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후니 스킬 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보질 못해서 그쪽은 경기이후에 확인하고 이야기가 되야 할것같고
애시당초 한타 견적자체가 야스오가 들어가서 보는 한타는 한번도 나오지 못했어요.
RR연계의 시작은 결국 그라가스 인데 피넛 그라가스야 뭐 말안해도 아실테고요.
한타스킬 연계에 문제점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언제썻느냐 쿨이냐 연계가 되느냐 마느냐 이니시를 어떻게 하느냐등등 너무 많기떄문에 좀 제껴놓고 라인전 자체로만 보면 후니는 본인 할몫은 충분히 한다는 느낌입니다
1set야 동의 하실테고
2set도 앞서가서 먼저 미드찔러가지고 퍼블도 만들어 줬고요. 이후에는 뭐 팀이 쓸려나가는판이라 전형적인 야스오가 아무것도 할수 없는 판이 이미깔려갔는데요.
5:5 만 보자면 아무래도 삼성이 이긴 한타가 많기떄문에 큐베가 더 보일수밖에 없다고는 보는데 적어도 후니단점으로 지적받던
라인전은 그냥 큐베에 비교해서 나쁠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막판한타도 피넛이 R을 기가막히게 넣었는데 그 순간 야스오는 옆에서 각보다가 자르반 EQ로 같이떠서 궁 연계 못했습니다. 야스오가 1:1로 스플릿도 지고 있고 결국 해야되는건 한타에서 해결인데, 궁 슈퍼플레이가 아니더라도 W로 딜을 막아주는 것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W쿨이 꽤나 길기 때문에 그 한번 막아주는게 야스오가 한타에서 해주는 2번째로 큰 일(첫번째는 궁각)인데 첫번째 두번째 아무것도 못했는데 그러면 그냥 탱커픽이 비벼주는게 훨씬 좋은데, 야스오를 뽑아서 이득본게 도대체 뭐가 있냐는거죠. 나르도 못말렸고 한타에서도 나르보다 활약 못했고 1:1 스플릿도 못하게 된 야스오가 SKT의 설계에 있었을까요? 야스오를 뽑았다는건 결국 큐베의 캐리력을 억제해달라는 픽인데, 실패했죠. 이게 SKT의 설계에서 가장 어긋난 부분이라고 봅니다.
야스오는 현재 뽑는 이유는 단 하나에요. 나르 카운터. 근데 나르를 상대로 압도한것도 없어요. 1:1도 꾸준히 밀렸구요. 전판에는 AD케넨에게 철저하게 1:1을 막혔고, 한타에서조차 큐베가 궁으로 AD케넨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활약을 해준것에 비해 나르는 아무것도 못했죠. 이 두 경기 모두 결국 빠황과 후니의 격차가 난다는 소리죠. 카운터픽을 쥐었을 때 나르를 끝까지 말려서 한타에서조차 존재감 없게 지워버린 다음에 자신이 카운터 맞았을 땐 라인전 반반가다가 한타와 스플릿에서 압도해버린게 사실이니까요.
[LOL] 2017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 Samsung GALAXY Vs SK telecom T1 (9)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