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감염자 중 돌파감염자 수가 궁금하기는 한데, 어쨌든 10월 27일 기사에는 얀센 백신에 대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자는 누적으로 2만명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고 해요. 현재는 미접종자 위주로 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서 난리가 나는 것도 코로나에 대한 경계가 낮아진 이후 미접종자들이 빠르게 걸리는 중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죠. 접종완료율이 100%까지 간다면 당연히 접종완료자가 전원일테고, 99%라면 거의 대부분이겠으나, 지금 우리나라처럼 80% 초반 그칠 거라면 다른 이야기죠.
접종완료율 80%, 방어율 75% 기준으로 링크해주신 기사의 경우 완료자와 미접종자의 비율이 1:1인데, 영국 보건관리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접종완료한 화이자 백신 기준으로 델타 변이 방어율이 88%입니다. 이 기준으로 재계산하면 접종완료자의 감염비율은 32.4% 밖에 되지 않구요. 델타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 업데이트와 부스터샷으로 방어율이 더 올라가면 감염비율은 더 떨어질 겁니다. 시간의 문제이지만 저는 과학을 믿기에 백신 방어율은 올라갈 거라고 믿어요.
심지어 방어율 75%로 계산한 링크처럼 접종완료율 80%일 경우 인구수 4:1에서 감염자수가 1:1로 나온다면, 말씀처럼 확진자수 증가는 백신접종을 했다고 방역수칙에 둔감해진 접종완료군의 원인이 클까요, 미접종군의 원인이 클까요?
[보건] 10월 28일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