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맨
13/04/09 17:33
김준호 선수 빠지는 타이밍이 늦었어요. 추적자 많이 잡혔죠.
지나가다...
13/04/09 17:33
거의 끝난 분위기인데요.
저글링
13/04/09 17:34
아 저걸 지네요..
ThisisZero
13/04/09 17:34
원래 GSL 예선장으로 사용하던 곳이었죠. 일단 임시로 쓰고 새로운 곳 알아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Rein_11
13/04/09 17:35
송현덕 신도림에서 귀신같이 2연승을 하네요...크크
명장 박용운 감독 명불허전이네요..감독하나 바뀌었을 뿐인데...웅진과 CJ를 꺽어버리네요..
그나저나 김준호 선수는 에결에서 2연패를 하고 마네요..
Johnny
13/04/09 17:35
송현덕 선수...
꽃미남이군요...후후후...@.@....
삼겹돌이
13/04/09 17:35
아직 두경기 한거지만
박용운 감독 리얼이네요
하늘하늘
13/04/09 17:36
역시 게임을 하지 않으니 보는 재미도 확 주네요 ㅠㅠ.
해설을 판단하는 능력도 없으니 결과만 알지 과정이 어떻게 된건지 모르는게 답답합니다.
Rein_11
13/04/09 17:36
저도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이번 시즌은 그냥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송 장비 옮기기도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파란만장
13/04/09 17:36
으아 송현덕 마이크로 대폭발! 박용운 감독이 송소녀 멘탈까지 잡아주나요 크크크크
Mephisto
13/04/09 17:36
상성이 문제가 아닙니다.
탐사정이 많이 죽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라 방어에 탐사정을 동원하는 바람에 자원 수급에 순간적으로 구멍이 생겼고
그것이 테크와 자원에 차이를 벌려지게 됩니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그나마 김준호 선수가 송현덕 선수의 방심한 틈을타서 멀티 압박을 잘해준거구요.
멀티생각없이 단순하게 점멸자 올인 준비했다면 김준호 선수 더욱 무난하게 졌을거에요.
가루맨
13/04/09 17:36
박용운 감독은 부임하자 마자 강팀을 연속으로 잡아내네요.
핫식스
13/04/09 17:37
와 이전경기에는 EG팀이 4번이기고 오늘은 팀리퀴드에서 3번이기네요
역시 송도림!!!!
파란만장
13/04/09 17:38
거기에 화승연습생 출신이여서, JD와 함께 부녀자들에게 팬픽의 대상이 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_-
Rein_11
13/04/09 17:38
분명히 초반에는 김준호 선수가 유리했는데..점멸로 꺽어버리네요..
역시 프프전은 드라군싸움 아니 추적자 싸움이 나면 한순간에 끝나버리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09 17:38
박용운 감독님 정말 대단하네요.. 부임하자마자 2연승..
그라쥬
13/04/09 17:38
이야 송현덕 이겼네요.. EG-TL 화이팅
Rein_11
13/04/09 17:39
1위를 제외하면 2-8위까지는 순위가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승수차이네요..
EF-TL이 분발하면서 순위표가 소위 말하는 개판이 되어 가네요..크크..
낭만드랍쉽
13/04/09 17:39
이번 주말 매치업이 재밌겠네요~! 기대됩니다!!
저그네버다��
13/04/09 17:40
EG-TL이 이겨서 기분좋게 댓글이나 확인하려고 내렸는데, 댓글 삭제된 한분이 되게 많이 보이네요... 이제동 선수 많이 싫어하시나봐요...
핫식스
13/04/09 17:42
윤영서 선수가 합류되면 작년 8게임단 처럼 포시 기적 일으킬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후돈
13/04/09 17:43
Gsl보시면 게임을 안하셔도 과정까지 다 이해하실수 있을텐데...
심봉다
13/04/09 17:46
본인이야 괴롭겠지만 송현덕선수 징크스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재밌네요.
가루맨
13/04/09 17:49
GSL과 온게임넷에서 하는 프로리그는 마음 놓고 보셔도 됩니다. ^^
Mephisto
13/04/09 17:50
이번 경기 조금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를 해드리자면요.
송현덕선수 초반 3광전사 푸쉬에서 엄청난 이득을 가져간겁니다.
경기 90%수준으로 가져간 상황에서 멀티 + 테크라는 방심한게 눈에 보이는 결정을 했기에 그나마 비슷하게 보이는 거구요.
그리고 김준호 선수는 거기서 병력 서로다 날려멱을 각오하고 불사조와 합께 멀티 자원 활성화 될때까지 버텼어야 합니다.
그래야 60:40수준으로 리드가능하게 되는거구요.

처음으로 돌아와서 3광전사 푸쉬때 상황을 복기해드리자면 송현덕 선수가 의도한 상황 그대로 흘러간겁니다.
초반 일꾼 1-2기 차이정도의 타이밍을 푸쉬에 투자했습니다. 즉 올인이 아닌거죠. 그렇기에 초반에 근 30초 넘어가는 시간동안 자원 수급량이 거의 0인 상황. 이건 결정적인 타격인거죠. 일꾼을 죽이고 못죽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순간 송현덕 선수는 탐사정 숫자도 역전하고 테크도 역전해 버립니다.
모든게 앞서있는 상황에서 병력자체가 살짝 밀리게 되었는데 이건 그냥 오는동안 방어가능할 정도였구요.
김준호 선수가 판을 잘읽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되지만 이미 판자체가 너무 송현덕 선수에게 유리한 상황이었어요.
송현덕 선수가 연결체와 점멸자를 선택하는 실수를 했기에 조이기 타이밍이 나온거지 그냥 멀티와 테크중에 하나만 선택하고 병력준비했다면 무난하게 막고 무난하게 이기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 조이기 상황에서도 김준호 선수가 불리했던점이 송현덕 선수의 점멸자가 나오기 전에 자원 활성화가 힘든 상황이었죠.
즉 점멸자가 되는순간 기동력과 화력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음에도 적어도 멀티가 활성화 되기 전까지는 서로 병력 날려먹을 각오하고 버텼어야 하는데 불사조가 본대에 없는 바람에 일방적인 패배가 되어버린거죠.
저글링
13/04/09 17:59
네, 근데 불사조로 점추, 로보테크인걸 확인했으면 공허포격기를 생산하거나 불사조를 추가적으로 계속 생산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점추인거 보고서도 상대 입구에서 파수기 믿고 대기하고 있지 않았으면 비슷하거나 혹은 유리했다고 봅니다 그 상황에서는요
Mephisto
13/04/09 18:09
공허포격기는 멀티가 없는 상황에서 뽑는거라 많아야 1-2기 상황이라 불사조가 더 좋은 선택이었구요.
불사조 다수 하기엔 역시 멀티가 없기에 화력에 확실히 앞선다는 자신이 없는 김준호 선수는 입구를 조인 후에 추적자에 힘을 준거죠.
말씀대로 최선의 해답은 파수기와 불사조를 믿고 멀티 활성화 되기 전까지 앞마당에서 나오면 너죽고 나죽자로 버티기였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송현덕 선수가 가만히 있었던건 아니라는거죠. 달리 분광기가 상대방에게 내달린게 아닙니다.
즉 김준호 선수가 최선의 선택을 거듭해서 송현덕 선수의 앞마당에서 서로간의 병력을 비슷하게 날려먹게 되면 그 순간 김준호 선수가 유리하게 되는거였구요. 송현덕 선수는 그걸 알고 있기에 분광기를 본진으로 날린겁니다. 즉 서로간에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도 김준호 선수가 여전히 불리한 거죠. 송현덕 선수는 입구를 틀어막고 광전사 3기에 관문에서 추가되는 병력으로 적진을 초토화 가능하니까요.
김준호 선수도 그것을 알기에 불사조의 움직임이 너무 위태했었고 결국 틈을 잡은 송현덕 선수가 주저없이 뛰쳐나가게 된겁니다.
저글링
13/04/09 18:21
제 생각엔 그냥 점추인걸 몰랐던거 같아요.. 알았으면 불사조건 공허건 멸자건 멀티에서 방어만 했을텐데요
Mephisto
13/04/09 18:26
불사조가 일꾼잡으러 들어갔다가 대기중인 추적자에 쫓겨날때 확인했습니다.
그거 못본거면 ;;;;
가루맨
13/04/09 18:34
황혼의회는 분명히 봤는데, 긴장해서 점멸을 전혀 예측 못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타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4R - 1주차 7경기, CJ vs EG-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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