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의 경우 자게에 올라왔던 것 처럼 다른 사람을 소개해서 만나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콜센터 직원은 음성이지만 해당 직원이 다른 양성 신천지를 소개해줘서 그런 경로로 전파되는 경우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양성 신천지 - 콜센터신천지 소개 - 콜센터직원 감염 - 전파
이런 루트를 쓰면서도 어이없지만 신천지라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버리네요.
(수정됨) 실내에서 밀집된 인원이 일정시간 이상 대화나 신체적 활동을 지속하면 감염위험이 매우 높다.
신천지를 제외해도 종교시설, 줌바, 콜센터, PC방등 계속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이 안나오네요.
최소한 봄까지는 이런 활동을 자제 또는 금지 해야 확산을 억제할거 같은데, 그러면 결국
교육시스템의 셧다운, 자영업 중 상당수 업종의 중단, 종교 및 취미 전반과 이를 통한 경제활동, 도서관 양로원 등 공적 서비스의 부재 등
엄청난 악영향을 감수해야 하거든요. 이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최소 몇개월 동안 인간 생활의 패턴을 바꿔놓을건 분명해보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산발적으로 터지는건 대처 가능한 수준이고 어느정도 예상범위 안이죠.
다만 문제는 신천지로 인하여 의료 역량이 그쪽에 많이 몰린 상황인지라 과부하가 상당히 걱정됩니다.
또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어느 수준의 집단감염만 나와도 신천지급으로 생각되며 아예 경제가 얼어붙는 것 역시 상당히 부정적인거고요.
미국의 잡지 아틀랜틱에서 기사를 썼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을 의료시스템이 좋은 한국이 치사율 평균을 낮춘 탓에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한게 아닌가 하는 기사입니다.
그 예로 한국은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이 매우 낮아(이건 한국 완치판정이 빡센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앞으로 사망률이 오를 가능성이 있고, 역시나 좋은 의료시스템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탈리아의 코로나 치사율은 현재 6.2% 정도입니다. 한국의 치사율은 0.69%로 이탈리아가 거의 9배 정도 높습니다.
우한 사례도 있듯이 확진자수 발생의 증가 추이와 사망자 숫자 증가 추이는 대략 2주 정도의 텀을 가지거 있습니디
우리나라도 이번주부터 일일 사망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는 중이구요
그리고 Covid19의 명칭은 SARS-CoV-2로 새로히 명명되었습니다
사스 유래 변종으로 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