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
12/11/10 01:03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제대로 줘야하는데
정준영을 2위로 만들다니..
Abrasax_ :D
12/11/10 01:03
개망이님// 이름 좀... 계범주 ㅜㅜ [m]
개망이
12/11/10 01:04
기억이 안났네요^^; 수정했습니다.
OneRepublic
12/11/10 01:05
오늘까지도 홍대광씨가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온지 이해가 안갔고, 처음부터 TOP2는 로이킴 딕펑스라고 생각했기에 오늘 결과가
이해가 안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늘 홍대광씨 무대 보면서 정말 미친 감동을 받고 처음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져서 아쉽네요.
확실히 보컬 실력과 오늘 무대만 놓고보자면 정준영씨가 많이 딸리긴 했지만, 이승철씨가 말했듯이 대단한 스타성이죠.
노홍철 이후로 이렇게 독특한 사람 처음봐서 저도 궁금해하는 사람인데, 올라갈만은 하다고 봅니다.
타테시
12/11/10 01:05
정준영 엄청 비난받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음색적으로 충분히 끌리는 음색이구요. 물론 중간에 망한 무대에서 탈락했으면 이리 큰 욕도 안 먹었겠죠.
이후에는 충분히 어느 정도 실력을 발휘하는데도 좀 아쉬운 평가이긴 합니다.
우선은 로이킴 대 정준영의 결승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네요.
정준영 팬덤은 확실히 문자투표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 같구요. 그건 김성주씨가 설명한 그대로죠.
압도적으로 문자투표수 1위라... 실제로 인터넷 사전투표 1위를 거의 한 적이 없는 정준영인데도 그 정도니까요.
로이킴은 오늘 1위로 통과한 것만 봐도 오늘 문자투표수의 30% 가까이를 얻은 것 같습니다.
홍대광 팬덤 중 남성들은 딕펑스로 가겠지만 여성들은 로이킴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딕펑스의 기본 팬덤이 워냑 적은 상태에서 결국 충성도 높게 문자투표 할 사람이 많이 있겠냐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다음주에 막강한 무대 하나를 더 보여주지 않는 한 결승은 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보네요.
일단 현 상태에서는 로이킴의 우승확률이 높지만 다음주 무대에서 모습을 크게 보여주지 못한다면 모르게 간다고 보네요.
애패는 엄마
12/11/10 01:06
편파성은 내내 작용했죠. 계범주씨는 해도 해도 너무한거고.
OneRepublic
12/11/10 01:07
뭐 2위래바야 3,4위와 거의 점수 차이 없었고, 그냥 3팀 오늘 무대는 심사위원들이 보기 도친개친이었다는거겠죠.
제대로 줘야지라는 말을 할 껀덕지가 있나 싶네요. 만약 점수차이가 5점~10점밖에 안나서 못한 사람이 떨어진거면
할말이 있지만 그들이 보기엔 비슷비슷하게 보인거죠. 보컬말씀하시는거면 점수에는 보컬 딱 하나만 놓고 점수 주는 건 아니죠.
애패는 엄마
12/11/10 01:07
정준영씨 스타성은 솔직히 얼굴이죠. 기행은 사실 그다지 독특하다고 보진 않아요. 감사합니당외에는 딱히 없기도 하고
창법도 정석적인게 아니라 꺾기등이 과도하게 들어간 후까시 창법이기도 하고 모든 걸 완성시키는 건 사기적인 얼굴과 기럭지인듯.
진짜 빛이 나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로이킴 vs 정준영 나오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찐쌀
12/11/10 01:08
그동안 슈스케 수준이 너무 높았서 그렇지 이번 시즌4 참가자들도 다른 오디션 프로 본선 진출자에 비하면 잘 하는편이죠.
특히 우승한 허각 울라라세션이 워낙 사기 캐릭이라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거 같습니다.
해골
12/11/10 01:10
어차피 슈퍼스타 뽑는 거니깐요 뭐... 가창력 최우선으로 보는건 아니니...
개망이
12/11/10 01:10
홍대광도 마지막까지 top12 합류 여부를 비공개로 하면서 강하게 버프 넣어줬었고, 길거리 버스킹 사연 가지고도 분량 꽤나 배분했었죠.
매 무대마다 어머님도 장난 아니게 비춰줬구요. (이 점 때문에 투표한 분들도 많은데요.)
제 느낌으로는 top6 멤버 중에서는 편파성 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없습니다. 6명 모두 지금껏 이득보면 이득봤지..
계범주, 이지혜에게는 해도해도 너무하긴 했습니다만, 오늘 홍대광이 탈락한 것과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클레멘티아
12/11/10 01:11
애초에 피디가 그 정도로 밀어주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오늘까지 이어져 왔죠...
개망이
12/11/10 01:12
홍대광도 비슷하게 밀어줬다고 생각합니다.
타테시
12/11/10 01:14
그건 맞다고 봅니다. 다른 오디션에 비하면 실력들은 여전해요.
지난 오디션들의 사기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지요.
이번에도 평균만 따지면 실력들은 상당합니다.
물론 PD가 편집도 이상하게 몰아가고 이런게 좀 있는 편이죠.
알테어
12/11/10 01:14
홍대광이 정준영보다 나은게 그리 없죠. 보컬 스킬도 거의 또이또이 해보이고...
곡 이해력도 비슷해보이고 ,
단지 차이라면 음색뿐.

저에겐 홍대광 음색이 개인적으로 좀 더 좋네요 크크
Vanitas
12/11/10 01:15
정준영 밀어준거도 있기는 하지만 피디도 뭔가 껀수가 있어야 밀어주는거죠.
끼와 개성이 있어야 방송에 내보내서 반응을 이끌어낼수 있는거니까요.
오디션이라고는 하지만 오락 프로그램이고 재미가 있어야 경쟁력이 생기는건데...
그런점에서 편파 편집, 밀어주기 뭐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2/11/10 01:16
합류 여부 비공개는 버프라고 보긴 힘듭니다. 오히려 너프라는 평도 많았습니다. 한주 더 타면서 캐릭터 만드는 거랑 그렇지 못한 거랑은 일단은 방송 나오는게 장떙이죠. 길거리 버스킹 사연은 솔직히 정준영, 로이킴, 유승우에 비하면 턱도 없죠. 그것도 사전투표 치고 올라오면서부터 나오기 시작했구요. 최소한 정로유가 아닌 다른 참가자에 비해 손해는 덜 봤다는 수준이구요. 여담으로 안예슬씨 선곡은 욕나왔습니다.
초반에 순서 배치는 무조건 로정유에게 뒤로 몰아서 주고 미션은 사실 기존과 달리 없다시피 하죠. 아무래도 스타일 변화폭이 적은 참가자에게 훨씬 유리하죠. 점수폭도 이번 시즌은 유난히 줄었구요. 예전에는 70~80점 초반대도 나왔는데 음이탈이 나와도 이젠 없죠. 이런 것들은 시청자 투표가 결정지으라고 유도하는 거구요. 편파성에 의한 피해는 주관적이긴 하지만 솔직히 이제까지 쌓아오면서 누적으로 치면 피해는 충분히 있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결정은 홍대광씨 탈락으로 이렇게 날 거 같긴한데. 누적 투표 1위인 정준영씨를 제끼긴 어렵겠죠. 하지만 결정이 이렇게 날 것이라고 편파성이 없고 피해가 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알테어
12/11/10 01:17
다시보니 딕펑스 엄청 잘했네요 정말
김하늘
12/11/10 01:17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탑4라고 생각해요. 물론 실력적으론 정준영이 탑4중에 떨어진다고 해도..
어차피 우승은 로이킴이 할거 같기에...;;
애패는 엄마
12/11/10 01:19
근데 그와 별개로 정준영씨 폭망한 무대도 흥미롭게도 심사위원 점수는 비슷했습니다. 이번에는 점수 자체에 방향 제시가 있었다고 보이네요.
개망이
12/11/10 01:22
합류 여부가 결정된 참가자가 홍대광, 연규성보다 한 주 더 나온 것도 아니고, 캐릭터 만들고 말고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드라마를 써준 거죠. 명백한 버프입니다.
길거리 버스킹 사연도 정준영, 로이킴, 유승우에 비하면 턱도 없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그건 개인 차이니 어찌할 수가 없네요.
다만 미션과 스타일 변화폭에 따른 유불리를 말씀하셨는데 사실상 스타일 변화폭이 가장 큰 건 로이킴이었고, 가장 적은 건 정준영과 홍대광, 둘 다 였죠. 말씀대로라면 홍대광에게도 버프가 들어간 셈입니다..
심사위원 점수는 피디랑은 상관이 없는 일이구요.

어쨌건 top12 pd 버프 순으로 보면
유승우 = 정준영 > 로이킴 > 홍대광 = 연규성 > 딕펑스 > 나머지 순이었다고 생각하고,
오늘은 무대 순서도 홍대광이 제일 마지막이었고(반면 로이킴은 2주 연속 첫번째..), 지금껏 홍대광의 선곡도, 음색에 가장 잘 맞는 토이-이적류로 계속 밀어줘왔는데 정말 홍대광이 피디의 편파성 때문에 큰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시나요?
애패는 엄마
12/11/10 01:34
자게에 toby님이 글도 써주셨는데 투표 자체가 당일 무대보다는 그 전 무대와 방송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한주 쉬고 나왔다는 것은 버프가 아니라 아주 명백한 너프입니다.
개인 차가 아니죠 분량에 대해서는 자게나 슈스케 관련 기사에도 누누히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주나 두주정도 비슷하게 나왔다고 개인차라고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 분량에 대해서 분석 기사도 종종 나왔는데요.
스타일 변화에 대해서는 홍대광씨도 폭이 넓진 않았는데 솔직히 정준영씨랑 비교할 바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홍대광 특정 개인의 유불리가 아니라 일부 참가자에게 좋은 거의 의미없는 미션을 주었다는 점을 이야기한 거죠.
심사위원 점수는 이번시즌 초부터 말이 나왔는데 이번 시즌 유독 차별화가 없습니다. 근데 슈스케가 원래 그런 프로그램은 아니었거든요. 솔직히 방송은 피디가 모든 것에 가이드라인 줍니다. 심사위원 점수를 정해주진 않지만 갑자기 변해버린 점수폭에 피디 영향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초반에 잘 주는 거랑 거의 팬덤이 형성된 후반에 주는 거랑은 다릅니다. 계속 후반에 한번 줬으니깐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초반에 팬덤 형성 하기전에 주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무대 순서는 보통 초중반에 영향을 많이 받고 그것이 후반일때 좋구요 오히려 진행될수록은 초반이 유리합니다. 이제까지 개인들이 미션 우승으로 (특히 허각씨처럼) 무대 순서 고를 때는 초중반에는 뒤에 후반일때는 앞에 많이 했습니다.
OneRepublic
12/11/10 01:40
보컬 딱 하나만 놓고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는 것이 스타성도 점수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정준영씨는 폭망해도 어느정도는 줬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인기가 덜 있는 사람들은 무대를 더 잘해야 비슷한 점수
훨씬 더 잘해야 압도적인 점수가 나오는거죠. 로이킴씨 점수가 지금까지 계속 후했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개망이
12/11/10 01:43
연규성, 홍대광은 한 주 쉬지 않았습니다만;; 생방 무대에 바로 합류했습니다.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생방 직전 방영된 슈퍼위크에서는 합류 비공개를 통해서 소설을 써주면서 '분량+'초반 팬덤 심어주기' 버프를 넣어줬었고요.
예선 때 분량 심어주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슈퍼스타k 매시즌마다 있었던 일입니다. 예능인데 방송시간은 부족하고 참가자는 많으니 캐릭터성 있는 참가자들을 더 찍어주는 건 당연하죠. 다만 top12 확정 이후의 분량배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홍대광이 무슨 피해를 봤는지요. 생방 5회 중 생방 5회 내내 정준영-유승우-홍대광은 거의 비슷한 분량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요. 오히려 로이킴이 약간 적었던 느낌이네요. 제가 아직 분량에 대한 기사를 보지 못해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top12 확정 이후에 홍대광이 분량으로 피해본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로이킴, 정준영을 계속 게이 컨셉으로 잡는 바람에 안티만 늘렸죠.
그리고 미션 이야기는 홍대광이 정준영보다야 다소 적었을 지 몰라도 top6 중에서는 이득을 봤음을 부정하실 수 없을텐데요..
심사위원 점수는 동의 못하겠네요. 심사위원 점수는 매시즌 차별화 없다고 난리였습니다 -_-; 슈퍼스타k는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에요. 오히려 오늘 윤건이 딕펑스에게 98점을 주면서 차별화를 많이 줬죠.
Zel
12/11/10 01:46
졸다가 핫클립만 봤는데.. 홍대광 음정불안은 여전하더군요. 전 저번 무대까지 같이 생각해본다면 Toby님 말씀대로 홍대광이 떨어지는게 예상되더군요. 로이킴, 딕펑스 두팀이 제일 좋게 들렸습니다.
애패는 엄마
12/11/10 01:52
한주 쉬었다는 것은 합류를 늦게 알렸다는 걸 말한겁니다. 그부분은 이득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프였고 초반에 하위권이었는데 말이죠. 원체 여성 참가자들 인기가 바닥을 기었구요.
분량에 대한 기사는 많았고 원래 분량 심어주는 것은 자주 존재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죠. 자게 글만 봐도 슈스케가 시즌 4까지 갔는데 이번 시즌에 유독 분량에 대해 너무 심하다는 글이 3개정도 있었고 타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슈스케를 4번이나 보는 시청자들이 새삼 분량이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해서 튀어나온게 아니죠 해도 해도 너무 심해서 그렇구요.
탑12이후 1~2주까지는 별로 분량 배정 없었죠. 3주쨰부터 인기와 함께 비슷한 분량 배정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에서 해온게 손해가 없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그리고 전 홍대광 팬이 아닙니다. 그나마 홍대광이 이득을 봤니 안 봤니가 아니라 이제까지 충분히 쌓여온 편파적이긴 했다는 거죠
심사위원 점수야말로 슈스케 잊어버리신 거 같은데 시즌 2~ 3만해도 70점대랑 80점대 초반 점수 종종 나왔습니다. 최저 71점까지 나왔어요 근데 지금은 음이탈해도 86점이죠. 원래 그런 프로그램을 잘못 아신거 같습니다. 그때 그래도 불만은 차별화가 적다는 거고 이번에는 해도해도 너무 적다는 겁니다.
개망이
12/11/10 01:59
합류를 늦게 알린 게 왜 이득이 아닌가요? 그걸로 분량 뽑으면서 드라마 써준 건데요. 아까는 투표자체가 전 무대와 방송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단점이라기에는 무대 자체를 한 번 덜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 무엇이 단점인가요?
그리고 홍대광은 초반부터 상위권이었습니다. 사전 투표 순위 4위로 시작했는데요. 저는 이 팬덤이 생긴 것 자체가 피디가 써준 드라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선 초반에 로이킴-정준영 분량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고, 저도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게 top12 초반 순위(계범주, 이지혜)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을 지언정 오늘 홍대광이 떨어진 것과는 큰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생방 1~2주 때에는 다들 분량 배분이 적었어요. 2~30분의 짧은 시간에 12 내지 10씩 팀 돌아가면서 보여줘야 했으니까요 끽해야 3~4분 차이 정도 나나요?
오히려 3주차부터 홍대광에게 심어 준 '착하고 고생 많이 한 철든 캐릭터'가 큰 버프였죠. 초반에야 팬덤 싸움이지 나중에는 누가 흡수왕이 되느냐의 싸움인데, 그런 점에서는 엄청난 이득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정준영 팬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탑4 중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았고, 여기에 피디가 끼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추가로 심사위원 점수 중에 60점 대라봐야 69점이고 그 점수는 엔드류넬슨에게 윤종신이 준 거였습니다. 이미 나간 심사위원 얘기를 하셔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심사위원 자체가 바꼈는데요. 게다가 다른 시즌에서도 top6 정도 되면 점수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울랄라 세션이야 워낙 독보적이니 예외로 칩시다. 시즌3 top5 점수 최하점은 윤종신의 89점, top4 최하점은 이승철의 88점이네요.) 폭망한 귀신이 사는 그 집도 평균 점수 90점대 이상이었습니다. 슈스케는 매 시즌마다 생방이 진행되면 될수록 '점수 차가 해도해도 너무 없었습니다.'
애패는 엄마
12/11/10 02:10
홍대광씨 합류 시점에 대해서는 아무리 봐도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가 잘 가는 사이트들 엠팍, 클리앙에서도 너프로 보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그리고 서로 장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명확한 근거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적진 않았죠. 말이 10~12팀 돌린다고 해도 계범주씨랑 이지혜씨랑 볼륨 등은 뭘 봤는지 모르겠네요. 1~2주차까지도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씨 자주 본거 같은데요. 각자 보여주면서도 서로 묶여서 게속 비춰주고요. 3주차는 솔직히 홍대광씨가 치고 올라온 시점이죠. 피디가 만들어주었다기보다는 워낙 반응이 오니깐 반응을 보여준거 같은데 엄청난 이득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역시나 무대 순서나 선곡은 여전히 이해가 안가구요. 무대 순서도 그렇지만 선곡 중 최악은 안예슬양이라고 봅니다. 진짜 선곡이랑 무대는 누가 짠 건지.

그리고 제 글을 잘못 읽으신거 같은데 60점대 이야기가 아니구요. 슈스케는 원래 그래셨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나간 심사위원이 달랐다고 하시네요. 이승철씨도 70점대 후반이나 80점대 초반 종종 주었죠. '탑7'까지도 충분히 낮은 점수 주었구요. 그냥 망한 수준이 아니라 그것만이 내 세상은 역대급 폭망 무대였죠. 그냥 망했다는 수준을 떠나서 그리고 탑 6를 떠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평가된 점수를 주고 있는데 이것이 피디가 전혀 가이드라인을 안 주었다고 생각하면 방송을 물로 보는 겁니다. 솔직히 방송은 피디가 만든 상자인데요.
개망이
12/11/10 02:23
초반 분량은 이지혜씨도 꽤 많았습니다. 허니지랑 묶어서 계속 보여줬어요. 볼륨도 적지 않았고요. 계범주씨가 가장 큰 희생양이죠.(다만 저는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량을 떠나서 이지혜는 악의적인 편집 때문에 피해를 본 게 맞고, 계범주씨는 분량의 희생자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시즌3도 비슷했네요. 신지수나 민훈기 대입해보면 -_-;) 2주차에서는 로이킴 - 유승우 - 정준영 - 홍대광 다 비슷비슷 했던 것 같습니다. 3주는 확실히 홍대광이 완전히 치고 올라왔는데 이것을 '홍대광에 시청자가 반응을 보이니 정준영/로이킴을 지지하던 피디가 어쩔 수 없이 홍대광 분량도 늘렸다'고 하는 건 조금 악의적인 해석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홍대광은 생방 이후 분량으로 피해본 게 없어요; 생방 1~2주 묶어서 찍어줘봐야 몇 분 차이 안 납니다. 애초에 숙소생활 보여주는 게 20분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그리고 애패는엄마님이 오히려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윤종신 포함해도 원래 탑7부터는 거의 차별화가 없었으며, 그나마 약간의 차별화를 준 윤종신도 지금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top7 최하점이라봐야 82점인데 울랄라 세션이 워낙 독보적으로 점수를 많이 먹어서 점수차가 크게 나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슈스케4에는 절대 독주자가 없는 반면 평균 실력은 상승했으니 그보다 편차가 적은 건 당연한 거고요. 이걸 피디가 의도했다고 하는 건 지나친 곡해죠.
슈스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두 곡 중 정준영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평균 점수가 86점이고, 존박의 귀신이 사는 그 집이 평균점수 92점 받은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iPhone5
12/11/10 06:49
전 홍대광의 무대가 별로 감흥이 없었고 정준영의 스타성은 슈스케 역대 최고라고 생각해서 탑3에 충분하다고 봤네요. 홍대광이 허각 같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면 살아남았겠죠.
슈퍼스타K4 생방송 5주차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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