇고
이 곳 pgr 에서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아니 대체' 로 시작해서
마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정상이 아닌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만히 있자니 도매끔으로 묶여서 비판받게 되고 뭐라 하자니 시끄러워질 것 같아 그냥 있게 되는 불편함, 그런 것이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넘어서
내가 비정상 혹은 생각 없는 사람으로 몰리게 되어 기분 나빠지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슈퍼스타K TOP5 생방송 불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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