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으로가자
20/12/09 12:38
도대체 언제를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3,4월은 아닐테니)
몇 백명대로 시작했다고 하기에는, 세 나라는 몇 백명대 밑으로 내려간 적조차 없어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9 12:39
빡세게 통제한 유럽이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를 본다면 거의 의미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전염병 장기화되면 이렇게 되는거겠죠ㅠㅜ
아우구스투스
20/12/09 12:40
유럽의 길조차 솔직히 공감은 안가긴 하지만 그걸 떠나서 그 시기의 차이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공항아저씨
20/12/09 12:44
하루빨리 백신확보 및 접종으로 전 세계가 다시 회복되길..
아우구스투스
20/12/09 12:45
매우 공감하고 특히나 지금의 3상 통과한 백신외에도 더 많은 백신이 빨리 통과되어서 원활한 공급도 되었으면 해요.
스마트민방위
20/12/09 12:46
요즘 신나시겠어요. 바라던 대로 되서
galax
20/12/09 13:05
지인 페북에 왜 학원을 강제로 막느냐. 학부모와 학생들이 갈지 안 갈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글이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네요. 인터넷에선 빨리 3단계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현실은 방역이란 게 뭔지 점점 망각하는 단계가 온 거 같습니다.
당근케익
20/12/09 13:12
적응이라는게 무섭긴 하네요
서울 살지만 연초에 서울 10명 미만일때가 더 두려웠...
치사율이 높지 않은게 판명되어서일까요?
온푸
20/12/09 13:23
아이러니한게, 이런 상황인데도 전세계로 보면 코로나 퍼지고 있는 나라들 중에는 인구당 발생률이 가장 낮다는거죠.
홍콩은 재확산해서 더 심각해졌고, 그동안 기적적으로 잘 막았던 우루과이도 통제불능으로 가고 있고요. 쿠바가 현재 한국보다 발생률이 낮은 정도입니다...
월급루팡의꿈
20/12/09 13:46
말그대로 적응이 맞는것 같습니다.
치사율은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같습니다. 대응능력이 올라가서 줄긴했지만 통계적인 편향이 조금 존재했을뿐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길갈
20/12/09 13:53
전파력은 높은데 사망률이 낮다면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 [귀찮은] 질병이란 인식이 크죠.
특히 사망 대부분이 고령자이니 만큼 젊은 사람들은 감염 되서 욕 먹고 사생활 노출될까봐 무서워하는 거지
코로나 때문에 본인이 죽을 거라고 걱정은 안하죠.
길갈
20/12/09 13:56
그 몇백 명이 되지 않도록 지금까지 막은 게 방역이고
그 몇백 명이 되었다가 몇달이라도 소강 시킨 게 방역이며
그리고 곧 나올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이정도로 유지시킨 게 방역입니다..
다크 나이트
20/12/09 14:14
그렇게 믿는거 아닌가요? 아직 그렇게 된것도 아닌데...
자두삶아
20/12/09 14:52
후유증 중에 탈모가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뜨거운눈물
20/12/09 15:03
습관적으로 코로나 라이브를 계속 보는데 오늘도 쉽지 않네요 다행인건 어제보다 조금은 괜찮은데 오늘은 경기도가 만만치 않네요
그말싫
20/12/09 15:53
겨우 이걸로 유럽의 길을 가고 있는거면, 저도 스티브잡스의 길을 가고 있는 거라 할 수 있겠네요.
일단 태어 났으니까...
으어엌
20/12/09 16:01
후덜덜... 다들 정말 지친게 보이네요.
춘광사설
20/12/09 16:17
오..이댓글로 삶에 희망을 얻었습니다.
OvertheTop
20/12/09 16:20
익숙해진게 확실한 듯 해요.
어느새 500명씩 나와도 그래도...600명에서 줄었네라고 안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초기에 100명만 나와도 난리가 나던때가 생각나네요.
이젠 300명이면 대박! 수준이 되어버린듯... 어느순간 그래도 천명 안넘으면 방역시스템은 잘 동작하고 있어 괜찮아 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그때보다 덜 위험한 상황이 아니란걸 반드시 명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수용할 공간이 과연 충분할까? 의문이 들어요.
키토
20/12/09 16:50
사실 지금이ㅡ제일 위기겠죠 앞으로 수그러 들지 않으면 더 위기고요
이미 병상부족은 현실화 단계더군요. 기사난 시점에는 몰르겠습니다만 병상 없어서 입원 못하신 가족이 있다고
위험군에 들어가시는 분이라 자식이 애가 타들어가더군요..
아마 몇일만 더 지나면 이런게 훨씬 심화 될겁니다. 올초부터 이야기 해 오던 의료붕괴가 현실화 되는거겠죠.
아직 유럽이나 미국 같은 상황은 아닙니다만은...
방역은 잘한거고 확진자 증가에 대비는 미진한건 미흡한건 사실인듯합니다.
이제는 진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알아서 사려야하고 조심히 행동해야 합니다
물멱
20/12/09 16:52
(수정됨) 어제 뉴스보니 경기도는 자택에서 입원대기하고 있는 확진자수가 300명정도라고 본거 같네요.
수도권에서 잦아들지 않으면 위기상황인건 분명한거 같아요.
파아란곰
20/12/09 17:51
첨봐요 불판맨 !! 유명인이다 !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09 18:01
인천 무더기 확진자 문자왔네요.
백신보다 확실한 치료제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winpark
20/12/09 18:29
지금 겨울 웨이브는 이제 나오거나 나올(?) 백신이나 치료제와는 전혀 상관없는데 다들 둔감해진거죠.
winpark
20/12/09 18:35
백신하고 상관없이 이번 웨이브는 넘겨야 하는게 문제죠...
온푸
20/12/09 18:35
오늘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으로 인해 500명대로 솟구친지 거의 2주되는 날인데, 격리해제자도 5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서울 몇몇구에서 오늘 떨어져서 어제 보다는 코라 추이가 괜찮은데, 대형 클러스터발 감염이 끝나며 추이도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한편 일본은 오늘도 기록 갱신했습니다.
Janzisuka
20/12/09 19:00
워즈니악 만난 시점 정도는 아닐까요?크크
여기서 어떻게 하냐가 중요할듯용
Janzisuka
20/12/09 19:00
시흥에 살다보니..
인천 부천 광명 마구 울려요 알람 ㅠ
뜨거운눈물
20/12/09 20:16
어제가 너무나 강력했는지 코로나 라이브는 어제보다 -30명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잠잠한 편입니다.
물론 이 수치도 매우 높은 수치긴 하지만 이 추세면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낮은 확진자가 나올듯해서 불행중 다행인듯 싶습니다.
단맛
20/12/09 20:30
막판에 플러스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안심할수 없습니다.
오늘은 지금 이대로 끝났으면 하네요.
[보건]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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