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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9 03:54:26
Name NothingNess
Subject [기타] 앞으로 런던올림픽 금메달 가능한 종목, 선수들
이왕이면 메달권을 다 적을 수 있었다면 좋겠지만 제가 그정도 역량은 안되기 때문에...
금메달이 가능해보이는 종목, 선수들을 꼽아봅니다.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각 종목마다 획득 가능성의 퍼센테이지는 각기 다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실력 발휘하면 기대할만하다 싶은 경우를 꼽았습니다.




양궁 남자개인 : 임동현, 오진혁, 김법민
양궁 여자단체 :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양궁 여자개인 :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 금메달!!!!!!! 올림픽 7연패 축하합니다!!!!!!!

태권도 남자 -58kg급 : 이대훈(그랜드슬램 도전)
태권도 남자 +80kg급 : 차동민(2연패 도전)
태권도 여자 -67kg급 : 황경선(2연패 도전)
태권도 여자 +67kg급 : 이인종(콩라인 선수...)

사격 남자 50m 권총 : 진종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 김장미 → 13위로 결선진출 실패
사격 여자 25m 공기권총 : 김장미(런던 프레올림픽에서 WR)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 박태환 → 황당한 해프닝을 이겨내고 값진 은메달!! 축하하고 수고많았습니다.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 박태환

배드민턴 남자 복식 : 이용대-정재성(세계랭킹 1위, 올시즌 최고권위 전영오픈 프리미어 우승)

체조 남자 도마 : 양학선(2011 세계선수권 도마 금메달, 난이도 7.4의 "양1"을 앞세워 우승도전)

유도 남자 -73kg급 : 왕기춘(2010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랭킹 1위)
유도 남자 -80kg급 : 김재범(2010, 2011 세계선수권 2연패, 광저우 AG 금메달, 세계랭킹 2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 구본길 → 아쉽게 16강에서 탈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 구본길, 원우영, 김정환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 정지현(2010 세계선수권 우승, 광저우 AG 은메달)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 김현우(2011 세계선수권 3위, 2012 런던 프레올림픽 1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5kg급 : 최규진(2012 런던 프레올림픽 1위)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 : 신종훈(세계랭킹 1위)

탁구 남자 단체전 :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시드 배정상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게 됨)

역도 여자 +75kg급 : 장미란(전망이 어두움. 허나 인상에서 크게 벌어지지 않고 용상에서 185kg까지 든다면
                            전략과 눈치싸움 여부에 따라서 당일 상황이 요동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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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Ness
12/07/29 04:01
수정 아이콘
아쉽게 400m 자유형에서는 은메달이군요. 그래도 그 어이없는 해프닝으로 페이스다운된거 치고는 아주 훌륭한 역주였습니다. 쑨양도 역시 강하군요.
5방향견제
12/07/29 04:03
수정 아이콘
김재범선수는 부상중이라던데 괜찮을려나요
아스날
12/07/29 04:04
수정 아이콘
근데 역도 장미란 선수는 기량이 하락한건가요? 역도 남자부에도 누구있는걸로아는데;;이름기억이잘안나네요
위원장
12/07/29 04:05
수정 아이콘
배드민턴 여자복식 혼합복식도 기대해볼만하고...
탁구도 단식 단체전 기대해볼만하죠. 숨어있는 종목이 더 있을텐데...
아 금메달이라면 탁구는 빼야...
헤나투
12/07/29 04:12
수정 아이콘
유도는 두 선수 말고 기대되는 선수 없나요? 베이징때 최민호선수도 크게 주목받진 않았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온니테란
12/07/29 04:1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탁구 처음으로 쳐보고..
실제경기보니 엄청 재미있더군요~~~ 기대됩니다.
지효Love
12/07/29 04:16
수정 아이콘
와.. 아직도 메달가능성 종목이 이렇게 많나요?...
그것도 금메달 가능성이라니....
볼거리가 정말 많네요.~ 다른 종목들도 예선부터 차곡차곡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오늘 남자복식 배드민턴 이용대 정재성선수 경기 MBC로 보고있었는데 3시정도에 수영경기로 그냥 넘겨버리던데.....
박태환선수 경기가 3시 50분 시작에도 불구하고.. 왜 중간에 넘겼는지 정말..-_-;;;
David K. Cheng
12/07/29 04:1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양궁이 제일 아쉽죠. 예선 세계신 하고도 결승에 못가다니... 박태환은 질경기 진거고...
NothingNess
12/07/29 04: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번 최근 양궁의 세계적 동향이나 대표팀 라인업을 보고 양궁성적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남녀 모두 역대 최약체라고 보이거든요. 그리고 예선의 그 72발 기록은 사실상 24발로 승부를 가리는 단기전과는 궤가 다르죠. 많이 쏘면 쏠 수록 우리가 강합니다만... 양궁의 본선라운드는 자꾸만 좁혀드는 추세라서.. 개인전을 세트제로 해버린 이후로는 단체는 물론 개인전도 언터쳐블이었던 여자 양궁마저도 적응에 애를 먹었어요. 남자 양궁은 원래 상위권이 박빙인 가운데 우리가 좀 앞서나가는 정도였지 압도하는 건 아니었구요. 헌데 최근 2년동안 원래 잘했던 미국, 이탈리아, 중국, 인도 이런 나라들의 수준이 더 높아져서 남녀 모두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지요...
David K. Cheng
12/07/29 04:33
수정 아이콘
근데 참 김성주 개드립은 거슬리네요... 실격해프닝 아니었으면 금메달 땄을거라니; 아쉽다 정도로 끝내야지 2초넘게 차이났는데 저런 소리 해봐야 뭐합니까.
12/07/29 04:4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사격에서 하나
양궁에서 둘
유도에서 둘
체조에서 하나
태권도 하나

정도 예상합니다 ..

기타 제 예상을 벗어나는 곳에서 두어개정도만 추가해서 열개 채웠으면 좋겠네요 .. 금메달.
_ωφη_
12/07/29 16:37
수정 아이콘
베이징때 13개는 힘들겠군요.. 야구만있었어도 금메달 가능성 한개정도 더있는건데..TT
wish burn
12/07/29 17:29
수정 아이콘
이대명선수 탈락입니다.
국대선발전에서 3위를 기록,2위까지에게만 주어지는 출전자격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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