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웃긴말이지만 테디가 못해는데도 저정도일 정도로 칼리가 은근 현 프로씬에서는 op에 가깝다고 봐요. 그냥 가져오면 자크 수준으로 이니시 주도권을 쥡니다. 라칸은 물론이고 브라움, 알리와 같은 탱+cc가 되는 서폿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요. 쓰레쉬도 그렇구요.
노딜노딜 그러지만 칼리가 정말 그렇게 노딜원딜이나면 그렇지도 않구요. 라인전도 괜찮고 카이팅하기도 좋고 오브젝트도 잘잡고. 중반 딜기대값이 폭발적이지 않다 이거 하나빼놓고는 그냥 너-무 좋습니다. 특히 전투력이 좋은 팀들이 가져가면 효과가 엄청나고 싸움 못하는 팀이 가져가도 그 고질적인 이니시문제를 엄청 해결해주죠.
경기가 극적이어서 그렇지 사실 진에어가 훨씬 더 빨리 이길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칼리 궁을 못써도 너~무 못썼어요. 그나마 딜은 잘해주긴 했는데 칼리 픽의 의미는 그것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래도 이기긴 이겼으니 칼리 픽을 피할 이유는 없어보이는데 테디가 좀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어요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페이커가 한번씩 던지는게 있어도 그 비율이 9:1 정도라면 오히려 좋죠 그냥 던지는게 아니라(이번대회엔 좀 그랬지만)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니끼 어그로도 엄청 끌리구요 이번에 데프트가 해준거 생각하면 폰의 플레이는 더더욱 아쉽고요 솔직히 초반에 탑에서 딜교 털리고 바론나간게 kt한테 제일 치명적이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