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로이킴이 스타성 자체는 좀 더 나은 편이었고
이른바 문자투표에 적극적인 10대 여성층의 성향도 역시 있었다고 보네요.
무엇보다도 로이킴은 성장형 스타였습니다.
처음엔 그저 비주얼로만 밀었는데 가면 갈수록 실력이 나왔죠. 거기에 적극적으로 움직였다고 봐야죠.
이번 슈퍼스타 K4도 많은 것을 시사해주네요.
좀 지나긴 했는데, 제 말은 심사위원 점수를 딕펑스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게 아니구요.
light in August님의 댓글 뉘앙스때문에 적은거에요. 문투지더라도 총점에서 이기면 우승해도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도 분명히 어느정도 영향력을 갖는게 당연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다른게 박빙이면, 충분히 승부 가를수 있다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