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몽
21/07/28 11:16
변이가 발생 안해도 백신 유지기간 등의 문제로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리자몽
21/07/28 11:16
천만다행이네요 :)
조커82
21/07/28 11:25
이제는 최대한 빨리 출구전략을 찾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확진자 숫자를 낮춰서 방역을 완화하려고 하면 아마 올해 남은기간 내내 4단계를 해도 쉽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4단계 장기화에 따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문제
(대형마트 백화점은 열고 소상공인들만 사적모임으로 제한을 준다? 이것도 좀 웃기네요.)
학원은 가는데 학교는 못가는 아이들의 문제
(4단계 하고나서 학생확진자가 더 늘었죠. 이건 역설적으로 학교는 아이들의 주감염원이 아니라는 얘기를 증명합니다.
오히려 학교 못오게 막는게 아이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을 더 방치하는것에 가깝다고 봐야하는게 맞죠.)
사회 각계각층에 보이는 형평성의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아예 천은미 교수같은 사람들은 재택근무 의무화, 이동제한같은 플러스 조치를 요구하시는데..
코로나 초창기에나 이게 먹혔지. 요즘 기업들은 재택근무 의무화 이런소리 하면 그냥 직장 폐쇄하고 무급휴가로 돌릴겁니다.
정부가 방법을 몰라서 더 높은 단계를 못하는게 전혀 아니죠.
너무 방역 관점에서 그로 인한 역효과는 전혀 생각안하고 하시는 소리 같아요. 뭐 방역을 더 강화해도 생업에 영향은 안받으시니..
그런 대량의 손실 발생. 그로 인한 추가 보상의 투입. 학생들의 성장과 같이 보상이 불가능한 성질의 사회문제. 이런게 너무 많습니다. 이제는 출구전략을 찾아야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거리두기를 연장하거나 강화하는 것부터는 많은 문제가 따르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거리두기 패턴 자체가 최고단계가 5-6주차가 되면 급격한 민심이반, 이동량 증가로 인한 방역대책 무력화, 손해받는 업종들, 돌봄대란 일어나는 학부모들의 성화로 인해 결국 어쩔수 없이 방역완화로 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렇게 몰려서 거리두기를 풀어야할 상황이 되기 전에.. 출구 전략을 지금부터 짜야하지 않을까요?
새출발
21/07/28 11:26
불판감사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7/28 11:26
델타변이도 한국 들어왔다가 독하다 독해 했을거 같습니다.
JP-pride
21/07/28 11:55
(수정됨) 방금까지 브리핑들었는데 조선일보기자가 엄청 독하네요 크크크

1. 송영길 대표가 라디오에서 모더나가 7월마지막주 공급하기로한 물량은 약 200만회분이였고 다음주에 도입될꺼라고 밝힘.

2. 백신도입물량에 대한 대부분은 비밀유지협약임. 만약 어길시 제조사측에서 도입물량시기를 임의로 조정할수있고 계약을 파기해버릴수있는 권한 등이 있음.

3. 그리고 그 물량에 대한 비밀유지협약은 시기에 따라 그 범위가 조정되는데 쉽게말해 도입 하루전 몇개가 들어온다 식으로 말하는건 가능하다는것.

4. 송영길대표는 원래계획대로라면 도입되어여했던물량이니 그 물량들은 현시점에서 비빌유지협약에 해당이 안된다고 판단해서 라디오에서 언급.

5. 그러나 이는 애매한 판단인거고, 보건복지부쪽은 여전히 비밀유지협약대상으로 판단중.

6. 즉, 엄밀히 송영길대표가 협약을 위반한건데 이걸 조선일보가 굉장히 피곤하게 물고 뜯었음.

예를들면, 사실은 위반이 아닌데 정부측에서 비밀유지협약에 대한 범위를 지금까지 제대로 모르고있었던거아니냐는 둥..
반복되는 비슷한 질문들로 마지막에 답변자가 제 설명이 어려운가요 라고 반응 크크크
웃웃
21/07/28 12:48
송영길은 책임자도 아니면서 라디오에서 그런말은 왜 했을까요. 자기 할 일이나 잘 하지...
웃웃
21/07/28 12:50
전문가들은 각자 자기 전문분야만을 위해 얘기하니까요. 그래야만 하구요. 그걸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참 어려운 일일 것 같습니다.
물멱
21/07/28 13:31
방역당국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니 거리두기 강화를 고려하고 있는듯합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쉬운 결정은 아닐 듯 합니다.
탈탄산황
21/07/28 13:31
사망자 수는 보통 신규확진자의 한달 뒤부터 오른다고 하는데, 한달전에 신규확진이 800-1200정도였고, 이번주 들어서 사망자 수가 3-5명 수준이 되었습니다. 하루 2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금부터 한달 뒤에는 사망자가 지금보다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면 확산세가 커질텐데, 9월 안에 전국민 1회 이상 접종이 되면 좋겠네요.
온푸
21/07/28 13:36
어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어제밤 단독기사들, 모더나 발표부터 오늘 아침 상황까지 종합해보니 그나마 여파가 적을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맥시멈으로 70만회 2~4주 밀릴거 같은데, 이정도면 전체계획에 큰 영향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8월 모더나 850만회면 상당히 많네요. 다음주 화이자가 350만회 정도 오면(+이게 8월 매주 공급량이 가정하면) AZ는 '정확히' 2차접종분까지만 받는게어요. 미국발 모더나에만 문제 없다면 8/23 부터는 최소 매일 1차접종 50만 이상 나올겁니다. 백신접종은 그래도 터널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마른남자
21/07/28 13:42
냥냥이
21/07/28 14:24
천명이하이던 시절에 1~6명 정도였는데.... 천명을 넘은 이후는 2-5명정도 바뀌었습니다.
주중 1~2명을 찍다가 주말에 주로 4~6명을 찍었는데, 평소 평소 2~3명정도 찍고 주말에 4~6명정도 찍는 것같습니다.

확진자가 많아지다보니 누적치명률이 하루에 0.01%떨어지고 있구요.
라이언 덕후
21/07/28 14:48
일단 50대라도 백신 맞추고 일단 예정상으로는 8월달에는 백신 공급물량이 제법 되니까 9월부터는 다른 전략을 준비해야겠지요.
조커82
21/07/28 14:57
지금부터 이야기를 해야 8월 중하순부터는 방법을 찾죠.
더 중요한건 인천공항에 물량 도착하기 전까지 백신 물량에 대한 신뢰를 그 누구도 못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백신 신뢰가 떨어져서야 거리두기만 무한정 올린다는건 신뢰도가 떨어질겁니다.
그동안의 거리두기는 5주차 넘어가고 장기화 되면서는 지지율이 뚝 떨어지는 경향성을 보였습니다.
라이언 덕후
21/07/28 15:20
조커82
21/07/28 15:25
이거 매번 대유행 중간에 으름장 놓듯 하는 소리입니다.
더 강한 거리두기를 갈수 있을지 간보는 느낌도 있는데요
(4단계 올릴때 4단계 갈수있다! 이러면서 간보고 분위기 보다가 실시했지요)
이 시점에 저런소리 하면 당연히 반응이 험악합니다.
당장 굶어죽는게 먼저인 사람들이 많은 시점이니까요.
국민 피로도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라서.. 완전히 가능성 배제는 못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실현하기는 어려울겁니다.
특히 라이언 덕후님이 이야기하시는대로 여론에 민감한 정부라면, 지금 단계로 확산세를 못잡는건 이 정부가 내세우는 K방역의 실체가 여실히 드러나는것일텐데, 그 후폭풍도 꽤나 무섭겠죠. 그냥 엄포놓는거라고 봅니다.
이지원
21/07/28 16:27
유행세의 확산을 거리두기를 통해서 막을려고 한다는 발상을 아예 버려야할거 같습니다. 그것은 단기적으로 잠시 눌러두는 시간벌기일 뿐이지. 절대로 장기적인 전략이 될 순 없습니다.
거리두기 5단계 6단계 아니 10단계를 시행해서 확진자가 잠시 줄었다고 한들. 그것을 보고 잘했다고 하고 좋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4단계를 했는데도 확산세가 안 잡힌다면, 이제는 그만둬야할 때이지 거리두기를 올려야할 때인가? 의문이 드는군요.
조커82
21/07/28 16:34
맞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시민들에게 방역으로 인한 고통 부담을 강요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보다 방역이 더 강화될 경우 방역 불복종이 꽤 심해지고 그에 따른 민심이반도 가속화 될거라고 생각해요.
JP-pride
21/07/28 16:41
크크 송영길이 8월물량까지 말했나보네요 그동안의 비밀이 밝혀져서 속시원하긴한데 이에따른 제재만 따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28 17:02
문자 날아오는 거 보니 내일은 2천명 넘길 듯
이지원
21/07/28 17:16
(수정됨) 방역을 풀자는게 방역 의식이 떨어지거나 조심성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행하는 방역의 효과에도 의문이 들고, 장기적으로도 지속 가능성이 힘들다면 당연히 재검토를 해야하는거구요.
자영업하는 분들은 본인의 업을 열고. 학생들은 학교를 가고. 일반인들은 2인 이상 모여서 식사를 하고. 이게 무슨 대단한 사치를 부리는겁니까? 이 정도하겠다는걸 어째서 몇개월씩이나 눌러두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풀겠다고 주장하면 손가락질을 당해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지금의 거리두기를 더 시행했다가는 코로나로 죽는 피해보다 코로나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사망자가 많을거라는건 불보듯 뻔합니다.
이찌미찌
21/07/28 17:28
그렇군요,,, 들었던 것 같아요.
맹물
21/07/28 18:00
백신이없으니깐요..
빼사스
21/07/28 18:20
(수정됨) 일본은 현재 9500명이네요. 1만 명 넘을 듯도 합니다. 우리는 기사로는 오후 6시 1332명, 전날보다 183명 ↓…부산·경남 등 비수도권 확산세 여전-이라니 조금 안정적인 편이네요
키토
21/07/28 18:46
내일 진짜 2000찍을기센디?
조커82
21/07/28 19:07
매번 보상에 대한 책임 없이 봉쇄 봉쇄 방역 더 강화해야 더더더 강화해야만 외치는 분들한테 마이크 들이대는거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그분들의 진심은 의심하고 싶지 않긴 하지만, 보상이라던지 이후의 일정에 대한 고려 없이 그저 방역강화만 외치는 분들은
"당신은 방역강화해도 월급 나오니까 그말이 쉽게 나오지.."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사회적 부작용, 교육의 문제, 경제의 문제 이런 부분들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쉽게 이야기 못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언론도 언론 나름대로 목적이 있고, 방역만을 외치는 분들도 방역 외의 목적이 있어보이니..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언론을 통해서 선동하는거라고 봐요. 사실 그런 분들은 몇몇 정권 나팔수들 욕할게 못되죠.
조커82
21/07/28 22: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88490?sid=102

보상 구조가 이딴식이면.. 거리두기를 여기서 더이상 연장하거나 조이는건 힘들겠네요.
라이언 덕후
21/07/29 08:32
근데 언론도 확진자 수 가지고 외쳐되는지라 마이크 들이대는 목적이 뚜렷하다고 보입니다.

영국 확진자 수 5만! 근데 푼다고!!! 같은 언론들이 영국 확진자 수가 이상하게 줄어드니까 어느새 영국 확진자 수 가지고 논하는

언론이 제 체감상으로는 상당히 줄었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7/29 13:21
역대급 확진자
[보건] 7월 28일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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