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깐 데빌메이커를 해봤는데 별다른 특징을 못 느끼겠네요.
밀리언아서는 처음 할때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말이죠..
오히려 몬스터크라이는 틈틈히 해와서 90렙 이상 찍었는데..데빌메이커는 바로 삭제할럽니다.
운명의 클랜배틀도 해봐야 하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다지 해보고 싶지가 않네요.
주식도 조금 사둔 상태라 액토즈 관련 정보들은 꾸준히 찾아보는 편인데, 공시 나온부분 있어서 몇부분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2012.12.31일까지의 작년도 상황을 기반으로 한 상태이며 현재와는 다른 데이터일 수 있는 점 알려드립니다.]
매출실적 : 밀리언아서 994,520,000(9억 9천 4백 5십 2만원)
- 밀리언아서 국내 서비스 개시일이 12월 21일인거로 알고 있는데 거의 하루에 1억 조금 모자라게 쓸어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작 당시 버프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 상황의 1/2만 유지를 한다고 해도 꽤나 큰 소득원으로 보입니다.
대표적 매출인 미르의전설2,3의 매출은 약 693억이었습니다. 평균치 잡고 365로 곱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 나올거라고 보이는 점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최소 1년 기준 200억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멍청하게 삽을 파는 운영만 안한다면)
조직구성 : 이 부분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온라인 사업본부와 모바일 사업본부 인원이 너무 적습니다.
- 액토즈 온라인게임 운영 및 고객응대 부서 인원은 총 15명, 모바일 사업본부(밀리언아서 및 기타) 운영 및 모니터링 인원은 7명입니다.
추가로 인원을 더 뽑았을지는 모르겠으나, 기존의 게임을 관리하는데도 15명으로 했으니... 7명이면 뭐 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인원충원을 했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모바일 게임이고 100만 다운로드면 실유저가 10만 잡아도 문제발생률이 0.1%만 잡아도 100건인데, 최소 10명은 맞춰야 하지 않을까...
주요계약 : 2012.07.27 기준으로 2년간 모바일게임 파판 1,2,3의 퍼블리싱, 밀리언아서의 퍼블리싱 계약을 했으며 그에 대한 비용은 일정 부분의 매출을 가져가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적어도 밀리언아서를 완벽하게 망가트리지 않는한 아직 1년정도는 안전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액토즈의 운영능력을 생각해보면 으악...)
뭐 아무튼 생각보다 액토즈 앞날이 밝아보입니다? 그러니까 다음 가챠는 제대로 된 배수를 내놓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