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코로나가 일상이 되었다고 느껴진게...
예전에 확진자 자택 방역하러 레벨D 입고 아파트같은데 들어가면 주민들 우르르 나와서 뭔일이냐면서 난리가 났는데 요즘은 같은 동에 사는 사람들조차 대수롭지 않은 듯 "여기 확진자 나왔나봐요?" 하면서 지나가십니다.
코로나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은 사라졌지만 그만큼 코로나에 대한 경계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수정됨) 비비씨였나 확진 되기 전에 사망한 케이스 등이 있을 수 있어 작년 동기 대비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각국 사망 숫자 조사했는데 대부분의 나라들이 몇천에서 십수만 까지 늘었는데
일본은 오하려 줄었습니다. 잘 씻고 다니니 다른 전염병도 줄고 교통사고나 술마시고 벌이는 사고들이 줄어 코로나로 늘어난 사망자 숫자를 '녹여' 버린거죠. 물론 이게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정됨) 현재 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972명입니다.
근데 이것도 다 집계가 된 게 아닙니다.
지자체의 자체 판단에 따라 코로나 양성 상태에서 사망했더라도 직접적인 사인이 코로나가 아니라고 간주되면 사망자로 보고 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떻게 알려진 거냐면 20대 스모선수 한 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고위험군 사망했는데 20대 사망자가 0명으로 잡힘.
물어보니 이런 이유로 통계에 포함이 안되었다고...
그 외에 3월 4월 초과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1000명 정도 더 잡혔다고 합니다.
올해는 인플루엔자나 자살자도 오히려 줄었기 때문에 예상 보다 1000명이 더 사망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노인 시설이나 기타 일반 폐렴 사망자들 중 검사 안 하고 사망한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 사망자로 집계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최근 감염자 수가 갑자기 확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여태껏 안 하던 밀접 접촉자를 이제서야 검사하기 시작해서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확진자 가족도 검사 안해줬습니다.
그래서 확진자는 1.4배인데 공식 사망자만 한국의 3.5 배로 잡히는거죠.
[보건]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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