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2020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운영됩니다.
- 불판 게시물은 [불판 게시판]에 작성 부탁드립니다.
Date 2010/02/27 15:33:05
Name sungsik
Subject [기타] 아사다 마오를 좋아하기가 힘든 이유..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92235&cpage=1

출처는 엠팍입니다.

------------------------------------------------------------------------------------


게시글 보니까 마오선수 까지들 말라고 하시는데,

게임 외적으로 비판받는거는 당연히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지만,

게임내용으로 비판은 받아야 됩니다. 이글을 퍼올수가 없어서 글쓴이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퍼왔습니다.

좀 깁니다. 사진만 보셔도 대충 이해를 하실수 있습니다.

08월드때 애기입니다.
1위 아사다마오,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3위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김연아선수가 5.24점 차이로 우승하죠.

08월드가 시작하기전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집중 연마하고자 하지만
라파엘 코치는 두다리의 균형을 잡거나 스핀 연습을 시키는 둥
기초적인 훈련을 시킵니다.
마오는 이에 라파엘 코치를 해고하고
떠나는 라파엘은 "내가 왜 이런 훈련을 시켰는지 후에 알게 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김연아 선수.

그러나 여기서 또 부상이 발목을 잡습니다.
당시 연아에게 다시 터진 문제는 고관절 부상.
어렸을때부터 척박한 환경에서 무리하게 훈련한 끝에
축적된 피로와 부상으로 몸에 무리가 온 것이였습니다.
(당시의 부상으로 지금도 김연아 선수는 엉덩이쪽 근육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2주 전에
부상으로 인해 아예 연습을 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점프를 하는 순간의 그 예민한 감각은
며칠만 쉬어도 사라지는 것이라서
피겨 선수들은 항상 얼음위를 떠나지 않습니다.

기권까지 생각하지만
부상을 입은 몸으로 다시 08월드에 참가하고,
당시 테크니컬 심판이였던 일본 국적의 준코 심판은
김연아의 스텝에 레벨1을 판정하고,
김연아는 쇼트에서 5위라는 점수로 마칩니다.

다음 프리 프로그램
당시 세계선수권은 스웨덴의 예테보리에서 열린 대회로
유럽 심판들의 텃세가 상당히 작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유럽 선수들의 점수가 눈에 띄게 상승하였고,
유럽의 여왕이라 불리는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연기를 펼칩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넘어지며 손으로 빙판을 짚는 실수를 합니다.
(현재 ISU의 회장은 이탈리아사람인 친콴타입니다)

뒤를 이은 김연아는
진통제를 맞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부어있는 얼굴은 김연아 선수의 컨디션을 말해주었고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지만 혼신의 연기로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김연아 선수는 미소띈 얼굴로 키크존으로 갑니다.
그런데 점수가 나온 연아 선수의 표정은




김연아 선수의 평소 PCS는 60점.
그런데 잘 변하는 일이 없는 PCS가 지금 이순간 갑자기 58점으로 나온 것이였습니다.
결국 김연아는 1점 차이로 카롤리나 코스트너 뒤에 랭크됩니다.


이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붓고, 각국의 해설자도 아쉬워합니다.
스페인, 독일, 미국해설자들의 반응입니다.
(이외에 스웨덴, 중국 등등 대부분 아쉬워하는데 모든 반응을 옮겨적기는 힘들어서 ㅠㅠ, 혹시 보고 싶은 분들은 검색해보세요.)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04758&&bbsId=F009&sortKey=depth&searchValue=%EC%9A%B8%EB%9E%84%EB%9D%BC&searchKey=daumname&pageIndex=2


그리고 뒤이은 아사다 마오.
아사다 마오는 첫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그리고 뒤이은 아사다 마오.
아사다 마오는 첫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이런 실수를 합니다.
아사다 마오가 뛰는 트리플 악셀은 앞을 보고 뛰는 점프입니다.
앞을 보고 뛰면 순식간에 빙판이 눈앞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선수들이 겁이 나서 뛰기를 어려워하는 점프입니다.
이런 점프를 아사다는 빙판에서 미리 몸을 돌려서 뒤를 보고 뛰는 치팅을 쓰고 했는데

당시 경기장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상태에서 평소처럼 비비려고 시도하다가
그만 그대로 미끄러지고 만 것이였습니다.

크게 당황한 아사다 마오는 20초동안 활주하면서 아무 안무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뒤이은 요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온 점수는
PCS 60.
ISU규정에는 10초 이상 연기를 못한 선수에게 감점을 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아사다 마오에게 그러한 감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종 결과
1위 아사다 마오 185.56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184.68
3위 김연아 183.23

줄세우기가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점수들.

아사다 마오가 1위를 하며 눈물을 터뜨린 후에 카메라에 잡힌 잡힌 관람객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기뻐하는 동양인을 제외한 외국 관람객의 표정이...

<BR> 

당시 미국의 피겨 잡지 IFS는 흥미로운 사진을 실었습니다.
그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선수들의 얼굴을 실었는데
남자 선수들은 1위 선수를 가운데로 그리고, 선수 사진마다 메달 이름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 선수를 실은 사진을 보면
가운데에 연아 선수 사진을 실었고,
메달 이름이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당시 은메달을 딴 프랑스 선수 브라이언 쥬벨은
김연아에게 YOU ARE THE BEST라고 말합니다.

경기 후에 전 ISU 회장이였던
캐나다의 소니야 비앙게티는 김연아가 금메달이였다라는 글을 자신의 칼럼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08월드가 끝나고 연아 선수와 어머니는
혼신을 다한 연기가 심판들의 이익관계에 이용된 후에
이때부터 천주교를 찾을 정도로 마음아파합니다.
그리고 팬들도
편파판정에 아쉬워 하며, 부디 다음해에는 연아 선수가 건강한 몸으로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한국 팬들이 아사다 마오를 껄끄러운 시선으로 본 것이 바로 이때부터입니다.
메달 강탈자. 심판의 사랑을 받는 선수.
이전까지는 라이벌이지만 귀엽기에 미워할 수 없는 선수가
더이상 다른 선수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보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본으로 돌아간 아사다 마오의 발언도 황당하였습니다.
당시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들떴던 마오는
다른 선수들이 나를 따라잡으려고 했지만 나는 잡히지 않았다고 즐거워하며
이제는 모든 점프는 완벽하기에 쿼드룹을 뛴다는 발언까지 합니다.



아사다 마오의 고질적인 플러츠와 회전수 부족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점이 늘 팬들의 불만이였기에 선수의 이런 어이없는 발언은 황당한 일이였습니다.

당시 일본 방송은 김연아 선수와 중계를 연결한 후에
금메달을 따고 즐거워하는 마오의 모습을 연거푸 보여줍니다.
무엇을 보고 싶었던 건지 몰라도
라이벌 선수를 앞에두고 굉장히 매너없는 짓이지요.



한국팬들에게 지적되었던 아사다 마오 점프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러츠
2. 토점프의 블레이드화
3. 투풋
4. 회전수 부족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처음으로 부딪힌 대회는 구채점제시대의 대회였습니다.
피겨의 채점 기준은 크게 구채점, 신채점으로 나뉬니다.
구채점제는 심판이 주관적으로 채점을 한다면
신채점은 피겨의 요소를 하나하나 나누어 자세히 채점해서
편파판정 시비를 줄이고자 한 시도입니다.


(4바퀴를 뛰었다고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되었던 안도미키의 쿼드 살코도
사실 구채점제에서 시도했기에 인정받은 것입니다.
신채점제에서는 명백한 회전부족입니다.)

신채점제로 변한 후에 선수들은 한차례 진통을 겪습니다.
5개의 점프 종류중. 플립과 러츠. 이 점프는 각각 사용하는 엣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러츠를 뛰지 못해 플립처럼 러츠를 뛰는 것을 플러츠라고 부릅니다.



미세한 차이인 것 같지만 플립을 뛰는 선수는 대개 러츠를 뛰지 못하고
러츠를 뛸 수 있는 선수는 플립을 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자 안도 미키와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는 대회 참가를 중지하고 점프 교정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이때 러츠를 뛰지 못하는 마오의 반응은 뜻밖이였습니다.
원래 뛰던 대로 뛰겠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플립을 교정하려다가 부상을 입었고, 이의 여파로
경기중 근육파열이 일어나 눈물을 흘리며 08세계선수권에서 기권을 하는 안도 미키입니다.
이 장면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고,
플러츠를 고치지 않는 마오와 대조되어 이 사건 이후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인기는 연습방해사건 이후에 사라집니다.)

당시 일본의 국제심판 중에 가장 지위가 높은 것은 히라마츠 준코.
테크니컬 심판으로 심판들 중의 심판
심판들을 교육시키는 위치에 있던 심판이였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계속해서 플러츠를 뛰며 러츠 점수를 받아갑니다.

김연아 선수의 러츠.
제대로 뛰는 러츠는 아웃엣지로 발끝으로 찍으며 뛰는 점프입니다.
남자 선수중에서도 이렇게 제대로 뛰는 선수는 찾기 힘듭니다.
김연아 선수는 엄지발톱이 몇번씩 빠졌다고 하네요.


그런데 미국방송이 뜻밖의 한건을 터뜨립니다.
바로 미국방송에서 아사다 마오의 플러츠를 대놓고 꼬집은 것이죠.

결국 아사다 마오는 러츠를 교정하겠다고 밝히고 잠시 프로그램에서 뺍니다.

후에 교정했다고 언론에 밝히지만
그 짧은 시간내에 교정할 수가 없다며 한국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니다.
그리고 역시나 전혀 변함없는 플러츠를 뛰며
다시금 감점은 커녕 가산점까지 받아가서 한국팬들의 원성을 삽니다.

거기다 어이없는 인터뷰드립까지



09시즌,요번올림픽 마오선수 러츠 못뛰고 있죠. 자기도 모가 잘못된걸 알고 있으면서도,
일본잽머니와, 80%광고협찬, 준코 버프로 잘못된 점프를 뛰어도 점수를 잘받으니까
저러는겁니다. 마오가 잘못없다 하시는데, 위에 인터뷰하는거만 봐도
정말 열이 뻗치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에리
10/02/27 15:42
수정 아이콘
글로는 많이 봤는데 캡쳐가 첨부되니까 이해가 더 빠르네요. 아사다 마오의 경우 너무 해맑아서 과연 정말 자신의 점프에 문제가 있다는걸 모르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알고도 저런다면 정말 무섭고..진실은 저 너머에..
그나저나 일본의 다른 선수들은 아사다 마오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심판들은 대체 왜 아사다 마오에게 점수를 퍼주는걸까요..
어머니의아들
10/02/27 15: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The Drizzle
10/02/27 15:45
수정 아이콘
와... 이번 올림픽만 보고 아사다마오 선수 막연히 불쌍하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글 읽고 나니까..
일본 자체가 싫어지는군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하우스
10/02/27 15:48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807673&page=1&search_pos=-791334&k_type=0100&keyword=%EC%9D%BC%EB%B3%B8&bbs=
이건 마오가 트악에 집착하는 이유를 일본 블로거가 분석해 놓은것입니다. 자기는 점프 고칠 노력 전혀 안하면서 점수만 퍼받는 선수죠.
이도훈
10/02/27 15:4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08월드 쇼트, 프리는 봉인 중 입니다......ㅠㅠ 도저히 못 보겠어요, 08 월드 프리연기는 그 해 미스사이공 중 최고의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공무원
10/02/27 15:53
수정 아이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거죠.
자기가 최고이여야만 하고 주위상황들(일본여론,국민들)이 그렇게 칭송하고 받들어주는데.
1위를 뺏어가는 김연아 선수가 나쁜거고.
자신의 점프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룰이 나쁜거고, 관중이 나쁜거고 싫은겁니다.
연금술사에서 이런 문구가 있죠.. 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하게 바라면 온세상은 그것을 도와줄것이다(비스므리한 말이엇는데;)
마오는 마오대로 자신만의 방식과 아집에 대한 결과를 간절하게 바랬고,
연아선수는 연아선수대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정의는 승리한다는걸 간절하게 바랬고.

결국 결과는 이번 올림픽 대로이지요;
혹시나 일본언론,빙상계의 잘못이야. 순진한~이미연 닮은 우리 마오짱은 아무 관계없쪙~ 이런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_-;
ChojjAReacH
10/02/27 15: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또 하나 새로운 사실을 배워가네요.
ThinkD4renT
10/02/27 15:56
수정 아이콘
아~!
08월드때의 저 사진속의 연아 표정만 보면...
한참이 지난 지금에도 울화가 치밉니다...

마오 옹호 관련글들이 많이 보이길래...
따로 자게에 글을 쓸까 했었는데... 정리 잘 되어 있네요...

자게 댓글에도 달았던 내용인데...
마오의 치팅에 대한 링크 자료 입니다... 한번씩들 보세요...

마오선수의 이상한 슬로우 모션 영상(팀트로피)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21102&&x=0&bbsId=F009&sortKey=depth&searchValue=%EC%83%88%EB%8C%81&searchKey=daumname&y=0&pageIndex=3

마오선수의 "플립 대 러츠"점프 비교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19894&&x=0&bbsId=F009&sortKey=depth&searchValue=%EC%83%88%EB%8C%81&searchKey=daumname&y=0&pageIndex=3

치팅기술들 2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175014

"토우 룹(Toe Loop)" 점프에 대한 설명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99069&&bbsId=F009&x=0&sortKey=depth&searchValue=%EC%83%88%EB%8C%81&searchKey=daumname&y=0&pageIndex=1

레인맨님의 마오 선수의 3A에 대한 보충설명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88694&&x=0&bbsId=F009&sortKey=depth&searchValue=%EC%83%88%EB%8C%81&searchKey=daumname&y=0&pageIndex=1

"왁셀"움짤입니다.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bbs/moresports/#read?articleId=162927&&x=0&bbsId=F009&sortKey=depth&searchValue=%EC%83%88%EB%8C%81&searchKey=daumname&y=0&pageIndex=1


아사다마오 선수의 "트리플 룹 "점프에 대한 설명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136764

마오의 비비기 및 머리, 몸통 분리 움짤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124487

아사다마오 선수의 "제자리 높이 뛰기"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188102

아사다 마오 선수의 점프 분석(12세, 2002 전일본선수권대회)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255523

아사다 마오 선수의 "토우 룹"점프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303855

아사다마오 선수의 역대 트리플 악셀 발달사 1
http://blog.naver.com/miso7304/100087204779

긴머리님 : 마오가 무너지는 이유 - SBS블로그
http://blog.naver.com/miso7304/100088494822

2010년 마오의 문제점 (2009 Japan Open 종을 보고)
http://blog.naver.com/miso7304/100090477505

기초의 중요성(마오 선수의 트리플 플러츠)
http://blog.naver.com/miso7304/100092407324

"플러츠"에 대하여
http://blog.naver.com/miso7304/100071314372
아에리
10/02/27 15: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캡쳐를 보니 안도 미키도 참 인생이 ..인간극장도 찍을 수 있을 듯;;
그여름그대로
10/02/27 16:03
수정 아이콘
08월드 미스사이공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마음아파서 차마 다시 볼수가 없어요ㅠ_ㅠ 퉁퉁 부은얼굴로 혼신의 연기를 하고는 점수를 확인하는 표정에서 정말 울컥하더군요. 최악의 대회...
마오 선수도 다 알고있죠. 보기엔 순진하고 해맑게만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죠.
10/02/27 16:05
수정 아이콘
점프뿐만이 아니고 이 선수는 이너바우어도 제대로 못하더군요. 기초는 완전히 쌈싸먹은 선수입니다.
치팅점프의 대명사인 사라 휴즈는 소금호수때 경쟁자가 인간들뿐이라 그나마 금메달이라도 목에 걸었지만
이번엔 연느님이 있는데 마오의 금메달은 택도 없죠.
마오의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쓸떼없이 허황된 자기 고집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0/02/27 16:1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일본에서 밀어준게 있는데... 일본쪽도 그렇고 마오도 그렇고 이제와서 성공적일지 아닐지도 모를 점프 교정 + 기초연습... 이나 할순 없겠죠.
그동안 투자 한거 ( 받은거 )는 있고... 기대치는 높고... 그냥 나몰라라 내맘대로 한다 하고 점프 교정이나 할수있겠습니까... 당장 그 기대치를 어떻게든 충족시켜야 하니 트악 + 편파 판정 콤보에 기대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번 올림픽으로 그래도 연아신에겐 안된다는게 확실해 졌으니 이제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마오 선수 자체는 저런 인터뷰를 봐도 별로 밉지가 않네요. 인터뷰야 어차피 분위기에 휩쓸려서 할수도 있는거고.. 다만 피겨퀸을 돈빨로 만들려고 했던 일본이 좀 미운거죠.
양정인
10/02/27 16:20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의 09세계선수권 제패후부터는... 심판들의 무작정 아사다마오 퍼주기가 어느정도 가시나 싶더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것이 여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죠.
감점요인이 수두룩한데도... 전혀 감점을 받지 않는 점프들... 어마어마한 가산점을 받는 스파이럴 시퀀스.
일본 선수들. 특히 아사다마오가 제대로 된 프로그램의 평가를 받는 날은
ISU에게 압박을 가하는 그 잽머니가 없어지지 않는 한 없을 겁니다.
그나마 '김연아' 라는 피겨여신(^^)이 자리잡고 있기에 여신이 실수하지 않는 이상 아사다마오가 여신을 꺽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자칫 한 두가지 실수가 나온다면 바로 아사다마오가 어느 대회든 정상을 차지할겁니다.
핫타이크
10/02/27 16:2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 씁쓸하네요.
그여름그대로
10/02/27 16:31
수정 아이콘
탑 스케이터라는 선수가 자신이 잘못된 점프를 뛰고 있는 사실을 알면서도 교정하지 않고 기초에 점점 소홀히 하고 되지도 않는 트악에만 의존하고 있죠. 비비기와 회전수가 어떻든 겉보기에 랜딩만하면 심판이 퍼주는거 알고 있기에 트악에만 집착한거죠. 그리고는 여론이 좋지 않으니 러츠 교정했다고 하고는 정작 대회에서 러츠뛰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죠. 교정했다면서 왜 뛰는 모습은 안보여주는지.. 밑에 울면서 인터뷰 하는 영상을 보니.. 끝까지 트악에만 집착을 하더군요. 선수 그릇이 이정도 인거죠.
아일랜드스토
10/02/27 16:3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도 이렇게 당하는데 그동안 다른 선수들도 알게 모르게 이렇게 당했겠죠?
이 글 보고나니 당했다는 표현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네요.
마오 선수는 다음 올림픽도 도전한다고 하던데 어휴...
앞으로 또 어떤 선수들이 이런 피해를 보게 될지. 참 걱정이네요.
10/02/27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안도미키 선수가 너무 불쌍하더군요... 아사다 마오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Wanderer
10/02/27 17:02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사실이 있었군요. 이건 일본 피겨계 뿐만아니라 아사다 마오 본인 자체의 정신자세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이제 휩쓸려 다닐게 아니라 스스로 고칠건 고쳐야할때가 된거 아닌가요?
우유맛사탕
10/02/27 17:12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로 김연아 팬들이 아사다를 미워하죠..
그런데 일부사람들은 그런 김연아 팬보고 단순히 라이벌이란 이유로 마오를 깐다고 욕을하죠..
사실 저런일이 있기전까지 마오를 미워했던 김연아 팬들이 아니였거든요..
김연아 선수는 피겨 약속국이란 이유로 심판의 평가절하 판정에 눈물흘리면서
더더욱 실력을 갈고닦고 레전드 반열에 섰던건데...
아사다 선수는 수많은 자국의 보호속에 거짓 점프들로 점수를 받아놓고도 당당히 언론에
내 점프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매번 인터뷰를 하는데 어찌 김연아 선수 팬들이 그런 아사다 선수를 곱게 볼수있을까요..

08월드는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당시 세계기록을 가졌던 프로그램을..
월드에서 똑같이 수행했지만..점수는 그것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줘놓고.. 수차례 실수를 한 아사다에겐...
결국 1등이란 타이틀을 준 대회.. 외국 해설자들도... 김연아 선수의 점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해설하게 만든...그런 대회...
하지만 이게 계기가 된건지 다음 시즌에 돌아온 연아선수는 진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선수로 성장해 있었죠..
점수를 주고 싶지 않아도 줄수 밖에 없게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게.. 자신을 갈고 닦아 나왔었는데...
분명 그 원인에 08월드의 패배가 속해있을거라 생각드는군요.
나야돌돌이
10/02/27 17:16
수정 아이콘
마오는 어려서부터 워낙 점프신동, 점프천재 이 소리를 듣고 자라서 그냥 자기 점프 큰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과거 러츠교정 발언을 보면 응? 스럽기도 하고요

사실 어린 친구이고 연습벌레라고 들어서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싫어하거나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우리 연아 다칠 때는 어쩔 수 없이 마음에 곱게 가지는 않더군요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보면 다 마찬가지인게 지금 마오 캐나다, 미국에서 열라 까이고 있습니다. 큭큭 연아, 마오팬 비하하면서 우월의식까지 내비치던 유저가 은메달은 조애니, 동메달은 나가수였다면서 쨉머니가 어떻고 하는 현상이 거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빙상연맹에 항의하자는 글도 있고 큭큭큭 쏘쿨한 척이나 하지 말지

일본에 흥미로운 기사가 있더군요
일본 빙상계의 고위급 인사이자 국제빙상연맹 테크니컬 이사진으로 있는 히라마츠 준코의 견해인데 다 알고 있었네요

http://vancouver.yahoo.co.jp/news/ndetail/20100227-00000012-jij_van-spo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228.56점으로 쾌승했다. 아사다마오가 여자 세계 최초로 트리플 악셀을 쇼트와 프리에서 3번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23점의 차로 졌다.

김연아 기술의 완성도에 대한 심판들의 goe 평가도 압도적이다. 쇼트와 프리를 합해서 27.20으로 아사다와는 11점의 차이다. 국제 연맹의 히라마츠 준코 기술위원은 김연아는 상당히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며 점프의 질이 좋고 기술 전후 난이도가 높은 표현도 들어가 있다면서 프로그램 전략의 우월성을 지적했다.

계산상 아사다는 프리에서 실패한 2개의 점프를 성공시켜도 따라잡을 수 없었다. 트리플악셀을 전부 성공시켜도 점수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또 다른 과제는 연속점프의 질이다. 히라마츠씨의 표현에 의하면 김연아의 연속점프가 형제같다면 아사다는 [부모] 수준의 격차로서 2번째 점프의 높이와 아름다움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아사다가 트리플악셀에 연연하는 배경에는 어려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라는 측면과 함께 선택의 종류가 적은 것도 있다. 트리플 러츠는 도약시 부정확한 엣지 판정 문제가 있고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의 연속 3회전 점프 룹의 회전부족이 많아지면서 뺐다. 결과적으로 고득점을 낼 수 있는 점프의 종류가 줄어들고 말았다.

트리플악셀을 3번 성공해도 두 사람이 같은 레벨로 연기하면 이길 수 없다. 그 현실을 직시한 뒤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일본아, 제발 현실을 직시해다오.)
10/02/27 17:20
수정 아이콘
꼼수로 흥한자 꼼수로 망했네요
10/02/27 17:25
수정 아이콘
마오의 몸보신점프는 제가 피겨 첨 볼때부터 유명했어요.
10/02/27 17:27
수정 아이콘
모두들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02/27 17:43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봤습니다. 피겨에 대한 지식이 영 부족해서 잘 몰랐거든요.
마오선수가 뭔 죄가 있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렇다고 하기엔 상황을 참 잘 이용하고있네요 -_-
리오넬메시
10/02/27 18:30
수정 아이콘
진정 피겨의 팬이십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 그 뒤에 이런이야기들이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덕분에 피겨라는 스포츠에 대해 더 잘 알게되었습니다.
10/02/27 18:35
수정 아이콘
아사다 마오는 그냥 거품이군요 -_-)
나야돌돌이
10/02/27 20:3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여자경기만 4등까지 수행한 점프를 정리해봤습니다.

금메달 - 4종류(러츠, 플립, 살코, 토룹)의 트리플 9개(쇼트 3개, 프리 6개) / 3회전 연결 점프 3개 (3-3 둘, 2-3 하나)
은메달 - 3종류(악셀, 플립, 룹)의 트리플 6개(쇼트 2개, 프리 4개) /트악 더토 컴비 2개
동메달 - 5종류(러츠, 플립, 룹, 살코, 토룹)의 트리플 9개 (쇼트 2개, 프리 7개)/3-3콤비 대신 시퀀스 점프 1개
4등 - 4종류(러츠, 플립, 룹, 토룹)의 트라플 8개(쇼트 2개, 프리 6개)/ 3회전 연결 점프 1개 (2-3 하나)

보면 쇼트, 프리 합쳐서 트리플 9개를 뛴 것은 연아양과 조애니선수고요. 나가수는 8개, 마오는 6개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캐나다나 미국 쪽에서는 억울해할 법 해요

조애니와 나가수가 비록 3-3 콤비 점프와 트악이 없지만 다양한 종류 점프를 구성해왔고 마오보다 많은 트리플을 뛰었으니 말이죠. 구채점제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다양한 종류의 점프와 트리플 점수 갯수를 중시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냥 뻘짓 한번 해봤습니다...^^;;;;
그럴때마다
10/02/27 21:09
수정 아이콘
아사다 마오 vs 조애니 로쉐트의 신 라이벌 구도...

마오선수를 응원해 줄께요~!
sometimes
10/02/27 22:32
수정 아이콘
사실 위에 적힌 사실들 말고도 마오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어쩔땐 잠자리에 들면서도 화가 불쑥불쑥 치밀 정도죠.
어쩌면 김연아 선수에 대한 저의 애정이 연아선수의 매력+여러가지 억울함으로 인한 안타까움으로 더 커진 것 같기도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라이벌이라고 아사다 마오 미워한다고, 어리고 귀여운 선수 열심히 하는데 왜 그러냐고 할 때마다 얼마나 답답하던지..
저도 이런 내막을 알기 전엔 외모도 귀엽고해서 호감을 가졌었는데, 하나하나 알고 보니 정말 너무한다 싶더군요.

피겨가 판정 경기가 아니라 기록 경기였다면 이렇게 억울할 것도 미워할 것도 없었을겁니다.
그렇기에 아무 힘도 없이, 엄청난 견제와 편파판정 속에 자신의 힘으로 이 위치에 오른 연아 선수가 더 대단하죠.
다행히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북미쪽에서 연아 선수의 스타성을 알아보고 힘을 실어주고, 판정에 대한 기사도 싣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아 선수가 마오 선수 정도의 실수를 했다면 아마 금메달은 아사다 마오에게 갔을겁니다.

연아 선수도 얼마나 힘들었으면 뒤늦게 일부러 종교를 가졌겠습니까.
올림픽을 앞두곤 누군가 나를 아무리 흔들어도 머리카락 한올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었죠.
우리나라 선수가 이렇게 한 선수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라이벌도 응원해주자! 선수가 무슨 죄냐 심판이 죄지!
이렇게 생각하는건 정말 쉽지 않죠...

이번 쇼트트랙에서 자꾸 반칙하는 오노, 또는 고의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선수에게 피해를 준 선수를 심판이 눈감아주면 억울하죠.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가 반칙하지 않았는데 반칙 판정을 받으면 억울하죠.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강대국(?)과 판정 문제가 생기면 일단 불안한 마음부터 들지 않으신가요?
비슷하다고 할까요...
더구나 마오는 편파로 얻은 점수가 자신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는건지, 믿고 싶은건지.. 암튼 어이없는 인터뷰도 많이 합니다.
연아 선수 특집을 보면서 적었더니 글이 두서가 없는데.. 아무튼 마오는 일본인이고 잘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치로는 일본인이고 잘하지만 미워하는 사람 없잖아요. 망발 할때 빼곤..
근데 이치로가 심하게 스트라잌존 유리하게 판정 받으면 미워하는 사람 많아지겠죠.. 특히 상대가 우리나라라면..
그리고 경기 후 오늘 선구안이 잘 되어 포볼을 많이 골라서 기쁘다. 앞으로 나의 장기를 더 살려 기록을 세우고 싶다 라고 인터뷰 한다면? 폭풍 까임 당할걸요..
10/02/27 23:18
수정 아이콘
며칠전부터 계속되는 마오 동정론에 슬슬 짜증이 나던 참이었는데 정말 반가운 글이네요.
어떤 분은 일본인이라고 무조건 너무 미워하는거 아니냐고도 하더라구요.
아직도 08 월드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데.
마오선수를 미워한다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실 곱게만 볼 수는 없던게 제 심정이거든요.
은메달 딴 것도 실력에 비해 과분하다고 보구요.
10/02/27 23:35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저도 08 월드는 보면 가슴 아프고 속 쓰리지만 그래도 우리 연아양이 예뻐서 봅니다.
다 예쁘지만 사이공 때 카멜 스핀이 제일 예쁜 것 같더라구요. 전 언젠가는 연아 카멜 스핀 모양으로 오르골 주문 제작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전 사실 쇼트 중에 박쥐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클린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10/02/27 23:42
수정 아이콘
피겨 하나도 볼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한 말씀 하시더군요.

" 쟤는 왜 은메달을 땄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

어처구니 없는 불로소득만으로도 충분히 밉습니다. 올림픽만 바라보고 희생했던 다른 선수들의 노력을 횡령하는 것과 같으니까요.
비소:D
10/02/27 23:56
수정 아이콘
우왕키굳키 정말 잘 정리해놓으신거같습니다 멋진데요?
여기에 비비기랑 마오 넘어지고도 퍼받은 사진을 좀더 첨부하면 정말 완벽할것같습니다.
그대로 번역해 다른나라 싸이트까지 정크벅크하고싶군요!!!!!!!
탱구와레오
10/02/28 01:38
수정 아이콘
08월드 마오 동영상 누가 링크좀 안해주실려나요???ㅠㅠ
불굴의토스
10/02/28 10:13
수정 아이콘
'일본인이라서 싫어한다' 라는 동정론은 참 근거없는 소리죠.

일본 남자 선수 다카하시는 안티가 거의 없이 팬을 꽤 보유하고 있고요.

안도 미키같은 경우는 연습방해 영상때 약간 까이긴 했지만 점프 교정한다고 할때 많은 칭찬을 받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8 [기타] 2020 도쿄 올림픽 게시판 운영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jjohny=쿠마19049 21/08/09 19049
1347 [기타] 올해 가장 즐거운 표정을 짓는 친구 [48] 맛있는새우25140 21/08/08 25140
1346 [기타] 도쿄 올림픽 폐막.news [24] KOS-MOS22897 21/08/08 22897
1345 [기타] 이젠 2024 파리 올림픽 [12] 밴더20562 21/08/08 20562
1344 [기타] [여자배구] 결승 보고 감탄하면서.... [7] 아보카도피자22051 21/08/09 22051
1343 [기타] 2024 파리에서 우리 모두 희망을 안고 만나요 [9] Croove22722 21/08/08 22722
1342 [유머] 역대급 허위광고.올림픽 [21] 동굴곰26462 21/08/08 26462
1341 [소식] 이번 올림픽 최악의선수 [9] 죽력고26517 21/08/08 26517
1340 [기타] 남자 마라톤 순위와 경기화 브랜드 [20] 우주전쟁23733 21/08/08 23733
1338 [기타] 이 영화를 보고 올림픽 경기들의 최종 순위를 다시 계산하게 되었습니다. [7] 바밥밥바24797 21/08/08 24797
1337 [기타] [육상] 역대 남자 100m 결승 모음 [3] Croove22314 21/08/08 22314
1336 [소식] [여자배구] 미국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땄습니다... [34] 우주전쟁24040 21/08/08 24040
1335 [소식] 여자 배구 결승전 브라질 vs 미국 진행 중입니다. (경기 종료) [35] Winterspring22178 21/08/08 22178
1333 [분석] 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한 한국 선수들 [18] VictoryFood23345 21/08/08 23345
1332 [기타] 김연경 선수 눈물의 인터뷰 영상 [20] 빼사스25290 21/08/08 25290
1331 [유머] 근대5종 트롤한 말의 정체 [35] 어바웃타임24797 21/08/08 24797
1330 [기타] 기억속의 4위한 종목들 이미지... [8] 닉넴길이제한8자17933 21/08/08 17933
1329 [소식] [여자배구] 한국이 4위로 올림픽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50] 우주전쟁21360 21/08/08 21360
1328 [소식] [육상] 미국 육상 최다 메달리스트가 바뀌었습니다. [3] Croove23637 21/08/08 23637
1327 [유머] 세계 축구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많이 들어올렸다는 축구선수.MP4 [11] insane20360 21/08/08 20360
1326 [소식] [남자배구] 프랑스가 사상 첫 금메달을 가져가네요... [8] 우주전쟁16327 21/08/07 16327
1325 [소식] 브라질 2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gfy [21] SKY9218773 21/08/07 18773
1324 [소식] [야구] 일본 금메달 [16] Croove9594 21/08/07 95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