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됨) 나름 배수진을 치는 무브가 아니었을지. 저는 그 로스터 정리가 마치 준비된거처럼 빠르게 처리되는거 보고 이건 이미 시즌 중에 다 결정이 난 사항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단순히 티원 구단측의 내부평가 뿐이 아니라 선수들의 여론을 파악한 면이 크다 봅니다. 특히 페이커에 대해서는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말도 있었어서 작년 하반기-올해 반년을 겪으면서 페이커가 가지는 불만에 대해서 확실한 해법을 제시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시즌 중에 계속 재계약 논의를 했는데 페이커가 거듭 반려했다는 풍문이 무성했는데, 여러모로 빠른 대응이 필요했을거라 보구요. 누가봐도 그건 위험신호니까...
으으
저는 LCK+국제전 외엔 타리그는 안보니까 해당 정보는 잘 모르는데
아마 해외리그도 챙겨보는 분들이나 슼팬들(당시는 슼이었으니)은 자본이 들어오는데도 마냥 좋은 의견만 있었던건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아마 지금 찾아보면 피쟐에도 관련 글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나중에 함 찾아봐야겠어여
전 이번 경우는 조마쉬를 탓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비드를 강하게 한 것 같고,
그래서 담원이나 LCK 다른 팀들도 포기한 것 같거든요.
IG에 남는다면 그건 돈이나 조건이 문제가 아니니 조마쉬 탓도 아니고...
그리고 계약 진행이 어려워보이면 이쯤 팬들도 포기하게 만드는게 맞습니다.
연막작전이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