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www.vancouver2010.com/paralympic-games/schedule---results/
            http://vancouver2010.kosad.or.kr/
            http://blog.naver.com/kosadblog/
가장 먼저 시작하는 종목별로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고, 종목 순서는 시작 시간 순 입니다.
표기하는 시간은 모두 한국시간 이며, 24시간 제를 택합니다.

크로스컨트리스킹

    여자 1KM 추적 예선(Sitting) : 2시 21분 시작. 통과 시 4시 10분 15분에 있을 준결승 진출.

  서보라미(3분 46초 18, 15위)

    남자 1KM 추적 클래식 예선(Visually Impaired) : 2시 45분 시작. 통과시 4시 20분에 있을 준결승 진출.

  임학수(3분 25초 82, 4위)

    남자 1KM 추적 클래식 준결승(Visually Impaired) : 4시 20분 시작. 통과 시 5시 29분에 있을 결승 진출.

  임학수(3분 32초 5, 4위)

폐막 : 11시 00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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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 크로스 컨트리가 끝나면 대한민국 선수단의 일정도 모두 종료가 됩니다. 동계패럴림픽 자체가 역사가 깊지 않습니다. 76년 스웨덴 외른셸스비크(Örnsköldsvik)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이번 캐나다 밴쿠버대회는 10회입니다. 한국 선수단은 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 처음 출전했고 02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어제 말씀드렸듯 한상민 선수의 은메달로 패럴림픽 첫 메달을 거머쥐며 종합 2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리고 이번 10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늘 있었던 휠체어컬링에서 캐나다에게 졌지만 은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첫 번째 메달이자 패럴림픽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짧은 패럴림픽 역사에 비하면 엄청난 수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일 있을 경기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두 개의 메달 이벤트가 있습니다. 내일 있을 경기는 sprint-추적-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면 되는 경기 입니다. 서보라미 임학수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서보라미 선수는 어제도 말씀드렸듯 무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5KM 10KM 에 출전했으며 10KM에선 도착하지 못했지만 5KM에선 14위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번 1KM 추적에서도 좋은 기록이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 임학수 선수는 제 정리글을 봐왔다면 잘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바이애슬론 3KM 추적, 크로스 컨트리 20KM 프리스타일, 10KM 클래식에 출전해 세 종목에서 모두 탑 10의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 나이로 23세라 아직 앞날이 밝은 선수입니다. 내일도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휠체어컬링팀의 선전으로 메달 소식이 나오니 평소보다 포탈에도 PGR에도 관련글 댓글이 많이 나왔네요. 내일도 오늘같은 관심이 지속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지막까지 한국 선수들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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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라미 선수는 아쉽게 15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임학수 선수가 4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 해있는 상태입니다. 임학수 선수 계속 힘 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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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수 선수는 예선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예선보다 약간 떨어지는 기록으로 조에서 4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뛰어준 임학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 크로스컨트리도 끝나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오늘로 폐회식도 했고 패럴림픽도 폐막했네요. 한국은 이번 대회 휠체어컬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함에 따라 메달개수로는 공동 18위, 금메달을 기준으로 삼아도 18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금3 은3 동5를 획득하면서 메달개수로는 공동 6위, 금메달 기준으로는 8위를 기록하는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동계올림픽과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왔네요...;

저도 forgotteness님처럼 지난 번 베이징 올림픽 때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거기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올림픽, 패럴림픽 기간동안 결과정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밴쿠버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을 보며 열심히 응원했던 피쟐러 여러분들 고생하셨구요. 저는 이만 물러가며 월드컵 때나 아시안게임 다음 올림픽 때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 (과연 반길 분들이 있을까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