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가 미는 라인 잡으면서 압박하는거 선호하기도 하고 쵸비처럼 죽자고 딜교하다보면 상대가 알아서 나가떨어지거나 주고권내주고 쵸비 프리파밍하는데 쇼메는 쵸비보단 덜 공격적이기도 하고 어차피 리산드라 뚫긴 힘들고 요즘 르블랑이 후반가도 썩는픽도 아니라 동성장 도모한 것 같은데 중반이후에도 페이커가 마크를 너무 잘하네요 적절한 이니시까지 담당하고
(수정됨) 플레이로 증명했잖아요?
다른 댓글들도 님이 보는 각이 독특하다고 했고...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페이커가 애초에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잘해서 유명하고 지금의 위상까지 올랐던 거죠.
물론 가끔 줄에서 떨어질 때도 있지만 쫄지 않고 시도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게 대세구요.
그렇게만 본다면 막판 장로드래곤 강타싸움은 무모함 그 자체죠.
안 해도 충분히 유리하고 이길 게임 굳이 변수 만들어준건데...
다들 그걸 비판하나요?
오히려 담원의 과감성과 캐니언의 침착함에 대한 칭송만 있던데...
만약 스틸당했으면 1%라도 역전당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갔을 거구요.
승부를 걸만할 때는 걸 줄도 알아야 최고가 되는 거죠.
하이리스크 플레이 성공했는데 굳이 그걸 비판하는 건 비난에 가깝죠.
장면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말씀하셨으면 이런 반응이 안나오죠.
제대로 된 분석이니까...
그런데 페이커 이니시 다 싸잡아서 말하시니 비판이라고 보기 힘들죠.
정황을 말한 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페이커가 위험한 이니시만 걸었는데
담원이 한번도 받아치지 못했다면 담원이 못하는 팀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