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도 스폰서 받고 편성하는 프로그램인데 시간 미루거나 안하거나 2채널로 돌리기 만만치않죠
사실 3시간방송에 섭외하는것도 부담이라면 부담인데(정소림캐스터가 섭외왔을때 3시간동안 무슨말을 하지? 하고 생각했다죠. 엄옹이 이런 걱정했을리는 없겠지만) 오늘 6시간 방송 이런것도 무리수일테고..
3부 하스스톤이야기만 조금 줄이고 스2이야기&질문 쪽으로 가도 괜찮았을거 같은데 엄옹이 워낙 신나서 이야기 한거라 뭐.. 어쩔수 있나요
아닐 때도 많았죠. 그리고 다른 해설들도 틀리는 거 많이 봤었구요.
엄옹이 모든 해설자 중에서 가장 게임 읽는 능력이 떨어졌느냐. 라면 저는 그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김태형해설도 들어가고.)
다만 당시처럼 엄옹만이 그 문제에 대해서 지나치게 욕먹어야 할 정도로 말도 안되게 많이 틀렸냐면 그게 아니었죠. 욕먹을 일도 아닌 것도 덤탱이로 욕먹는 거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게임을 못 읽어서가 아니라, 너무 빤해서 다른 양상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섞어서 딴 이야기도 했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좋아하게 할 수는 없고, 본인은 재밌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서 한 거라고 헀구요. '욕먹어도 싸다'라고 본인 스스로 언급했다고 아랫분이 대답한 건 해설의 오류부분이 아니라, 본인이 경기가 너무 재미없어서 재미없게 해설한 부분이 있다며 욕먹어도 싸다고 한 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