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들 말씀대로 우리나라로서는 할만한 건 다했어요.
그리고 아예 소득이 없는 것도 아닌게, 지난 대통령 시절 박쥐짓하며 오가다 날아갔던 신뢰를 어느 정도는 되찾았습니다. 최소한 힘없는 중재자의 자격은 찾았지요. 맹방인 미국은 우리가 배신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북한 역시 우리가 자기들을 무조건 잡아먹으려 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인식하게 되었을 테고 말이죠.
이제는 결국 김정은의 결단에 모든 게 달렸을 거예요.
미국의 입장이 CVID와 교환하여 수교, 체제 보장, 경제협력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김정은이 불확실해하는 것은 체제보장 부분인 거고.
그에 대해서 일괄적 핵 폐기를 하게 되면 체제 보장을 위한 카드를 먼저 다 던지는 게 아니냐는 반발이 요 얼마간의 실랑이 결과였는데 거기에 대해서 트럼프는 '싫음 말고' 라고 태도를 확고히 했고.
이제 양자택일이죠. CVID 받아들이고 미국의 아량에 기대느냐, CVID거부하고 말라죽느냐.
그리고 그 결단을 대한민국의 국익이 되도록 움직일 사람이 결국 문재인대통령 한사람이라니...
참 대한민국에 진짜 리더가 필요한 긴박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문재인이 지금 대한민국의 리더라서 다행이랄까...
그렇지만 너무 어려운 일이고 그런데 그걸 할만한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싶고
북한 : 핵 10달러에 팝니다
트럼프 : 4딸라
북한 : 말에 되냐? 10달러.
트럼프 : 4딸라
북한 : 아놔 그래! 9달러! 인심썼다!
트럼프 : 4딸라
북한 : 안팔아! 흥!
트럼프 : (박차고나감)
북한 : 어...어..어..? 아니 잠깐! 이양반아. 이야기는 좀 더 하고 가야지
트럼프 : 4딸라
요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