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16/11/12 23:20
프락치까진 아닌거 같고 관종이죠 저 정도면....
Remainder
16/11/12 23:20
꾼들은 분위기를 만들지 자기가 직접 뭘 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다음 시위에도 참가해야할테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12 23:20
솔직히 백만명이 모였는데 저런 사람들 없을라고요 무슨 순백의 순수함도 아니고 저런일이 있다고 평화집회 망치니 어쩌니.. 위험한걸 걱정해야지 더럽혀지는 걸 걱정하는건 핀트가 안맞아보입니다.
튜브
16/11/12 23:21
다른 기자가 나와서 대단합니다를 수습하고 있네요.크크크크 참나...
담배상품권
16/11/12 23:21
멍청한짓 그만하고 슬슬 집에 갈 준비나 하지
光海
16/11/12 23:25
그냥 이제 집에들가라 늦었다
Vesta
16/11/12 23:25
50~100만에 가까운 인파 중에 저정도 자제력이 나온건 세계에 자랑할만한 일입니다.ㅡㅡ;
그와중에 남조선TV는 본성을 못숨기고 또 저런거에나 집중하는걸 보면 웃기네요. 다행인건 여타 언론에서는 집회에 대단히 호의적이라는 거죠. 호의적이라는 표현이 웃기긴 하지만, 저 수많은 군집속에서 일어나는 약간의 실랑이조차도 침소봉대해서 왜곡하기 좋아하는 언론들이 그동안 다수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런생각이 안들 수가 없네요 크크... 특히 YTN에서는 '평화시위', '시민들의 비폭력 강조' 이걸 엄청나게 반복해서 말해주는 걸 보니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구나 싶더군요.

그 와중에 구 통진당 잔당들은 또 숟가락 얹어서 지들이 뭐라도 하려는양 구는 꼴을 보니 역겹기 짝이 없구요. 기생충 같은 놈들.

어쨌든 오늘 집회 풍경을 보면서 느끼는건, 그동안의 경험들로 인해서 시민들도 자신들이 발벗고 나선 집회의 성질이 변모되고 왜곡되어 비치는걸 극도로 경계한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뭐라도 헛짓하려는 시위꾼들, 선동가들 같은 작자들이 있으면 극구 말리고 비폭력을 외치는걸 보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런 모습들을 절대 언론들도 외면할 수만은 없을테구요.
키이나
16/11/12 23:27
저 공간에서 몇시간동안 있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겠죠. 경찰이 이런 시위마다 하는 전략에 흥분한 사람들이 넘어간듯하네요. 다시 정신차렸으면 합니다.
Fanatic[Jin]
16/11/12 23:28
그래도 오늘은 일반 시민의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시위꾼의 선동에 호응하는 인원이 적네요 크크크

담넘고 어리둥절 난 여기 왜 왔는가?라는 표정을 한 대학생이 인상적이군요
하심군
16/11/12 23:29
꾼이라는 게 시위대에만 있는 건 아니죠.
하루빨리
16/11/12 23:30
고2가 쓰레기 치우는걸 인터뷰 하고 있네요. 장합니다.
PENTAX
16/11/12 23:30
관종들이 좀 담타지 말고 집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조선일보에게 기회만 주는 것 같아서 좀 짜증납니다.
멀면 벙커링
16/11/12 23:31
밀면 --> 멀면

입니다;;;;;;
튜브
16/11/12 23:33
엇..... 죄송합니다....크크크크;;;
Essential Blue
16/11/12 23:34
내려와야 할 사람들은 안 내려오고.....
나중에 내전을 할지언정 오늘만큼은 좀 조용 조용히 지나가는게 좋을텐데....
이호철
16/11/12 23:38
안내려가겠다고 욕하는거 보소
밥오멍퉁이
16/11/12 23:42
이 인원으로 이정도로 큰 일에 이정도로 얌전하면 선진의식 평화 쩝니다 이럴거같지만 실상은 무슨저런 호구들이 라고 생각할듯... 행진가능구역 막은 경찰방패를 맨손으로 뺏는게 프락치라니... 프락치하기 엄청편한시대네요.
Jannaphile
16/11/12 23:46
대략 11시쯤 귀가했습니다. 종로3가에서 내려서 시청 -> 광화문광장까지 갔다가 돌아왔네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확실히 2008년보단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근데 2008년이 경찰추산 8만이라니... 하하. 당시 거기 있었던 1人으로서 자신있게 견소리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계피
16/11/12 23:52
방금 집으로 왔네요. 시청에서 광화문갔다가 다시 종로로 왔습니다. 종로4가쯤까지 차량통제라 구호외치면서 걸어왔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누네띠네
16/11/12 23:55
수십만명 중에 저정도 인원 넘어갔다고 시위의 성격이 변질되었니 뭐니 할 언론이 있고 거기 넘어가는 인간들이 있다면 그냥 이 한국 접고 새로 시작해야죠..
eunviho
16/11/12 23:56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이호철
16/11/13 00:04
시위 끝났군요. 현장에 계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FastVulture
16/11/13 00:04
저도 08년 6월 10일에 있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세종대로가 꽉 찼는데
돌오시
16/11/13 00:29
광화문 집회에서 기억에 남았던 구호 몇 개 적어봅니다.

선창)박.근.혜.는
후창)퇴.진.하.라
선창)박.근.혜.를
후창)구.속.하.라
선창)국.민.들.의
후창)명.령.이.다
선창)지.금.당.장
후창)퇴.진.하.라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노래)-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X2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하야송-

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하야야
박.근.혜 X2
아마도그리움
16/11/13 00:31
더 있고 싶었는데 전철이 끊길까봐 좀 일찍 나와서 좀전에 들어왔습니다ㅠㅠ(아산삽니다..) 먼저 가서 죄송하네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FastVulture
16/11/13 01:14
새벽 1시가 넘어있는데 나와 있는 박시장..... 덜덜
Ganelon
16/11/13 01:57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남아계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시고 먼저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푸른음속
16/11/13 02:09
시위 목적 자체는 정말 좋은데 그 주 목적에 다른거 얹어서 뭐 하려는 사람들 보면 진짜 짜증나네요.
저기 왜 이석기 석방이나 통진당 얘기가 나오는건데... 에휴
애초에 주도하는 사람들이 문제있는건 알았지만 직접 보니 더 심각하네요.
계피
16/11/13 02:17
저도 그건 싫었습니다...
사막여우
16/11/13 03:18
이제 집에 돌아왔습니다.
좀 늦게 출발했지만 뜻깊은 장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치] 12일 민중총궐기 (박근혜 하야 집회 & 이승환의 하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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